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군 의료체계 개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의협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면서 군의관의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4일 국방부가 확정 발표한 군 의료체계 개선 계획에 대해 "진료받는 장병도 만족하고, 진료하는 군의관도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군 의료 선진화를 한걸음 앞당긴 것"이라고 환영한다고 밝혔다.의협은 "민간의료에서는 1차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개편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수도병원 중심의 수직적 군 의료체계를 사단급 이하가 중심이 되는 수평적 군 의료체계,1차의료 중심의 체계로 전환한다는 이번 계획은 군 의료의 기초 체력 강화를 뛰어넘어 군 의료체계의 혁신 방안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군 의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독자적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의료체계와 함께 군 의료와 민간의료의 협력 방안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장병들이 보다 양질의 진료를 제공받고, 군의관의 진료와 연구의욕을 충만시켜 장병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의료문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의협은 "군 병원 내 역할 및 기능 조정과 군 의료-민간 의료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은 비용
2011-10-17 06:17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는 응급피임약(노레보정)을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조성과 적극적인 피임상담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이임순 순천향의대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2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계획 피임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응급피임약이 일반 피임약을 대체하는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며 “올바른 피임 문화를 정착하는데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응급피임약은 여러 해 동안 ‘일반의약품 전환’에 대한 재분류가 검토됐으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오남용 가능성과 유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결정이 보류됐다.산의회는 응급피임약이 사후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 개선’을 이유로 약국에서 판매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접근성 문제는 약국 판매로 해소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약국이 밤 9시면 문을 닫고, 휴일에도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산의회는 오히려 응급피임약을 의약분업 예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피력했다.말 그대로 응급으로 응급피임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2011-10-17 06:16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외품인 콘텍즈렌즈 세척액 사용에 비상이 걸렸다. 엠아이콘택트사의 하이피아액이 식약청으로부터 총 제조업무정지 9개월의 철퇴를 맞았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외품 및 의약품 제조업체 11개사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0개월 15일간 각 해당품목에 대한 제조업무정치 행정처분을 받았다. 엠아이콘텍트사의 경우 10월 한달간 3품목이 다섯차례에 걸쳐 행정처분을 받았다.지난 4일에는 세균, 진균 등 미생물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하이피아액에 대한 6개월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처분기간은 내년 7월 10일부터 2013년 1월9일까지다.이와 함께 동일한 사유로 약사법제62조를 위반한 엠아이콘택트사의 유니린스염화나트륨 역시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3개월간 제조업무가 중지된다.7일에는 정제수 변경을 미신고한 하이피아멀티플러스액의 제조업무가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1개월간 금지된다. 같은 날 하이피아액이 정제수 변경을 미신고해 추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3개월의 제조업무정지을 받게 된 것. 이에 따라 하이피아액은 기존 6개월의 처분에서 3개월 연장돼 내년 7월 10일부터 2013년 4월 9일까지 제조업무진행이 일체
2011-10-17 06:14올해를 기점으로 다수의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과제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약개발력을 갖춘 업체들이 업계를 이끌어갈 전망이다.특히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바이오제약 산업을 강화하고 있어 신약 산업 자체가 한 단계 진화 할 것이란 분석이다.여기에 최근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하면서 향후 9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관련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신약 가시화는 주가 측면에서도 촉매제 역할을 한다. LG생명과학의 경우, 2003년 4월 5일 ‘팩티브’의 FDA 승인일 주가가 2만5800원이었으나 2003년 8월 12일 주가가 5만 170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100.4%를 나타냈다.보령제약의 경우, 2010년 9월 9일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식약청 승인일 주가가 1만 9250원이었으나 2011년 1월 10일 주가가 3만 585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86.2%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회사별 신약현황을 살펴보면, 연매출 160억원을 올리며 국내 신약가운데 상업적으로 성공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
2011-10-17 06:13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가 시행된 가운데 대형병원 문전약국이 조제료 할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개원의협의회가 환자를 유인하는 의료법 위반이라고 성토하고 나섰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문전약국들의 행태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와 홍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이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로 인해 환자들이 감소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조제료를 할인하는 등 환자유인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개원의협의회는 정부와 대형병원이 제도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개원의협의회측은 "지난 10월부터 총 52개 질환에 대해 처방 의료기관 종별로 원외약국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률을 차등 적용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 고시가 시행됐다"며 "이는 의사협회가 제안 했던 일차의료활성화 5개 제도개선과제 중 하나로, 대형병원 쏠림현상으로 대표되는 불합리한 의료 이용체계를 올바르게 잡자는 취지로 건정심 의결을 거쳐 수차례 추진 협의체 회의를 거쳐 어렵사리 제도가 설계됐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불구하
2011-10-17 06:02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제26차 추계학술대회를 16일 개최했다.
