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관련 각종 지표들이 계속 감소추세를 유지함에 따라서 전염병 위기 평가회의를 거쳐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3월8일부터 ‘주의’ 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신종플루 유행 이후, 2009년 5월에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단계를 높인 후 약 10개월만에 다시 ‘주의’ 단계로 환원된 것.대책본부는 이번 단계조정은 2010년 9주차(2.21~2.27)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 (ILI)이 3.33으로 연속 9주 하락하고 있으며, 일일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1584건) 및 집단발생 건수(0건) 등 유행지표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예방 접종(당초 접종계획 대비 64.1%, 전체 국민 중에서는 25.3% 접종)을 통해서 지역사회 차단 효과가 나타남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위기단계를 ‘주의’로 조정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설치됐던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해체되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신종플루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지속하게 되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환자관리 및 예방활동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심각·경계’ 단계시 적용했던 신종플루 확진검사(PCR)를 비급여
2010-03-05 21:402009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강유미 씨가 3월부터 양병원의 대장항문질환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을 펼친다. 최근 국내에서 용종 및 대장암 등 급증하는 대장항문질환에 대한 경각심 및 대장암 투병중인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서울 양병원의 양형규 의료원장은 “대장항문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 특히 대장암 환우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강유미 씨가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양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장(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장사모’는 대장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여 대장암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험 공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장사모’는 2004년 남양주 양병원에서 출발하여, 서울 양병원 개원 후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약 3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지난 3일 개원 5주년을 맞은 서울 양병원은 100여명의 내원객이 참석한 가운데 강유미 홍보대사 위촉식 및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강유미는 4~5월쯤 ‘장사모’와 함께 산행을 할
2010-03-05 18:14건국대학교병원 심찬섭 교수는 최근 독일에서 발간된 의학전문서 소화기 내시경, 제2판(Gastroenterological Endoscopy, the 2nd edi.)의 저자로 참여해 ‘경피경간 담도조영술 및 담도경 검사(Percutaneous Transhepatic Cholangiography and Cholangioscopy)’와 ‘담석의 쇄석술(Biliary Lithotripsy)’편을 집필했다. 이 서적은 소화기 질환의 최첨단 내시경 영상, 환자의 전 처치 및 진정에 관한 내용, 내시경 기기소독, 내시경실의 구성과 같은 실제 내시경이 시행되는 첫 단계부터 내시경 진단의 최신 발달 영역과 치료 내시경의 최첨단 분야를 총망라한 책으로 소화기 내시경 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120명의 지식과 고견이 들어간 '소화기 내시경학의 성서'라고 불린다. 심 교수는 1985년 국내 최초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관배액술을 시행하고, 내시경을 통해 담석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연이어 발표한 치료 내시경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장과 소화기병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2010-03-05 15:17카바(CARVAR)수술 안전성 검증을 둘러싼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송명근 교수의 진실공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카바수술 안전성, 유효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이를 잠정중단해야 한다는 보건연의 연구보고서로 처음 촉발된 이번 논쟁은 수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카바수술 검증 방법과 절차, 그리고 이를 심의한 심사위원 자격을 두고 보건연과 송 교수가 서로간의 주장에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고 있다.문제는 이제는 논쟁의 초점이 원래의 주제였던 카바수술 안전성에 대한 것에서 벗어나 누군가는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도덕성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데 있다.또한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데도 이를 중재하거나 그 주장의 타당성을 납득할 만하게 검증해 줄 곳이 없어 이와 같은 소모적인 공방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카바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을 염두에 두었던 환자들에 불안감만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이들을 총괄하고 이번 사태의 결단을 내리게 되는 복지부는 사안이 사안인 만큼 카바수술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보건연에서 제출될 때까지 판단을 미루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현재 복지부가 의견을 기다리는 그 보건연
2010-03-05 14:43안산중앙병원은 지난 4일 의국에서 '신경학' 관련 세미나를 실시했다.진료과장 30여명과 인턴의료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지주막하 출혈 환자에게서의 Brain MRI의 유용성'이란 주제로 이대균 진료부장(신경과)이 강의를 맡았다.이대균 부장은 박모씨(여, 81세)의 사례를 들어 뇌에 대한 질병의 경과와 치료과정을 설명했으며 의료진들은 이에 대한 질문과 토론 등으로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0-03-05 11:34아이를 낳다가 산모들이 사망하는 주요 원인인 분만 후 출혈에 ‘자궁동맥색전술’이 유효함이 밝혀졌다. 이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자궁동맥색전술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자궁동맥색전술은 출혈을 일으키는 자궁동맥 혈관을 찾아 카테터로 색전물질을 주입해 지혈시키는 의료기술이다.수술적 치료방법과는 달리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적고, 자궁을 보존해 추가적인 임신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이미 국내의 일부 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홍준석 교수팀 등)에서 시행돼 오고 있으나, 체계적인 근거 평가가 돼 있지 않아 진료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지 못해 보건의료연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수행한 것.보건의료연에 따르면 2008년도 국내 분만 후 출혈 발생률은 전체 분만 산모의 4%로 1만8142건 발생됐다.분만후 출혈 치료방법으로 분만후 출혈환자 1만8142명중 1만7613명(97.1%)은 약물치료 등을 받았으며, 293명(1.6%)은 자궁동맥색전술 시술, 195명(1.1%)은 자궁적출술 시술 받았다.분만 후 출혈에 대해 자궁을 적출하지 않는 자궁동맥색전술의 시행률은 지역에 따른 큰 편차 보였다.자궁동맥색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중 약 50%가 수도권지역에 분포
