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CGV와 함께 입술보호제 ‘오미멘텀(Omi Menturm)’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녹십자는 9일부터 소비자 직접체험 Marketing의 일환으로 강남 등 CGV 6개 영화관의 관람객에게 총 3만개 ‘오미멘텀’을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녹십자는 ‘오미멘텀’을 입술보호제 시장 리딩 브랜드로의 확고한 자리매김시키고 제품 효능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다. ‘오미멘텀’은 2007년 7월 녹십자가 일본 오미교다이 社(OMI 兄弟社)와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8개 품목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특히 일반적으로 쓰이는 동물성 스쿠알렌이 아닌 입술 피부와 가장 유사한 성분인 올리브 추출 식물성 스쿠알렌을 다량 함유해 자극이 없고 순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10-02-09 14:06
일본 하토야마 총리 부인 미유끼 여사가 광동제약 한방 보약 ‘공진단’을 선물 받고 최성원 사장에게 직접 감사 전화를 걸어 화제다.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지난해말 최성원 사장이 보낸 ‘공진단’을 선물받고 감사편지를 보낸 바 있는데 최근 또 한차례의 선물을 받자 직접 감사전화를 했다는 것이다.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지난해 편지를 통해 “그 약(공진단)은 저희 부부가 매일 먹고 있다. 그 덕택에 더운 곳에 가든, 추운 곳에 가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한바 있다.이번 전화에서도 미유끼 여사는 “공진단을 잘 먹고 있으며 재차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최성원 사장이 일본을 방문한 이서진을 통해 하토야마 총리 부부에게 공진단을 선물한바 있다.
2010-02-09 14:00울산대학교병원은 9일 포항성모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울산대병원은 연평균 포항지역 환자 진료건수가 1700여건에 이르고 향후 지속적인 환자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보다 체계적인 환자진료 및 치료환경 마련을 위해 이번 협력병원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 진료·검사 의뢰, 의학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진체계 구축과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박상규 울산대병원장은 “지역의료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울산지역을 비롯한 포항, 경주지역 병원과의 협력병원 관계를 적극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포항성모병원을 비롯한 모든 협력병원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02-09 13:28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요양기관(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료인이 신청한 요양급여비용 환수고지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이번 사례는 사무장에게 고용돼 신청인의 명의로 요양기관을 개설한 후 의료행위를 한 사실로 의사면허자격정지(3개월)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약 6500만원을 환수고지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면 제기된 이의신청이다. 신청인은 “사무장에세 고용된 것이 아니라 직접 요양기관을 개설한 것”이라며 “다만, 중풍으로 인해 몸이 불편해 환자를 진료할 수 없었기 때문에 관리의사를 고용, 의료행위를 한 것이므로 환수고지 처분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신청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청인이 이미 사무장병원의 고용의사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인해 복지부로부터 의사면허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 받은 사실을 확인, 환수고지가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피신청인은 “신청인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은 행위는 ‘사위 기타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를 받은 경우에 해당하므로 처분은 정당하다”며 “신청인은 고용된 사실이 없고 관리의사를 고용한 것이라며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자격정지처분 이후 별도의 불복절차를 이행한 사실이 없는바 이는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02-09 12:14치매 수급자에 대한 장기요양급여비용의 차등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노인성 치매환자의 경우 지난 2005년 이후 1인당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돼왔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8일, ‘장기요양급여비용 차등화 방안’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나섰다. 이번 연구용역은 ‘치매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방안 및 보상기준이 주요 내용이다.공단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목적으로 ▲치매 수급자를 위한 시설 특화 필요성 및 특화 방안 마련 ▲치매 단계별 적정 서비스 제공기준 마련 ▲치매 수급자에 대한 합리적 보상방안 마련 등을 내세웠다. 이번 연구용역에서의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매 수급자 관리현황 및 제공 중인 서비스에 대한 실태조사- 장기요양기관 대상(입소시설 및 주야간보호 중심) 샘플조사 ▶치매 수급자를 위한 시설 특화 필요성 및 방안…입소 및 재가로 구분- 시설 설치 기준 마련, 치매 전문 인력의 자격요건 및 적정 배치 인원수 ▶치매상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기준 마련- 치매 단계별(초기, 중기, 말기), 질병분류별 적용 프로그램 선정, 강사요원 자격 기준, 필요한 도구 및 장비, 제공횟수, 소요시간
