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오는 5월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건강박람회 2010’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배상철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에 관해 진단 및 치료, 관리의 필요성,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무료 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02)2290-9216~7
2010-05-06 18:08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개원 38주년을 맞이하여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다짐했다. 한양대병원은 이와 함께 글로벌을 향해 한걸음을 나아가기 위한 의료원의 새로운 HI와 고개중심의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따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은 격려사에서 “1972년 개원한 한양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의학연구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해 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병원이다”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한양대학교병원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를 해온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정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한양대학교병원은 매출 상승과 신환환자 증가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를 발판으로 한양대학교병원이 재도약의 원년으로 출발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교직원 18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2010-05-06 18:04
녹십자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레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올해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생명, 녹십자의료재단 등 사상 최대규모인 가족사 사원 가족 1400여명이 방문했다. 녹십자 본사를 찾은 가족사 임직원 자녀들은 부모가 근무하는 일터와 기업홍보관, WHO 협력연구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를 둘러보며 미래의 꿈을 키웠다. 또한 봄꽃이 만발한 총 4200여 평 규모의 회사 잔디밭에서 레크레이션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아카펠라 공연 등을 즐겼다.
2010-05-06 17:12
계명대 동산병원은 뇌졸중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임상미술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재활의학과는 인지·심리 기능의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미술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미술치료를 도입했다. 임상미술치료는 뇌졸중, 뇌손상, 뇌성마비를 가진 환자를 비롯해 발달장애 아동, 정신지체, 자폐아, 집중력 장애, 과잉행동 아동, 정서불안, 사회적응 불안,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에 적용된다. 또한 암환자, 말기암환자, 만성 통증 환자, 치매, 파킨슨병, 외상 후 심리적 장애뿐 아니라 산부인과 질환자, 산전·산후 산모에게도 도움이 된다. 동산병원 임상미술치료는 매달 격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강남차병원 임상미술클리닉에서 다년간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아온 임상미술치료사가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재활의학과 정인숙 교수는 “임상미술치료는 정신과적 질환에 국한시켜 특정 질환자나 특정 과에서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서 심리적 안정, 면역성 강화 및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0-05-06 17:00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바이오산업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기업관계자가 한 글로벌 포럼서 우리나라를 바이오 경제시대에 최적의 투자요건을 갖췄다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열린 ‘바이오(BIO) 2010’에서 버릴앤컴퍼니(Burill and Company)가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생명과학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한국 투자를 홍보했다.이날 포럼에서 스티븐 버릴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의 사업기회가 크게 확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정부 측 패널로 나온 진흥원 조도현 뉴욕지소장은 한국의 R&D 투자현황과 신성장동력 산업정책을 설명했다. 조 지소장은 다국적임상시험을 비롯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례들과 우리 정부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각국의 정부 측 패널로는 호주 퀸즐랜드 애나 블리(Anna Bligh) 주지사, 말
2010-05-06 16:34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건강박람회 2010(Korea Health Fair 2010) 행사에 참여해 손씻기 및 위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의협은 우선 6일까지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부스를 운영,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항균비누와 각종 홍보물을 배포한다.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가족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A형간염 등 질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알림장과 스티커 등을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일부터 9일까지는 위장건강을 위한‘위 사랑’ 캠페인으로 부스를 바꿔 위장 건강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2010-05-06 16:2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4일 KB국민은행과 고객만족경영 추진을 위한 고객만족 윈윈(CS WIN-WIN)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CS리더스 클럽의 주관으로 심사평가원의 CS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은 국내 최우수의 고객서비스 선도기업인 국민은행을 멘토사로 하여 향후 6개월간 내부고객만족, 고객접점의 CS평가체계 등 국민은행의 고도화된 CS 프로그램 벤치마킹과 함께 고객만족 활동에 관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객만족경영 역량을 높이게 된다.심평원은 강윤구 원장 취임 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부고객만족의 중요성에 대해 전 직원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즉, 내부고객만족을 통한 외부고객만족이라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내부 의사소통 개선, 조직문화 개선 등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고객접점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직원의 CS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협약식을 통해 심평원은 “변화하는 고객의 가치를 파악하고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고객만족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심평원의 지속가능성을…
2010-05-06 16:2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6일‘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건강보험 통합 10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2주년을 맞이하여 사회보험 통합징수까지 수행하게 되는 공단의 현안사항 설명과 함께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공단과 소비자 단체는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공단은 “소비자 단체와 공동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불편사항을 공단 업무에 적극 반영 또는 제도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이 국민의 평생 건강과 사회보장을 실현하는 세계최고의 사회보장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의료소비자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은 2011년부터 사회보험 통합징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이 원하는 제도로 가꾸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강조했다.
