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출신 연구진이 중심이 된 바이오 벤처 기업 뉴로넥스(대표 김동찬 박사 / 신경생리학, 37세)에서 개발한 말초 혈관 확장 첨단 기능성 원료 ‘BV2(비브이-투)’가 미국 FDA-GLP 피부 자극 인증 시험에 최종 통과했다. 본 FDA-GLP 인증 시험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에톡스 인터네셔날 (Ethox International)연구소의 브렛 슈나이더(Brett Schneider)박사가 총괄 책임으로 있는 독성 연구팀이 수행하였다. 이번 FDA-GLP 피부 자극 인증 시험에 통과한 BV2는 각종 천연물과 기능성 화합물을 뉴로넥스 연구진의 특허 기술인 허브믹스추어 방법을 이용하여 혼합하여 개발한 수족냉증 개선 말초 혈관 확장 효능 원료다. BV2는 외용제 원료로써 특별히 손발 저림과 수족 냉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전세계 인구의 5~8%가 보유하고 있는 말초 혈액 순환 장애 증상을 전문 용어로 레이노 증상(Raynaud's disease)이라고도 하는데, 레이노 증상 치료를 위하여 복용 의약품과 건강기능 식품 등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지만, 뉴로넥스의 BV2 처럼 수족냉증 증상 부위에 직접 도포하여
2010-01-28 09:33우리나라 여자 간호대생의 흡연 경험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흡연하는 친구의 수’ 인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발간된 대한금연학회지에는 ‘한국간호대학생의 흡연 관련 요인(신차수 서울시청 건강증진담당관/김철환 서울백병원 금연클리닉 교수)’이라는 논문이 게제 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구는 간호 대학생들의 흡연실태와 관련 요인을 규명, 간호 대학생들을 위한 금연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진은 전국 4개 간호대학의 재학중인 여학생 404명을 편의 표본 표집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2009년 4월1일~6월15일까지 자료를 수집했다.그 결과 연구 대상자의 흡연율은 현재 흡연자는 6.4%, 과거흡연자는 5.7%로 흡연경험군이 12.1%로 조사됐다.연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흡연시작연령은 대학교 때가 57.7% ▲흡연동기로는 친구선배의 권유가 42.3% ▲흡연장소는 교내 46.2% ▲금연횟수는 1회~3회 미만이 46.2% ▲금연의도는 6개월 이내 있음이 46.2%로 가장높았다. 특히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으로 흡연친구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흡연자 중 흡연 친구수가 4명 이상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42.3%로 과거흡연자
2010-01-28 06:03신약조합이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복지부에 4개 분야 8개 기술 아이템을 공식 건의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52개 회원사와 제약 및 바이오벤처기업 총 61개사를 대상으로 제약분야 세약공제 대상 원천기술 도출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포함이 되지 않은 제약분야 신약R&D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 아이템 신규 발굴을 위한 것이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략기술별 세약공제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 도출 기술 34%, 글로벌 의약품 생산공정 기술 24.2%, 글로벌 의약품 제제화 기술 22%, 임상평가기술 19.8%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는 혁신형 신약 후보물질 도출단계 원천기술 우선순위로 후보물질 합성기술 36.7%, 효능평가기술 31.3%, 약물 유용성 평가기술 31.9%로 조사됐으며, 글로벌 의약품 생산 공정 기술에서는 완제의약품 대량생산 공정개발 기술 27.9%, 원료의약품 대량생산공정 개발 기술 41.6%, 합성 및 품질평가 기술 30.5%였다. 또 글로벌 의약품 제제화 기술 부문에서는 약물 방출 속도 제어(DDS)기
2010-01-28 05:20연구개발 중심 기업 LG생명과학이 영업력 향상 등 생산적 조직문화 혁신을 선언했다.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은 27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CEO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2010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설명회를 통해 지난 2009년에는 매출 3273억원을 달성했으며, 2010년 매출 목표로 전년대비 10% 성장한 36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김인철 사장은 지난해 미흡했던 점으로는 인성장호르몬‘SR-hGH’의 상업화 계획 중 미국시장 파트너링 협상 진행과 FDA 허가 신청을 꼽았다.단순한 라이센싱 아웃이 아니라 미국시장 직접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파트너 선정이 조심스럽다는 해명이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는 지속적 시장창출 R&D지향과 국내사업 가치 제고, 해외사업 체질 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 4가지를 선정했다.시장 창출 R&D를 지향하기 위해 합성신약 부문에서는 개발과제를 장기 글로벌신약, 중기 개발신약, 단기 천연물신약 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이와함께 서방형 기반기술인 바이오하이드릭스(Biohydrix)를 중심으로 바이오제품 가치 제고 및 선진시장 진출을 꾀하고, BEPO와 같은 단백질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개발, 혼합백신, 항체치료제 개발 등
2010-01-28 05:18최근 건보공단이 밝힌 허위ㆍ부당청구 감시시스템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1일 보험자로서 요양기관의 진료비 적정청구를 유도하고 부당한 진료비 지출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자 ‘허위ㆍ부당청구 감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오는 3월부터 개발에 착수, 하반기부터 시스템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 근절과 관련해서는 정형근 이사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감시시스템과 관련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급자 입장에서는 공단이 나선다는 것에 불만이 나올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건강보험재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자체조사를 통해 ‘08년 391억원, ’09년 449억원의 부당진료비를 환수한바 있다. 또한, 최근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수법이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으며 2009년 진료비 청구건수는 월평균 1억건(‘03~’09 증가율: 10.8%)을 돌파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진료비 청구가 증가함에 따라 심평원 심사만으론 허위ㆍ부당청구를 적발하는데 무리가 있다는 것이 건
