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4일 유영학 차관 주재로 ‘제4차 동의보감 발간4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가칭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개최 예정지를 ‘경남·산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1613년~2013년)을 기념하고, 한의학에 대한 인식제고로 세계전통의학 중심으로 입지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한의약 산업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개최예정지는 공모 신청한 5개 지역 중 유치신청을 철회한 1개 지역을 제외한 총 4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단의 정량·정성평가 결과를 종합 검토해 결정됐다.복지부는 오늘 선정된 엑스포 개최 예정지역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가칭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개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를 2011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0-06-14 16:11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서울의약연구소(대표이사 김완국)와 14일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분야의 공동연구와 협력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약물유전학 및 약물동력학 협력연구를 통한 맞춤치료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체계적인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연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임상연구의 전문성과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임상연구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2002년 3월 개소한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는 2006년 보건복지부로터 지역임상시험 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한해 약 500건이 넘는 국내외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연구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의약연구소는 제약, 생명공학기업 및 임상기관의 신약개발 사업에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공헌하는 대한민국 대표 위탁연구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을 목표로 2005년 8월에 설립됐다.
2010-06-14 13:38건보공단은 최근 약가협상지침과 관련해 개정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약가협상지침은 기존과 달리 명확화를 꾀했다고 볼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이번 약가협상지침 개정에 대해 “약가협상지침 주요개정은 약제 요양급여에 관한 내용이 지난 4월30일부로 개정, 시행됨에 따라 조문을 정리하고 자구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주요개정내용은 협상 당사자의 명칭 변경 및 위탁제조판매업자를 추가한 것과, 현행 지침의 일부 자구 수정, 그리고 협상 참고가격에 관한 조문의 자구 정리로 규정을 명확화했다. 협상 당사의 명칭 변경 및 위탁제조판매업자 추가는 약사협상의 당사자를 공단의 이사장과 약제의 제조업자․위탁제조판매업자, 수입자의 ‘대표’간으로 보다 명확히 조문을 수정했다. 또한, 협상 참고가격에 관한 조문의 자구 정리고 규정을 더욱 명확화했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허가받은 약제에 대해 별도로 정해 운영하던 국내개발신약 개발원가 산정기준을 ‘별도로 정한 국내개발신약 개발원가 산출기준에 의한’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보험등재된 국가’를 ‘보험등재된 비교대상 국가’로 수정하고 안내했다.
2010-06-14 12:08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종춘 교수)와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는 15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까지 ‘뇌졸중 극복을 위한 주민건강대학’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건강대학은 동구관내에서 관리 중인 뇌졸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뇌졸중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시행된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과 보건기관의 환자연계체계를 확고히 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재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전 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간호학과, 영양학과 등 8명의 전문강사진이 동구관내의 뇌졸중 환자 및 가족,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비만도, 복부둘레, 혈액검사, 우울증 검사 등의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4주 동안 뇌졸중 바로알기 및 약물치료, 일상생활관리, 정서관리, 재활치료, 작업치료, 영양관리, 예방수칙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6월 15일에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의 ‘뇌졸중 바로알기’와 신경과 박만석 교수의 ‘뇌졸중 환자의 약물요법’에 대한 교육 및 상담도
2010-06-14 12:08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하반기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간사선임의 건’을 의결했다.이날 신상진 의원(한나라당)과 주승용 의원(민주당)이 각각 간사로 선임됐다.신상진 의원은 “복지위 후반기에도 중책을 맡았다. 각 의원들의 의견을 잘 받들고 상임위가국민에게 봉사하고 필요한 일을 제때 잘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주승용 간사와 더불어 함께 나가겠다고 밝혔다.주승용 의원은 “복지위에서 처음 활동하게 됐다. 소외계층을 위한 상임위로써 많은 보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하며 앞으로 여야를 떠나 국민의 편에 서서 활발한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체회의에서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계속 복지위에서 활동하는 의원들과 새로 복지위에서 활약하게 된 의원들간의 인사가 있었다.기존의 의원들은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민의 보건·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고, 새로 입성한 김금래 의원(한나라당)과 이춘식 의원(한나라당)은 “사회약자와 보건·복지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배우겠다”고 전했다.또 추미애 의원(민주당)은 “전반기 환경노동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나머지 절반은 복지정책을 들여다보고
2010-06-14 12:0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3일, 수원시 지동 수원제일교회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저소득층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건보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경우, 문화와 언어적 차이로 인해 요양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의료봉사단 최모 씨는 “쉬는 날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 뿌듯하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 공단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사회소외계층 위한 의료봉사를 작년 9월부터 총 28차례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2010-06-14 12:00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교수팀(조주영, 장재영, 정승원, 조원영, 천강일)이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55세 남자 환자의 위정맥류에 위치한 조기위암을 조직을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절제하는데 성공했다.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 정맥류는 혈관덩어리가 뭉쳐있어 대량 출혈의 위험있어 외과적인 수술이 어려워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따라서 이 부위의 암제거 수술은 난항을 겪기 마련이다. 특히 위정맥류에 조기위암이 생긴 경우가 흔치 않고 출혈 위험도 높아 내시경절제가 어렵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문헌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러 알려져 내시경을 통한 위정맥류암조직 제거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조주영 교수팀은 먼저 내시경 치료 전에 생체접착제를 이용한 정맥류응고술을 시행하여 출혈의 위험을 줄인 다음,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3센티 크기의 조기위암 조직을 제거했다. 