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글로벌제약사 멀츠(Merz) 한국지사(대표이사 에런 킴)는 이달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Xeomin)’을 국내에 직접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멀츠는 지난 2009년부터 한화제약을 통해 ‘제오민’을 국내에 공급하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의사 및 환자의 선택권과 관련 시장을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고객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멀츠 관계자는 “‘제오민’은 지난 7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직판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0-10-08 15:59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8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민간의료기관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을 외면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돼 12세이하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업무를 민간의료기관에 일부 위탁하고, 접종할 때 예방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민간병의원에 대한 지원은 현행 예방접종률(75%)을 질병퇴치수준(95%)까지 높이고, 무료접종을 하는 보건소와 거리가 먼 부모들에 대한 시간적․ 재정적 지원을 위한 것이다.하지만 민간병의원에 대한 지원이 예방접종비의 30%수준에 불과함에 따라 본인부담이 과다해 국민체감도가 낮고 의료계의 참여율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올해 8월 기준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참여 민간병의원은 전체 6만2842곳의 6.7%인 4220곳에 불과한 형편이다.이재선 위원장은 “국가필수예방접종은 전국 250개의 보건소의 무료로 연간 400만 건이 처리되고 있어 민간병의원 접종건수의 두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접종률을 높이기위해서는 민간병의원에서의 접종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30%만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해 국회에 제출
2010-10-08 15:42대한병원협회가 감사원의 국립대학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대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병협은 기업회계기준상 당기비용으로 계상할 수 없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을 비용으로 계상해 당기순이익 규모를 축소시킨 후 왜곡된 재무제표를 근거로 건강보험 수가인상을 요구해 왔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경영수지를 기준으로 한 환산지수 연구에서는 의료외 수익과 비용을 분석대상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의료외 수익중 하나인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당기비용으로 계상해 수가인상을 요구해 왔다는 것은 잘못된 지적이라는 것.아울러 의료외 수익과 비용의 차이에 따른 경영수지 보전은 병원의 경영개선 전략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보험 수가와 연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아 건강보험 수가인상 요구를 위한 환산지수 연구에서는 의료외 수익은 제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10-08 15:30서울아산병원이 포항공과대학교와 지난 7일 공동연구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측은 공동 연구실 설치와 시설 장비를 비롯한 인력 교류 등의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단체는 MOU 체결을 통해 아산병원의 임상연구와 포스텍의 기초연구가 융합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구인력 육성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양 측은 석ㆍ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박사 후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공학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아산병원 관계자는 “양 기관이 공동 지원하는 다양한 의과학 융합 연구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하게끔 구체적인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 모델과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0-10-08 14:37식약청은 지난 9월 27일부터10월 1일까지 한주간 초당네비보롤염산염정5mg 등 3개 품목에 대하여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승인현황을 보면 △초당약품공업㈜초당네비보롤염산염정5mg △경동제약㈜ 발트렙플러스에프정 △명인제약㈜ 레피졸정15mg이다.이밖에도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10-08 14:37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영배)는 카바수술의 유해성을 지적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최근 연구보고서의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대한심장학회는 8일 오후,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과 관련한 4차 성명서를 통해 카바수술은 적응증이 안되는 다수의 환자들에게 비윤리적으로 시술되었으며 이 수술에 대한 학회의 2차 보고서는 보건연이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로 갈음한다고 발표했다.대한심장학회는 올해 초 건국대교수 2명이 카바수술에 대한 유해사례를 유럽흉부외과학회에 발표 한 뒤 명예실추 등의 이유로 해임되자 이 논문의 진실성을 규명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조사에 착수했었다.이에 지난 3월 1차 조사보고서에서 송명근 교수가 2편의 논문 (대한심장학회지, 유럽흉부외과학회지)은 중복투고, 이중게재 및 허위사실 기재에 의한 출판 윤리를 위반했고 1편의 논문 (대한흉부외과학회지)은 대한흉부외과학회의 의견에 의하면 데이터 조작이 의심된다고 발표했다.또한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미한 환자들에게 본인이 설립한 회사 제품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수술을 하는지에 대한 의학적, 윤리적인 차원에서의 조사가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하고, 심장학회는 “CARVAR 수술조사 실무위원회”의 수술중지 결의 사항을 지