2010-01-28 05:03최근 해임된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 교수의 외래 환자가 유 교수에게 진료를 받고 싶다고 요구하며 자살소동을 벌이다 1시간여 만에 경찰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7일 오후 5시쯤 중년 남성이 건국대병원 13층 옥상 난간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과 구조대원, 그리고 자신의 주치의인 유규형 교수의 설득작업 끝에 1시간여 만에 내려왔다.경찰에 따르면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은 자신의 주치의였던 유규형 교수가 갑작스럽게 해임되며 진료를 받지 못하게 되자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유 교수에게 진료를 받기를 원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소동 직후 남성은 건국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검사와 간단한 처치를 받고 보호자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우선 남성이 위중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이고 심리 상태가 불안 것으로 판단돼 일단 훈방조치하고 보호자에 신변을 인계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의 주치의였던 유규형 교수는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소속이었지만 같은 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에 대한 부작용 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식약청 및 국민신문고 등에 제출하며 병원의 신뢰도를 실추시킨 일로 대학 측의 징계를 받고 최근 해임됐다. 한편, 유규형 교
2010-01-28 00:35경상대학교병원이 창원시와 손잡고 창원지역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한다. 경상대병원은 오는 28일(목) 오전 11시 박완수 창원시장, 정진명 경상대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1차적으로 창원지역 노인·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경상대병원의 설립과 관련, 창원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향후 10년 간 중장기계획을 가지고 진행돼 국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경상대병원은 먼저 올해부터 창원지역 12개 아동센터 소속아동에 대한 아동건강 관리사업과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노인배뇨장애 관리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창원시가 대상을 발굴해 사업을 지원하고 사업추진은 경상대병원이 전담하게 된다. 정진명 병원장은 “그동안 공공의료라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창원지역에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이 절실하다”며 “경상대병원은 수년전부터 진주지역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전담부서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러한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창원지역민들에게 꼭 맞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이어가겠다”며 이번사업에…
2010-01-27 18:37정부는 27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8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선정된 대구경북 및 충북오송 양 단지간의 경쟁을 통한 조기 성과 창출, 투입 재원의 중복 최소화 등을 위해 단지별 특성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향후 의료산업분야 시장전망, 첨단의료복합단지 기존계획, 국가 신성장동력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 경북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충북 오송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각각 특성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시설․장비지원계획을 마련키로 했다.이를 바탕으로 각 단지는 자체 인프라․재원, 민간투자 등을 마련해 가되, 최근의 융복합 연구추세를 감안해 지자체가 자기재원으로 타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가능토록 했다. 단지운영 법인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을 아우르는 단일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정했다.법인 설립의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해당 센터를 효율적·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인 정관에 해
2010-01-27 18:2727일 오후 5시께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병원 13층 옥상에서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살소동을 벌이고 있다.자살소동을 벌이고 있는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병원 측 안전요원 및 보안관리요원, 경찰, 소방대원 등이 현장으로 투입돼 설득에 나선 상황이다.경찰 측은 현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와 사다리차를 대기시키고 에어메트리스를 설치했다.병원 측 관계자는 “자살소동과 관련해 아직까지 정확한 경위는 보고받은바 없다”면서도 “환자들이 많은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2010-01-27 17:25앞으로 행정구역변경에 따른 소재지 변동 등 경미한 허가신고사항에 연차보고제가 도입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경미한 변경사항의 경우 의약품 제조수입시 신속한 반영을 위해 1년 동안의 변경사항을 허가(신고)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일괄 제출하도록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연차보고 대상항목은 약전 명칭변경에 따른 성분명 변경이나 의약품표시기재지침에 따른 쉬운 용어의 사용 등으로 허가품목은 본청에, 신고품목은 지방청에 제출하면 되며, 홈페이지(ezdrug.kfda.go.kr)를 통한 온라인제출도 가능하다.