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민주당)은 17일 정부를 겨냥해 소아아동암 치료비 전액을 국고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양의원은 “지난해 대정부질문 때도 소아암 치료 전액 지원에 405억원이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를 말한 바 있다”며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성적이 70%가 넘는다는데 400여억원 편성해서 상당수의 소아암 환자들을 살릴 수 있다면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4대강 사업 예산 22조4000억원 중에 0.2%만 소아암 아동에게 투자하면 2008년 기준으로 6125명을 살릴 수 있다며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또한 의치틀니 건강보험 적용 법제화, 경로당 및 노인대학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편적 아동수당의 도입과 0세부터 5세까지 무상 보육을 주장했다.더불어 노인 무료 전철 이용 정책을 바꾸겠다는 국토해양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확대는 물론 연금을 못 받는 노인에게 교통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06-17 15:00
UN이 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기금 조성을 위한 걷기 대회가 열렸다.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지난 1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서울 청계천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헬스케어그룹인 로슈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전세계 직원들이 각국에서 걷기 대회 및 모금 행사를 열어 아프리카의 최빈국인 말라위(Malawi) 어린이와 각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한국에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로슈의 국내 법인인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의 임직원 200여명이 걷기 대회 및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특히 직원 모금액과는 별도의 기금을 조성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 사업 및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2010-06-17 14:52식약청이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는 등 품질관리를 소홀히한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5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시중 유통 중인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수입·판매업체 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5개 제조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08년도 생산 또는 수입실적이 있는 국내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수입업체 36개소에 대해 해당 제품의 품질관리 적정여부에 대해 점검한 결과,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아이텍콘택 등 4개 업체와 원부자재 검사를 하지 않은 ㈜이오에스 총 5개 업체가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또 완제품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4개 업체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식약청에 등록된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무균시험 등 안전성 검사를 받도록 시험검사명령 조치했다.이와함께 판매업체 13개소에 대해서는 진열·보관 제품의 유효기간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기간이 지난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콘택트렌즈는 인체 안구에 삽입되는 의료기기로, 일정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착용하거나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재사용하는 등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
2010-06-17 14:35보건복지부는 ‘OECD Health at a Glance 2009’를 한국어로 번역해 ‘한 눈에 보는 OECD 보건지표 2009’를 발간했다.‘OECD Health at a Glance 2009’는 OECD에서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것으로 OECD가 2001년부터 격년으로 회원국의 보건 핵심지표와 주요내용을 요약해 발간한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Health at a Glance’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국제적 수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정책담당자들과 연구자들에게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용의 편의를 한층 향상시키고자 한글판이 발간된 것.한글판의 모든 내용은 OECD가 발간한 원본 그대로이고 총 7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우리나라의 주요지표 중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07년 1인당 국민의료비가 1,688 US$로 OECD 평균 2,984 US$ 보다 낮으나 1997년부터 2007년까지의 1인당 실질 국민의료비 증가율은 8.7%로 OECD 평균 4.1%보다 크게 높아 점차 그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2007년 기대여명이 79.4세로 OECD 평균 79.1세보다 높고, 2006년 유방암 사망률은 십만명당 5.8명으로 OECD 평균 20.7
