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 희망마루봉사단은 최근 태백시 문곡소도동에 위치한 종합실버복지타운의 요양원을 찾아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0-01-19 12:36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최근 병원 강당에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수원대학교 사회교육원 한국무용예술학과와 화성시 전통민요 예술단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한국무용, 장구춤, 살풀이춤,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것.환자들은 강당에 울려 퍼지는 전통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기도 하고 박수로 환호하는 등 잠시나마 병상의 지루함과 통증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0-01-19 12:31교과부가 국책연구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신약후보물질을 스위스 Roche(로슈)사에 최대 2억9천만 달러에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퇴행성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개발사업의 과제 수행기업인 (주)디지털바이오텍이 스위스 로슈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재 후보물질에 대해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 공동으로 신약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디지탈바이오텍과 Roche사는 이러한 내용으로 19일 오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사는 (주)디지탈바이오텍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개발 기술과 Roche 사의 임상시험 및 제품화 역량을 결합, 현재 근원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액 면에서도 국내 신약후보물질의 해외 기술 이전 역사에서 수위를 다툴 정도이지만, Roche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서울대 의대 묵인희 교수 연구진이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인 ‘프로테
2010-01-19 12:01고열량·저영양 어린이 식품 TV 광고가 제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어린이 비만 및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매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텔레비전 광고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지하고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중간 광고도 금지한다고 밝혔다.또한 고열량·저영양 식품 TV 광고금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광고할 수 없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목록을 고시를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한편,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TV 광고 금지 정책이 어린이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평가한 결과는 향후 TV 광고 규제의 지속 여부를 재심의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TV 광고의 금지와 고열량·저영양 식품 목록 공개를 통해 소비자에게 식품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이 우수한 식품이 많이 생산되고 시장에서 판매되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0-01-19 11:52
“앞으로 우리나라도 해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의료관광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계는 물론 국회·정부부처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 및 적극적인 활동이 전개돼야 할 것이다” 나경원 의원(한나라당)은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와 공동으로 1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원의를 위한 의료관광세미나’를 개최하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면 싱가포르와 태국의 경우, 이미 수년 전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휴양·레저·관광상품과 결합해 체계적인 의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외국인 의료관광을 새로운 국가 산업의 한 부분으로 집중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며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거듭 강조했다.한편, 한승경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공동회장은 “개원의들이 할 수 있는 많은 역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개원의에 대한 의료관광 지원방안은 정부 정책의 가장자리에 있다”며 “개원의들이 의료관광의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개원가가 서로 소통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2010-01-19 11:36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판막 성형술 일명 CARVAR수술과 관련된 부작용 사례를 식약청에 보고하고, 유럽흉부외과학회 학술지에 이에 대한 논문을 게재한 괘씸죄로 건대병원 심장내과 소속 두 명의 교수가 해임된데 대해 대한심장학회가 유감을 표명했다.건국대학교는 지난 18일 최근 자체 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CARVAR수술과 관련된 환자들의 부작용 사례를 발표한 심장내과 소속 유규형, 한성우 교수를 전격 해임했다.이에 대한심장학회는 19일 건국의대 심장내과 유규형 교수와 한성우 교수 해임에 관해 건국대학교가 조직의 화합을 깼다는 이유로 두 교수에 해임을 통보한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학회는 우선 두 교수들이 학문적인 문제제기를 건국대학교는 상식을 벗어난 방법으로 봉쇄하려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학회는 이미 지난 5일 CARVA수술에 대한 부작용 논문을 게재한 의료진의 징계절차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문제는 전적으로 학술적인 측면에서만 다루어 져야 하며 사실이 규명되기 전까지 교수진에 대한 징계는 타당하지 않다고 밝힌바 있다.학회는 또한 두 교수가 특정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