2010-02-09 11:38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환자편의도모를 위해 병원외래약국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지난 8일 서울시병원회는 정기이사회를 갖고 병원에서 외래조제실을 폐쇄한 현행 의약분업제도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과 부당함을 겪고 있다며 이를 빠른 시일내에 시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도록 권익위에 건의키로 한 것.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은 병원에서 처방전을 교부받아 약국에서 약을 조제함으로써 환자부담은 물론 건보공단에서도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 재정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이다.또한 많은 국민들이 주차시설이 없는 약국방문시 병원내 주차장에서 주차료를 부담하면서 약국을 오가는 불편을 감수하는 등 원성이 높다는 부연이다.특히 병원외래실 불허와 관련 약사법 23조 7항에 의료기관의 조제실에서 조제업무에 종사하는 약사는 처방전이 교부된 외래환자에 대해 조제할 수 없다는 강제조항을 신설한 것을 문제삼았다.이는 약사법 23조에 약사(한약사)가 아니면 의약품 조제를 할 수 없으며 약사(한약사)는 각각의 범위에서 의약품을 조제해야 한다는 조항에 반하며 약사들의 조제권을 스스로 제한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서울시병원회는 약국환경이 비슷한 일본과 대만도 병의
2010-02-09 11:36국립암센터 운영지원팀에 근무하는 권회윤씨(남 34세)는 국립암센터 최초의 남성 육아휴직자다. 결혼 4년 만에 얻은 아들과 조금이라도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큰 맘 먹고 6개월간의 육아 휴직을 신청했다. 큰 행사를 앞두고 있어 회사에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진수 원장을 비롯해 해당 팀장까지 흔쾌히 권씨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남성들도 실질적인 육아휴직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권씨의 경우도 운영지원팀에서 근무할 직원을 육아휴직 신청 후 미리 선발해 업무 공백을 없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권씨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아들과 집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회사의 배려로 실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이진수 원장은 “지난해 육아휴직을 2년으로 확대하고 장려한 결과, 작년에 비해 육아휴직자가 11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2년이라는 여유로운 기간동안 연년생도 낳고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2010-02-09 10:44인천중앙병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10년 설맞이 환자 위문공연’을 개최한다.한국산재장애인복지진흥회에서 주관하고 인천중앙병원과 복사골연예인사회봉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연예인봉사단 소속 연예인들과 초청 가수 공연, 마술 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천중앙병원 물리치료팀, 간호팀 소속 직원들이 마련한 축하 공연도 마련돼 병상 생활에 지친 환자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입원 및 외래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 간병인 등 지역 주민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2010-02-09 10:38불법 낙태 근절을 위해 이를 자행한 병원을 고발 조치한 프로라이프의사회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근시안적 문제 해결방식을 택한 것에 분노를 느낀다며 일침을 가하고 이를 자재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은 9일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고소 고발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극단적이고 사회분열적인 행동을 자재하고, 불법 낙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시행하는 여러 노력의 결과물을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산의회는 우선 “인공임신중절에서는 생명존중과 인권이라는 진실이 서로 상충되는 부분을 갖고 있고, 세계 많은 나라에서도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할 때 의사의 역할은 사회적 합의에 의해 도출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정에 의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전문적 지식에 따라 시술하는 행위자이며 그 논란의 중심에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또한 “인공임신중절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고발, 처벌 강화 등 강제적으로는 그 지속적인 효과가 크지 않으며, 성교육 및 피임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교육이 그 실효성이 있다는 국민들의 여론조사를 빌리지 않더라도, 역사적 사실이나 주변 국가의 예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며 프로라이프의사회의
2010-02-09 10:35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은 9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료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따져 물을 계획이다.그는 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대외개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했다.현재까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 추진돼 왔으나 지난 2006년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 등 의료·교육·관광 분야의 경쟁력 강화 대책들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크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표적으로 의료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의 견해와 충돌해 난관에 봉착한 경험이 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논란을 빚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경제자유구역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의 외국의료기관 설립과 운영을 둘러싸고 정부 부처간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으며, 아직까지도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에 유의원은 탁상에서의 논쟁은 끝내고 경제자유구역 등 가능한 곳에서부터라도 먼저 영리의료법인의 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갈 때라며 정부의 견해를 물을 예정이다.
