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CS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 만들기’ 일환인 CS 강좌는 ‘감성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15일, 19일, 20일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열린다.영남대병원은 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회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 수강신청 접수를 받고, ‘고객의 말씀’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들과 실제 대면상황 등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현장위주 실습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07-11 10:58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 장학생 80여명은 최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은평재활원’ 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모자란 일손을 돕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움의 손길이 없이는 여가생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학생들은 장애인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동물원, 테마가든, 돌고래쇼를 함께 관람하고, 준비해 온 도시락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1-07-11 10:56‘2011학년도 전국 병원학교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각지의 장학사·교사·학부모·병원학교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지난 8일 영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영남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의 수업 모습을 참관했고, 병원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시한 미술작품 21점도 감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매년 시행하는 전국 병원학교 워크숍이 올해 대구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7~8일 양일간 열려, 7일에는 호텔 인터불고에서 ‘병원학교 운영체제 다양화 방안’이란 슬로건 아래 심포지엄 주제발표와 분임토의에 이어 8일 영남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를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1-07-11 10:54인하대병원 성의학센터(센터장: 비뇨기과 서준규 교수)는 ‘2011년도 보건복지부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16년까지 5년간 6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돼, 성의학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된 것.인하대병원 서준규 교수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약대-KAIST 교수진 및 바이오 중견회사인 테라젠이텍스와 협력, 성기능장애의 병인에 근거한 맞춤형 국소치료제개발과 효율적인 성기능장애 유효성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 치료제의 ‘제약을 뛰어 넘는 신개념의 성기능장애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책임감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준규 교수는 “현재 성기능장애 분야에서 여러 경구용 약물이 개발돼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상당수 환자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과제 수행은 성기능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를 개발함은 물론 첨단 신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07-11 10:50신민수 작가(서울대 조소과 졸, 40세)가 칸 광고제·뉴욕 광고제 수상작품인 ‘내 마음의 물결(Newwave in my heart)’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기증했다. 신작가의 조형물 작품 ‘내 마음의 물결(가로/세로:1.6m, 높이2.5m)'는 알루미늄 선을 이어 하나의 심장조직의 구조와 입체로서의 심장모형을 표현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1층 현관 캐노피(Canopy)에 설치된 이 작품의 특징은 환자 및 내원객들이 자신의 심장에 작품과 연결된 전자청진기를 대면, 심장 박동에 맞춰 작품에 불빛으로 표현되고,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
2011-07-11 10:45“침·뜸과 함께 한의사만이 시술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한방의료행위인 부항시술을 불법 무자격자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자행해 유아를 사망케 한 것은 심히 중차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전의 한 무허가 피부관리실에서 갓 백일이 지난 유아에게 불법으로 부항시술을 하다 소중한 목숨을 잃게 한 사건에 대해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한의협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사법당국에 향후 불법 무자격자에 의한 어떠한 불법 의료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단속과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일부 사우나와 찜질방, 피부관리실에서 암암리에 불법 무자격자들에 의해 시술되고 있는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의료행위의 근절을 위해 정부와 사법당국 차원의 특별조사 및 합동단속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11-07-11 10:3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1~14일까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와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을 각각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WHO WPRO(필리핀 마닐라)는 식품안전, 보건기술 개발 및 연구 등 공중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WHO 산하기구로서 중국 등 서태평양지역 30개국을 관할한다. 아울러 FSANZ(호주 캔버라)는 호주 및 뉴질랜드의 식품 위해평가 및 기준을 설정하는 기관이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시아지역 식·의약 규제당국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입식품 안전 확보와 의약품 수출의 촉진에 매진할 방침이다.식약청 관계자는 “WPRO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서태평양지역은 물론 나아가 아시아 전 지역에서 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FSANZ와 MOU 체결을 통해서는 식품 안전과 식품 기준 개발을 위한 위해평가 분야에서 호주와의 상호 협력이 증진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지난 5월 중국 질검총국 및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방문 등을 통해 외국 규제당국과 식의약 분야에서 교류를 넓힌 바 있다.