2010-10-08 14:32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연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 교수)가 주최하는 이 교실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을 주제로 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호흡법과 호흡 재활체조, 가래 뱉는 법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가 꼭 알아야 할 행동수칙, 알기 쉽고 요령 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비롯해 결핵후유증, 기관지 확장증, 폐동맥고혈압, 천식, 폐암, 울혈성 심부전, 선천성 심 질환 등을 앓고 있는 만성 호흡부전 환우와 그 가족,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010-10-08 14:16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와 한국애보트(사장 유홍기)는 8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한국애보트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임상시험 수준의 선진화, 국제경쟁력 강화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해 임상시험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게 된다.특히, 신경정신계질환 임상시험 분야에 대한 발전을 위해 학술행사 및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경정신계 질환은 종양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이 이뤄지는 분야이지만 한국에서는 전체 글로벌 임상시험 중 4%(2009년 기준)만 차지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신상구 단장은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 임상시험 연구 및 산업 분야가 한층 더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선도적 제약기업과의 협력과 정보공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애보트와의 MOU를 계기로 많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애보트는 1980년 한국 지사로 설립된 100% 현지 투자 법인으로 한국 내 주요 사업부문은 제약 사업부, 영양 사업부, 진단 의학 사업부, 당뇨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2010-10-08 14:14대한적십자사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상주병원의 직원 6명을 해고조치했다가 이들이 제기한 ‘정리해고 무효소송’에서 패소해 7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2008년 1월 제기된 해고무효확인소송은 적십자사의 서울고등법원 항소 및 대법원 상고 등 3심까지 진행된 끝에 2010년 4월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종결됐다.이에 따라 적십자는 2010년 6월 진단검사의학과 A씨, 영상의학과 A씨 등 6명 전원을 해고 당시와 동일한 부서·직급에 복직 조치하고 해고 기간 동안의 임금 전액을 지급했다.이들에게 지급한 임금 6억7000여 만원과 항소·상고에 따른 세 차례의 변호사 선임비용 4180만원, 패소로 인한 원고측의 소송비용확정액 2435만원 부담 등 적십자사의 손해액은 7억3778만원에 달한다.적십자사가 올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상주병원은 올해 9월말 현재 10억원 이상의 임금체불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이의원은 “이번 패소로 인한 손실액이 임금체불액과 비슷한 액수라는 점에서 적십자사측의 ‘미숙한 업무처리’가 가져온 결과는 너무 엄청난 것”이라고 지적했다.근로기준법상 사용자가 경영상 이유로 근
2010-10-08 14:02예방백신 접종 부작용 발생 건수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인과관계에 대한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건당국의 제대로 된 역학조사와 백신 재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예방백신 접종 후 부작용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고 건수가 최근 3년간(07년~09년) 총 3302건에 이르고 이중 36건은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으로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의 통계를 보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것은 단연 신종플루였고 지난해만 총 2109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이어 BCG(결핵백신), 인플루엔자,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무세포성 백일해 혼합백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3년간 병의원·보건소를 통해 예방백신 접종 후 사망 등 중증 부작용으로 보고된 건수는 총 37건이나 백신과의 연관성이 인정돼 이상반응 판정으로 보상을 받은 것은 2008년 단 한 건에 불과했다.나머지 36건의 백신 관련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신고 대부분은 원인불명·돌연사·기저질환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전의원은 “낮은 이상반응 판정률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부검 결과도 보지 않고 사고 발생
2010-10-08 13:52고령화시대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으로 알려진 골다공증 환자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최근 남성들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유재중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9 건강보험 성별·연령별 골다공증 진료인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먼저 전체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05년 45만4472명에서 2006년 52만8504명, 2007년 60만8726명, 2008년 66만6852명, 2009년 74만11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남성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남성환자 수는 2005년 2만5491명에서 2009년 5만2487명으로 5년 동안 2배 넘게 증가했고,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39세 이하의 젊은 남성환자의 수는 2005년 1227명, 2006년 1299명, 2007년 1436명, 2008년 1496명, 2009년 1669명으로 해마다 늘었다.유의원은 “젊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을 원인으로 꼽는다. 골다공증에 의해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여성보다 남성의 사망률이…
