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8일 전라남도 도청에서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소속 천연자원연구원(원장 이동욱)과 천연물 신약개발과 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종근당 김정우 대표이사와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종근당은 천연자원연구원에서 확보한 전라남도 특산자원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활용해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연구 소재를 다양화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과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종근당 R&D 전략의 일환이다.또 전라남도는 종근당의 의약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전라남도의 생물산업 기술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의약품 분야에 대한 생물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투자를 활성화 할 수 있게 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약리적 효과가 우수한 특산자원을 활용해 의약품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2개 이상의 특산자원으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2-02-29 11:14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종합비타민 브랜드 아로나민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새 광고에는 가수겸 탤런트 김창완과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 피로의 원인은 피로물질이라는 메시지를 강하면서도 유쾌하게 표현했다. 김창완은 ‘피로한 사람’을, 유세윤은 의인화된 ‘피로물질’을 연기하며, 피로물질이 몸 속 구석구석에서 피로인을 괴롭히는 모습을 연출, 몸 속에 쌓인 피로물질을 아로나민의 활성비타민으로 꾸준히 풀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유세윤은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피로물질의 악동같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유세윤의 끼와 김창완의 관록이 어우러져 메시지 전달에 재미를 더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로물질을 캐릭터화하여 이모티콘, 게임 등 다양한 마케팅 소재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02-29 11:12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1회 약연상’ 시상을 했다.한독약품은 ‘제41회 약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재농(경기지부), 노영옥(광주지부), 류지영(대구지부), 박찬수(서울지부), 이종원(경남지부), 임영식(서울지부), 지성배(강원지부) 등 총 7명의 약사에게 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을 수여했다.
2012-02-29 11:03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 백내장 수가 인하 소송이 기각됐다. 본안 사건이 기각됨에 따라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됐다.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29일 열린 선고에서 “원고에서 제기한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한다”면서 “본안 사건이 기각됨에 따라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2010년 백내장 수술 DRG 수가를 10.2% 인하하는 내용의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고시했다이에 안과의사회는 백내장 수가 인하 결정에 맞서 서울행정법원에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안과의사회에서 제기한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기각했고, 1심의 판결에 불복해 지난해 5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번 판결에 대해 이주현 안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총무는 “많이 아쉽다”면서 “대법원 상고 여부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2012-02-29 10:52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이 지난 28일 이규완 교수(산부인과)ㆍ 정규병 교수(영상의학과)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행사는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린 의무부총장 감사말 ▲한희철 학장의 송별사 ▲박승하 원장의 감사말 ▲감사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두 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이규완 교수는 퇴임사에서 “의사의 길로 들어서고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선친의 가르침과 고려대학교라는 울타리가 큰 힘이 되어 준 것이 사실이다. 그간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규병 교수는 “한편으론 아쉽지만 JCI인증 등을 계기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병원을 응원하면서 떠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이규완 교수는 고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장,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을, 정규병 교수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사,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2-02-29 09:42고려대 안암병원 뇌전증클리닉(담당교수 정기영)이 간질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난치성 부분간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임상연구는 새롭게 개발된 항경련제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하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소정의 검사비와 진료비가 지원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30일까지로, 대상자는 핫라인을 통해 수시로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고대 안암병원 신경과 뇌전증클리닉 02)920-5984