2010-02-09 10:22국내 임상시험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식약청은 임상시험 현황분석 결과 2009년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400건으로 전년도 400건과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신규투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승인 건수가 현상유지했다는 것은 증가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국내(Local) 임상시험은 ‘08년 184건에서 ‘09년 198건으로 증가했고,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도 ‘08년 61건에서 ’09년도 76건으로 증가하는 등 국내 개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09년 국적 분류로는 다국가(Multinational) 임상시험(202건)이 국내 임상시험(198건) 보다 약간 앞서 있으나 그 비율은 2008년 다국가 임상시험 216건, 국내 임상시험 184건과 비교했을때 다국가 임상시험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임상시험 단계별로는 2009년 3상이 151건(38%)로 가장 많았으며 1상 84건(21%), 2상 83건(21%) 등의 순이었다.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보면 신약개발 초기단계 임상시험인 0·1·2상 임상시험 비율이 2006년 18.5%, 2007년 33.8%, 2008년 34
2010-02-09 10:09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고객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한 ‘CS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달 강좌는 8일, 9일, 12일 총 3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열리며,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회 당 30명 이내로 수강인원을 제한했고, CS 전담강사와 병원 내부서 임명된 CS 강사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주제는 ‘불만고객 응대 Skill(방법)’으로 특히 모니터링을 통한 피드백과 실습을 위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CS 교육이 중점적으로 펼쳐진다. 이현구 CS 전담강사(CS 강사팀)는 “CS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내부고객부터 친절마인드를 체화하고, 이를 현장접점부서에 잘 적용해 궁극적으로는 외부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0-02-09 09:52현대약품은 지난 8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한구 회장을 재선임했다.이와함께 이날 주총에서는 어윤호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으며 주당 50원을 현금 배당키로 결의했다.윤창현 사장은 “올해는 환율하락등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제약업계는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등 정부정책의 변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Success Call 2배 달성, 품질불량 0, 매출성장 10% 등 ‘도전 2010’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도전 2010’ 달성을 위해 순매출 1347억원, 순이익 45억원 달성 목표를 정하고 R&D경쟁력 강화와 생존을 위한 원가절감 지속추진, 품질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10-02-09 09:36지난주 있었던 고혈압약 목록정비 사업을 위한 평가 결과 발표는 제약계의 실오라기같은 기대감을 무너뜨리기 충분했다.131개 성분 1226개품목중 복합제 360개 품목을 제외하고 상대적 저가 33%, 계열내 최소비용 하위 10%를 적용하면 228품목(24.7%)만이 급여유지 된다는 결론에 참석자 대부분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앞서 열린 기등재의약품목록 정비사업 설명회에서 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시범사업과 달리 약가인하 절차를 1단계로만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특히 비용효과성 평가를 합병증, 이상반응 등을 고려해 비교그룹을 설정해 비용효용·비용효과·비용최소화 분석할 것이라고 밝혀 제약사들의 기대는 컸다.그러나 막상 연구의 서울대학교의 평가 결과가 발표되자 “혹시나”했던 제약사들의 기대감이 “역시나”로 바뀌었다.제약사들은 신약을 연구개발해온 지난 수십년간의 노력과 혁신성에 대해 인정해주지 않는 연구결과에 섭섭함을 표했고, 연구용역을 진행한 서울대팀은 신약 연구는 성공과 실패가 존재하는데 단순히 투자했다고 보상받아야할 논리는 없다는 의견이다. 학계에서도 이번 발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문헌 분석을 통해서라지만 고혈압약 계열간 차이를…
2010-02-09 09:21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선거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결의한 것에 대한 대의원회 결의무효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선거권찾기모임이 1심 판결에 불복, 지난 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항소절차를 시작해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간선제로의 전환에 대한 회원들의 의중을 먼저 파악해 오는 4월에 있을 대한의사협회 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안건으로 이를 상정토록 한다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 의사협회장 간선제를 둘러싼 내부갈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선찾모 측은 우선 “사단법인 대한의학회는 피고의 정관에서 규정하는 의학회로 보는 것이 상당하고, 사단법인 대한의학회가 선출한 대의원을 무자격자로 볼 수 없다”며 적법성을 인정한 1심 판사의 판결이 위법하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지난 공판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의학회 관련 내부 문건 등을 항소심에 모두 제출해 총반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1심 공판의 쟁점사항 중 하나였던 대한의학회 인터넷 도매인에 대해서도 그 소유권의 진실을 가려내 정관에서 규정하는 단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교체대의원 파견의 적법성에 있어 논란의 소지가 됐던 동의서 존재 여부도…