조주영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문헌에 보고되지 않은 수술법을 성공적으로 시술해 기쁘다”며 “향후 이 수술방법이 식도-위 정맥류를 동반한 간경변증 환자에게 발생한 조기위암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0-06-14 11:59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5일 국제유비쿼터스헬스케어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biquitous Health, ISUH) 및 본부의 국내 설립을 위해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상림 제주대병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관광공사와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MICE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u-health 분야를 선점함으로써 관련 의료산업의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국제유비쿼터스헬스케어학회는 30개국 1,500명 이상 규모의 회원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그 본부를 국내에 설립할 수 있도록 27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설립과 관련한 각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설립 이후에는 총회 참가자 증대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 황승현 컨벤션팀장은 “학회 및 본부 국내설립 성공 시, u-health 관련 국제회의 및 전시박람회 개최 등 MICE와 직결된 부문을 통해서는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더불어 우리나라가 u-health분야의 세계표준을 주도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미래의료의 한 부분을 선도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2010-06-14 11:44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최근 그랜드오픈 2주년을 기념해 고객서비스팀 친절리더팀(팀장 최원의)을 주축으로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들에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됐다., 1부에서는 ▲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마술사의 마술쇼가 환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교직원들이 직접 연습하고 준비한 ▲ ‘인터미션팀’의 합창 및 듀엣 열창 ▲ 친절리더 2기 병동팀의 ‘롤플레이 - 병원탐구생활’ ▲ 기타 & 보컬 팀의 노래 ▲ 병동 간호사팀의 댄스 ▲ 솔로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그랜드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이날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에서 쌍둥이를 출산한 한 산모에게는 케익과 선물을 증정했으며, 행사 중에 퀴즈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갖가지 선물을 증정한 것은 물론 행사 마지막에는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진행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우경 원장은 “그랜드 오픈 2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 환자들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크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환자들을
2010-06-14 11:1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이 UCI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ㆍ연구ㆍ진료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천명훈 교수, 대외협력실장 노태호 교수, 서울성모병원 미주법인사무소 장도명 대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시를 방문, UCI 의과대학 학장 랄프 클레이먼 교수(Ralph V. Clayman), 교육부학장 제럴드 맥과이어(Gerald A. Maguire) 교수와 만나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이 UCI 의과대학을 직접 방문해 UCI의 강의에 출석하고 세미나를 참관, 영어논문작성 교육 이수, 대학병원 의료현장을 참관하게 되며 UCI의대 학생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학생 교류가 이뤄지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학생들을 선발, 6주 동안 본교의 병원이 아닌 타국의 대학병원, 언론계, 정부기관, NGO 등에서 교육을 받
2010-06-14 11:11지난주 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를 꼽자면 병리과 전공의들의 전국 총파업일 것이다. 누가 그들을 현업에서 손을 놓게 했을까? 상대가치점수를 인하한 정부의 탓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일까? 아니면 뒤 늦게 대처한 병리과 전문의들일까?먼저, 복지부가 소위 말하는 기피과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복지부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모든 잘못을 복지부로만 돌리는 것도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따른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이번의 병리과 수가인하도 순서가 있었던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그 과정을 알고 빠른 대처가 있었다면 병리과 나름 대도 복지부와 어느 정도의 협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점이 여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따라서 전공의들이 파업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직접적인 원인은 복지부라 하더라도 전문의, 선배들은 초기 대응에 문제를 지적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일이다. 대한병리학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이 있은 다음에야 부랴부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비상대책회의에서는 “건정심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심히 놀라움과 분노를 느낀다”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전공의들은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파업
2010-06-14 11:02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는 지난 2007년 4월 전립선암 브래키세라피 시술을 도입한지 3년여 만에 시술건수 1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방사선 근접치료법인 브래키세라피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널리 시행하고 있는 시술로, 전립선 적출술과 생존율이 동등하면서도 합병증이 적어 수술을 대체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 박동수 교수팀은 “브래키세라피 시술은 무엇보다 초음파와 방사선 장비를 이용하는 탐침 삽입이 중요하다”며 “전립선암 치료는 전립선 적출술을 하지 않고도 암 완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래키세라피가 향후 전립선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립선센터는 오는 6월18일 오후 5시30분부터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카멜리아 룸에서 브래키세라피 시술 100례를 기념헤 ‘전립선암 브래키세라피 근접치료 3주년 100례 기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0-06-14 10:54대학생들에게 사회로 진출하기전 마케팅 현장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현대약품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3회 온라인 대학생 마케팅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서 제출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서류 심사 이후 6월 23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회 온라인 대학생 마케팅' 활동은 최근 트랜드로 떠오른 SNS(Social Network System) 마케팅 환경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실제 활용, 온라인 전용 컨텐츠 기획 및 SNS 커뮤니티 연계 마케팅을 주요목표로 한다.마케팅활동은 6월 25일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4주간 활동이 진행된다. 활동하는 대학생 마케터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전 기간 활동 후 수료증서를 증정 및 우수팀에게 특전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전국 대학교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휴학생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학생 온라인 마케팅 활동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는 현대약품 본사 빌딩에서 진행된다.
