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기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근 ‘2010 후원인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임광수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 손경식 CJ대표이사, 한갑수 한국산업경제연구원 회장, (이상 외빈 무순), 강신호 후원회장, 오병희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 후원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비롯한 공식일정, 만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신호 후원회장은 “후원금은 병원의 각종 사업과 난치성질환 연구비, 의료봉사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며 “교직원, 회원, 동문 등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성상철 원장은 “후원회원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어 국민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들로부터는 신뢰와 사랑을, 세계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표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발전후원회는 서울대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함춘후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 1월, 교육 연구 진료 및 불우환자 지원, 국민보건향상 등을 목적으
2010-03-03 14:32서울대병원 평생교육아카데미(위원장 오병희)는 최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2010년도 원무-보험 연수강좌’를 가졌다.이 날 강좌에서는 오병희 위원장(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이정렬 부위원장(서울대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영익 행정처장(서울대병원 행정처장)과 전국 각지 132개 병원에서 온 300여명의 원무/보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좌가 진행됐다.강좌에서는 ▲International Patients care in Korea(Now and Future)(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인요한) ▲2010년도 의료정책 방향(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노홍인) ▲진료비 확인 신청 및 실사대처(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장 김영순) ▲수가관리방안 : 진료비 삭감 감소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파트장 차영미) ▲의료분쟁 처리절차, 사례 및 대처방안(서울대병원 원무과장 강희신) ▲원무부서 운영활성화 및 진료비 관리방안(서울아산병원 원무팀장 정병헌) ▲원무전산 시스템 구축사례(분당서울대병원 원무팀장 유동현) 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병희 위원장은 “전국병원 원무/보험 실무자와 관리자들이 본 교육을 통해 전문직무역량을 강
2010-03-03 14:2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민에게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는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블로그 ‘건강천사’를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에 개설하고, 3일 정식 오픈한다.블로그 인지도와 공단 의료봉사단 ‘사랑 실은 건강천사’지명도를 함께 향상시킬 목적으로 블로그 명칭을 ‘건강천사’로 정했다. 또한,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수호하는 아름다운 천사’라는 의미에 걸맞게 ‘건강천사’를 통해 최고의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해 공단의 새로운 면모를 알려나가겠다는 다짐이다. 공단은 공공기관 특유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홍보방식을 완전히 배제하고, 건강천사를 자유롭고 친근한 온라인 사랑방으로 만들어 네티즌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네티즌의 참여와 방문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소통형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건강천사 콘텐츠는 공단 일산병원 의사들이 제공하는 최신 건강정보와 전국 지사에 근무하는 직원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 위주로 꾸며져 매우 흥미롭고 알찬 내용으로 짜인 우리나라 최고 블로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공단 관계자들은 자신했다 이 같은 자신감은 지난 1월초 콘텐츠를 완전히 구성하지 않은 상태에
2010-03-03 14:27지난 2일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최근 그랜드오픈을 통한 제2도약기를 맞아 세계적인 여성산악인 오은선씨를 제일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제일병원은 여성산악인인 오은선 대장을 홍보대사 위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인지도 상승은 물론, 끝임 없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의 용기와 열정이 여성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여성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은 그 동안 제일병원의 여성암센터 등 비전 2013 마스터플랜의 성공기원을 위해 지난해 세계 8위 고봉인 마나슬루와 히말라야 다올라기리 정상에 제일병원 깃을 꽂은 바 있다.