2011-10-16 11:51보건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공모한 ‘2011년 우수건강도서’의 선정결과 총 18종 (일반인 11종/청소년 7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다음은 14일 최종 선정된 올해 우수건강도서의 목록이다.[일반인 대상 우수건강도서 목록](도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발행인 순)▲긍정의 뇌-하버드대 뇌 과학자의 뇌졸중 체험기 : 질볼트테일러 (장호연), 윌북출판사(이주애) ▲내 아이 캥거루처럼 키워라 : 이근, 이가서(하태복)▲생활습관병 시리즈 3. 알고 나면 참 쉬운 콜레스테롤 정복하기 : 가켄편집부 (박정애), 랜덤하우스 코리아(양원석)▲생활습관병 시리즈 4. 알고 나면 참 쉬운 고혈당과 당뇨 정복하기 : 가켄편집부(박정애), 랜덤하우스 코리아(양원석)▲아이의 완벽한 식생활 : 박태균, 중앙북스(김우석)▲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 나영무, 미디어윌(담소)(주원석) ▲잘못된 입맛이 내 몸을 망친다 : 박민수, 전나무숲(강혜숙)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 안광욱, 다빈치(박성식)▲치매극복프로젝트 : 황의완, 조선매거진(이창의)▲파워푸드 슈퍼푸드 : 박명윤, 이건순, 박선주, 푸른행복(고명흠) ▲파킨슨병, 아는 만큼 이긴다김영동마음풍경
2011-10-16 06:12앞으로는 의료기기의 재심사기간이 품목류 또는 허가일 기준으로 알맞게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국제적으로 안전성-유효성 기준이 확립될 경우 재심사기간을 철회신청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된다. 최근 식약청은 의료기기재심사에관한규정 일부개정고시를 행정예고하고 내달 4일까지 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제8조제1항제1호의 신개발의료기기로서 시행규칙 2조의 규정에 따른 3등급이나 4등급 의료기기 가운데 법 제29조1항1호에 해당되는 추적관리대상의 재심사기간은 5년이다.이 외에도 질병의 중증도, 특정 질병, 해부학적 위치 및 인종적 차이 등으로 인해 시판 후 추가적인 임상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료기기는 재심사기간 4년 부여된다.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의 재심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품목류 및 품목의 허가일부터 4년이상 7년 이하의 범위에서 재심사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이처럼 기존에는 품목허가시 품목허가일부터 4년 내지 7년 이내의 범위에서 재심사기간을 설정했던 것과는 달리 품목류 또는 품목 허가일로부터 각 기준에 맞는 재심사 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재심사명령 철회도 가능해진다. 재심사대상 의료기기의 제조업자나 수
2011-10-15 06:41일부 치과의사들이 유명 치과 사이트에서 환자 개인정보를 유출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사실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폭로되어 추이가 주목된다. 14일 sbs는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고 치과의사 대부분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사이트의 익명게시판에 일부 의사들이 기피 환자 리스트라며 환자들의 신상정보를 올렸다는 것. 리스트에는 진료비를 내지 않거나 치료결과에 항의해 환불을 요구한 환자, 요구사항이 많은 까다로운 환자들이 기피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환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는 물론 진료기록인 X선 사진까지 올려놔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밝혔다.sbs는 이같은 사실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의료법상 환자의 비밀누설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서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의료법 위반은 형사 처벌과 함께 면허정지 등의 행정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2011-10-15 06:32전문의 수가 급증하고 전문영역 간 역할붕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질환별 영역구축을 위한 의료계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최근 대한통증학회와 대한모발학회는 각각 '통증'과 '탈모'를 앞세우며 “의사로부터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이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대국민 홍보에 뛰어들었다.그간 통증에 대한 국민들 인식은 단순히 ‘꾀병’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탈모 또한 각종 ‘탈모 클리닉’이 넘쳐나면서 어디를 찾아가 치료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었다.하지만 통증과 탈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높아지면서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너도나도 탈모와 통증 치료에 뛰어들면서 시장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피부과 전문의와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들은 자신들이 탈모와 통증치료의 전문가라며 대국민 홍보를 바탕으로 발빠른 시장선점을 노리고 있다.마취통증의학전문의로 구성된 대한통증학회의 문동언 회장은 “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환자를 마취하는 전문과인 동시에 이런 통증을 치료하는 전문과”라며 “통증을 연구하는 대한통증학회가 생긴 지 30여년이 됐다”고 강조했다.이에