2011-07-11 10:39“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가 합헌임은 물론 한방물리요법은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임이 재확인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헌법재판소가 최근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 고시는 위헌’이라며 양의사 4명이 공동으로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판결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월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보험급여 고시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이 각하 판결을 받은 것에 이은 것이라며 무게를 뒀다.이번 헌법소원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일부 한방물리요법에 대해 제한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된 것에 대해, 양의사 4명이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 적용이 의사의 평등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직업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화는 한의사에게 양방물리요법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한 것이 아니므로, 한의사에게만 양방의료행위를 허가했다며 평등권을 침해했다는 원고의 주장은 전제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는 것. 또한 헌재는 직업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원고의 주장에 대해, 한의사가 할 수 있는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사항이기 때문에 원고들의 직업 수행에 어떠한 불이익도 생길 수 없다고 했다는 부연이다. 특히 원고들이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한 재산권
2011-07-11 09:50무자격자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판매 등 약국과 의약품도매상의 위법 행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등 판매업소 약사감시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 2008년~2010년까지 3년간 3143건의 약사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2008년 916건에서 2010년에는 1279건으로 2년 만에 39.6% 증가했고 특히 점검횟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발 건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2011년 1/4분기에도 약사감시 결과 293건의 위법 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총 3143건의 위법 행위 중 약국이 2594건(전체 대비 8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약품도매상 300건(9.5%), 약업사 25건(0.8%) 순이었다.위법 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판매(530건)’와 전문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508건)’ 적발이 가장 많았다.특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2008년 116건에서 2010년 201건으로 73.3% 늘었다.시도별로 지난 3년간 적발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4.7%), 인천(4.6%
2011-07-11 05:43우울장애와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포함하는 감정과 정서에 대한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이용해 ‘기분[정동] 장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6년 609,607명에서 2010년 684,793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가 증가했다.‘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전체 진료환자의 68.5%, 남성은 31.5%이며, 최근 5년 동안 남성은 2006년 199,544명에서 2010년 215,340로 연평균 1.9%가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410,063명에서 2010년 469,453명으로 연평균 3.4%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여성은 연평균 2.7%, 남성은 연평균 1.2%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연평균 2.2%가 증가했다.최근 5년 동안 ‘기분[정동]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는 연평균 8.9%, 급여비는 8.8%로 증가하였으며, 총 진료비와 급여비 모두 2006년 대비 2010년은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2011-07-11 05:32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오늘(1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식품·의료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입법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약품, 한약재, 의료기기 등 위해도가 높은 품목들은 허가 이전에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시험․검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고, 식품의 경우도 자가품질검사 등 각종 위생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포럼에 따르면 현재 식약청은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관리규정을 법률이 아닌 고시로 규율하고 있어 지도․감독 및 행정처분의 근거가 매우 미약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검사도 하지 않고 검사성적서를 발급하거나, 검사결과를 조작하는 등 불법행위 사례가 적잖게 발생해 왔다는 것.또한 시험․검사가 필요한 품목이 매우 다양해 각각 식품위생법, 약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의료기기법, 화장품법, 의료법 등 6개의 법률의 적용을 받다보니 검사기관 지정기준, 절차, 행정처분 등에 일관성이 없고 종합적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는 진단이다.특히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로 무역 분쟁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다국적 검사기업의 공격적 국내 진입에 따
2011-07-11 05:32약국의 무자격자 고용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지면서 최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약사들의 입지가 휘청이고 있다.무자격자로 하여금 약을 판매하는 약사들이 약물 오남용의 부작용을 언급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약사들의 입장에서는 잘못된 의식을 가진 ‘일부 약사들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행위가 지속적으로 문제화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오히려 위반건수가 더 늘어나는데 대한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등 판매업소 약사감시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8~2010년 사이 적발된 약국의 유형은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판매’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가 각각 530건, 508건으로 가장 많았다.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만 따로 놓고 보면, 2008년 116건에서 2010년 201건으로 73.3%나 늘었다. 더구나 9일 SBS뉴스는 실제 식약청 단속반이 위법행위 약국을 적발하는 과정에서 무자격자가 소란을 피우는 등의 모습을 보도해 관심이 쏠렸다.무자격자 문제는 이미 지난해 MBC 불만제로를 통해 보도되면서 약사사회에 상당
2011-07-11 05:21IMS 판결이후 양측 난타전 더욱 심각IMS학회에 따르면 IMS(Intra Muscular Stimulation)는 바늘을 이용한 통증치료법이다. 바늘을 사용해 손상된 근육내의 짧고 수축된 병변에 도달함으로써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란 것.학회는 IMS와 침술의 차이점에 대해 “IMS는 의학적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고, 이학적 검사에서 나타난 소견에 해당하는 해부학적 질환을 치료한다”며 “이학적 검사, 진단, 치료가 필요한 부위를 결정하기 위해 IMS 치료자는 해부학적, 신경생리학적 지식을 충분히 습득해야하므로 전통적인 침술보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그러나 한의계는 이같은 IMS에 대해 “IMS는 양의사의 불법 침술을 포장한 것일 뿐”이라며 “침을 이용한 모든 행위는 반드시 한의사에 의해 시술되어져야 하는 엄연한 한방의료행위”라고 일축한다. 한의계 입장에서 IMS 사건은 한의학적 치료와 경제적 이익을 지켜내야 하는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이렇다보니 IMS의 영역을 두고 의료계와 한의계 간 싸움은 고소와 고발로 난타전을 연출하고 있다. 한의계 측은 ‘IMS를 포함한 의사의 모든 침 시술은 불법’이
2011-07-11 05:02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은 7월 6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병원연맹 회장 김광태 당선 축하연에 참석, 축사를 전했다.