오은선 대장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여성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목정은 병원장은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의 열정과 패기를 본받아 제일병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 여성암 정복과 여성암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산악인으로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2010-03-03 14:20최근 노령 인구 증가로 뇌졸중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이 그동안 서서울 지역 뇌졸중 대표 병원으로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뇌졸중 진료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은 3월 3일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뇌졸중센터를 개설하고, 센터장에 신경과 김용재 교수를 임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뇌졸중센터 개설로 서울 소재 병원 중 처음으로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재방사선과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뇌졸중 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외래 위주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적용한다. ESC 시스템은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 중 신체 마비나 언어장애, 어지럼증 등 급성기
2010-03-03 14:19A형간염이 올 봄을 기점으로 대유행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와 함께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용 A형간염 예방백신의 공급은 무난하게 이루어 져 백신대란 등의 사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센터장은 3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열린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의 공청회에서 연자로 참석해 올 한해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A간염 대응 추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올 한해 총 345만 도즈의 A형간염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이중 성인용이 122만 도즈가 유통되는데 현재 시중에 성인용 25만 도즈가 유통 중에 있다.전 센터장은 2/4분기 중 55만도즈가 추가로 유통 될 예정인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A형간염 예방백신은 지난해와 같은 대란사태는 빚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 센터장은 또한 A형간염 백신 공급 유도 위한 주간점검체계 가동을 통해 성인용 A형간염 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이미 작년에 백신확보 어려움 있어서 3개 제약사와 충분한 협의 거쳐서 충분한 양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그러나 백신 수급현황을 실
2010-03-03 12:26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위험임신부 산전검사비 지원대상자 72명에게 최대 5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협회와 생보재단이 고위험임신으로 산전관리 및 분만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 고위험임신이란 ▲만 19세 이하, 35세 이상 ▲지나친 저체중이나 과체중 ▲자궁 외 임신 또는 유산·사산 경험 ▲자궁 질환 경험 ▲조산 경험 등의 경우에 해당한다. 인구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말까지 접수를 받아 고위험임신정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산전검사에 들어가는 비용 뿐만 아니라 전화·문자·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인 산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관련 자문위원인 신종철(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전체임신 중 고위험임신이 20%~30%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고위험임산부는 임신이나 출산 중에 보다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 된다”며 “이 때문에 다른 일반산모보다 더 많은 진찰료 및 검사비가 들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협회측은 이번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늘고 있는 고위험임산
2010-03-03 12:07전북대학교병원이 장기이식과 관련 충청ㆍ호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개소를 통해 진료와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전북지역암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장기이식센터장으로 간담췌ㆍ이식외과 조백환 교수(59)가 임명됐다.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장이식팀, 신장이식팀, 각막이식팀 등 장기이식팀과 공동연구팀, 협조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등을 두고 진료‧연구 등 장기이식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관련 정책 및 계획수립, 정보수집 및 제공, 장기기증등록자 및 장기이식대기자 등록관리, 장기이식에 필요한 검사, 장기이식과 관련된 윤리적ㆍ법적ㆍ사회적 문제 심의조정, 뇌사판정 및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장기이식 홍보활동, 연구비 확보 및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전북대병원은 현재 신장, 간, 각막 등의 장기이식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향후 심장, 췌장 이식 등 이식수술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장기이식과 관련한 공동연구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장기이식에…