2012-02-29 09:34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산부인과가 과민성방광 증상 완화 건강식품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소변이 마려우면 급하게 화장실로 가야 하는 절박뇨 ▶소변을 하루 8회 이상 보는 빈뇨 ▶자다가 소변을 보러 2회 이상 가는 야간뇨 증상 중 1가지 이상을 가진 만 35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2년 이내 과민성방광과 관련해 치료제나 기능 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진찰, 빈혈 검사, 간 기능검사, 당뇨검사 등 7가지 검사와 함께, 필요한 경우 자궁 및 난소 초음파도 무료로 검진해 준다. 또 교통비를 지원하며, 3개월 치의 임상연구 건강식품도 무상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산부인과 (010-5407-1045)
2012-02-29 09:3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양현정,백진영)는 오늘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약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우리나라는 약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처방전당 약품목수도 외국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편이다.약품비 증가율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10년간 연 13.2% 증가했으며, 매년 약 1조원씩 급증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의약품의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약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심평원의 건강정보 앱에서 '의약품 정보'를…
2012-02-29 09:07강남구의사회가 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14대 회장으로 박홍준 후보가 당선됐다.또,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에 심평원의 무차별적 약제삭감에 대해 의료계 및 관련학회와 충분히 협의 후 최소 두달 이상 공지 후 시행되도록 서울시의사회가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서울시 강남구의사회(회장 이관우)는 28일 프리마호텔 신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총902명 회원중 208명 회원이 참석했으며, 위임회원이 420명, 총원 628명으로 성원됐다.의사회는 제14대 회장선거와 서울시의사회 파견대의원을 선출했다.이번 제14대 회장에는 박홍준 후보와 민원식 후보가 출마해 경선으로 진행됐으며, 25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그 결과, 기호 1번 박홍준 후보가 142표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민원식 후보는 110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가 나왔다.의사회는 또,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서울시의사회의 정체성을 알리고, 일반 회원들에게 서울의사회 차원에서 사업내용과 역할에 대해 회원홍보용 자료로 요약해달라고 요구했다.그리고, 개원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피해사레 및 민원사항을 각 구의사회별로 취합해 일반회원들에게 교육용 자료집을 제작, 배포해줄도 요청했다.의
2012-02-29 07:322014년부터 인턴을 폐지하고 NR1제도 도입을 앞두고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 입법예고안이 연기된 가운데 의대생들이 복지부에 공동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회장 안치현, 이하 전의련)은 복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수련제도 개편의 당사자인 학생-관계 부처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전의련은 '전국 2만여 명의 의대/의전원생들을 대표하는 공식 단체'라고 소개하며, 지부가 학생들의 요구를 잘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시행시기 및 바람직한 동의사항에 대한 학생 전체 대상 설문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인턴제 폐지 시행과 관련 “학생 실습에서 기존 인턴제에서 담당했던 전공 탐색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시행시기와 세부사항 공고 시기를 조절해 학생들의 혼란을 막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전공의 수련기간 단축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도록 하고, 수련에 대한 연차별 가이드라인을 만들도록 요청해 수련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아울러 최근 불거졌던 전공의 선발 비리와 관련해 전공의 선발제도 평가자의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피평가자의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선발제도를…
2012-02-29 07:26간호협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성명숙 후보가 75%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이에 따라 제1부회장은 김옥수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부 교수, 제2회부회장에는 양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각각 확정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8일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과 이사, 감사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성명숙 신임 회장은 대의원 290명의 투표 중 찬성 218, 반대 71, 무효 1로 회장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이다.당연직 부회장으로는 앞으로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성 신임 회장은 투표에 앞선 정견발표에서 건강보험 수가에 간호사의 노동 가치 포함, ‘국민간호증진 및 간호사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안’ 제정, 간호사 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또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 처우 공무원 기준으로 적립 ▲방문간호 활성화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개선시키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성명숙 신임 회장은 “최초의 지방대학 출신, 최초의 지방간호사회 출신이 최초로 간호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면서 “간호 100년 역사와 진정한 화합을 통해 간호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2012-02-29 07:21강남구의사회 제14대 회장에 박홍준 후보가 당선됐다.박홍준 당선인은 민원식 후보와 경선을 통해 총투표 255표 중 142표를 획득했다.