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장애아동 건강 찾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로타텍 클로저 투 유 캠페인’을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MSD 영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텍에 대한 건강 정보를 아이패드를 통해 퀴즈로 풀고, 퀴즈 참여자 숫자만큼 ‘로타텍 사랑의 열매’가 후원금으로 적립되는 형태다.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 건강 퀴즈는 ▲ 여러가지 타입의 혈청형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 주요 임상을 통해 입증된 로타텍의 높은 예방효과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퀴즈는 5단계와 3단계의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5단계’는 가장 흔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 G2, G3, G4, P)을 직접 포함한 ‘5가 백신 로타텍’을 의미하며, ‘3단계’는 ‘3회 접종하는 로타텍’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실제로 유일한 5가 백신인 로타텍은 한국에서 약95%를 차지하는 혈청형에 의해 유발되는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예방범위가 넓으며, 3회 접종으로 꼼꼼하게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은, 장애
2011-09-06 10:5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신나게 가사일을 돕는 남자’ 차두리를 앞세운 우루사 CF 2탄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CF는 지난 2일부터 지상파 방송사의 아침과 저녁시간에 방영되고 있다. 우루사 광고를 본 주부 김지혜 씨는 “최근 극장에서 우루사의 ‘coming soon’ 예고편을 보고서 2탄 광고가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기대처럼 재미있고 의미도 있는 것 같다”며 “우리 집에도 가사일을 도와주는 차두리 같은 우루사맨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에 새롭게 등장한 컨셉은 ‘청소’. 차두리가 우루사맨으로 출동해 청소기 돌리기, 설거지, 유리창닦이 등 집안을 청소하는 신선한 장면들을 구성, ‘우루사가 간의 미세담도를 깨끗이 해줘 피로를 풀어준다’는 효능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지난 1탄 광고에서는 스트레스와 과로에 지친 직장인을 위해 노래를 부르며 기분을 풀어주었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집안일에 지친 주부를 위해 흥겨운 노래와 함께 직접 청소를 도와주는 것. 가정주부가 피곤에 지쳐있을 때 차두리가 신나는 ‘간 때문이야’ 노래를 부르며 출동해서 열심히 청소를 돕는 내용이다. 특히 축구선수로서 차두리가 지닌 건강미와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2011-09-06 10:42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추석명절에 성묘나 벌초를 위한 인구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휴기간에는 명절 음식을 공동으로 섭취하기 때문에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용수 등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된다. 추석연휴를 전후한 9~11월 사이에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시(성묘, 벌초, 도토리, 밤 줍기 등)에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해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을 방지해야한다.질병본부는 야외 활동 후 두통과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추석명절 기간 중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여행 목적지별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해야한다.실제로 동남아지역에서는 콜레라와 세균성
2011-09-06 10:36골다공증 치료제인 아클라스타주사액 등을 사용할 경우 급성 신부전의 위험이 보고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제에 대한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미 FDA에서 아클라스타주사액(졸레드론산)에 대해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35mL/min 미만이거나, 급성신장 손상의 증거가 있는 환자의 사용을 금지토록 라벨을 개정함에 따라 국내에도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FDA의 유해사례 보고시스템(AERS)을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미 FDA에 따르면 의료진에게 신장 손상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 확인을 위해 해당 제제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신기능을 스크리닝하고, 처방 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신기능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권고했다.국내에는 한국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주사액5밀리그람/100밀리리터” 및 “조메타주사액4밀리그람/5밀리리터”가 허가돼 있다.조메타주사액의 경우 허가사항에 ‘심각한 신기능 부전을 보이는 환자들은 이 약이 권장되지 않는다’ 등 ‘신독성’ 관련 내용이 기반영돼 있다.또 아클라스타주사액 역시 허가사항에 ‘크레아티닌 클리어런스가 35mL/min 미만인 중증의 신손상 환자에 대한 임상경험이 없으므로 이러한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등에 대한…
2011-09-06 10:36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의 항암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가 유럽 위원회로부터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이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NSCLC)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6일 한국로슈에 따르면 이번 유럽 승인은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EURTAC 임상 연구 결과,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타쎄바를 1차 치료제로 투여할 경우, 이로 인해 종양이 줄어든 환자의 반응률(response rate)이 무려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치료요법은 표준 화학요법에 비해서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두 배 가까이 연장(타쎄바 투여군 9.7 개월, 표준 화학요법 투여군 5.2 개월)시킨 것으로 입증됐다. 로슈의 글로벌 제품 개발 책임자인 할 배런(Hal Barron) 박사는 “타쎄바의 유럽 승인은 유전적 특이형 폐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라며, “이 환자들은 1차 치료에서의 타쎄바 복용으로 더 큰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진행성 폐암은 종종 별다른 자각 증상 없이 진단되고 공격