2010-03-03 11:48제15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하 ICOM)가 2월27일 오전 9시부터 일본 치바시 소재 마쿠하리메세 국제회의장에서 ‘동양의학과 현대의학의 조화’란 주제 속에 공식 일정을 시작해 2월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특히 이번 ICOM에서는 차기 대회를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 엑스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번 제15회 ICOM 대회에는 한국(대표단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에서 참가한 181명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이스라엘 등 15개국 1천여 명의 전통의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26일 오후부터 대회 등록 및 신청이 진행됐다.2월 26일 저녁에 열린 대회 환영연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나카타 케이고 대회장님과 소조 무로가 ISOM(국제동양의학회)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5회 ICOM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이 되길 바라며, 차기 ICOM은 동의보감 400주년을 기념해 2013년 한국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월 27일 대회 개막식에서 나카타 케이고(Nakata Keigo) ICOM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에서 오
2010-03-03 11:44문장친 전 식약청장을 포함한 45명의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가 3일 발족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를 통해 현재 건강보험을 둘러싸고 지적되고 있는 사안들을 집중 연구, 선재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족한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총 6개 분과, 4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전문가들로 구성, 건강보험제도기획 및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을 연구하게 된다. 위원회의 출범과 관련해서 공단은 “의료비 증가추세를 볼 때, 현재와 같은 구조로는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의 지속발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때문이라며 “공보험자인 공단이 앞장서서 보건의료분야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보장 미래발전 대책을 수립해야한다는 의무감에서 위원회가 출범했다”고 설명했다.각 분과별 주요 연구 과제를 살펴보면 제도기획 분과위원회는 건강보장 미래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제도기획 분과위원회에는 문창진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해 ▲박경돈 한국행정연구원국가경영연구부 연구위원 ▲안태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은우 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
2010-03-03 11:37인천사랑병원이 전문 의료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이왕준 의료법인 인천사랑의료재단 이사장은 3일 제2대 병원장에 김태완 전 진료부원장을 임명하는 것을 비롯, 진료부원장에 이창희 전 진료부장, 행정부원장에 한정연 전 기획실장을 각각 임명했다.이번 인사는 관동의대 명지병원을 운영하는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관동대학교 의료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왕준 이사장이 명지병원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측면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이왕준 이사장이 평소 가지고 있던 의료경영의 장기비전 실현을 위한 시발점으로 해석되고 있다. 즉, 중소병원인 인천사랑병원에서 출발한 의료경영의 꿈이 대학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으로 이어졌고,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할 때 개개의 병원 경영 보다는 총괄적인 비전 제시와 장기계획 수립 및 실현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다.이왕준 이사장은 임명식에서 “제2대 병원장 임명은 병원의 독자적인 독립운영을 의미하기 보다는 더 큰 구조 속에서 하나의 튼실하고 특색 있는 병원으로서의 색깔을 갖기 위한 장기비전의 일환”이라며 “신임 병원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와 환자의 가치를 제일로 삼는 인천사랑병원으로 발전해 줄 것”을 당
2010-03-03 11:18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2일, 최근 공사를 완료한 12층 특실 병동을 공개했다. 건국대학교병원 12층 특실 병동은 2,014㎡(약 609평)의 규모로, 총 20개의 1인실 병실(약 7평)과 7개의 특실 병실(약 12평), 2개의 VIP 병실(약 22평과 약 44평)로 구성되어 총 29개의 병실을 갖췄다. 각 병실에는 별도의 샤워시설과 비데, 개인용 PC와 LCD TV, 보호자용 안락의자 및 소파와 간단한 주방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12층 특실병동은 별도의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하여,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 중 VIP 병실은 환자 보호자들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족실도 마련되어, 간병에 지치기 쉬운 보호자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특히 약 43평 규모의 V-VIP 병실은 간단한 회의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병실 내에 빔프로젝터와 회의용 테이블 등도 구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건국대학교병원 12층 특실 병동 입구에 위치한 라운지에는 DVD플레이어와 개인용 헤드셋, LCD TV가 마련되어, 환자나 보호자가 좋아하는 영화나 영상물을 즐길 수 있게 했다.건국대학교병원 12층 특실 병동은 최
2010-03-03 11:13순천병원 간호팀(팀장 장영심)은 지난 2일 청암대 간호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장영심 간호팀장은 한국산재의료원 및 순천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간호실습생으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간호실무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처음 나온 실습인 만큼 궁금한 것 알아야 할 것이 있으면 수간호사에게 반드시 물어보고 해답을 얻으라고 강조했다.
