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윤석완)는 18일 전농동 크리스탈부페에서 제 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 예산액과 시의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을 확정했다.이날 의사회는 현재 개원가 전반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원격의료와 신포괄수가제(DRG)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보험수가현실화 및 의료기관개설 시 의사회 경유, 차등수가제페지, 연말정산 자료제출의 과도한 행정업무 해결, 1800여종 전문의약품 일반약 전환에 반대키로 하는 의견을 시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채택했다.의사회는 또한 올 한해 사업예산으로 지난 2009년보다 46만원 정도 증가한 7,567만원을 통과시켰다.이와 함께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도 이어졌다.윤석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들어 당초 기대했던 어려운 환경에서의 변화는 없지만 동호회 및 반상회 활동 등의 단합을 통해 의료계에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내세운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따뜻한 미래로’ 슬로건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연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고 전했다.
2010-02-19 05:39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치과병원·국립대학병원·국립대치과병원이 아닌 자가 해당기관 명칭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행정형벌인 벌금에 처하던 것이 과태료의 부과로 전환된다.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국립대학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즉 그동안 해당기관의 명칭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한 경우 이에 대한 제제조치로서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한 것을 과태료의 부과로 전환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의 합리성을 높였다.이는 현행법률이 행정법규 위반 시에 형벌 위주의 제재조치를 둠에 따라, 경미한 행정법규 위반시에도 국민이 형사처벌을 받게 돼 전과자가 증가할 수 있고, 또한 형벌은 정식재판을 거쳐 확정되므로 부과 절차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조치의 일환이다.
2010-02-19 05:30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에 대해 제약사 단체뿐만 아니라 도매업계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시행함으로써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보험약가 인하에 따른 국민의 약제비 부담 경감과 의료보험재정 절감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 대신 의약품 거래와 관련된 불법리베이트만 창궐할 것이고 국내 의약품산업의 R&D투자 원천인 수익성을 고갈시켜 신약개발이나 유통시설 선진화를 저하함으로써 결국 국내 의약품 시장을 선진국의 지배하에 놓이게 할 것이라며 제약협회와 뜻을 같이 했다.결국 우리 국민의 건강권까지도 선진국 다국적 제약업체에 맡겨지는 불행한 사태가 야기될 것이 분명하다는 의견이다.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도입 의도는 의약품 공급자(제약, 도매)에 대해 구매자인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 우월적인 힘과 요양기관의 ‘이익본능’을 충족시켜 줄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보험약가를 인하시키겠다는 것이다.보험약가가 인하되면 그 즉시 매출액이 감소해 경영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의약품 공급자는 불가피하게 요양기관에 가격 인하로 얻을수 있는
2010-02-19 05:20간호협회가 2010년 간호사 수가 현실화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간호협회는 보험위원회를 상설화할 방침이다. 대한간호협회는 18일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간호협회는 전문간호사 수가 개발 및 간호관리료 수가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보험위원회를 상설화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간호수가 개발 및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간호협회는 야간 및 휴일수당을 조사해 간호사 야간 및 휴일근무 수당 수가화를 추진한다. 또한, 간호협회는 전문간호사 및 미결정 간호행위도 수가화하는데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간호사 수가 개발 연구를 실시, 중환자ㆍ응급 전문간호사 수가 개발 연구 결과에 따른 분야별 전문간호사 수가를 개발한다는 것.간호관리료 수가 개선에도 나선다. 기본진료료 개선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수가 개선을 통해 응급의료센터 간호관리료 차등 수가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산원 수가 개선, 방문간호사 수가 개선 등도 병행해 진행한다. 한편, 간호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동결 ▲교육기반이 우수한 간호학과에 정원 외 편
2010-02-19 05:18의약품도매협회가 회무 추진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하려던 연회비 차등화 방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 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안 상정 및 심의를 진행했다.특히 연회비 차등화방안 승인 건을 두고 도매협회 집행부와 회원사간 의견차가 분분했다.협회 측은 현재 중앙회 연회비 정회원 90만원, 준회원 45만원, 특별회원 81만원에서 5단계로 세분화시키는 안을 내놨다.이 최종안에 따르면 매출 200억 미만(327개사) 100만원, 200억~500억(39개사) 200만원, 500억~1000억(35개사) 300만원, 1000억~2000억(20개사) 400만원, 2000억 이상(6개사) 500만원으로 책정했다.협회는 그간 전체 예산 대비 연회비 비중이 50% 정도에 불과해 운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A 회원사 대표는 “현실적으로 입회하지 못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다. 수익구조도 열악한 상황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무 자르듯이 회비 등급을 쉽게 책정한것 같다”며 “회비를 갑자기 올려서 오히려 징수가 안되면 어떡할거냐”고 되물었다.또다른 회원사…
2010-02-19 05:17제대혈에 대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인간제대혈의 안전한 관리·이식 및 연구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제대혈은 산모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나오는 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다량의 조혈모세포를 포함하고 있다.제대혈에서 채취한 조혈모세포는 백혈병 등 악성혈액질환 및 여러 유전성질환 등 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이식할 경우 이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체줄기세포의 원천으로서 연구 및 바이오 산업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하지만 그동안 지자체 또는 민간업체가 제대혈의 기증 및 위탁에 따른 기증제대혈은행 또는 가족제대혈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대혈 채취에 관한 산모의 동의, 제대혈의 의학적 안전성 및 제대혈은행의 영세성 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관리가 부재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정안은 제대혈의 적정한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대혈의 채취·검사·보관 및 공급 등 제대혈 관리와 관련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제대혈에 관한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대혈관리정책의 수립, 제대
2010-02-19 05:03새해들어서도 정형근 이사장의 현장경영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정형근 이사장은 18일 오후 부산 사하구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인창실버웰(원장 김말순)을 방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사항을 점검하고 입소 노인들을 격려했다특히 정형근 이사장은 요양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부담해야하는 비용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계층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형근 이사장은 “소득에 따른 본인부담을 줄여주는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저소득층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인ㆍ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문제는 “어느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국가와 사회 전체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대상” 으로 규정해 노인계층 등에 대한 ‘사회적 효’ 실천을 강조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입소중인 노인들의 숙소를 일일이 방문해 요양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사항 , 애로 사항 청취 등 장기요양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100세 된 최고령 할머니도 격려했다.