2010-03-05 11:30일본 Kindai Himeji 대학 교수진 4명이 선진 간호교육 기법을 벤치마킹 하기위해 적십자간호대학을 4일~5일 방문했다.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래어달메디컬이 지정하는 우수교육기관(CoEE: Center of Educational Excellence)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육, 다양한 교수법 및 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간호교육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최근 보건의료전문직 교육에서 환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실습교육이 제한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간호실습 교육의 운영 및 교수법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Kindai Himeji 대학 간호학과장 Keiko Okaya 교수가 직접 적십자간호대학에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요청,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4일부터 시작된 양일간의 방문일정을 통해 일본 교수진은 적십간호대학의 성인 시뮬레이터, 분만 시뮬레이션, 영유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수법을 비롯해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방문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전수받았다. 또, 수업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다양한 교수법 중의 하나인 액션러닝(Action Learning)
2010-03-05 10:57이화의료원이 국내 최초의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 병동’을 개원해 화제가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한 이후 여성암 환자가 급증해 여성암 대표 병원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국내 처음으로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명품 병동인 ‘레이디 병동’을 개설해 암 환자를 위한 진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화의료원은 4일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디 병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4층에 마련된 레이디 병동은 호텔 수준의 고급스럽고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명품 병동으로,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여성암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이디 병동은 총 93개의 병실로 운영되며 5인실, 6인실 등 다인실의 TV를 없애고 병동 복도에 고급 카펫과 천정에 흡음 시설을 갖추었다. 이는 기존에 환자들의 TV 채널 선택을 둘러싼 다툼 소지와 입원실에서 겪어야 했던 소음을 대폭 줄임으로써 ‘조용한 병동’을 실현한 것. 대신 다목적실을 마련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TV 시청이나 인터넷 이용, 음악 치료,
2010-03-05 10:50병원간호사회 제19대 회장으로 서울대병원 김명애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또, 제1부회장으로는 곽월희 동국대일산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엔 송말순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이 함께하게 됐다.병원간호사회는 4일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및 임원선출이 있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명애 서울대병원 간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간호사 부족문제와 장기근무가 가능한 병원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명애 신임회장은 “먼저, 저를 이 자리에 설수 있게 지원해 주신 병원간호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여론은 간호대학의 입학정원을 늘려 간호사 수를 확보해야 한다로 모아지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간호사가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들이 행복하게 오래 근무할 수 있는 병원환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기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김명애 신임회장은 “초기의 설립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병원간호부서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정보교환, 상호지지를 통한 우리 모두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회장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병원간호사회를 보건의료계 단체 중 가
2010-03-05 10:38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개원준비원장 황태규 교수)이 오는 3월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가상-모의-시범진료의 3단계를 거쳐 진료시스템에 문제점이 없는지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외래진료를 시작하는 것.해운대백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6층 1004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이다.병원측은 동부산권을 비롯해 울산·포항·경주 등 동부경남권 지역민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며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해 지역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는 것을 막고 동북아의료허브를 지향해 해운대의 관광자원과 연계, 의료관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해운대백병원의 개원식은 오는 3월25일 3시부터(식전행사 오후 2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에 앞서 5일 황태규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은 병원주변과 장산역, 해운대역 등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진료개시를 앞두고 병원내·외부를 깨끗이 해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2010-03-05 09:52GSK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가 이달부터 건강보험급여를 받는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타이커브’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발효 이후 3년 만에 처음 등재되는 표적 항암제로, 이번 급여 인정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타이커브’는 암세포 내부에서 작용해 종양의 성장에 관여하는 최초의 두 수용체 단백질인 ErbB1(EGFR), ErbB2(HER2)를 모두 억제하는 최초의 경구용 저분자 표적 항암제다.지난 2008년 국내에 발매돼 ErbB2 과발현 유방암 치료에 큰 개선을 가져왔으며 이번 보험급여는 ErbB2 과발현인 전이성 유방암 환자로, 안트라사이클린, 탁산, 트라스투주맙 세가지 약제 모두 사용 후 진전된 경우에 적용된다. 이일섭 학술 및 개발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타이커브가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를 통해 유방암 여성들에게 치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커브는 1일 1회 1250mg(5정)을 식사 1시간 전이나 후에 경구 복용하며, 보험약가는 1정당 1만3560원으로, 급여대상 환자는 약가의 5%만 부담하면 된다.