2010-06-14 10:45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대구 이천동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여래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병원 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한승세 교수, 흉부외과) 소속 교직원이 의료봉사를 펼친 것.래원에 기거 중인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노인, 치매 환우, 장단기요양 환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투약·의료상담 등을 펼쳤다.한편 불교신행회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0-06-14 10:44
신생활집단(중국)유한공사 소속 사원 628명이 지난 13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 의료관광객 건강검진은 중국 신생활그룹 1766명(임직원 250명, 사원 1516명)이 6월 11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해 치르는 우수 사원 연수회 겸 의료관광행사의 일환이다.영남대의료원은 수백 명의 의료관광객이 한 번에 대거 몰림에 따라, 4개 팀으로 나눠 건강증진센터와 이산대강당, 영상의학과 1번~5번 촬영실, 영남이공대학 천마체육관 등에서 신속하면서도 불편함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희망자에 한해 일부는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뷰티체험 관광도 경험했다.
2010-06-14 10:37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울산현대호텔에서 ‘제22차 삼남외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호남 및 충청도 지역 대학병원 외과 의료진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적 수술 및 복강경 등 외과 관련의 다양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삼남외과학회 채권묵(원광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session)으로 구분돼 4개의 구연발표, 기초강좌 강의에 이어 ‘하지정맥류의 최신치료’(박기혁, 대구가톨릭대)를 포함한 4개의 강의가 세 번째 시간에 진행됐다.학술대회 개최를 계획한 삼남외과학회 고병균(울산대) 이사장은 “외과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학정보를 나눔으로써 지역의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학회 발전을 이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06-14 10:26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수환)가 올상반기 전주지역에서 총 0.7t의 폐의약품을 회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지회는 약국영업망이 비교적 많은 대형도매회사인 백제약품과 태전약품을 통해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한 후 월 2회 지회에서 취합해 보건소로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회 임원 및 회원사가 적극적인 약국홍보와 함께 의약품 창고 물류업무의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의욕적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복지부와 환경부, 관련 기관 및 약업계 유관단체들이 함께 공조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건강생활을 도모하고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전국 대형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기영 전북지회 총무는 “지난 한 해동안 1t가량 수거된 데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수거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성공적인 폐의약품 사업 경과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전북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지회는 만약 이번 사업이 전북지역으로 확대되면 각 보건소와 거래하고 있는 도매회원사를 통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06-14 10:18김용주 순천산재병원장은 최근 KBS 1 라디오 생방송 ‘생생라디오 오늘’에 청취자로 보조MC를 맡아 만만찮은 입담을 과시했다.조상현 명창(보성출신 인간문화재) 김성권 감독(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용주 병원장은 톡톡튀는 질문과 재치로 위영미 아나운서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김병원장은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이 산재환자뿐만이 아닌 지역주민의 명품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멘트로 45분간의 ‘생생라디오 오늘’의 방송을 마쳤다.
2010-06-14 09:32
(사)한독협회는 지난 13일 한스 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 독일 대사 등 한국과 독일 양국 회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 회장에 김영진 회장(한독약품)을 선임하고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어 한독의약박물관 관람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독 양국 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야유회가 열렸다. 한편 한독협회는 한국과 독일 양국간의 비정치적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1956년 출범한 민간 외교 단체로, 현재 양국의 경제계, 언론계, 학계, 정계 인사 등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0-06-14 09:31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사상 원정경기 첫 16강의 희망을 열어 준 지난 12일 그리스와의 경기 뒤에는 병상에서도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환우들의 응원도 큰 몫을 담당했다.국가대표 축구팀 지정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 로비에서 펼쳐진 지난 12일의 단체 응원전에는 입원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및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붉은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 응원단과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주축이 된 응원단, 휠체어는 물론 침대까지 타고 응원 현장에 나온 환우는 응원의 열기를 더 해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명지병원은 환우들의 응원 중 안전을 위해 근무조가 아닌 의료진들을 긴급 투입하여 응원 현장에서 근무토록 하는 등 환우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한편, 명지병원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치러지는 오는 17일 저녁 8시30분에도 환우와 의료진,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가하는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2010-06-14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