2011-09-06 10:35바이엘 헬스케어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로 등극했다. 자렐토는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venous thromboembolism) 예방을 위해 1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됐다.RECORD 임상연구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0 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85여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RECORD 임상연구는 슬관절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들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을 위해 주사제인 에녹사파린과 자렐토를 비교했으며, 그 결과 자렐토의 우수한 효과가 일관되게 입증됐다. ‘유럽 항응고 재단(Charity AntiCoagulation Europe)’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CEO)인 이브 나이트(Eve Knight)는 “입원 환자 사망 10건 중 1 건이 정맥혈전색전증(VTE)에 의한 것이다. 더욱이 고관절 또는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이 40-60%에 달해 혈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외과학…
2011-09-06 10:34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지난 5일 체결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제도적으로 건강보험 등에 가입했더라도 생활 형편 때문에 보험료를 내지 못해 자격이 정지되는 이웃, 난치병과 희귀질환으로 가족의 생계가 극한 상황으로 몰리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활동 ▲한국제약협회 회원의 기부 참여 ▲의약품 등 지원사업 ▲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활동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2011-09-06 09:05고려대가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의대생 3명 모두에게 결국 ‘출교’ 처분을 내린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결과와 출교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진다.고대의대는 5일, “이번 사건 가해학생 3인에 대해 고대학칙 상 최고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의결, 출교처분을 내렸다”며 “가해학생과 지도교수에게 징계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징계조치 지연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왔던 고대의대는 이번 ‘출교’처분으로, 그간 징계를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혹 논란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출교처분을 받은 3명의 남학생 중 한 명인 배 모씨는 성추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재판의 결과와 학생 측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배 모씨는 혐의를 인정하는 두 명의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성추행 할 당시, 자신은 차에 있었으며 방에 들어온 후에는 피해자의 상의를 내려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배 모씨는 자신의 무죄를 뒷받침한다는 명분으로 ‘피해자는 사생활이 문란하다, 아니다’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여론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번 최종판결이 그간의 조사결과와 학생들의 소명기회를 반영한 것으로, 오류가 남
2011-09-06 06:01서울대측에서 부속의원 개설을 진행하고 있어 관악구의사회를 비롯한 개원가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의사협회가 의료법 위반 등 법률자문을 의뢰했으며, 서울대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불거진 서울대학교 재학생 및 임직원 복지차원의 부속의원 개설과 관련해 다각적인 현황 파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진료대책위원회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는 또, 서울대 부속의원 개설과 관련해 법무법인 영진, 로앰에 법률자문을 의뢰해 결과를 회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대측은 부속의원이 개원하면 교직원과 학생들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는 학교에서 지원하고 각종 검사비는 건강보험으로 충당할 계획이다.또, 부속의원은 내과, 치과, 외과, 이비인후과, 신경정신과,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부인과 등 9개 진료과목에 방산선과, 임상검사실, 원격진료실 등을 갖추 예정이다.이에 의사협회는 지난달 29일 현장방문 했다.서울대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부속의원은 현재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지역의사회에서 우려하는 것만큼 파급효과는 크지 않
2011-09-06 05:54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가 심평원 및 건보공단의 현지실사와 관련한 대 회원 실사서비스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의사협회와 함께 정부의 부당한 현지실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의원협회에 따르면 협회 홈페이지 구축 및 대회원 실사서비스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은 5일 “현재 의원협회 공식 홈페이지 구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면서도 “지금은 홈페이지 오류 발생에 대한 검증작업이 진행 중으로 추석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이어, “의원협회의 설립 목적 중 하나인 심평원 및 건보공단의 부당한 현지실사에 대한 대책인 실사서비스 제공”이라며 “부족한 예산 형편으로 인해 진행이 더뎠다”고 말했다.하지만 조만간 실사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윤 회장은 “의원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실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와 담당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안다”며 “상임이사회에서 결론이 도출되면 머지않아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내달부터 현지조사 대응팀을 발족해 심평원의 융합심사 및 건보공단의 임의조사에 대한 회원