2010-02-18 23:23대한간호협회 제33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1부회장에는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 제2부회장에는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확정됐다.간호협회는 제77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18~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고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신경림 회장과 함께 이사 8명과 감사 2명을 선출했다. 당선된 신경림 회장은 ‘자랑스런 간호역사 100년, 이제 성공적인 간호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 권리를 법제화하도록하겠다. 가칭 '간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할 것” 이라며 “간호사 최저임금가이드라인 마련,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권리향상을 위해 주무부처 및 지자체 간 조정 역할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간호사 법정인력 준수에 대한 연 1회 의료기관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간호사ㆍ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를 통한 직무범위를 규정한다는 계획이다. 신경림 회장은 “의료법 내 간호사ㆍ전문간호사ㆍ조산사 장 신설 및 타 간호관련 법령의 간호사역할을 법제화할 예정” 이라면서 “전문간호사 역할 법제화 및
2010-02-18 22:03가브스메트정과 발트렉스정의 급여가 신설되고 아클라스타주사의 급여가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2월2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Vildagliptin + Metformin 경구제(품명: 가브스메트정 50/1000밀리그램 등)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제2형)로 Metformin 단일제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Metformin 단일제와 Vildagliptin 단일제의 병용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가 투여대상이다.투여방법은 단독 투여로 단, 동 약제를 투여해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Metformin 단일제의 추가투여를 인정하되(Metformin 서방형 경구제는 제외), Metformin 용량은 복합제 내 함량을 포함해 1일 최대 2500mg까지 인정했다.투여용량은 1일 최대 2정(Vildagliptin 100mg/Metformin 2000mg)이다.또한 Valacyclovir HCl 경구제(품명:발트렉스정 250밀리그람 등)는 신장이식술 전 공여자가 CMV serum IgG 양성이고 수혜자가 CMV s
2010-02-18 17:51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18일 환우와 가족을 위한 로비음악회를 펼쳤다. 로비음악회는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롤란드 호르바르트와 피아니스트 요한나 호르니, 소프라노 김혜경 예원오페라단장이 초청돼 송어·아베마리아·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친숙하고 귀에 익은 연주와 성가곡으로 감동의 공연을 선보였다. 환우들은 공연내내 큰 박수로 답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멋진 선율에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롤란드 호르바르트는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호른을 전공하고 비엔나 국립오페라 및 비엔나 필하모니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요한나 호르니는 브라티슬라바 국립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현재,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2010-02-18 17:26의료인 폭행방지와 의료기관 이중처벌개선 등을 담고 있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월19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것.우리나라는 전 국민 건강보험체제를 가지고 있어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의료에 관한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지만, 국민의 안정된 진료권 보장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와 더불어 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도 미흡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전현희 의원은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검토해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의료공급자에 대한 중복적인 제재 완화 ▲의료기관 내 폭행 및 난동행위에 대한 입법적 개선책 ▲의료기관에 대한 보고와 검사 절차의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가입자 등에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 1년 이하의 업무정지나 부당금액의 5배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0-02-18 17:19대한산부인과학회가 출산 인프라의 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 국가기관에 호소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18일 “산부인과의 출산인프라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에 발송하고 산부인과의 위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호소문을 통해 산모도 없고, 의사도 없는 저출산 시대는 오래 전부터 나온 이야기이지만 이제는 산모가 있어도 낳을 곳이 없는 시대가 돼 버렸다며 산부인과의 참담한 현실에 대해 토로했다.이에 따라 학회는 우선 “산모들이 건강하게 태아를 분만 할 수 있는 진료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관이 나서 전공의 미달 사태를 해결하고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출산인프라 붕괴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 학회에 따르면 산부인과 분만실은 2001년 1570곳에서 2008년 935개로 7년 사이 635개가 줄어, 매년 약 90여 곳의 분만실이 사라졌다.학회는 이와 같이 분만실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낮은 의료보험 수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산부인과 경영 악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하며 수가 현실화의 팔요성을 강조했