2010-01-19 11:32건강보험재정이 2009년 32억원의 당기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9일 건강보험 재정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09년 건강보험 재정이 총수입 및 총지출 모두 31억2천억 규모를 기록했다. 총수입은 전년대비 7.9% 증가에 그친 반면, 총지출은 13.2% 증가해 32억원 당기수지 적가가 발생했다. 2009년 건보재정의 주요인으로는 급격한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생활 불안 해소를 위해 공단 사상 최초로 보험료를 동결한 반면,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큰 폭의 보장성강화를 지속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올해 건강보험재정은 지난해보다 더 어렵다는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올해에는 보험료율 인상(4.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임금상승률 정체 영향 등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은 둔화될 것”이라면서 “반대로 보험급여비 지출은 수가인상(2.05%)과 보장성강화 5개 항목에 이어 올해 9개 항목의 영향 등에 따라 지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건강보험의 연간 수입ㆍ지출구조 특성상 상반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부지원금 조기배정, 정산보험료 수입 등
2010-01-19 11:05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최근 아이티 지진참사가 벌어진 것에 유감을 표하고 긴급히 회원사에게 의약품 협조를 요청했다.협회는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고통에 신음하는 아이티공화국 지진피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제사회 구호활동에 적극동참하고 제약기업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구호의약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정부도 1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하고 119 국제구조대원, 한국국제협력단, 국제보건의료재단 의사와 간호사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인력을 급파하는 등 국제사회속에서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품목은 소염해열진통제, 항생제, 항진균제, 제산제, 정장/지사제, 피부질환치료제을 비롯해 영영제 및 영양수액제, 소화효소제 등 의약품 뿐만 아니라 밴드, 반창고, 소독제, 붕대 등 의약외품, 생활용품도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오는 29일까지 지원의약품목록을 협회로 제출하면 되며, 인력 및 창고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원품목 및 접수일, 접수처등을 사전 협의해 혼잡을 막아 진행키로 했다.
2010-01-19 10:5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19일 아이티 참사 현장에 독자적인 의료기관으로는 국내최초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급파했다.이번에 급파된 봉사단은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김승주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4명, 간호사 4명, 약사1명, 행정지원 3명, 코디네이터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강진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수 백명의 화상 및 골절, 감염환자 등을 치료할 계획이다. 봉사기간은 1월 30일까지 12일 간이다.이번 아이티 해외의료봉사단은 중증도가 높은 응급수술을 현장에서 즉시 집도할 수 있도록 초음파와 수술장비 등의 각종 의료기구와 이를 수행할 전문인력을 완벽히 구축했다.이는 현지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한 것으로, 봉사단은 1차진료 위주가 아닌 대학병원급 수준에 걸맞는 각종 외과적 수술이 가능한 수준높은 치료를 중심으로 의료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강진이 발생한 아이티는 교통과 통신, 의료 등 주요 시설도 대부분 파괴되고 시신이 널려있는 등 ‘생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아이티 현지의 적십자는 5만명이 희생된 것으로 집계했지만 향후 그 피해가 늘어나 사망자가 10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현재, 아이티 주민들은 구조의 손길을
2010-01-19 10:3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진료심사ㆍ평가 업무와 관련 등 건강보험사업에 대한 불만ㆍ고충ㆍ건의 등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자원화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11일부터 가동하고 있다.이와 함께, 고객의 소리 기반 CS(Customer Satisfaction)활동, 고객관점에서의 성과측정 및 분석, CS성과 평가 등 심평원의 CS경영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고객의 소리 통합관리시스템은 심평원 홈페이지에 들어온 문의, 건의/제안, 칭찬/불만 등 국민들이 제기하는 고객의 소리 수집창구를 일원화 했다. 전 직원이 유선, 서면, 간담회 등 각종 고객의 소리를 빠짐없이 수집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접수 채널과 관계없이 VOC유형별 접수/처리건수, 만족도, 기한내 처리율 등 다양한 통계산출과 VOC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일관된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를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VOC가접수되면접수상황과처리결과를휴대폰SMS와 E-mail로 통보해주고, 처리결과 회신과 동시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처리의 신뢰성과 신속성에 대한 고객평가를 받게 되며, 내부적으로는 접수
2010-01-19 10:2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미국 매릴랜드에 연구 개발 기능을 갖춘 법인을 설립하고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본격적인 연구소 가동을 위해 본사 연구원을 미국 매릴랜드에 파견, 현지에서 제품 개발 및 C&D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미국내 다양한 연구 그룹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준비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미국 법인 설립을 계기로 진정한 글로벌 R&D 연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단기적으로는 2012년부터 주사제(항생제, 조영제 등) 발매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개량신약 경구제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C&D 활동과 의약품 기술 도입 및 신약/기술 수출 등을 통해 미국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그간 대웅제약은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국 및 인도 연구소를 설립해 전세계적으로 24시간 순차 가동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웍을 구축하고 라이센싱, 원료 소싱, 공동연구, 우수인력 확보 등 연구역량 국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웅제약측은 “이번