2010-10-08 13:33현재 의원급의 경영수지에서는 2011년도 적정 환산지수가 70.1원. 수가는 7.38%의 인상이 적절하고, 원가를 기준으로 하면 76.9원의 환산지수와 17.78%의 수가 인상이 적정하다는 의견이다.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는 최근‘의원 경영실태로 본 내년도 적정수가 인상률’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나라 1차 의료의 중심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경영 실태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현재의 건강보험 수가 기준을 평가한 후 이들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경영수지 및 원가 기준 적정수가 인상률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김 교수는 우선 대한의사협회 회원 중 의원을 개설하고 있는 회원 1,009명을 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표본으로 선정하고 이들로부터 2008년도 회계연도의 세무보고용 손익계산서 112개를 제출받아 2011년 적용 환산지수 및 수가 정적인상률을 도출했다.그 결과, 2008년 의원 매출액은 평균 4억4,363만원이었으며 평균 비용은 3억1,373만원으로서 평균 1억3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의원당 평균 자기자본비용은 1,900만원 이었다.김 교수는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 적용돼야 할 적정수가인상률을 도출하기 위해 의원의 2011년 비용발생액을…
2010-10-08 13:10카바수술 사망률이 담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건국대 송명근 교수가 “보건연 허대석 원장이 이 보고서의 허위조작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학회에 이사장에게 보건연 연구결과를 신뢰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달라는 청탁을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만약 송명근 교수의 이 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 될 시 보건의료연구원는 대외이미지와 신뢰도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이 카바수술에 대한 보건연의 보고서가 허위 조작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다급한 나머지 어떻게든 위기상황을 피해보고자 심장내과와 흉부외과학회에 긴급 구조 지원 요청을 하게 된 과정을 증명하는 E-MAIL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송 교수가 공개한 메일에 따르면 허대석 원장은 각 학회 이사장에게 학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면서 국정감사의 답변기일인 10월 19일 전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결과를 신뢰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보도자료 형태로 언론사에 배포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어느 방향으로 마무리 될지 모르지만 국정감사가 중요한 분기점이니 도와 달라고 청탁하고 있다.특히 흉
2010-10-08 13:07질병관리본부가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지원 사업비를 부당지급 해놓고 반납하라며 되레 큰소리를 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2009년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지원 사업비 250억원 중 1차 운영비(2009.10.01 47억4200만원)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가나 자치단체 소속으로 민간경상보조를 할 수 없는 치료거점병원이 포함돼 국립의료원 등 19개 병원에 총 1억7200만원이 부당지급됐다.1차 운영비가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2009년 10월1일 이미 입금됐고 질병관리본부는 10월7일에야 회수 공문을 병원협회에 발송했다.10월9일부터 반납되기 시작한 부당지급금은 1년이 지나도록 회수 중에 있고 산청군보건의료원에 지급된 800만원은 아직 미회수됐다.회수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인 즉, 19개 부당지급 받은 병원은 1차 운영비가 지급되는 과정에서 국가의 민간경상보조금인지 모르고 지급 받았고 병협에서 보조금을 기부하는 줄로 알았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운영관리 미흡으로 지원 대상 선정에 착오가 있었고 지급하는 과정의 관리 감독 부재로 민간경상보조금이라는 공문서 하나 보지 못하고 지원금을 받았다는
2010-10-08 12:47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4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에 있어 관계 전문가와 서비스 당사자인 장애인계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됐다.최근 정부는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요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에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변용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장애인장기요양시범사업추진단 민간간사)이 장애인활동지원법률(안)의 제정 필요성과 주요내용에 대해, 최종균 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이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의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이어 학계·장애인계 등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0-10-08 12:23내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사업이 사실상 전면 백지화됐다.질병관리본부는 예산 확보를 통해 민간병의원에서도 1회 접종에 2000원만 내면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기존에는 접종비용의 30%만 정부가 보조해 왔다.