박홍준 신임회장은 당선직후 "회원들에게 필요한 의사회를 만들겠다"며 "강남구의사회는 특화되고 세분화된 의료영역에서 노력하는 회원들이 많아 대한민국 의료 1번지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박 신임회장은 이어, "의사회의 규모나 내용면에서 보면 강남구의사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의사회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그런 전국을 대표하는 의사회 구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홍준 회장은 의사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회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업 등과 협력 사업, 자문 등을 통해 재정수지 개선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또, 그는 "의료분쟁에 대비한 테슼크포스와 상설 고문변호사 시스템을 적극 운영하겠다"며 "투명한 회계집행으로 회원들의 회비가 적절하고, 유용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하며, 철저한 감사와 회계보고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1400여 명의 개원의사 수에 걸맞게 회원 가입에 역점을 둬 강남구 의사회의 위상으르 높이도록 최선을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박 회장은 보건
2012-02-29 07:14지난 27일 국회에서 중소상인을 위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는 여신전문금융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의료계가 환영의사를 밝히면서 금융위가 실효성있는 추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8일 제306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가맹점 수수료율 부당 차별 금지와 영세 중소가맹점에 대한 금융위가 정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의사협회는 보건의료계를 포함한 각종 직능단체가 수년간의 입법청원과 강력한 요구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률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기대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그동안 의료업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하에서 일반 소비사업과 달리 국민건강이라는 공익적, 사회보장적 성격상 가격조정의 특별한 제한을 받아왔다고 지적해왔다.또, 카드 수수료 또한 건강보험수가에 반영되지 않아 고스란히 의료기관에게 손실을 가져다주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고 주장해왔다.그 결과 의사협회는 국민들의 건강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매년 수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신용카드사로 새어나가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강력한 문제제기도
2012-02-29 06:18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으로 설립된 일산병원이 국공립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지난 2000년 3월 건강보험 모델병원, 공공의료 중심병원이라는 목표로 개원되어 올 해로 12년이 되었다. 일산병원은 정부의 건강보험정책을 비롯한 각종 정책자료 산출 및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 일반 병원과는 다른 업무부담까지 안고 있으면서도 우량병원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연인원 100만명을 상회하는 진료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정수지는 2008년 1억원, 2009년 44억원, 2010년 15억원, 2011년 4억원의 흑자를 유지하는 등 국공립병원 중 유일하게 재정 지원 없이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공공병원의 경영모델까지 제시하고 있다.특히 일산병원에 부여된 과제는 매우 많고 까다롭다. 무엇보다도 보험자 병원으로서 민간병원 및 타 공공병원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4인 기준병실 운영과 요양급여기준 진료, 수가평가를 위한 자료 산출 등을 제공해야 한다.또, 신포괄수가제도 시범사업과 간병서비스제도의 시범사업 등 각종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제도…
2012-02-29 06:17김광문 건보공단 일산병원장이 임기 3년을 마치고, 재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2, 제3의 건보공단 직영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광문 병원장은 28일 건보공단 일산병원 개원 1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추구하고, 제2, 제3의 직영병원들은 각 지역에서 2차 병원과 1차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해야 건강보험정책이 보건의료계 전반에서 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직영병원 건립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지만 기재부에서 예산상의 문제로 난색을 나타내고 있어 추진이 안되고 있다"면서 "지역 거점병원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병원을 인수하는 방식이 가장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제2, 제3의 병원들은 500배드 규모의 병원이 적당하다는 입장도 밝혔다.김 원장은 최근 상급종합병원 지정 탈락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중증도 및 인력, 장비, 시설 모든 면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모자람이 없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며 "3년뒤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다시 도전할 지 여부는 조금더 내부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정책 기여…