2010-05-06 16:24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6일 서울 삼성동 본사 9층 갤러리에서 제1회 팀 비전 사진 컨테스트 대회를 개최했다. 출품작중 영예의 대상은 업계 최고의 실적을 좇아 간절하고 큰 목표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드라마 ‘추노’의 패러디로 표현한 서울 북부2사무소의 ‘추실’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모두 14개의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2010-05-06 13:41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계열사인 유켐을 통해 삼천리제약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계약은 유켐의 삼천리제약 주식 양도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인수규모는 500억원대 초반이며 동아제약과 재무적 투자자 네오플럭스의 유켐에 대한 지분투자로 진행된다. 유켐은 원료의약품 및 일반 유기 화합물 공정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상호간 생산공정의 수직계열 전문화가 가능하게 됐다. 삼천리제약은 지난 1983년 설립된 삼천리그룹계열 원료약 전문 기업으로, 87년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 합성기술을 개발한 이래 항바이러스제 약물의 원료 및 중간체 개발에 집중해왔다. 또한 미국FDA인증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등 선진국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약사다.동아제약은 삼천리제약의 인수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거래선 확보를 통한 수출 역량 강화와 cGMP 수준의 공장 확보, 밸리데이션 노하우 획득 등 생산 및 해외사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공급과 cGMP 시설을 이용해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출 1조원 달성에 한발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0-05-06 13:21국내연구진에 의해 간암 촉진의 작용 원리가 규명돼 주목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의학연구센터 염영일 연구팀은 암 억제작용을 하는 항암성 물질인 TGFβ의 신호 전달체계가 간암에서 오히려 암을 촉진하게 되는 작용원리를 규명, 소화기학분야의 세계학술지인 ‘소화기학(Gastroenterology)’ 5월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간암 환자에서 많이 분비되는 TGFβ가 항암성 생리활성물질(사이토카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암 전이를 촉진시키게 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밝혀냈다.TGFβ가 정상세포에서는 c-Myc이라는 세포증식유전자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암 억제유전자로 작용하나, 간암에서는 c-Myc을 억제하는 기능이 마비돼 있어 암 억제자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암 전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상세포에서 TGFβ가 c-Myc을 억제해 항암작용을 하게 되는 것은 TGFβ가 TTP(tristetraprolin)라는 암억제 유전자를 발현시키고 이것이 c-Myc을 공격해 분해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TGFβ가 TTP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때 사용하는 독특한 모양의 분자스위치(CpG 스위치)가 존재함을 발견했다. 또한, 간암 세포에서는 이 스위치
2010-05-06 12:01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 JCI 재인증에 성공해 화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6일,JCI 최초 인증 이래 지난 3년간 1,214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97점을 기록해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 JCI가 새롭게 운영하는 질환별 인증에서도 뇌졸중 프로그램(Stroke Program) 부문 인증에도 성공해 인증에 성공하며 뇌졸중 환자의 응급관리 및 치료부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JCI 재인증은 평가 전 4개월의 데이터만 검증하는 1차 인증과는 달리 첫 인증 후 3년간의 모든 평가항목이 JCI의 기준에 맞게 유지됐는지를 검토해 모든 표준에 85%이상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일로 알려져 있다.세브란스 병원은 이번 재인증 평가에서 JCI 국제 표준집 제 3차 개정판 기준 1,214개 평가항목에 대해 지난 3년간 평균 97점(97% 완료도)을 획득했다.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JCI 재인증은 매우 세밀한 평가로 2007년 첫 평가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려웠다”며 “그러나 높은 점수로 재인증을 받게되어 ‘The First & The Best’라는 세브란스병원의 캐치프레이즈에
2010-05-06 11:56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 ‘사랑나눔 자원봉사단(단장 진료부원장 안용붕)’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병원강당에서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들이 입원환자 및 병원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달아줄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산재병원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매월 급여공제 등으로 자체 모금한 봉사단 기금에서 약 100여 만원을 사용해 카네이션 생화 300송이를 비롯해 안개꽃, 리본 등 어버이날 카네이션 제작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했다.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인 5월8일 오전 8시부터 입원환자 및 병원 인근의 독거노인들에게 제공된다.
