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2010년도 “제43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노동영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우수상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주건 조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부교수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되었다.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올 유한의학상 응모논문은 총 27편으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이에 서울시의사회는 수상 선정에 있어 창의성 및 기여도, 타당성이 탁월하고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어 의료계 발전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가를 가장 큰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노동영 교수의 주 논문 제목은 “Underweight and breast cancer recurrence and death: a report from the Korean Breast Cancer Society.(저체중과 유방암의 재발 및 사망과의 연관성: 한국유방암학회 등록자료의 분석)”로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되었다. 노 교수의 논문은 저체중이나 비만의 정도와 유방암의 예후를 동양인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분석한 연구로, 한국인의 자료 중 가장…
2010-04-01 05:16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전문의 1인당 한 해 의료수입이 평균 8억7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문의 1인당 최대 한 해 의료수입은 10억원을 상회하고 있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수련병원심사대상병원 중 2008년 281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2008 병원경영통계’를 발간했다. 발간된 자료의 생산성 분석에 따르면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2008년 8억7924만원으로 2007년 8억6232만원보다 1692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경영통계의 생산성 분석을 살펴보면, 먼저 의사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2008년 전체평균 3억5144만이었다. 2008년 전문의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생산성 분석결과 전국병원 평균 5억6659만원이었다.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전문의 1인당 월 부가가치는 평균 5억714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수병원으로 분류된 정신병원 전문의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4억5846만원이었다. 2008년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전체평균 8억7924만원이었다. 특히 1000병상 이상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전체평균…
2010-04-01 05:0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임원진은 의료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25일부터~30일까지 5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나보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 및 외교통상부에서 공동 투자해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아리랑 요양원 준공기념식 참가차 실시됐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지역 의료관광 자원 조사와 대한항공 물류기지가 위치한 나보이 지역 의료환경조사도 병행해 진행됐다.또한 인하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벡 아리랑 요양원 환자 원격자문, 고려인 의료인력 단기연수, 인근지역 의료봉사 등 구체적인 실무협력방안이 논의됐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의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향후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로 나아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함에 있어서 이번 방문은 의미가 높다”라고 말했다.
2010-03-31 20:38계명대 동산병원이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해외환자유치 선도병원’에 선정됐다.의료마케팅 대상은 한국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의료를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전문가조사·네티즌조사·병원모니터링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동산병원이 해외환자유치 선도병원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동산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국제의료센터를 전문화해 매년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병원측은 미국·러시아·중국 등 단체의료관광단과 종합검진을 위해 지난해 300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2010-03-31 20:30영남대학교병원은 31일 지역민 대상 릴레이 무료건강교실을 펼쳤다.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위암 예방과 치료,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제98회 암교실’을 열었고 이어 김상우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목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튼튼한 척추’를 위한 ‘제52회 척추교실’을 열었다. 두 강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2010-03-31 20:23대한병원협회가 제35대 회장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병협은 전국 병원장에 협회장 입후보 등록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4월19일부터 23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이와 함께 회장 선출의 투표권을 갖는 ‘임원선출전형위원회’ 구성을 위해 각 시도병원회 및 직능별 단체장에게 4월19일~22일까지 위원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회장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임원 5인이상과 정회원 15인이상의 추천을 받아 등록신청서를 포함한 이력서, 소개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어 기한 내에 병협 회무지원국에 제출해야 한다. 회장을 선출하는데 실질적인 투표권을 갖는 임원선출전형위원회는 총 13명으로 임시의장을 제외한 12인은 시·도병원회 및 직능별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다. 단 회장 후보로 출마한 자는 임원선출전형위원 자격으로 참여할 수 없다. 병협은 홈페이지에 ‘임원선출 공지방’을 별도로 마련해 임원선출전형위원 등록, 회장 입후보 현황 및 변동사항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회장선출에 대해 각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병협회장은 오는 5월7일, 메리어트 호텔 5층에서 개최될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2010-03-31 20:14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지표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개학 이후에도 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에 따라 한나라당 신종플루대책 특별위원회와 전염병위기평가회의를 거쳐 현재 ‘주의’인 위기단계를 4월1일부터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급여절차와 의약분업 예외 조치를 해제하며 예방 접종은 3월31일자로 종료된다.항바이러스제 투약은, 시중에 항바이러스제 유통을 위한 준비 기간 및 국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4월30일까지는 현재대로 무료 투약을 시행하고 5월1일부터 평소 계절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투약으로 환원할 예정이다.대책본부는 비록 인플루엔자 유행지수인 ILI는 증가(3월1주: 2.80 → 2주: 3.30 → 3주: 4.66)하고 있지만 이는 신종플루가 아닌 계절인플루엔자 B형에 의한 증가라고 설명했다.신종플루 바이러스 검출율은 지속적으로 감소(3월1주: 11.3% → 2주: 8.7% → 3주: 2.2%)해 왔고 특히 주간 사망자 수도 감소하는 등 신종플루 관련 지표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위기단계를 ‘관심’ 단계로 조정하면서 질병관리
2010-03-31 20:11국회가 ‘장애인연금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장애인 등급 1등급에서 3등급인 중중장애인에게 연금지급이 가능해졌다. 현재 중증장애인은 약 56만명 정도이며 이중 ‘장애인연금법’에서 정한 소득기준 이하인 33만명에 대해 최대 월 15만원까지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기초수급자의 경우 월 15만원, 차상위계층의 경우 월 14만원, 차상위 초과계층의 경우 월 9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이미 정부는 올해 1519억원의 예산까지 확보한 상태다. 수급대상자는 가까운 지역 주민센터(구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게 되면, 자산과 장애등급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지급이 결정된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국회가 서둘러 ‘장애인연금법’을 통과시킨 것은 서민을 위한 국회 본연의 임무를 자각한 결과다. 제도가 잘 정착되고 그 취지에 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감시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법통과에 따른 소견을 밝혔다.