온라인 제출의 경우 1월 27월부터 2월 15일까지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보고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허가사항 연차보고제 도입으로 변경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제조수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직접 방문이 아닌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므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비용부담 감소로 민원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0-01-27 17:12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는 일본 진통제 매출 1위 제품 ‘버퍼린정’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일본 라이온社에서 1963년 발매한 이래 21년간 연속(1988년~2008년) 일본 진통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고수해 온 브랜드로 유명하다. 두통, 생리통, 발열 등에 효과적인 진통제로, 특히 일본내에서 기존 진통제에 비해 진통 효과는 빠르면서도 위장장애는 적어 진통제를 먹으면 속쓰림 증상을 느끼기 쉬운 동양인의 체질에 맞는 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다.CJ제일제당은 생리통에‘버퍼린 레이디’, 두통해열에 ‘버퍼린 플러스’ 2가지 종류의 버퍼린 제품을 일본 라이온사로부터 국내 판매권을 획득했다. ‘버퍼린 레이디’는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버퍼린 플러스’는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복합성분으로 각 성분들의 함량이 단일성분제제에 비해 낮아 위장장애, 간독성 등에 대한 위험이 적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강석희 본부장은 “‘통증에는 빠르게 위에는 부드럽게’ 라는 한결 같은 메시지로 일본내 No.1 브랜드를 지켜온 버퍼린이 국내에 출시돼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확고한 시장지위 획득을 목표로 한다”
2010-01-27 17:07어린이에게 수면무호흡증은 성인에 비해 더 치명적이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가 잠이 부족하면 성장호르몬 분비 불균형으로 성장장애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부족 한 잠 때문에 낮 동안 졸아서 자신의 일에 집중하지 못 해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홍콩 한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어린이들(6세~13세, 초등학생 6471명) 중 코를 고는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학업 성취도면에서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런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논문이 미국 비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rhinology and allerhy)에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센터 최지호, 이승훈, 신 철 교수 팀은 최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어린이 환자에서 아데노이드절제술이 수면장애에 미치는 영향’의 논문을 통해 편도 및 아데노이드증상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일으킨 어린이들에게 편도 및 아데노이드절제술이 수면장애 치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혔다. 또한 수면 자세도 안정적으로 나타나 수술 후 보다 편안한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지호 교수팀은 폐쇄성
2010-01-27 17:03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박상원)이 전국 최초로 치과병원 내에 내과를 개설해 치과치료뿐만 아니라 내과 진료도 서비스한다. 치과병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2층 구강내과 옆에 내과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를 각각 배치하고 내과진료를 시작한다. 치과병원에 내과가 개설됨에 따라 내과적 협진이 필요한 치과 환자들이 여러 의료기관을 왕래하지 않고 치과병원 내에서 편리하게 내과 협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내과 고유의 영역인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신부전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진료도 가능하며 △임상병리검사 △방사선검사 △심전도 △복부·심장 초음파 검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 개설된 내과는 치과병원과 마찬가지로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11월 광주시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에 개원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은 오는 8월 보건복지가족부지정 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개설하여 구강건강실태 및 구강위생관리가 취약한 장애인들에게도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공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0-01-27 17:00그동안 심사조정사유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요양기관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7일 심사조정코드를 신설ㆍ세분화해 오는 2월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심사조정코드 신설ㆍ세분화는 진료비 심사결과 요양기관에 제공하는 진료비심사(이의신청)결과 통보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사조정 사유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내역을 상세히 추가하는 등 결과통보 내용을 개선했다.심평원은 “그 간 심사결과로 통보됐던 심사조정코드 중 일부가 조정사유를 명확히 이해하는데 어려워 이에 대한 요양기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변경된 주요내용으로는 금기의약품을 처방ㆍ조제해 조정됐을 경우 ‘C’로 통보했던 사항이 CP(임부금기 의약품 청구비용 조정), CR(연령금기 의약품 청구비용 조정), CU(병용금기 의약품 청구비용 조정)로 통보하게 되며, 부적합 의료장비 사용으로 조정 시 ‘RB’ 등 코드를 신설ㆍ세분화해 통보하게 된다.변경된 심사조정코드는 2010년 2월 심사 분부터 적용해 진료비심사(이의신청)결과 통보내역서에 반영된다. 심평원은 “금번…
