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이 최근 글로벌 보험사인 시그나(Cigna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진료비 직불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체결로 시그나 글로법 가입자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의료비 보험적용을 받게 되며, 수납 절차 등 서류작업 간소화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시그나 전 세계 보험상품(Worldwide Coverage)에 일괄 등록되며, 전 세계 7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시그나 홈페이지에 등재 된다. 또 보험사로부터 실시간 진료비 지급이 보장되는 만큼 훨씬 안정적으로 해외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됐다.병원 관계자는 "약 480만명의 시그나 보험상품 가입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게 된것"이라고 의의를 전했다.
2012-02-02 11:21강추위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신종인플루엔자범부처사업단은 "고대구로병원을 비롯한 7개 대형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의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697명이었다"며 "지금이라도 예방백신을 맞고, 감염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지난 설명절 전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인플루엔자 증상 환자(ILI) 중에는 1~10세 환자가 약 57%인 853명으로 가장 많았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장)는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 유행도 약 한 달 가량 늦춰졌다”면서 “지금 추세라면 2월 중순까지는 유행이 정점에 치닫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해 자주 손을 씻는 등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기침이 나올 때에는 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백신을
2012-02-02 10:52수준별로 사진 예술을 배울 수 있는 ‘한미사진아카데미’가 3월 개설된다.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촬영실습, 작품리뷰, 포트폴리오 제작과 전시 등 사진예술의 전 과정을 수준별로 배울 수 있는 한미사진아카데미 강좌를 3월 5일부터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카데미는 ▲카메라 TALK ▲카메라 CRAFT ▲카메라 WORK ▲카메라 MASTER 등 4개 과정(Step)으로 구성되며 연간 총 32주, 2학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현재 사진작가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경(홍익대학교), 김진형(협성대학교), 방병상(한국예술종합학교), 최봉림(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강의하며 각 강좌당 수강생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수강 신청은 한미사진미술관(02-418-1315/edu@photomuseum.or.k, 교육담당 홍혜주)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www.photo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의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2002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이다.
2012-02-02 10:51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 지난달 31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18개 시험장에서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과 서울 지역 1개 시험장에서 제23회 조산사 국가시험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이번 52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응시대상자 1만 3694명 중 1만 3537명이 응시해 98.9%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8.8%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대구(99.6%)로 집계됐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98.4%)로 나타났다. 23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경우 지난해 응시자 12명보다 다소 증가한 18명이 접수했으며, 전원이 응시해 100%의 응시율을 보였다.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오는 14일 0:00시에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 후 ARS (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하다.
2012-02-02 10:514.11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약계 예비등록자들은 얼마나 될까.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구랍 1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2월 1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등록을 마친 의료계 인사들을 보면 *의사 17명, *치과의사 9명, 한의사 8명 등 총 3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 의계에서는 ▲김방철 전 의협 상근부회장(민주통합당, 서울 강북구 갑) ▲정근 현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한나라당, 부산진구 갑) ▲장석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한나라당, 이천시 여주군) ▲임익강 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서울본부 공동본부장(민주통합당, 서울 광진구갑) ▲김관석 전 대한민국 국제의료봉사단장(민주통합당, 서울 송파구 병) ▲고창권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통합진보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갑) ▲김수임 전 경실련정농생협 대표이사(한나라당, 부산 사상구) ▲신창규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한나라당, 대구 수성구 갑)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또 ▲황인성 황인의원 원장(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김석범 가톨릭의대 외래교수(한나라당, 경기도 의정부시 갑) ▲정일용 원진녹생병원장(통합진보당,…