2010-03-03 10:56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일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에서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의협 경만호 회장은 “A형간염이 사망에 까지 이를수 있는 심각한 병인데도 일반사람들이 이에 대해 잘 모르고 항체보유율도 10%밖에 안돼 대유행이 우려가 있다” 고 경고하고 대국민 예방접종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김형규 회장은 의사들 정부에서는 A형간염에 대한 심각성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심각성 알리고 미리 예방해 대유행이 없도록 하는데 오늘 공청회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의협은 개그맨 박명수를 A형간염 예방 홍보대사 위촉하고 A형간염 대국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0-03-03 10:55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의 완제품인 ‘프리페넴’의 중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천진화약의약유한공사와 총 1918만불 상당의 ‘프리페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중외홀딩스는 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생산된 ‘프리페넴’을 3년 동안 천진화약의약유한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또 양사는 3년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해 중외는 매년 이 회사에 700만불 가량을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06년 그린파인사와 계약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푸넝'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년간 420만불 규모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중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대비 140% 가량 성장한 1000만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이미페넴 시장 점유율이 13%에서 20%로 늘어나게 됐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외홀딩스는 올해 이미페넴의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중외제약은 지난 2006년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
2010-03-03 10:50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아이꿈터아동병원은 알레르기에 관련된 정보가 가득한 홈페이지(http://www.idreamhosp.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아이꿈터아동병원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관한 알레르기 관련 질환에 대해 방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알레르기 통합검색’ 기능은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해 원하는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찾을 수 있음은 물론 소아과전문의가 소개하는 전문적인 내용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김명성 병원장은 “오늘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 많은 정보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자료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자료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0-03-03 10:44한나라당은 당내 ‘저출산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진)’를 구성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당·정 간담회 소집과 정책토론회 개최를 정례화 할 방침이다.위원장을 맡은 신상진 의원은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약 90여개의 저출산 정책들은 실효성이 떨어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역량이 집중되지 못했다”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혁신적이며 획기적인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국민들로부터 공감대 형성과 함께 인식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강한의지를 밝혔다.
2010-03-03 10:26한미약품이 150명 규모의 2010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매년 2차례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학술, 임상 등 전 부문에 걸쳐 15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해외 의약품 시장 개척업무를 담당할 글로벌 인재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도전할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또 지식영업을 모토로 1차 고객인 의사, 약사에게 의약품 관련 학술정보를 전달하는 국내영업 분야에 도전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도 모집한다.입사지원은 3일~14일까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은 다음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한편 입사 희망자들이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보다 선명하게 부각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UCC(사용자 제작 컨텐츠,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영상•사진 등 저작물) 지원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2010-03-03 10:10최근 정부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시행을 확정 발표함에 따라 업계가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제약협회는 회장 및 부회장단 사퇴라는 극단적이 카드까지 꺼내들고 어려운 시국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리더를 선출하는데 고심하고 있다.제약사들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가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오히려 음성적 리베이트를 조장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의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이와함께 공정위, 국세청 등도 제약사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하기 위한 레이다를 가동하고 있으며 속속 회사를 급습해 관련 서류를 압수하는 등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말이 있다.정부의 유통투명화 정책과 리베이트 조사는 꾸준히 예고돼 왔던 일이고 어쩌면 일부는 예측 가능한 사건이기도 하다.그러나 최근 경쟁사간 리베이트 투서가 날아다니고, 같은 제네릭 품목을 출시하면 근거가 있든 없든 서로를 헐뜯고 의심하면서 심지어 고발까지 서슴치않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게다가 조금만 영업이 어려워지면 경쟁사부터 의심하게 되는 등 업계 전반적인 불신 분위기가 조성돼 안팎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다.얼마전 모 제약사 경영조찬모임에서 ‘상생(相生)’
2010-03-03 10:03보령제약이 3일 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Fimasartan)’의 신약 허가를 신청, 15번째 국산 신약 탄생이 기대된다. ‘피마살탄’은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말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월쯤 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까지 12년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원으로, 출시 이후에도 복합제 및 추가임상 등의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고혈압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피마살탄’은 국내 신약 역사상 가장 큰 시장에 도전하는 약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마살탄’의 물질명은 2006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됐으며, 2001년 미국특허를 시작으로 일본, 호주, 유럽 6개국, 멕시코, 러시아 등 현재 17개국에서 32개의 물질특허와 제법…
2010-03-03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