2010-01-27 16:57녹십자는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643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24.6%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이와함께 영업이익 1194억원(75.8%),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046억원(76.8%), 당기순이익 805억원(64.8%)의 실적을 기록했다.이 같은 높은 성장 실적에 대해 녹십자는 면역 글로블린제제 등 혈액제제의 해외수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과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과 신종플루 백신 등 백신부문의 고성장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또 신종플루 백신 등의 임상시험 실시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증가했으나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증가,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통제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녹십자는 올해 신종플루 백신 및 계절 독감백신의 국제기구 입찰 등을 통한 수출확대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항암제 ‘아브락산’ 등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79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0-01-27 16:57건보공단은 약제비 절감을 위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2009년 현재 보험약제비가 약 11조에 육박하고 전체 진료비 대비 약 30% 수준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처럼 약제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1999년 11월부터 시행되어 온 (개별)실거래가제도가 요양기관의 저가약 처방 동기가 없어 고가약 처방을 부추기고 있는 한편, 신고된 실거래가가 상한금액의 99% 이상이어서, 약제비 증가와 리베이트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2006년에 약제비적정화 방안 발표를 통해 2010년까지 총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약제비 비중을 24%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나, 2009년에 약 30% 수준으로 여전히 매우 높은 실정이다.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는 지난 12월 저가구매 인센티브를 제도화하기 위한 정책을 통해 개별실거래가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려 했으나, 제약업계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일본과 대만을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일본과 대만은 보험자가 정
2010-01-27 15:48한국 남성들은 조루로 인해 대인관계가 위축되고 이성교제를 기피하면서도 의사보다는 인터넷 속설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얀센이 개최한 ‘프릴리지’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비뇨기과 교수가 ‘조루 유병률 및 태도에 관한 아태지역 조사(AP-PEPA: Asia Pacific Premature Ejaculation Prevalence & Attitude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10개국 4997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루의 유병률과 함께 조루가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조루에 대한 남성의 인식 및 소통에 대한 것을 알아본 종합적인 연구다.조사를 진행한 10개국 중 한국 남성은 1167명이 참가했으며 대부분이 조루로 인한 짧은 성관계 시간 때문에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조루가 대인관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한국남성의 81%가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고 대답했으며 10점 척도로 표시한 영향 정도 또한 7.1점으로 아태지역 평균(6.1)보다 높았다. 성관계에 대한 영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86%가 조루가 성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해 가장 민감
2010-01-27 14:07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한국기아대책본부와 함께 긴급 의료봉사단을 아이티 현지에 파견한다. 동산의료원은 1월27일 마펫홀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한국기아대책 긴급 의료봉사단’ 아이티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아이티 의료봉사단 발대식에는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손은익 의료봉사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은 “이번 봉사단의 손길이 아이티 국민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달했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월28일 오전11시 의료원을 출발, 오후 7시 인천공항에서 출국해 미국을 경유,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공항에 도착한 뒤 아이티 현지로 이동한다. 대외협력처장 손은익 교수(신경외과)를 단장으로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8명으로 구성된 긴급의료봉사단은 각종 의약품과 의료기구 등을 준비해 지진 피해가 큰 지역에서 일주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응급처치에 주력하되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현지 병원 시설을 이용해 수술도 진행할 예정이다.2005년 파키스탄 대지진 발생 시에도 현장 의료봉사를 다녀온 손은익 단장은 “여진의 위험성이 높고, 치안 역시 불안한 최악의 상황이지만 생사의 갈림길
2010-01-27 11:46거래내역이 자주 변경된 요양기관, 약국, 도매상 등 약 30여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정보종합센터(센터장 송강현)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 거래내역에 문제가 있는 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지조사의 경우 거래내역의 잦은 변경과 리베이트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품정보센터 송강현 센터장은 “27일부터 30여 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 설 명절 전에는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조사는 의약품 유통거래조사로 원래 계획돼 있었던 사항”이라고 말했다.
2010-01-27 11:39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26일 원장실에서 전 간부진이 모인 가운데 2010년 사업운영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사업운영계획은 연초를 맞아 병원의 경영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 각 팀의 올해 사업 목표와 달성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장은 특수클리닉 운영활성화 방안, 응급진료 확대 방안, 재활전문인증기관 지정에 따른 진료활성화 등 병원 경영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정세윤 병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01-2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