2012-02-02 06:20병원 내 타과 의료진의 진단결과를 무시하고, 환자의 폐암진단을 오진한 의사에게 과실과 설명의무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을 책임지라는 판결이 나왔다.창원지방법원 제5민사부(재판장 노갑식)는 최근 페암 4기 판정을 받은 환자 김 모씨가 병원과 담당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담당의사의 진단과실과 설명의무 위반으로 더 나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의 선택권이 박탈됐다”며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앞서 환자 김 씨는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우측 폐에2cm 정도 크기의 결절이 관찰돼 병원의 암센터 소장인 외과의사 장 모씨로부터흉부 ECT촬영을 권유받았다. 장 씨의 내과진료 의뢰에 따라 김 씨는 흉부 ECT촬영을받았고, 내과의사 이 모씨는 김 씨에게 폐암 1기가 의심된다고 판정, 상급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받을 것을 권유했다.그러나 암센터 소장인 외과의사 장 씨는 내과의사 이 씨와 달리, 환자에게 피고 병원에서 폐암조직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했다.이에 김 씨는 피고병원에서 CT유도 미세침흡인검사를받았다. 장 씨는검사 결과 악성종양에 대한 음성 판정이 나오자 김 씨의 병명을 폐암이 아닌 급성염증으로 판단했다. 이에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경과를관찰하기로 하
2012-02-02 06:19약가인하 소송을 두고 제약업계가 로펌계약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구정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로펌계약에 돌입해 1월말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사실상 현재까지 로펌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로펌계약을 두고 제약사들이 망설이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이번 소송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 참여 회사에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다. 일종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이런 가운데 한 상위제약사의 경우 소송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업계 내에서의 ‘눈치보기’가 더욱 극심해진 분위기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로펌과의 계약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압박에 대해 부담이 만연한데 누가 먼저 총대를 매겠다고 나서겠나. 아직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제약업계가 주저하고 있는 배경에는 승소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인 이유도 있다.자칫 아무런 소득없이 정부에 약점만 잡히는 최악의 결과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한다는 것이 말처럼
2012-02-02 06:19최근 PPI계열 성분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이 잇따르고 있다. 라베프라졸나트륨의 이상반응에 저마그네슘혈증이 추가된데 이어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용법용량이 신설된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라베프라졸나트륨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허가사항 통일조정을 예고했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1월, 3개월 이상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보고된 저마그네슘혈증을 이상반응에 추가한 바 있다.통일 조정 품목은 대웅제약'대웅라베프라졸나트륨정', 씨제이제일제당'라베원정', 한미약품'라베졸정', 제이더블유중외제약'라베칸정', 셀트리온제약'얼사라정' 등을 포함한 62개 품목이다.변경안을 보면 기타 이상반응에 혈중 감상선 자극 호르몬 상승이 추가되고,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자에게 투여시 라베프라졸나트륨을 4~8주간 1일 1회 20mg씩 경구투여한다는 내용이 신설된다.또 PPI를 8주간 투여한 후에도 질환이 치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로 8주간 10mg 또는 20mg을 1일 2회 경구투여해도 한다. 단, 이는 중증의 점막 손상이 확인된 환자에 한해 투여 가능하다.이외 위궤양·십이지장궤약,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
2012-02-02 06:14제약협회가 주관하는 정책설명회 등 세미나 횟수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정책설명회, 세미나/포럼 32건 ▲바이오의약품 세미나/포럼 9건 ▲교육협력사업 16건 ▲의약품제조소 시설기준 교육 2건 등 총 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17건과 비교해 3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0년에는 정책설명회와 각종 세미나/포럼만 개최됐던 것과 비교하면 그 종류도 다양해진 셈이다.R&D 및 신기술과 관련해서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기술 심포지움을 비롯해 제약산업 육성법 설명회 개최, 지식재산권 및 특허권 존속 연장기간 산정업무 개선 세미나, 각종 전문위원회 워크샵 등 국내 제약산업의 기술향상과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의약품 개발전략 등에 관심이 높았다.특히 한-미 FTA 협상과 관련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운영방안, 임상약리시험 지침, 임상시험평가지침 등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등을 회원사와 공유했다.아울러 새로운 업무인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사례 및 범부처 신약개발 정부지원과제 세미나, 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시장현황 및 개발전략 등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2012-02-02 06:12행위별수가제에서 포괄수가제도로 지불제도 개편을 위해 공급자, 가입자, 정부가 큰틀에서 빅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돼 주목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와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가 공동으로 1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미래의료복지 정책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이 이같이 밝혔다.박민수 과장은 사견을 전제로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의 지불제도를 포괄수가제도로 개편하기 위해서는 공급자와 가입자, 정부간의 빅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즉, 공급자는 지불제도 개편을 수용하는 대신 수가현실화를 가입자와 정부에 요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박 과장은 "고령화사회에서 급여진료비가 증가하고있는 상황속에서 급여 지출 효율화를 위해 수가 억제 및 급여기준만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되지 않는다"며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적정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지불제도 개선 일환으로 포괄수가제 확대를 위해 정부협의체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지불제도 개편이 불가피한 선택이라면 공급자가 반대가 아닌 큰틀에서 수용하면서 그 내용에 공급자가 요구할 수 있는 기전을 포함시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박민수 과장은 종별가