2011-09-06 05:43앞으로는 생산(수입)할 수 없거나 최근 3년간 실적이 없는 대조약은 삭제하고 새로운 대조약 변경이 가능해지게 된다.식약청은 최근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1일까지 제약업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이는 의약품 품질에 전혀 영향 없는 첨가제를 변경할 때 제출 자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기존 대조약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약사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생산실적이 없는 대조약 또한 선정기준에서 삭제된다. 대신 새로운 대조약 사용이 가능하다.또 일반제제의 필름층, 당의층 중 용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첨가제 변경은 비교용출 시험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첨가제의 특성, 품질 고려 없이 함유량의 변경수준에 따라 획일적으로 비교용출시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실시해 변경 전후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하도록 하고 있다.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첨가제를 변경할 경우, 비교용출시험을 통해 의약품동등성이 입증되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식약청 관계자는 “과학적인 의약품 동등성 시험제도 운영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함으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허가관
2011-09-06 05:19희귀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이수앱지스는 식약청으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ISU303’의 임상 1상 승인을 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수앱지스에 따르면 제1상 임상은 용량에 따라 실험군을 무작위로 배정하고 위약 대조, 단회 투여, 단계적 증량 등의 방식으로 약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테스트한다. 이후 2상에서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약을 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3상 없이 바로 허가가 가능해 오는 201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희귀병 치료제 특성상 임상 3상은 제외된다. 파브리병이란 인체에 필요한 ‘알파 갈락토시다아제 에이’라는 효소 결핍에 의해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전 세계 환자가 약 1만 명 정도 된다.이 질환의 경우, 유전질환이다 보니 국내 시장은 20~30억대로 규모가 다소 미비하다. 반면 세계적인 시장으로 봤을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이처럼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의 경우 치료제간 경쟁이 낮다보니 소수의 치료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ISU303이 성공적으로 시판될 경우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며 또 하나의 독보적인 존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틈새공략인 셈.이수앱
2011-09-06 05:18약가인하 방침과 리베이트 수사결과 발표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 다시 입증됐다.정부의 ‘8.12 약가인하’ 이후 최근 연이어 리베이트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업계 관계자들은 약가인하를 정당화하기 위한 정부의 방식에 할 말이 없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먼저, 부산경찰청이 지난 31일 의사를 포함한 총 51명을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부산경찰청 수사과에 따르면 간부와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약품도매상 대표 11명, 이들로부터 지속적인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돈을 받은 의사 등 의료인 14명, 제약회사 영업사원 20명 등이 의약품 납품 비리 단속 결과 혐의가 입증 됐다.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제약사에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일동제약, 국제약품 등 국내 상위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 리베이트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인 2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530억대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다국적 제약사 5곳과 국내제약사 1곳에 과징금 약 110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공정위가 적발한 업체는 ▲한국얀센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바이엘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J제일제당이다.이렇듯 리베이트 발표가 연달아 이어지자 업계는 예상했음에도 불구
2011-09-06 05:02세부전문의제도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자격 인정제도가 필요하며, 대한의학회의 현 제도는 불합리하고, 복잡하며, 전문과목 표방금지가 참여의 장애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대한의학회(연구책임자, 신양식)에 의뢰한 “세부전문의제도 정립을 위한 의학계의 인식조사 및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에서 이같이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세부전문의 제도인증’제도의 안내와 학회들이 임의로 자격을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출발하고 있다. 의학과 의료기술의 세분화, 전문화 추세에 부응해 긍정적 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관련 학회 의견을 분석하고 운영체계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조사대상은 132개 학회 중 응답학회 67개 학회로 응답률 50.8%였다. 조사 결과, 대한의학회의 ‘세부전문의 제도인증’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대한의학회 인증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대한의학회 인증제도가 불합리하기 때문에’, ‘대한의학회에서는 제도를 이용한 전문 또는 진료과목의 표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로 응답한 경우가가 각각 10.3%로 가장 많았다
2011-09-05 16:55생후 12개월부터 72개월 사이 자녀를 둔 엄마들 중에서 나이가 많을 수록 예방접종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전국의 생후 12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 5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돌 이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올백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진행한 첫 번째 인식조사에 이은 두 번째 조사이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6%가 ‘예방접종은 내 아이의 질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92.2%가 ‘예방접종을 하면 안심이 된다’고 답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방접종의 효용에 대한 인식은 지난 1차 조사 때 보다 개선되었으며 예방접종 종류와 스케줄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스케줄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 거의 모른다와…