2010-06-17 12:32김춘진 의원(민주당)은 17일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과 진흥을 위한 법제정 등 제도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김의원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는 현재 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연간 50만건 이상 사용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한 삶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제했다.이와 관련해 방사선이용진흥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연구용원자로(하나로), 권역별(7개권역) 사이클로트론 건설운영 및 매년 동위원소의 의학적 이용연구지원(매년 50~70억원) 등을 통해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에 대한 연구결과가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방사성동위원소의 의료적 이용과 관련해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공급 및 관련 기초원천기술 연구지원은 방사선안전 및 이용진흥을 담당하는 교과부에서 담당하고 있다.반면 실용화를 위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의 임상연구는 보건복지부(식약청)의 의료관계 법령에 따라 사전 승인이 필요하나 관련 제도가 방사성동위원소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승인기관의 방사선 관련 전문성도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부연이다.김의원은 “복지부와 교과부는 자
2010-06-17 11:58강남 일대의 성형외과 11곳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환각목적으로 환자들에게 투약해온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향 후 이것이 성형외과 개원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지 후폭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 11곳은 '프로포폴'에 중독 된 환자들에게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환각효과를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투약해 왔다. 검찰은 이들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처방기록과 약품거래 내역을 확보해, 이들이 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편법 투약한 의혹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성형외과에서 미용관련 수술을 할 때 전신마취, 혹은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 수면내시경이나 마취제로 사용하는 프로포폴은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환각 증상을 나타나게 하거나 중독성이 강해 오남용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일부 소비자들이 이 약물에 노출 된 뒤 중독돼 성형외과 등을 찾아 수술이외의 목적으로 이를 시술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이번 사태와 관련 성형외과 개원가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또 일각에서는 프로포폴 사
2010-06-17 11:55무허가 의료기기를 수입 판매한 업체 4곳 형사고발됐다.17일 식약청은 안전성 검토를 거치지 않은 의료기기인 조직수복용생체재료를 무허가로 수입 판매한 (주)비피온(서울 관악구 소재) 등 4개 업체를 적발해 형사고발 조치하고, 8개 해당제품에 대해서 유통금지 조치했다.조직수복용생체재료는 인체 조직의 대체·수복·재건에 사용되는 생체 유래 재료이며, 주사기를 사용하는 필러형태로서 입술 등 주름개선에 사용된다.(주)비피온은 Alayna light 1ml 등 총 8개 품목(제조원 독일 S&V)을 지난 ‘09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1213개 제품 약 2억원어치를 핸드캐리 또는 수입 신고시 허위 신고한 후 국내로 반입했다. 의료기기 판매업체 리드코리아와 케어닉스를 통해 각각 603개, 610개를 불법 유통시켰으며, 이중 447개가 32개 의료기관으로 유통됐음을 확인했다. 식약청은 이 제품을 사용했거나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32개 의료기관에 대해 사용여부를 조사했으며, 사용 내역이 확인된 8개 의료기관을 형사고발조치하고 의료기기수입업체 (주)비피온 및 노보바이오에 대해서는 업허가취소 및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 또한 노보바이오에 보관중인 제품 308개와 판매업체 케어닉스
2010-06-17 11:46
전국 주니어골프스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2010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이벤트로, 18홀 2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대한골프협회에 등록된 초등부 53명(남 27명, 여 26명), 중등부 62명(남 32명, 여 30명), 고등부 96명(남 48명, 여 48명) 등 총 211명이 참가했다. 초등부와 중등부 단체전은 각부 1개팀 2명이 매일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하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후 스코어를 합산,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서울(남초부), 강원(여초부), 대구(남중부), 강원(여중부)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인천팀이 최종합계 275타로 정상에 올랐으며 여고부 우승은 부산팀에게 돌아갔다.