2012-02-02 06:02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CT-P13)가 양호한 임상시험 결과를 받아 이르면 이달 중 품목허가될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지난 11월 종료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CT-P13은 작년 7월 사전심사제도를 통한 품질 및 전임상 심사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하고 임상보고서 제출만 남겨 놓은 상태다. 따라서 상반기 중 허가 완료되면 즉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로서 대조약인 레미케이드와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정성, 약물동력학, 약물역학 측면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이 보고서는 총 19개국에 위치한 100여 곳의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보다 자세한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의 초록 및 학회 발표를 통해 공개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약 1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1상, 3상의 임상을 진행하고 총 2,000억 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품허가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 2월부터 국내 식약청을…
2012-02-01 18:03불필요한 접수․보완요구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가능토록 하기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전자민원창구 기능이 개선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전자민원창구(KiFDA) 기능을 개선시켜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자민원창구(KiFDA)란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분야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각종 식약청 제출서류를 전자문서로 작성하는 데 사용하는 민원신청 프로그램을 말한다.이번 개선 대상 분야는 기술문서심사 일괄검토를 포함한 제조(수입)허가와 임상시험자료 심사를 포함한 기술문서심사다.주요 개선내용은 ▲민원인의 의료기기 허가심사 신청시 제출한 서류 목록 확인에 따른 신청서류 누락 방지 ▲민원인이 첨부서류 미제출시 72시간 내 신속히 알려 심사비 반환 및 반송 조치 ▲민원신청에 필요한 첨부서류 제출시 민원처리기간의 1/3시점 이내에 민원처리(보완요구) 등이다.식약청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민원서류 신청시 필요한 첨부서류를 전부 제출하지 않고 접수하는 경우가 약 38%에 이른다”며 “이번 전자민원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불필요한 심시소요시간 낭비를 없애고 의료기기 허가․심사업무 효율성이
2012-02-01 17:1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잔류용매의 허용가능한 양을 권고하고 원료의약품 품질관리시 활용하는 의약품잔류용매에 대한 기준지침을 개정한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최신 ICH 내용을 반영해 잔류용매 분류 변경 ▲원료의약품 잔류용매 기준을 설정하지 않을 경우 제약사가 제출하는 자료 요건 등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제조시 마지막 제조공정 이전에 사용된 아세토니트릴 등 분류2 용매 또는 아세톤 등 분류3의 용매의 경우, 최종 원료에서 용매가 잔류하지 않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원료의약품에 잔류용매 기준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잔류용매의 분류는 독성이 심한 정도에 따라 분류1에서 3까지 ICH가이드라인에 따라 구분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국제조화를 도모하고, 원료의약품의 잔류용매 기준 미설정 방안을 명확히 함으로써 품질평가의 예측성과 투명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2-02-01 17:1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가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도 수출된다.대웅제약은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그룹으로 유통과 생산 등을 전담하는 계열사도 두고 있는 T.K.J사와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란에서 이오프로마이드 제제로는 퍼스트 제네릭으로 올해 발매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11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이란 수출은 지난해 12월 수출계약을 체결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러시아, 이란과의 잇따른 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다른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8월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특허받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 조영제로 불순물 함량이 낮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고품질을 인정받았다.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네오비스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퍼스트 제네릭의 장
2012-02-01 14:40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차세대 폐렴구균 접합백신인 ‘신플로릭스’가 미숙아부터 생후 6주~5세까지 접종연령이 확대 됐다. GSK는 1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플로릭스 접종연령이 재태기간 27주~37주 미만 미숙아 사용에서 부터 생후 6주~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 미숙아에서 사용 적응증을 승인 받은 것은 신플로릭스가 처음이다. 기존에 신플로릭스는 국내에서 생후 6주부터 2세까지의 영유아에서 사용이 허가된 바 있다. 이번 허가사항 개정으로 접종 연령대가 확대 승인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할 수 있는 미숙아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여전히 관련 질환에 노출될 위험에 놓여 있는 2세 이상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들도 신플로릭스의 예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들은 면역력이 아직 미성숙한 상태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강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 미숙아에서 검증된 안전성 및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