2011-10-15 06:19방사선종양학회는 보험수가 산정시 선택진료비가 장비비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며, 장비를 활용하는 과는 협동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장홍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현재 방사선종양 보험수가는 진료비용, 종별가산(30%)과 선택진료(50%)로 구분해 비보험수가의 80%로 산정된다.하지만 선택진료비에 장비가가 포함돼 산정되기 때문에 선택진료비는 선택이 아닌 원가의 개념이라는 것이 장 교수의 주장이다.이는 방사선종양과 진료비용 중 장비비 비율이 95%, 의사업무량이 5%이기 때문.반면, 심평원은 방사선사가 기계스위치를 눌러 의사는 아무일도 하지 않으므로 선택진료비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교수는 이와 관련해 방사선종양과와 학회 차원의 대책을 내놓았다.먼저 방사선종양과는 매일 환자를 본다는 개념으로 전문의별 자기 환자에 대해 매일 기록하고, 첫 진료시 전문의가 매일 무엇을 해서 선택진료비를 받아야 하는지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장 교수는 “환자에 대해 매일 기록하지 않는다면, 환자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모든 기록과 자료들이 보험수가 산정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
2011-10-15 06:18병협과 공단이 3차 수가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병협은 1차로 9%의 수치를 제시했지만 공단측이 제시한 수치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대한병원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오후 8시 공단 15층 회의실에서 2012년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이번 협상에서 병원협회측은 9% 인상률을 제시했으며, 공단측도 인상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협상 후 브리핑을 통해 “공단측에서 수치를 제시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어서 실망이 크다”며 “병원계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적정부담, 적정급여, 적정수가가 이뤄져야 하지만 전혀 고려되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어, “공단측은 의료비 지출은 증가되지만 국민이 부담할 수 있는 보험료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병원계가 또 희생해주길 바랬다”며 “병원은 의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종이 있는 곳으로 그들의 월급 인상을 위한 최소한의 수가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병원이 정상적인 경영을 위해 가입자 단체의 배려가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이 부회장은 “공단측이 공급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수익도 증가할 것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면서도 “보장성
2011-10-15 06:17의약품관리료 수가를 6일분 이상부터는 760원으로 일괄적용 하는 보건복지부의 고시가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행정부(법관 오석준, 양순주, 이재홍)는 14일 서울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 외 23명이 제기한 ‘의약품관리료 수가 인하고시처분 일부취소’를 기각했다. 이번 고시가 형량 흠결, 비례원칙 위반, 평등원칙 위반의 하자가 없다는 최종 판결이다.재판부는 “약국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을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로 나눠 산정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구별을 할지 말지 여부자체가 복지부의 재량”이라고 판단했다.아울러 언급된 다섯 가지의 구성내용의 명확한 구별이 어렵고, 이 항목을 모두 합한 금액이 결국 약국에서 이뤄지는 요양급여에 대한 대가로서 지불되는 것이므로 일부 항목의 비용 삭감이 있었다고 해서 곧바로 상대가치점수 산정의 합리성이 상실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또 재판부는 “의약품관리료 산정에 있어 일정량 또는 일정 제조일수 이상의 의약품관리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해 이를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은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에 대한 근거로는 조제일수 5일 이하인 경우가 전체…
2011-10-15 06:1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영상의학 장비를 활용한 사진작품을 선보이는 ‘레이 아트(Ray Art)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영상의학과가 주최한다.전시 작품은 꽃이나 자전거 등 일상의 사물을 엑스레이(X-Ray)와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 등으로 촬영한 후, 이미지 보정작업을 거쳐 제작됐다.영상의학과 곽병국 교수는 “의료 장비를 이용해 아름다움을 추구한 작품 사진을 통해 영상의학 분야가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앙대병원 새생명후원회에 전해져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2011-10-15 06:03의사협회와 건보공단이 2차 수가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의사들의 인건비 상승률이 1.7%에 불과해 수가인상을 평균 임금인상률 이상이 돼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하지만 공단측은 자연증가분만으로도 4%의 인상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오후 6시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이번 2차 수가협상에서도 공단측은 수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협상 직후 의협 이혁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재정위가 자연증가분만으로도 작년에 비해 둔화됐지만 4%의 수가인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건보재정이 어려워 동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공단측이 전달했다”며 “공단측은 내년에는 1조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배경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나 의협측은 공단과 재정위측의 주장에 대해 의사수의 증가와 의원급의 점유율 하락, 지난 10년간 의사 인건비 상승이 1.7%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반박했다.이혁 부대변인은 “재정위가 자연증가분만 가지고 수가인상효과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의사의 수 증가와 의원급의 시장 점유율 하락, 그리고 지난 10년간 의사 인건비가 고작 1