2010-06-17 10:23뜻 깊은 성금 전달식이 지난 16일 영남대학교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류진교 독창회가 열린 바 있다. 류진교 대신대 성악과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4000만원 전액을 영남대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암 환자를 돕는데 사용하기로 한 것.류 교수는 1992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라오리 볼피’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닐리아’ 콩쿠르 2위, ‘이리스 아다미 코라데티’ 콩쿠르 3위, 스페인 ‘자코모아라갈’ 콩쿠르 입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 및 국내 여러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악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귀국독주회 이후 7년 만에 연 두 번째 독창회로 알려졌다. 유명 성악가일지라도 독창회라 하면 부담스러운 법인데,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류교수는 “독창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도 열심히 공부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공연은 누가 가장 어렵고 절박한 가를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류교수를 맞이한 하정옥 교수(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혈액·종양 분야
2010-06-17 10:18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지난 16일 병원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 사이클로트론(Cyclotron) 설치 기공식을 실시했다. 사이클로트론센터는 한 번 검사로 암(癌)을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는 최첨단 암 영상기기인 PET-CT에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양전자 방출 방사성의약품을 생산, 공급하는 시설을 말한다. PET 검사에 사용하는 방사성의약품은 반감기가 2분~110분 사이로 2시간이 채 안되기 때문에 생산시설이 PET-CT 설치병원 바로 근처에 있어야만 한다.영남대병원은 연구소 설치에 필요한 부지(433.06㎡, 131평)와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를 제공하고, 영남대병원과 산학협력 연구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는 케어캠프(주)는 4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건물을 세운 후 1층은 제2 사이클로트론 장비를 도입해 의약품 생산을 하는 시설로, 2층은 병원 PET/사이클로트론 연구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2011년 2월 완공된다. 조인호 과장(핵의학과 교수)은 “향후에도 올바르게 암을 진단하는 최신 방법으로 PET-CT 검사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제2 사이클로트론 설치가 절실하게 요구돼온 실정”이라며 “PET 검사를 위
2010-06-17 10:12대웅제약이 국세청으로부터 284억원의 벌금이 부과됐다.대웅제약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284억원의 추가납부액이 부과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사받은 내용은 2004~2008년까지 5년치 세무자료에 대한 것으로, 2002년 이후 8년만에 정기조사를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판촉비로 회계처리했던 금액에 대해 국세청에서는 접대성 경비로 규정짓고 회계 오류가 난 것으로 판단, 벌금을 부과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대웅은 1차로 오는 6월 30일까지 53억6000여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2차로 230억원을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공시 내용 그대로다"라며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쉽지만 기한내 납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0-06-17 09:39광동제약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광동제약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V라인 토종옥수수를 찾아서 제3회 옥수수가족 환경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V라인 토종옥수수를 찾아서’를 주제로 2008, 2009년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가족단위 환경캠프다. 토종옥수수 따기와 심기, 옥수수수염차 만들기, 재활용 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물놀이,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옥수수 농촌마을을 직접 체험할수 있다.오는 28일까지 광동옥수수수염차 홈페이지(http://www.oksusutea.com)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seoul.kfem.or.kr)를 통해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10-06-17 09:39세포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최근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가혈 PRP주사제. 그러나 일부 개원가에서 이 자가혈 PRP 주사제를 생체외 사용허가 된 제품으로 환자에 시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자가혈 PRP 주사요법 시술을 받고 이상반응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PRP 자가혈 주사요법이란 환자 자신의 혈액 중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PRP (Platelet Rich Plasma)만을 분리하여 치유가 필요하거나 통증이 있는 조직에 주입함으로써 세포증식과 재생을 돕는 치료방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릎연골재생, 통증완화, 상처나 여드름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시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 의료행위 인정이나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시술비용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목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소비자상담센터 (1372)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피부과에서 PRP재생술을 받은 환자A씨는 이 후 눈밑에 주사 자국이 울툴불퉁 생겼다. 의사는