2010-03-31 19:58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박은수)는 장애인의 달 첫날인 4월1일 오후 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당 장애인출마자 전진대회’와 ‘장애인 정책공약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비례대표로 출마 예정인 정병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장총) 공동대표(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전진&공약발표 대회’에는 정세균 대표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여해 이명박 정권 심판과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 및 장애인 출마자들의 당선을 위한 축사를 할 예정이다.
2010-03-31 19:54
한국제약협회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문경태 제협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월1일 새로운 공정경쟁규약과 세부운용기준이 적용된다"며 "공정위와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개정안을 심사받은후 세부운용기준마련을 위해 줄다리기 협의를 지속한바 늦었지만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기부행위나 국내외학술행위 등 일부행위에 대해서는 3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마련했다"며 "부도덕한 집단으로 낙인찍힌 제약업계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발전기반을 마련하는등 강력한 자정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정위 정진욱 제조업감시과장이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개정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되며 정철원 제약협회 정철원 공정거래팀장이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에 대해 발표한다.
2010-03-31 14:21심평원은 서면이나 우편으로 접수된 각종 신고서식과 심사보완자료 등 서면자료를 전자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이 같은 전자자료관리시스템 구축은 요양기관 및 국민고객의 편익향상과 녹생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녹색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자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자자료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심평원은 “서면팩스 및 우편으로 접수된 각종 신고서식과 심사보완자료 등 서면자료에 대한 자료처리 방법을 웹 팩스 및 전자자료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말했다.또, 이를 통해 제출된 자료에 대한 분실․훼손을 방지하고, 종합전산망 등 업무시스템과 자동연계해 업무처리 시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그동안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제출하는 자료는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심평원에 제출하고도 수신확인 또는 우편물 도착에 대한 전화문의로 불편이 많았으며, 업무에 따라 동일 자료를 중복으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았었던 것이 사실이다. 심평원은 “앞으로는 일단 제출된 자료를 전자자료관에 등록․보관해 요양기관에서 동일 자
2010-03-31 14:00건보공단 양대노조는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총액계약제나 포괄수가제 등으로 즉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공공서비스노조전국사회보험지부는 3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불제도 개편과 정부의 국고지원 이행을 촉구했다. 최근,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이유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 양대 노조와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또, 정형근 이사장이 총액계약제를 2012년까지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사협회와의 갈등도 날이 갈수로 악화되고 있다. 양대노조는 “그런데도, 정부는 재정안정을 위한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이사장이 제안한 총액계약제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에서 논의될 사안이라면서 파문이 가라앉기만을 바라는 듯한 어정쩡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양대노조는 정부가 지난 5년간 건강보험의 지출(보험급여비) 증가율이 10%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양대노조는 “책임있는 당국자라면 건보공단에서 총액계약제 도입을 언급하기 전에 국고지원금을 법률에 따라 지원하고 진료비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이미 착수했어야 했다”면서 “정
2010-03-31 12:09수술부위감염 감시체계 참여 대상이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 4월1일 9시30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6회 의료관련감염 및 약제내성 심포지엄’을 개최, 수술부위감염 감시체계 참여 대상을 2007년 7개 종합병원(400병상 이상)에서 2010년 40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힐 예정이다.대상 수술 종류도 2007년 2가지(인공관절치환술, 위수술)에 7가지(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개두술, 뇌실단락술, 자궁적출술, 심장수술, 대장수술, 직장수술)를 추가해 2010년부터는 총 9가지 수술에 대해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보고된다.질병관리본부는 2009년까지는 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의 수와 수술 건수가 적고, 각 기관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중증도가 다양해 정확한 연도별 추이 분석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2010년도부터는 40개 정도의 의료기관이 참여함으로써 합리적인 추이 분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단, 그 동안 운영된 수술부위감염 감시 결과, 수술별 100건당 의료관련감염발생률은 뇌실 단락술(5.96), 직장수술(5.83), 위수술(4.25), 개두술(3.68), 대장수술(3.3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수술부위감염의 위험인자로는, 위수술의 경우 당뇨병이 동반
2010-03-31 12:01보건복지부는 범부처적으로 제약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제약업계와의 소통의 장을 개선하기 위해 4월1일 10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약산업 발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복지부 유영학 차관을 위원장으로, 제약업계 CEO,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부처 국장급들로 구성된다.회의에서는 지난 2월5일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 범부처적으로 공동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제약업계 CEO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협의체 활동 방향과 주요 정책의제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아울러 복지부는 논의내용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 산하에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부처 과장급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두어 수시로 정책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0-03-31 12:01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서 종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해 요양보호사 취업지원, 격려행사 실시, 동영상 배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공단 통계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제도 실시 전(‘07.12월) 2,522개소에 불과하던 장기요양기관이 ‘09.