2012-02-29 06:17리피토 제네릭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리피로우’의 상승세가 매섭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 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523억원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처방액 300억이상 치료제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대부분의 상위품목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리딩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전년에 비해 4% 가량 감소한 7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인 12월 89억원에 비교하면 한달새 약 10억원 떨어졌다.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로우’(종근당)이 큰 폭 증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피로우의 1월 처방액은 34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수치다. 전년 처방액은 23억원이다.‘리피스톱’(일동제약)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리피스톱은 전년 동기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오르며 꾸준하게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증감율로 따지면 19%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리피스톱은 상위권에 포함된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가장 늦게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빠르게 안착하며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제네릭인 ‘아토르바’(유한양행)는 1월 처방액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2-02-29 06:16“의료인 면허 재신고 제도 통해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방안을 마련하겠다.”오는 4월 의료인 면허 재신고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임채민 장관은 의료인 면허 재신고 제도를 활용해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이창준 복지부 의료정책과장은 28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제79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4월부터 의료인 면허 재신고 제도가 도입된다”면서 “그 동안 간호사는 30만 가까이 배출됐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의료인 면허 재신고 제도를 활용해 간호사 면허를 가진 사람들의 취업 상황과 근무 여건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많은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간호협회를 비롯한 여러 의료단체와 일선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부와 의료기관의 신뢰가 쌓이도록 하겠다”면서 “간호계에서 주는 의견과 충고에도 더욱 귀를 기울여 의료 현장에서 종사하는 간호사들이 전문인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일 할…
2012-02-29 06:16“3년간의 경험과 열정을 더해 초심 잃지 않고 타성에 쫓지 않고 노력하는 회장 되겠다.”종로구의사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현수 현 회장을 연임시키기로 했다.종로구의사회는 28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새 임원을 선출하고,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을 확정하고, 2012년도 예산안 약 6359만원을 확정했다.연임에 성공한 강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계는 현재 각종 규제와 정책으로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면서 “위협적인 쌍벌제와 DUR, 적정성 평가와 융합 심사 등 자주 바뀌는 심사 지침에 바람 잘 날 없다”고 성토했다.특히 “정부는 앞으로 포괄수가제라는 명목으로 진료비를 저수가로 묶어놓으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수가 정책과 규제 정책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의료계는 단결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종로구의사회는 중임을 할 수 있다는 규정에 의거 강현수 회장이 연임하기로 했다.또한 관례상 부회장 및 각 대의원 선출은 강 회장에게 위임했으며, 감사에는 송달호, 이상연 원장이 선출 됐다.강현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열정을 더해 초심을 잃지 않고 타성을 쫓지 않고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
2012-02-29 06:15오늘(29일) 일괄 약가인하 개별품목에 대한 고시가 발표되면서 제약업계 소송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그간 극심한 눈치보기로 로펌계약을 주저하던 제약사들이 고시 발표를 기점으로 더 이상 미룰수 없다고 판단, 소송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로펌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20~30곳 가량으로 예측되며, 오늘을 기점으로 로펌과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가 최대 80~100여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소송에 참여하는 로펌들은 고시 직후 접수할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인용할 경우 4월부터 시행될 이번 고시가 본안소송까지 약 1년간 유예되기 때문이다.제약업계로서는 1년간 약가인하 충격을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력정지가처분신청 결과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가처분신청은 빠르면 3월 5일, 늦어도 3월 초에 들어갈 것이 현재로선 유력한 상황이다. 3월 초 예정대로 가처분신청이 접수되면 가부에 대한 결과는 2~3주 후인 3월 중순이면 나오게 된다.변수도 존재한다. 이번 고시를 이틀 앞둔 27일 제약협회 전 이사장단이 동시에 각자 로펌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하면서 업계에…
2012-02-29 06:02의사협회가 최근 OECD가 발간한 '한국의료 질 검토 보고서'에 대해 복지부 대변자를 자처하고 있다고 강력 성토했다.또, 보고서는 공급자들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OECD 한국의료의 질 검토보고서에 대한 입장'이라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했다.의사협회는 "OECD의 보고서는 보건의료의 한 축인 의료 공급자의 입장은 단 한마디도 언급이 없었다"며 "복지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의 입장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은 편향적 보고서"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자회견문 자료에 그동안의 보건의료 정책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방기했다"며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음을 성찰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현재 세부 정립 과제를 좀처럼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미 고착화된 왜곡된 의료이용 행태, 저부담-저수가 체계에서 선진의료기술의 급여 확대 요구와 같은 근본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먼저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신의료기술은
2012-02-28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