2010-02-18 17:02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월20일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척수신경병증 최신 지견’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 펼쳐진다.1부에서는 하정상 교수(영남의대 신경과)가 ‘급성 척수신경병증 진단법’을, 변우목 교수(영남의대 영상의학과)가 ‘방사선물질에 의한 다양한 척수신경병증 판별’을, 김병준 교수(성균관의대 신경과)가 ‘전염성 & 염증성 척수신경병증’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김호진 교수(국립암센터 신경과)가 ‘신경수초(髓鞘)제거 척수신경병증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을, 김상우 교수(영남의대 신경외과)가 ‘척수신경병증 압축강도’를, 조윤우 교수(영남의대 재활의학과)가 ‘척수신경병증 재건’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고, 박민수 교수(영남의대 신경과)가 사례별 케이스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오룡 신경과학연구회장(영남의대 신경외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척수신경병증 치료에 대한 현주소와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재조명해보는 토론의 장(
2010-02-18 16:53대한병원협회는 2월26일 오후 1시부터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병원검진센터 차별화 전략’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검진센터의 운영과 관련된 제도·규정은 물론 근로자 검진 및 특수 건강검진부터 성인병 건강검진, 여성 검진, 해외교포 및 외국인 검진 운영까지 각각의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내용에는 ▲해외교포 및 외국인 검진운영(청심국제병원 국제협력팀 강흥립 팀장) ▲검진센터 관련제도 및 규정, 근로자 검진과 특수건강검진 등 검진센터 운영전략(강북삼성병원 김동일 교수) ▲여성검진센터 운영전략 (강남차병원 여성검진센터 권나경 과장) ▲검진센터의 차별적 포지셔닝 및 학생검진, 성인병검진 운영사레(일산복음병원 건진사업부 조현구 팀장)이 포함돼 있다.참가를 원하는 병원은 2월22일까지 병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0-02-18 16:37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과 함께 17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세미나실 1번방에서 진행 중인 무료 얼굴기형·안면성형수술 사업인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11명과 가족 등 40 여명을 초청, 입학 축하 및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무료 의료봉사 캠페인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자 중 혈관종, 귀기형 등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화상 후유증 등 안면성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으로서, 현재까지 377名, 964件의 무료 성형수술을 시행해 온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2010-02-18 15:42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등 제약계를 압박해오는 정부 정책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한국제약협회는 18일 이사회를 통해 제약사 CEO급 7명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어준선 회장의 뜻을 받아들이고, 후임자를 물색할때까지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몇몇 인사에 대한 하마평은 오가고 있지만 오는 25일 정기총회 전까지 차기 회장이 정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정부의 유통투명화와 약가 인하 정책 등 현실적인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를 대표하는 협회의 역할에 대해 큰 비중이 실리고 있다.
2010-02-18 15:23간호협회는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동결하고 교육기반이 우수한 간호과에 정원 외 편입학 및 입학 확대와 관련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은 18일, ‘국민 건강권 구현을 위한 간호교육의 선진화’를 주제로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간호사들의 지위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간호협회는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동결하고, 교육기반이 우수한 간호학과에 정원 외 편입학 및 입학확대를 건의한다”며 “대국민 간호서비스 질적 향상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호교육을 4년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협회는 ▲간호사 지역간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간호사 재취업센터 설치 및 남자간호사 병역대체복무제도 도입 ▲전문간호사의 법적 지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위원회 구성 ▲간호사 법적 지위 개선 및 간호사 법정 인력기준 준수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2010-02-18 15:06연세대, 고려대, 가톨릭대 등 19개 대학이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를 통과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오후 약대 신설 1차 심사 결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32개 대학에서 약대 신설을 신청했는데 19개 대학만이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이들 대다수가 의과대학을 소지하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경우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등 총 5개교가, 인천의 경우 가천의대, 연세대, 인하대 이상 3개교, 충남의 경우 고려대, 단국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4개교가 1차 심사에 합격했다.전남의 경우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등 3개교, 경남은 경상대, 인제대 총 2개교, 대구도 경북대, 계명대 2개가 통과했다.교과부는 이들 대학을 상대로 오는 22일에서 24일까지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25일 최종심사를 거쳐 26일 약대 신설 최종 발표를 할 계획이다.
2010-02-18 14:47
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97명(대학교: 88명 대학원: 9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고(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설것”이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우석(서울대)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0-02-18 12:55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97명(대학교: 88명 대학원: 9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고(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설것”이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우석(서울대)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종근당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돼 37년간 총 5796명에게 19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WHO와 함께 매년 고촌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02-18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