2011-10-15 06:02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첫 교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의사협회와 건보공단은 14일 오후 6시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가졌다.
2011-10-14 20:51약사회가 건보공단이 2012년도 수가인상률 제시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건정심까지 고민하고 있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공단 15층 회의실에서 4차 협상을 진행했다.하지만 약사회측은 이번 4차 협상에서 실망감안 안고 돌아갔다.약사회 고원규 이사는 협상직후 “공단에서 처음으로 수치를 제시했다”면서도 “충격적이다”라고 짧게 설명했다.고 이사는 이어, “약사회는 공단에서 제시한 수치를 내부 검토를 더 해봐야겠지만 처음으로 도장을 안찍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처음 제시한 수치가 우리와 너무 차이가 커 건정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단이 의약품 관리료 삭감분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한편, 약사회는 5차 협상을 17일 5시로 예정했다.
2011-10-14 17:20대한정형외과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와 56차 정기총회가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13~15일 동안 진행된다.
2011-10-14 16:45정형근 공단 이사장 후임으로 7명의 지원자 중 3명이 서류검사에서 통과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에 따르면 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13일 서류전형에서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 정화원 전 한나라당 의원, 조동회 전 공단 감사를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공단 사보노조측에서는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이 서류전형에 통과한 것과 관련해 반발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사보노조측은 14일 '공단 수장으로 가장 부적격 인물의 서류심사 통과, 임원추천위원회는 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인가? '라는 성명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맹비난했다.사보노조는 "13일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에서 이사장 공모자 7명 중 3명을 통과시켰다"며 "그 3명 중에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실장이 포함된 것에 커다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김종대 씨가 공단 수장으로 올 그 어떤 자격도, 명분도 없음을 누차 밝혔다"며 "그는 복지부, 청와대에 몸담고 있는 곳마다 통합공단을 막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이 아직까지도 공단을 분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보노조에 따르면 김종대 씨는
2011-10-14 15:4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2011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올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위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평가하고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주승용 의원을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 .특히 주 의원은 국민생활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 의원은 식약청이 수천개의 유리조각이 들어간 소주를 적발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과, 무허가 화장품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의약품·화장품 실험용 동물의 사용이 연간 151만 마리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고, 급식 유통기한을 위반한 어린이집 308곳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사실도 밝혀냈다. 특히 환자들의 건강과 관련해 의료용 촬영장비의 방사선 피폭량이 병원별로 최대 400배 차이나는 것을 규명했고, 세브란스 등 대형병원 5곳의 마약 도난·파손이 5년간 1181건이나 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주 의원은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3차례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되었는데, 성실한 국정감사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환경과 국가 환경발전에 기여할…
2011-10-14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