2010-03-05 09:51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1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연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호흡법과 호흡 재활체조, 가래 뱉는 방법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에게 꼭 필요한 행동수칙을 요령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비롯해 결핵후유증, 기관지 확장증, 폐동맥고혈압, 천식, 폐암, 울혈성 심부전, 선천성 심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만성 호흡부전 환우와 그 가족, 이 같은 증상이 의심되는 자, 그리고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2010-03-05 09:40대한병원협회는 5일 일반의약품 비급여전환이 국민건강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에 앞서 의약품 재분류 작업과 일반의약품 사용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이 재검토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일반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 타당성 평가 계획을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고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반의약품의 급여유지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병협에 의견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 병협은 의견서를 통해 일반의약품을 비급여로 전환할 경우 의료기관을 거쳐 약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과 추가비용 부담 등으로 환자가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 약국을 이용하려는 사례가 늘어나 적시에 적정진료를 제공받지 못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반의약품의 비급여 전환에 앞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에 대한 전반적인 재분류 작업이 선행돼야 하며, 중증질환자·고령환자·소아환자 등의 경우 신체적 기능 저하 및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위험도가 높아 의약품을 사용할 때 의사의 상담 및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일반의약품 사용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도 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다. 아울러 비급여 전환으로 절감된 건강보험재원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건강보험재정…
2010-03-05 09:35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지난 4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영업사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알리스 2010년 3!6!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력한 발기력 개선효과가 36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시알리스의 선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6일에 진행돼 왔다. 올해는 3월 6일이 주말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알리스 영업팀의 정기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4일로 앞당겨 마련됐다.한국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안에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36자로 된 시알리스 응원메시지를 접수후 내부 심사를 통해 ‘시알리스 상’, ‘아몬드 상’, ‘36시간 상’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이 밖에도 약의 제형을 형상화 한 ‘3!6!DAY 케이크’를 제작해 영업직원 및 이벤트 수상자와 함께 ‘시알리스’의 성공을 기원했다.시알리스 마케팅 담당 김소희 과장은 “10mg, 20mg은 물론 매일 하루 한 알씩 복용하는 5mg도 꾸준히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전임직원의 성원에 힘입어 시알리스가 올 해 발기부전 치료제시장 1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03-05 09:33‘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수술)’의 안전성을 둘러싼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이 시술 개발자인 건국대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복지부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카바수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은 지난달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이 수술을 받은 127명의 환자 중 26명의 사례에서 기존 판막치환술과 비교했을 때와 다른 중대한 이상반응과 사망률이 발견됐다며 유해성에 대한 최종 판단까지 시술을 잠정적으로 중지하는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하면서 촉발됐다. 그러자 송명근 교수 측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오히려 카바수술의 안전성은 보건연의 불분명한 연구자료와 심사위원들의 곡해로 제대로 된 검토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 논란은 연구결과에 대한 의구심만 증폭시킨 채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복지부는 우선 이에 대해 카바수술 안전성에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는 보건연의 연구결과는 아직 중간보고서 단계이므로 수술 중단 등의 앞으로의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복지부 관계자는…
2010-03-05 06:03지난해 의원급 1일 평균 외래환자는 60.8명으로 2008년 58.6명보다 3.7%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이비인후과가 99.1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는 1일 평균 외래환자 증가율이 1%에 그쳤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이 최근 공개한 2009년도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내원일수는 4억9359만5689일로 전년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의 통계지표에 따르면 2009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1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60.8명으로 지난 2008년 58.6명으로 3.7% 증가했다. 기관당 외래 환자수는 표시과목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산부인과, 피부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의 경우는 1일 진료환자 횟수 증가율이 1%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비인후과 의원 1곳당 1일 평균 외래환자는 99.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95.1명보다 4.2% 늘어났다. 표시과목별로 보았을 때에는 가장 많은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정형외과 역시 기관당 1일 평균 외래환자가 92.9명으로 2008년 89.4명보다 3.9% 상