2010-06-17 09:225월말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지난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풀 꺾인 양상을 나타냈다.다만, 2010년 1~5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조 4991억원이 늘어난 12.96%가 증가했다. 이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1~5월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건보공단이 공개한 5월말 현재 누적 청구실적은 13조316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1조8172억원보다 12.96% 늘어났다. 그러나 이를 각 월별로 살펴보면 2010년 5월말 청구실적은 2조7840억원으로 4월 2조8085억원 보다 오히려 0.8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요양기관종별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대부분의 종병이 4월에 비해 줄어들거나 미약하게 상승했다. 4월의 경우 3월과 비교해 전 종별이 10% 이상 증가와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특히 종합병원의 5월말 청구실적은 8441억원으로 지난 4월 8858억원보다 4.71%나 감소했다. 올해 들어 종합병원의 청구실적이 감소한 것은 지난 2월과 5월이 유일하다. 그간 종합병원은 매월 10%에 가까운 상승세를 이어온바 있다.의원급의 경우엔 지난달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2010-06-17 05:40정부 약가규제 정책과 위축된 마케팅 활동 등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16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40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9.6% 증가했으며 전달(4월) 7.1%에 비해 2.5%p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개월 연속 한자릿수 성장에 그쳤지만 영업일수를 고려한 실질 성장률은 15.4%로 양호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그러나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와 이에 따른 영업위축으로 상위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지난해부터 리베이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을 축소했으며 최근 리베이트 쌍벌죄와 관련해 상위 제약사에 대한 의사들의 반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국내 상위 10대업체의 점유율은 5월에도 전년 동월대비 2.2p 떨어진 31.1%를 기록했으며 평균 성장률도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2.4%를 나타냈다.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코리아가 20%이상 성장하는 등 다국적사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화약품과 안국약품이 각각 32.1%, 29.1% 성장하는 등 중소형 제약사들도 시장점유율을 상승이 눈에 띈다.상위업체중에서는 종
2010-06-17 05:21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현재의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의원, 병원(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각급 의료기관의 역할·기능 정립 및 소비자의 적절한 이용 유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먼저 의료기관 구분 기준을 현행 ‘규모’ 중심에서 질병의 중증도, 진료의 난이도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 ‘기능’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즉 의료기관 종별 역할과 기능을 차별화해 제도화한다는 복안으로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의료기관 종별 표준업무’ 고시 마련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특히 의료기관 계층간 보완 역할 및 적절한 이용을 유인키 위해 1차 의료를 활성화해 질병의 예방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2차 의료는 전문분야별 치료·입원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3차 의료기관은 고도중증 의료·연구 및 교육 기능으로의 특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향후 시범사업을 거쳐 모형을 확정하고 추진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인프라·급여구조 등 제도정비 완료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의료계는 물론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행태변화를 유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복지부는 오는 7월까지 마스터플랜 초안을 마
2010-06-17 05:02
을지대학병원은 16일 병원 3층 비뇨기과 외래 앞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맞아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1대1 무료상담과 함께 40대 이상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측정,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2010-06-16 21:14체외충격파쇄석술을 1~3회 실시한 경우에는 각 회마다 실시 일자ㆍ결석부위 및 크기ㆍ횟수가 기재된 진료기록부와 시행 전ㆍ후 영상진단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심사사례를 공개하며 의료기관에 청구시 주의를 당부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시행횟수에 따라 수가가 차등 적용되고 재실시 및 내시경하 수술 등과 연계심사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4mm 미만의 하부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는 일정기간(1주)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반대편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 ▲요독증 (azotemia)이 있는 경우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의사소견서 제출)는 1차로 시행이 가능하다.심평원은 “체외충격파석술은 입원 및 마취가 거의 필요 없는 안전한 치료방법으로 외래에서 시행함이 원칙”이라며 “입원해 시행해 경우는 입원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유(수술 후 심한통증, 고열 등)가 있는 경우에 한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체외충격파
2010-06-16 20:11대한병원협회는 16일 2010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77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성상철 위원장(병협 회장)과 김진규 부위원장, 왕규창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8명의 신임위원이 참석했다.또 정윤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안상준 대한전공의협의회 홍보이사(배석)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안건심의에선 먼저 2009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1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지도전문의 4,5인은 N-3, 6인 이상은 N/2)으로 조정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방침을 개정키로 했다.성형외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응급의학과 등의 지도전문의수 기준은 수련교육심판위원회를 개최해 협의키로 했다.또한, 일부 수련병원에서 제안한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요청에 대해서는 관련 학회의 공식적인
2010-06-16 19:3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국립재활원(원장 허용)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국립재활원은 17일 의학원에서 협약체결식을 갖고 ▲상호환자 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학 및 경영정보 교류 ▲자문 및 지원 등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 향후 진료협력을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상호 환자 의뢰 및 회송의 협진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며, 의학원은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환자 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10-06-16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