2010-02-09 07:30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만큼 노화는 생로병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노화는 정말 받아들여야 하는 자연현상인가? 항노화를 연구하는 의사들은 분명하게 ‘아니다’고 답한다. 오히려 ‘노화’야말로 극복해야 할 질병이고 예방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지연시키거나 오랫동안 젊음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의학전문 메디포뉴스와 메디컬 저널 DT(디아트리트)는 이 현안을 풀어보기 위해 ‘노화는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인가?’라는 주제로 이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좌담회에는 노화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정 누시아 원장(팜스프링스 서울의원)을 좌장으로 김상우 원장(큐렌시아 내과), 문우철 대표((주)굿젠), 김응석 원장(힐에이지 선내과), 김명진 상무(LG생명과학 의약개발센터) 등 5명의 연자가 모였다. 좌담회는 시종 뜨겁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의사들이 공유할 내용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주옥같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좌담회를 통해 노화는 충분히 예방과 진단 그리고 치료가능한 질병이란 사실이 논의 되었다. 먼저 이번 좌담회의
2010-02-09 05:50탈구ㆍ염좌 및 긴장ㆍ백선증ㆍ방광염 및 질염ㆍ소화성궤양(식도염 포함) 등 4개 상병을 포함한 131개 상병에 대한 전산심사가 확대된다.또,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인력ㆍ시설ㆍ장비 등 현황자료를 DB화하고, 진료비 심사시 대조심사 항목을 지난해 163항목에서 올해 179항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제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산심사 및 선별집중심사 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심평원이 보고한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심사의 과학화 및 효율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상병, 약제, 대조심사, 선별집중심사 등을 확대, 더욱 강화한다. 전산심사의 경우 지난해 감기, 고혈압 등 103개 상병에 대해 인공지능(AI) 전산심사를 진행, 전체 청구건의 45%를 처리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탈구ㆍ염좌 및 긴장’, ‘백선증’, ‘방광염 및 질염’, ‘소화성궤양(식도염 포함)’ 등 4개 상병을 포함한 131개 상병(전체 청구건의 50%)으로 확대된다. 심평원은 ‘탈구ㆍ염좌 및 긴장’, ‘백선증’, ‘방광염 및 질염’, ‘소화성궤양(식도염 포함)’ 등 4개 상병분야에 대해서는 시스템 통합점검 및 모니터링 과정을
2010-02-09 05:40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임상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치열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2007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플라빅스', '리피토', '코자'로 이어지는 제네릭 황금시대가 끝나고 자체 품목만으로는 10% 성장이 벅찬 상황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최근 다국적 제약사와의 공동 판매 증대로 외형은 어느정도 커질수 있겠지만 임시방편일수 밖에 없으며 예전처엄 높은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 등 해외 비지니스 확대가 필수적이다.해외비지니스에서는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 이상인 LG생명과학이 간질환치료제 등 해외 임상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한미약품은 과거 원료의약품 수출에 주력하다 최근에는 '슬리머', '피도글' 등 개량 신약 수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오리지날 의약품의 원료의약품 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 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동아제약은 '자이데나', '류코스팀' 등 자가 개발 신약의 완제의약품 수출이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다.상위 업체들은 자체 개발한 제품의 장기공급 계약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위한 해외 임상도 늘어나고 있어 국내 제약업체의 해외 비지니스는 좀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2010-02-09 05:20정부가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 강국실현을 꾀하기로 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역점 실천과제로 △해외환자유치 △병원경쟁력 제고 △미국·EU 등 선진국시장 진출 확대 △R&D 역량강화 △건강관리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 △u-Health 서비스 활성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해외환자유치 활성화=해외환자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환자를 해외로 송출하는 국가와 MOU 체결을 꾀하고 한국의료 이용 보험상품 개발이 추진된다.또한 종합서비스상사 형태의 ‘해외환자유치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특히 해외친선병원 등과 연계, 원격협진 및 의료지도, 해외환자 유치 지원 등 해외환자에게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u-Health’를 구축할 예정이다.병원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의료기관의 자금조달 다양화를 위해 채권발행을 허용하고 경제자유구역내 경쟁력 있는 외국의료기관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원격진료 허용,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을 위한 의료법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미국·EU 등 세계시장 진출 확대=성장유망분야인 바이오의약품 및 미국 등 각국 의료비 절감 노력기회를 활용한 제네릭 중심으로 선진국시장 진출 확대를 꾀한다.특히
2010-02-09 05:03대전협은 광주지검이 전남대학교 의대 교수가 제자인 전공의를 상대로 유흥비를 부담시키는 등의 의혹을 일으킨 건을 무협의 처리한 것에 대해 검찰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유감스럽다고 나타냈다.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불기소이유고지신청을 통해 처리 사유를 정확히 확인한 후 항고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협은 이번 판결과 관련해 해당 사건이 형법적으로 처벌받을 게 없다 하더라도 물의를 일으킨 교수로서 사회윤리적으로 책임질 부분은 명백하다고 판단한다는 입장이다.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교수직은 일반인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대전협은 “전남대학교가 문제 교수를 다시 교단에 세우는 것은 스스로를 평가절하 시키는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또한 대전협은 “현재 문제 교수가 병원 임상교수직을 사직했으나 의대교수직 징계가 정직 3개월에 그친다면 추후 병원으로 복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하며 “전남대학교가 대학 차원에서 교수의 폭행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하며, 정직보다 강경한 징계를 결정해야 한다”며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이번 사건은 환자의 고통을 치료하는 병원 내 폭력의 문제이자, 교수와 제자라는…
2010-02-08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