2011-09-05 16:3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민의 권익관점에서 파급효과가 큰 건강보험료 과오납 환급금 등 공단 소관 4종의 미환급금 정보에 대해 행정안전부 민원24 포털의 ‘미환급금 찾아주기’와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당초 연말 오픈 예정인 일정을 앞당겨 6일에 오픈한다. 정형근 이사장은 “그간 공단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격․재산 변동 내역의 지연 신고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건강보험료 과오납 환급금 등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인지해 찾을 수 있도록 통합 조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미환급금 정보는 4종이다. 건강보험료 과오납금, 본인부담금 환급금, 본인부담액 상한액 초과금, 기타징수금 과오납환급금 등의 정보에 대해 일괄 조회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게 된다.그동안 행정기관과 상이한 건강보험공단의 업무절차와 환경으로 인해 촉박한 구축기간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와 공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초 예정일을 앞당겨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이번 오픈하는 미환급금 찾아주기 통합서비스는 단순 조회기능만을 우선적으로 제공하지만 연말부터는…
2011-09-05 15:0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평원봉사단 40여명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3일 1사 1촌 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 삼송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축구동호회, 야구동호회, 청년이사 등 Cop(동호회)봉사단 이 참여하였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삼송마을 인근 제초작업 및 환경 정화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물고기 잡기 등의 농촌체험활동도 진행했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날 행사뿐 만 아니라, 추석명절맞이 사랑나눔행사로 지난 2일 원주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애원과 원주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심사평가원은 8월 말부터 추석전까지 각 실․지원별로 전직원이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1-09-05 14:58한양대학교의료원 꽃가루 알레르기 클리닉은 지난 2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6회 생명·산업기상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꽃가루 알레르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내 외 생명·산업기상 분야 연구 및 대국민 서비스 체계 강화’였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양대학교의료원 꽃가루 알레르기 클리닉과 국립기상연구소가 주최하고 기상청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 꽃가루 알레르기 클리닉 이하백 교수(한양의대 소아청소년과)는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와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화분연구위원회는 5년 전부터 꽃가루 예보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면서 “최근에는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지수를 개선하고 기상 현상이 꽃가루 알레르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기상· 생태·환경·의료분야 등 여러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유용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좌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대한천식 알레르기학회 문희범 이사장과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편복양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일본 후쿠오카병원…
2011-09-05 14:50MSD는 지난 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도 질환, 조절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2011 MSD 아시아 태평양 어덜트 스피커 포럼(2011 MSD Asia Pacific Adult Speakers’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 이스트 앙글리아 대학과 애버딘 대학의 데이비드 프라이스 박사(Prof. David Price)와 울산의대 아산메디컬센터 알레르기내과 문희범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진행됐다. 이 날 포럼에서는 ▲‘천식에 대한 이해의 발전(영국 the University of Aberdeen과 the University of East Anglia의 David Price 박사)’ ▲’아시아 시각에서 바라본 천식 관리(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 ▲’류코트리엔의 바이올로지와 실제진료(Real World)적 관점에 대한 통찰(독일 the University of Rostock의 J Virchow 교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대표적인 기도 질환인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그 유병률이 전세계적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2011-09-05 14:26당뇨병 환자 10명 중 6명은 자가혈당관리측정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당뇨협회(회장 김선우, 강북삼성병원)는 5일, “중요한 당뇨관리 기준인 당화혈색소 수치는 자가혈당관리가 소홀할수록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귀찮아서라든가 경제적 이유로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조사는 당뇨병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자가혈당측정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6월, 당뇨병 환자들의 자가혈당측정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727명(남 544명/여성 183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조사를 바탕으로 국제당뇨병연맹(IDF)에서 권고한 자가혈당측정 가이드라인과 실제 환자들이 시행하고 있는 자가혈당측정 횟수를 비교한 결과, 전체 환자의 58.7%(426명), 즉 10명 중 6명의 당뇨병 환자가 자가혈당측정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서 발표한 환자의 상태ㆍ약제 치료에 따른 권장 자가혈당측정 횟수는 인슐린 제제(인슐린 다회 주사 혹은 펌프) 투여 시 최소한 1일 3회다. 목표혈당에 도달하지 못한 인슐린 혹은 경구용 제제 병합요법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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