2010-03-05 05:50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회장 박인출, 이하 G헬스케어협회)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료관광단체로서 정식 사단법인 허가증을 받고,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G헬스케어협회는 개원의와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1,000여개 외국인환자 진료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이 모여 결성한 민간단체로 복지부 산하 의료관광당체로 거듭남에 따라 앞으로 의료관광 사업에 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료관광 단체가 정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해외환자 유치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경우 국가 인증 단체임을 전면에 내세워 신뢰감 상승 등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민간 의료관광단체에서는 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허가를 받기위해 회원 병원 모집에 열을 올리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던게 사실.홍민철 G헬스케어협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정부의 의지에 부응하여 해외거점병원 구축, 의료사고 보상대책 마련 등 민간이 담당해야할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를 위해 “오는 9일 법인 허가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G헬스케어협회는 그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2010-03-05 05:40만성질환에 대한 단골의사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반을 강화하고 진료비 지불제도를 변화해야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돼 주목된다. 또, 만성질환 관리에서 국내 보건의료체계는 공공성 결여와 의료전달체계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의료서비스 질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통합적 의료전달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최근 의료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만성질환 단골의사제를 담고 있어 연구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서는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들은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첫째, 의료의 공공성 결여, 둘째, 의료전달체계의 부재, 셋째, 행위별 수가제로 인한 의료 남용, 넷째, 의료인력의 문제, 다섯째, 의과대학 임상교육의 문제 등을 꼽았다. 연구를 주도한 신호성 연구원은 “의료기관의 90%가 민간부문에 속하며, 얼마 안 되는 공공부문 의료기관들조차 공공성이 결여된 채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의 포괄적 일차보건의료의 기반이 미약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 부문의 기반이 매우 취
2010-03-05 05:30정부의 약가제도 개선안이 시행돼도 해외 수출 부문 등에서 강점을 가진 상위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가구매제,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등 정부가 제약산업 전반적으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도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제약시장에서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은 1조4000억원에 달하고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은 2조4000억원, 제네릭 의약품 시장은 4조6000억원 정도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정부의 약가인하안이 현실화될 경우 약 7조원 규모의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과 제네릭 시장이 타격을 입게 된다고 볼수 있다.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가격이 동일한 경우 실제 의료기관에서 단순히 가격차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제네릭보다 오리지널 제품을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는 특허만료 이전에 독점적인 판매를 지속해온 다국적업체의 경우 다소 우월감이 있는 영업을 하기 때문에 특허만료 후에는 좀더 인간적이고 현실적 영업을 하는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반전될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마케팅 파워와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국
2010-03-05 05:20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있으나 심혈관질환 증상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일차예방에 사용되는 ‘관상동맥 석회수치 측정검사’ 등 9건의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관상동맥 석회수치 측정검사△사용목적: 관상동맥질환의 일차예방.△사용대상: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있으나 심혈관질환 증상은 없는 사람.△시술방법: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이하 CT)을 이용해 관상동맥 석회수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함.HHV(Human Herpesvirus)-6 중합효소연쇄반응△사용목적: HHV-6 감염여부 확인.△사용대상: 면역저하자 중 이식 후 뇌염증상을 보이는 환자.△시술방법: 뇌척수액 검체에서 DNA를 분리 후 특이 시발체로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실시한 후 특이 밴드를 확인함.인유두종바이러스 E6/E7 mRNA 검사[real-time NASBA]△사용목적: 자궁경부의 이형성 병소가 고등급 평편상피내 병변이나 자궁경부암으로 이행할 가능성 예측.△사용대상: 세포학적 검사가 정상이 아니거나[비정형 편평세포(ASCUS) 이
2010-03-05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