2010-01-19 10:14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부지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전원에 대해 오는 25(월)부터 시·군 보건소별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 65세 이상 노인은 29만3천명으로 천안시가 4만1천명, 아산시가 2만6천명, 논산시 2만4천명 순이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총 5,900여 명으로 논산시가 1,100명 천안시 870명, 연기군이 628명 순이다. 65세 이상 건강 노인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부터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1개월간 마을별, 연령별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노인복지시설, 정신보건시설, 부랑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보건소에서 시설별로 출장접종 일정을 수립한 후 시설에 직접 출장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자 접종 대상자 25만 여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0만 여명으로 이들은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사람들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접종안내문이 발송되어 내달 28일까지 지정된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할 계획이며, 지정 병의원 명단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
2010-01-19 10:10식중독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노로바이러스의 잠재 가능성이 있어 조리시에는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2009년 2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증상이 없는 조리종사자 5666명의 분변을 조사한 결과 53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0.93%)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로 식중독 증상이 없는 조리 종사자도 노로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 자칫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정상인의 경우 개인 면역력의 차이 등으로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분변에서 물, 식품, 사람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전에 비누를 사용해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기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고 조리한 음식은 맨손으로 만지지 말기 △조리종사자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식품조리 금지 및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1주일간은 조리 금지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수시로 50배 희석한 염소소독제(락스)로 소독 할 것 등을 강조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리종
2010-01-19 09:57한국유방암학회(회장 배정원)에 따르면 최근 유방암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의 유방암은 대개 폐경 이후에 발생하는 것과는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우 30~40대의 발병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20~30대의 유방함 환자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유방암의 발생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만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은 유방재건이다. 여성에게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유방을 절제하는 것은 젊은 나이에 여성성을 포기하라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유방을 상실한 여성들은 유방 재건을 통해 잃어버린 여성성을 다시 찾고자 한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섣불리 결정한 수술은 유방암과 유방 절제 후의 또 다른 슬픔을 부를 수 있다. 때문에 성공적인 유방 재건을 위해서는 그 전에 먼저 몇 가지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유방재건이 가능한 시기 유방제거를 받은 모든 환자는 유방재건이 가능하다. 단, 암 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재발의 위험성이 적어졌을 때에 유방을 재건하는 것이 적절하다. 보통 암 초기의 경우나 재발의 확률이 적을 경우 암 제거와 함께 유방재건을 시행하지만 재발이 걱정되는 상태라면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 치료가 끝나는 수술 후 6개월 후
2010-01-19 09:53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은 인도메타신을 함유한 복합성분으로 효과 빠른 일체형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 첩부제와 차별화되는 복합 성분으로 처방돼 만성 통증 질환자들에게 적합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신신제약은 소염진통효과가 우수한 인도메타신 성분과 함께 혈행개선 효과가 좋은 토코페롤, 온감 작용을 하는 캡사이신(고추엑스)의 함유로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웰빙 습포제를 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인도메타신 성분은 빠르고 우수한 소염진통효과를 발휘하고 빠르게 온감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겨울철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적합한 습포제다.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는 적절한 약물 사이즈(7 * 14㎠)로 무릎, 손목 및 발목 등 어느 부위에 붙여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일체형습포제의 단점인 약물 보호를 위해 파스의 명가답게 약물 보호 필름을 추가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신신제약 신신파스의 기술로 만성 통증 질환자 등에게 적합한 ‘캐네펜’이 출시돼 큰 만족도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는 1포 5매(7 * 14㎠)로 구성돼 있으며 중케이스는 50포로, 1박스는 100포 2상자