2011-07-10 07:02최근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국내 보청기, 치과용 임플란트, 스텐트 등 노인층이 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 성장세가 매섭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수입 및 품목허가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국내 제조·수입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치과용 임플란트 (32.7%), 스텐트(19.2%), 보청기(15.1%)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의료기기 전체의 연평균 성장률인 9.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2009년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6440억 원으로 조사됐다.특히 보청기·임플란트 역시 지난 2008년 이후 최근 4년간 품목허가된 건수가 전체 의료기기 품목허가 건수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보청기는 전체 품목허가 건수(1097건)의 57.9%(635건), 치과용임플란트는 전체 허가 건수(1449건)의 52.4%(720건)가 ‘08년 이후 허가됐다.따라서 지난 5월까지 집계된 전체 허가 건수는 보청기(60개 업체,1,097건), 치과용임플란트 (121개 업체, 1,449건), 스텐트(36개 업체, 368건) 등이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2011-07-09 07:15피부과 의사들이 전문약과 일반약 간 의약품 재분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해서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대한피부과학회 보험이사 이주흥 교수(삼성서울병원)는 7일, “TF를 구성해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간 재분류가 필요한 약품을 논의할 것”이라며 “복합마데카솔 등을 포함한 약품들이 논의대상”이라고 밝혔다.피부과학회가 피부과의사회와 함께 보험이사를 중심으로 꾸리는 이번 TF에서는 전문-일반의약품 간 재분류에 적합한 약품을 도출해 자료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반의약품의 전문의약품 전환 대상 뿐 아니라 반대되는 부분도 논의될 예정이라는 것.이주흥 교수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구성된 자료를 통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의약품분류 회의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복합마데카솔연고(피부염 치료제)와 크리신외용액(여드름 치료제), 이멕스연고(여드름 치료제), 신풍겐타마이신황산염크림(피부감염증 치료제) 등 4개의 일반약을 전문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2011-07-09 05:54국립암센터 내의 국립암연구소의 자체연구비중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연구사업비는 기관고유연구사업과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구성된다.2010년 기준으로 연구사업 예산액은 총 265억1000만원이나 자체연구를 진행되는 기관고유연구사업에 147억원이 집행됐고, 외부용역으로 추진되는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비중은 45% 수준인 118억1000만으로 집계됐다.또한 과제 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과제 수 210건 중에서 기관고유연구사업에서 89건(42.3%), 암정복 추진연구개발사업에서 121건(57.6%)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회예산정책처는 외부용역이 과다하며 특히 2010년 기준으로 연구소에 124명의 연구직이 근무하고 있고 자체연구사업인 기관고유연구사업의 과제 수가 89건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연간 1인당 0.7건의 자체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암예방 관련 전문기관인 국립암연구소의 자체연구비중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이승훈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자체연구비중이 적다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이다.그는 “여러 정부부처에서 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복지부가 추진하는 암 연
2011-07-09 05:43올 하반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본격화되고,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의 품목 허가 및 발매가 이어지는 등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관련 업계와 주요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하반기 눈여겨봐야할 곳으로 꼽히는 기업은 역시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CT-P6’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비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CT-P13’의 국내외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두 물질의 임상이 오는 연말이면 종료될 것으로 보여, 내년께 제품 등록 및 상업 발매가 기대되는 상황이다.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은 올 2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하며 바이오제약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 바이오제약 합작사는 인천 송도에 설립되며 삼성전자(40%), 삼성에버랜드(40%), 삼성물산(10%) 등을 비롯해 다국적 CRO 기업 퀸타일즈(10%)가 지분을 투자하게 된다.HMC투자증권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바이오제약 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선정하며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생산업의 성장성과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
2011-07-09 05:21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의 1억원 연구용역비 횡령을 비롯한 검찰의 8개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4명 감사의 증언이 엇갈리고 있어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 3단독(판사 제갈 창)은 8일 304호 법정에서 검찰의 경만호 회장 횡령 등 8개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이날 공판은 검찰과 변호인측이 신청한 두번째 증인 신문으로 진행됐다.검찰측은 양재수 의사협회 대의원, 변호인측은 김주필 감사, 허정 감사, 김국기 감사들이다.이번 공판에서 김국기 감사는 김주필 감사와 허정 감사의 주장인 이원보 감사가 62차 대의원총회전 감사보고서를 대의원들에 독단적으로 배포했다는 증언과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김국기 감사는 "62차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된 감사보고서는 감사단 4명의 협의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원보 감사가 대의원에 배포한 것도 독단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증언했다.김 감사는 또, 경만호 회장과 감사단의 비자금 조성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다른 두 감사와 다른 견해를 밝혔다.그는 "경 회장과 감사단이 첫 상견례 자리에서 경 회장이 대외업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쓰겠
2011-07-09 05:02진흥원이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 싱가포르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Grand Copthorne Waterfront Hotel)에서 한국 바이오기업의 동남아 시장 홍보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 바이오텍 투자 설명회'는 헬스케어 분야 M&A를 비롯하여 파이낸싱 및 전략적 협력에 대한 현재의 상황과 미래 트랜드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Annual Global Life Sciences M&A and Innovative Strategic Alliances 컨퍼런스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으로 첫날인 4일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국적제약사 사업개발 및 투자 담당자를 비롯, 벤처 캐피탈, 바이오기업 M&A 담당자와 정부 관계자 등 한국 바이오기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바이오기업들은 자사의 역량 및 보유 기술에 대해 발표한 후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투자 관심기업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및 협력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은 유전자 가위기술, 유전자절단,…
2011-07-08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