2012-02-01 14:37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지난 31일 한국로슈(대표 스벤 피터슨)와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타미플루 등 한국로슈의 총 6개 제품의 독점 판매에 대한 전략적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종근당은 2월 1일부터 한국로슈의 독감예방 및 치료제인 ‘타미플루’, 간질치료제 ‘리보트릴’ 등 총 6개 제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적인 대형품목 타미플루의 경우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독감발생 등 필요시에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종근당 김정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국적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매출 성장에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양사 간의 동반자적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사장은 “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근당과의 시너지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자사의 우수한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02-01 14:35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시회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다.이번 총회에는 구의사회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회장을 선출하고, 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도 선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각 구의사회 대부분이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각 구의사회의 정총 일정은 23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전체 25개 중 16개구의 정총이 집중돼 있다. 먼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는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17일에는 용산구의사회(캐피탈호텔 18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20일에는 송파구의사회가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3일에는 종로구의사회, 은평구의사회(은평구의사회관), 관악구의사회(관악구의사회관), 양천구의사회(그린월드호텔), 금천구의사회(크리스탈부페)의 정기총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성북구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열리고, 28일에는 중구의사회(코리아나호텔 7층), 중랑구의사회(W웨딩홀), 도봉구의사회, 강북구의사회, 강남구의사회(프리마호텔) 정기총회가 열린다.29일에는 영등포구의사회(의사회관 3층 동아홀), 동작구의사회, 구로구의사회(아주
2012-02-01 14:33충분한 재원없이 시행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또, 우리 진료현장에서 실패한 외국 의료·건강정책을 답습하는 시행착오는 말아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병원협회와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미래의료복지 정책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성상철 회장은 "양적 성장위주인 건강보험제도로 인해 보장율은 55%, 정부지원율은 OECD 국가 평균의 1/3 수준이다"라며 "보험료율은 2011년도 기준으로 3.64%로 OECD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건강보험 재정 수입측면이 항상 불안한 상태"라고 지적했다.성 회장은 이어, "최근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 질병 양상의 변화, 적정 재원 없이 시행되는 보장성 강화 정책 등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건강보험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단 지성의 지혜가 수렴되는 다각적인 접근 방법과 정책간이 조합 및 보다 다양한 재원 발굴이 필요한 때"라고 평가했다.그는 "한국의 성장동력 추이를 보더라도 경제기적에서 더 나아가 의료기적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이제는 우리의 진료현장이 실패한 여러나라의 의료·건강 정책을
2012-02-01 14:26종근당(대표 김정우)은 故 고촌(高村) 이종근 선대회장의 19주기 추도식을 1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 묘소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012-02-01 13:59구의사회에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야간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통해 보건소 진료확충을 막을 수 있다는 기능과 현실적으로 회원들의 형편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서초구의사회 내 ‘서초구를 사랑하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서의모)’은 지난 2003년 3월 당시 김일중 회장과 뜻 있는 의사들이 모여 모임을 결성,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시작했다.올해로 9년째가 되지만 서의모 회원들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야간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개원의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보건소 야간 진료가 전국적으로 퍼져 개원의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까봐 노심초사 하는 것.또 최근 서울시에서 도시형 보건지소 확충과 야간 클리닉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우려는 더욱 심해졌다.특히 개원의들의 수장인 김일중 회장이 앞장서서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김 회장의 정체성이 의심된다는 것.A 개원의는 “개원의들의 수장인 김일중 회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업무를 보면서 개원들의 이득에 대해 신경 써야 하는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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