2010-05-06 11:50경남 김해시의사회에 이어 서울시 구로구의사회도 진료 현장으로의 영업사원 출입 금지령을 내려 관심이 쏠린다.서울시 구로구의사회(회장 김교웅)는 지난 4일 개최된 긴급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회원들에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금지 안내 공문을 발송, 참여 독려에 나섰다.김교웅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우선 구로구 의사회는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쌍벌제에 적극 찬성하는 바라는 바라고 하면서도 각 제약회사의 외래 방문 금지를 요청한 이유는 회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즉, 개원을 하다보면 제한된 시간과 공간적 제약 때문에 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기회가 한정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면 일부라도 제약회사직원의 말에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특히 영업사원의 방문이 약을 선택하는데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좀 더 신중하게 약을 선택할 필요가 있고, 만에 하나라도 효능 좋은 국내 제약사의 약을 쓰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안된다며 출입금지 조치 배경에 대해 밝혔다.이에 따라 구로구의사회는 앞으로 의약품에 대한 여러가지 객관적인 정보를 의협 및 서울시 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발전성 있는 회
2010-05-06 11:346.2 지방선거 이후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이하 소사이어티)는 6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이명박 정부가 6.2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의료민영화를 추진 것으로 예상, 이는 국민을 속이는 행위로 간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사이어티는 6.2 지방선거 이후 의료민영화 추진의 이유로 국회에 상정될 의료법 개정안과 제주특별자치도 내국인 영리법인 병원 허용 법안의 국회 처리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소사이어티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집권세력이 일정한 성과를 얻게 된다면, 특히 수도권 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청와대와 정부의 행보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사이어티는 지방선거 이후 이명박 정부가 소위 ‘의료민영화’의 추진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와 배경은 경제성장과 산업화 등에 이유가 있다고 보고있다. 소사이어티는 “‘의료’를 통해 내수활성화를 도모하고 거시경제의 성장을 일정수준 이상 견인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있다”며 “세부동산 경기가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의료 서비스’에서 찾고자 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기다리기 어
2010-05-06 11:26
현재 공석인 제약협회 회장 후보에 이경호 인제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6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정관변경건과 회비인상건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변경취지를 설명하고, 평균 30% 회비인상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특히 윤석근 회장직대는 “협회장 후보로 이경호 인제대총장를 접촉중”이라며 “복지부차관과 보건산업진흥원장을 지낸바 있어 제약업계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애정이 있는 인물로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그러나 아직 이 총장이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하지 않아 설득중이다. 총장 임기가 올 12월까지이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수 있다”라며 “협회 차원에서 간곡하게 주문하고 있어 조만간 가부가 결정될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 총장이 협회장직을 수락한다고 해도 올해까지는 회무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이 대행할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이와함께 회비 인상안은 평균 30%선으로, 최상위 회원사의 경우 인상율이 60%에 달하며 매출 3000억원 이상 회원사는 42~43%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도매협회의 유통일원화제도 일
2010-05-06 10:57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폭넓은 치료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경전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 호르몬 치료제인 레트로졸과 고세릴린을 병용 투여했을 때의 효과가 폐경후 환자에게 유용한 레트로졸을 투여했을 때와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 것.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분야의 저명 저널인 JCO 4월호에 게재됐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박인혜(제1저자)·노정실(책임저자) 박사 연구팀은 전이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폐경 전 유방암환자 38명에게 레트로졸을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고세릴린과 병용 투여했을 때, 폐경후 유방암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트로졸을 투여했을 때의 74%와 대등한 77%의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레트로졸과 고셀릴린의 병용요법을 실시했을 때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받은 환자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정실 임상시험센터장은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된 폐경전 여성에게 레트로졸과 고세릴린을 함께 투여했을 때의 임상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준 첫 임상시험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폐경전 여성에서 레트로졸과 여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고세
2010-05-06 10:51어린이날을 맞아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이 지난 4일 힘들고 지루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아들을 위해 마술 공연, 보물 찾기,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백혈병 등 소아암 환자를 비롯한 어린이 환자들이 입원하는 111병동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캐릭터 색칠하기, 풍선 만들어주기와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렸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액자 등 푸짐한 어린이날 선물도 주어졌다. 또한 병동에서 펼쳐진 마술 공연과 보물찾기는 어린이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도 함께 참여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돼,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2010-05-06 10:04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4일 오전 1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어린이날 맞이 제88회 어린이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 무용단은 “책과 함께 춤을”이라는 제목으로 ‘산골 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흥부네 박 터졌네’의 전래동화를 무용으로 재해석해낸 공연을 펼쳐 이 날 참석한 을지대학병원에 입원해있는 어린이 환자와 지역 어린이들 5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요 을지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공연, 연극,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을지대학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9일에는 리피에노 앙상블을, 26일에는 연예인 예술단 초청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0-05-06 09:52한국건강심리학회(회장 김정호)와 한국여성심리학회(회장 박영신)가 공동으로 15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및 인촌기념관에서 ‘유방암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관리와 삶의 질 증진’을 주제로 특강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방암 명의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유방암을 극복한 곽점순 고대안암병원 유방암 환우회장과 연극배우 이주실 박사의 체험기를 비롯해 고대, 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심리학 박사들이 연자로 나서 유방암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치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010-05-06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