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14,560개소(입소 2,629개소, 재가 11,931개소)로 늘어나면서 종사하고 있는 인력도 요양보호사가 17만명에 이르는 등 총 2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현장 서비스 인력의 대부분(종사자 인력의 85%)을 차지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경우 90% 이상이 여성인데다 이 중 78%가 40대 이상 연령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들 대부분이 규모가 작은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등 근로환경마저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서비스 현장에서 일하면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가족처럼 들어주고 응원해줄 지원군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공단에서는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제도시행(‘08.7월)시기부터 지금까지 취업을 원하는 요양보호사 등에게 취업지원 및 전
2010-03-31 11:52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광주시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심혈관질환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금요일의 과학터치’강연을 실시한다. 안영근 교수는 미국/일본/유럽심장학회, 미국심장중재술학회, 미국 유전자치료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순환기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부 선정 세포치료연구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안영근 교수는 현재 순환기내과에서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 동맥경화증 등 심장질환에 대한 전문치료를 하고 있다. 금요일의 과학터치란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나누는 지식활동으로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유용한 과학지식의 전파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우수 연구자를 초빙하여 강연한다
2010-03-31 11:47을지대학병원이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담낭담석증 및 담낭염 환자 5천명을 수술하는데 성공했다. 을지대학병원 외과 박주승 교수는 지난 199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약 18년간 한 건의 수술 사망 사례 없이 담낭담석증 및 담낭염 환자 5천명을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박교수는 또 이 과정에서 ▲과거 복부 수술의 병력이 있거나,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담낭염 환자까지 포함한 모든 환자에서 전환율(복강경 담낭절제술 시술 도중 개복하는 비율)이 아닌 순수 개복률이 3%에 그쳤고 특히 최근 1천례에서는 개복률이 1%에 불과했다. 이같은 5천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 성공은 모두 단일 집도의에 의해 연속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자료의 동질성과 집도의별 오차가 없어 향후 국내·외 복강경 담낭절제술에 대한 치료 기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이 가능하고 1주일이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그러나 과거 복부수술 병력이 있거나 급성 담낭염 환자, 고령환자, 당뇨, 심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상당수에서 복강경 수술 중 개복 담낭절제술로의…
2010-03-31 11:41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Orencia)’가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주성분은 아바타셉트(abatacept)로, 선택적 T-세포 표적 치료제로 분류되는 최초의 약물이며 새로운 계열의 생물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기존의 사이토카인 길항제와는 달리 면역반응을 총괄하는 T-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과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유럽류마티스 관절염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렌시아’는 DMARD((Disease Modifying Antireumatic Drug)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임상시험에서 치료환자의 70.4%이상, 7년 임상시험에서 52.0%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유지했다.마이클 사장은 “오렌시아는 BMS연구소에서 개발된 최초의 생물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연구개발, 공급해 환자들이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BMS 미션이 입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2010-03-31 11:37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해임은 취소되어야하며 의과대학교수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사례로 사회의 건전성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이병인, 이하 협의회)은 31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해임처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의과대학교수는 의사이며 학자로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그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한 학술적 토론이나 비판을 하는 행위는 보호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에 대한 해임 처분은 이러한 의과대학교수의 기본권을 침해한 사례로써, 우리사회의 건전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된다”고 주장했다. 또, 협의회는 본 사건의 발단은 건국의대 부속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CARVAR 수술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음이 분명하고, 이에 대한 학술적 사례와 의견의 발표는 의과대학 교수로서는 당연히 시행해야 할 의무라는 입장이다.협의회는 “CARVAR 수술의 시행에 대한 의학적 우려가 제기 됐다면, 이에 대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시행돼야 한다”며, “자발적인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적인 조사도 필
2010-03-31 11:09한독약품은 나이코메드社의 경구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치료제 ‘닥사스’(성분명: roflumilast)의 국내 허가를 위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닥사스’는 1일 1회 투여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COPD 치료제로, COPD 진행에 관련한 인자들을 억제하는 PDE4 효소 억제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약품은 ‘닥사스’의 국내 허가 등 제품 출시를 위한 활동을 나이코메드와 협력 진행하게 된다. 한독약품은 현재 나이코메드사의 천식치료제인 ‘알베스코’를 판매하고 있으며,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인 ‘옴나리스’의 약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나이코메드사와의 오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닥사스의 국내 허가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소개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터 황 나이코메드 코리아 대표는 “닥사스의 국내 허가 계약이 한독약품과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 닥사스가 조절이 힘든 중증 COPD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0-03-31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