하지만 필요 예산이 전면 삭감되면서, 올해 1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사업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것.질병관리본부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 30% 수준이었던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을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 예산으로 675억3100만원을 신청했으나, 실제 배정된 예산은 144억37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내년 예산으로 배정된 144억3700만원은 2010년 예산 202억5400만원보다 58억1700만원(28.7%) 깎인 것이고, 사업이 최초 시행된 2009년 156억14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최저 수준이다.곽의원은 “정부가 저출산 해소를 위해 예산을 늘렸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는 저출산 대책에 역행하는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
2010-10-08 12:16환절기 독감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신종플루 등의 여파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예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7~2009)‘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2007년 16만6000명에서 2008년 20만2000명, 2009년 208만명으로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통계청 사인분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7년간 206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60%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이었고, 복합증세를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응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0년도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바이러스 규명 등)을 시작했지만, 현재 감시대상 의료기관은 총 85개소에 불과하다. 국내 의료기관의 수가 5만4165개소(2008년 말 기준)임을 감안했을 때, 0.16%에 해당하는 수치다.신의원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발생해 왔고 작년 들어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사망자가 폭증한 만큼, 환절기 인플루엔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고 대
2010-10-08 12:11다문화가정아동·시설보호아동과 같은 취약계층아동의 예방접종률이 일반아동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취약계층 아동 예방접종 현황 및 장애요인 조사사업’ 연구용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아동과 일반아동의 국가필수예방접종률이 최대 25.1%p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설보호아동과 일반아동의 결핵(BCG) 예방접종률의 경우 각각 73.4%, 98.5%로 무려 25.1%p의 큰 차이를 보였으며 수두(VAR)의 경우 시설보호아동은 81.5%, 일반아동은 96.0%로 14.5%p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2군 법정전염병 폴리오(척수성 소아마비) 예방접종인 IPV의 시설보호아동 예방접종률은 69.4%에 그쳐 접종률 91.9%를 나타낸 일반아동과 22.5%p차이를 보였다.또한, 백신을 적기에 접종했는지를 보여주는 적기접종률에서도 취약계층아동에겐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DTaP의 경우 시설보호아동의 적기접종률은 15.6%이며, 다문화가정아동은 28.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신의원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는 약속이 무색할 정도로 취약계
2010-10-08 12:06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결핵협회의 업무용 법인카드가 직원의 여행비와 면세품 구입 등 사적인 용도 뿐 아니라 각종 유흥비로 총 1406만8475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이 기간동안 본부 및 7개 지부에서 업무용 법인카드로 주말에 업무와 관련없는 각종 횟집과 맥주집 등에서 사용했으며 평일에도 노래방 뿐 아니라 심지어 모텔에서까지 사용했다는 것. 최의원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결핵협회 직원의 인건비로 쓰더니, 이제 업무용 법인카드를 개인의 쌈짓돈처럼 생각하고 무분별하게 이용한 것은 문제”라며 “결핵협회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철저히 자각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2010-10-08 12:02전 세계적으로 슈퍼 박테리아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MRAB)에 감염된 사례가 1년간 182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최영희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중환자실 감시체계(KONIS)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년 동안 전국 57개 병원에서 총 3287건의 병원 감염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MRAB는 5.5%인 182건으로 조사됐다.이같은 내용은 병원감염관리(제15권 제1호 2010년) 학회지에 소개된 바 있다. 인도에서 처음 출현해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유행하고 있는 NDM-1(New Delhi metallo-beta-lactamase) 유전자를 가진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는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슈퍼 박테리아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항생제 내성율이 우리나라가 매우 높다는 것.CRE 내성율은 1% 미만으로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MRAB의 카바페넴 내성율은 2005년 18%에서 2009년 51%로 2.8배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항생제 내성율도 매년 증가추세로 대표적으로 포도알균 중 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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