2010-01-19 09:33이달 1일을 시작으로 프로라이프의사회의 불법 낙태를 자행하는 병·의원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임신중절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피임교육이 가장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운영하는 ‘와이즈우먼의 피임ㆍ생리이야기'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월 6일까지 한달 간 웹사이트 방문 여성 12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임신중절의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보다는 효과적인 피임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공임신중절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피임교육과 정확한 피임방법’이라는 응답이 78.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출산 양육과 관련된 사회적 지원’ 45%, ‘순결의식과 생명존중에 대한 윤리교육’ 31%이었으며, ‘단속 강화’라는 응답은 13%대에 그쳤다. 특히 임신중절 근절을 위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단속 실효성에 대한 의심이 많았다.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도 근절이 어렵다’는 생각이 58.5%, ‘임신중절을 쉽게 생각하는 인식 변화
2010-01-19 06:12“그동안 시행한 악안면 수술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환자의 안전에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는데도 불구하고 방송 이 후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예약을 취소하고 있어 걱정입니다”브이라인 열풍에 힘입어 성형외과 개원가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악안면수술이 때 아닌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는 최근 모 방송 시사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성형외과 양악 수술의 부작용 실태와 문제점 집중 분석편의 후폭풍 때문.지난 15일 모 방송 시사프로그램은 성형외과에서 자행되고 있는 턱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방송에서는 성형외과에서의 잘못된 수술로 턱 비대칭 및 치아 부정교합 등의 후유증을 얻은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치과대학병원으로 내원, 재수술을 받게 되는 일련의 상황들을 조명했다.이와 함께 개원가 양악수술 과정에서 시행되는 성형외과의사와 치과의사 협진의 문제점 및 심미에 중점을 둬 기능적인 면을 적게 고려 한다는 등 수술 설계 작업과 검사에서의 허술함에 대해 지적했다.성형외과 개원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방영된 이후 실상을 모르는 환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고, 무더기 예약취소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서울의 모 성형외과 관계자는 방송 이후 평소에는 있을까 말까하던 수술
2010-01-19 06:00지역거점 공공병원은 의료수익으로 발생한 70%를 인건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료수지비율은 매해 감소하고 있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2009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공공병원 운영평가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40여개 기관. 지방의료원이 34개, 적십자병원 6개 기관이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경우 의료수익 대비 69.1%를 인건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 67.4% 보다 1.7%가 증가한 것이다.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이 50% 이하인 병원은 1개소인 반면, 70%를 초과하는 병원은 16개소에 달하고 있었다. 4년간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 추이는 2006년 66.2%, 2007년 65.7%로 감소하다가 2008년 67.4%, 2009년 69.1%로 다시 증가 추세로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건비와는 반대로 전문의 1인당 수익이나 경영수지는 점차 감소하고 있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을 산출한 결과 6억6600만원으로 지난 2008년 7억1500만원 대비 4900만원이
2010-01-19 05:30인체조직의 상한금액을 평가하기 위한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가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월2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우선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각 1인 ▲한국조직은행연합회 이사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1인 ▲심사평가원장이 추천하는 전문가 2인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 2인 ▲관련학계 또는 전문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 2인 ▲식품의약품안전청 담당공무원 1인 ▲보건복지가족부 담당공무원 1인 등 총 15인으로 구성된다.위원회는 ‘인체조직 상한금액의 산정기준’ 따라 인체조직의 상한금액을 평가토록 했다.산정기준을 살펴보면, 조직은행마다 차등을 둬 조직수입업자와 조직가공처리업자 및 조직에 관련된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신청품목의 상한금액은 동일하게 산정토록 했으나 의료기관의 신청품목은 상한금액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산정하도
2010-01-19 05:21지난 2009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신종플루 특수 효과로 인해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12월 원외처방 조제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액은 84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했지만 10월 이후 성장률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원외처방액 성장률의 둔화는 항생제 및 호흡기관용제 처방액 감소와 가장 점유율이 높은 순환계용약의 처방액 증가 둔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순환계용약의 경우 ‘코자’ 제네릭이 출시된 2008년말부터 처방액이 증가하다가 지난 8월부터 정체되면서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외제약 위장관치료제 ‘가나톤’이 오는 27일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등 소화용제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릭 품목군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의 경우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20%가 넘는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동아제약의 ‘스티렌’ 처방액은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이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시장대비 고성장할 전망이다. 종근당의 ‘코자’ 제네릭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리피로우(리피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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