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울산대학교 의학-공학 합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울산대학교 의학-공학 협동 연구 전략(의공학부 지영준 교수) ▲ 혈류역학응용( 기계자동차공학부 이상욱 교수) ▲의공학IT응용기술(기계자동차공학부 박홍석 교수) ▲구조 및 부품재료의 수명평가 방법(항공우주공학부 권정호 교수) ▲치과용 생체 세라믹스(첨단소재공학부 공영민 교수) 등 두 학문간 융합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의학-공학 합동연구회를 처음 계획한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는 “타 지역에 비해 울산의 경우 현대중공업과 같은 하드웨어적 인프라와 더불어 울산대의 수준 높은 공학의 공유가 가능해 합동 연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합동연구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재활의학치료에 쓰일 컴퓨터가상현실과 로봇보행치료기를 개발하고 싶다”며 “다양한 과, 학문간의 융합을 통해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들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과 교수진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0-01-14 10:22대전중앙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실습생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인사예절 교육을 실시했다.백미연 CS리더에 의해 인사의 중요성, 올바른 인사방법, 인사와 함께 건네는 말 및 손의 위치 등 인사예절 전반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병원측은 미래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할 실습생들에게 올바른 인사예절을 몸에 익히게 해 실력은 물론 인성도 갖춘 참된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전중앙병원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를 통해 연습하고 전문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대전보건대, 우송대학교, 영동대학교 등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과 학생 20 여명이 현장실습을 받고 있다.
2010-01-14 10:13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우수사례를 모은 ‘무지개 너머로 더 좋은 세상을 꿈꾸며’를 펴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고취를 위해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례 23편을 모아 단행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그래, 난 참 좋은 몫을 찾았어!’를 포함한 우수상 및 장려상 등 23편의 서비스사례가 실려 있다.사례집에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 서비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좌절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때도 없지 않지만,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고 있다.또한, 노인요양시설과 유치원(어린이집)의 자매결연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회환과 기쁨”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적인 “경료효친 사상”을 심어주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09년 10월부터 장기요양 종사자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 총 341편의 응모작 중 43편을 당선작으로 선정(‘09.12.21발표)해 ’09.12.24일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장기요양서비스 우수사례집은 공단 지사(운영센터) 민원실과 언론사, 장기요양기관, 대학도서관을…
2010-01-14 09:59안산중앙병원은 1월13일부터 2주간 '고객사랑 환자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지난 해 한국산재의료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진공모전 결과 당선된 18명의 작품이 순회 전시되는 것으로 안산중앙병원의 작품은 동상을 포함해 2점이 포함돼 있다.
2010-01-14 09:5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식품첨가물 바로알기(http://www.foodnara.go.kr/foodaddy)’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가공시 식품의 품질 유지 또는 맛을 향상시키고 색을 유지하게 하는 등의 목적으로 식품 본래의 성분 이외에 첨가하는 물질이다.새로 개설된 홈페이지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관련 정보를 ‘e-Book’,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용의 경우 주인공 애디가 퀴즈, 보드게임 등을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GO! 애디스쿨 식품첨가물 바로알기’와 3-D 애니메이션 ‘식품첨가물아! 아이스크림을 구해줘’ 등으로 흥미를 유도했다.학부모용 웹진 형식의 ‘Smart Mom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섹션에는 바람직한 식품첨가물의 섭취방법 등 총 30여쪽으로 구성돼 학부모의 궁금증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e-Book과 애니메이션은 각각 교육용 교재 및 DVD로 제작해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01-14 09:5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월19일 오후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한 ‘제26회 심장교실’을 정기 개최한다.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는 ‘부정맥을 알고 계십니까?’란 제목으로,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를 펼친다.심장병 환우, 환우 가족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2010-01-14 09:53새해들어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부산의 대형 약계가 시끄럽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 광역전담반(이하 ‘특사경’)은 지난 연말부터 실시한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서 약사면허 대여(무자격자 약국개설), 약사가 아닌 무자격 종업원이 의약품 조제·판매, 사용기한이 경과된 의약품 판매 등 약사법을 위반한 약국 8개소 1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속된 약국들은 주로 병원들이 밀집된 시내 중심가나 대형마트내 약국들로 늦은 시간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주로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시내 중심가의 병원 밀집지역에 있는 약국 3곳은 약사가 퇴근한 야간시간 또는 공휴일에 처방전을 가지고 오는 손님들에게 자격이 없는 종업원이 처방전의 약을 조제하거나 의약품을 판매하였으며, 대형마트내 약국의 경우 늦은 시간까지 마트를 찾는 손님들에게 약사가 아닌 종업원이 상담하고 일반의약품을 판매한 약국 2개소가 적발되었다. 심지어 A약국의 경우 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데도 약사면허가 없는 무자격자가 약사면허를 대여 받아 약국을 개설하여 운영해 오던 것을, 부산시 특사경의 정보수집 등 치밀한 준비와 15일간의 끈질긴 잠복을 통해 적발하였으며, 적발 후 통장거래
2010-01-14 09:45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13일 소화기 내과 관련 의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텍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환영사에서 “소화위장약의 효시인 노루모에서 놀텍으로 이어진 계보는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겠다는 일양약품의 약속”이라며 “나아가 다국적기업의 주도로 움직이는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의약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국산신약과 특히 놀텍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김진호 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산 항궤양 신약 ‘놀텍’의 임상을 통해 나타난 주요한 특징적 결과들이 발표됐다.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는 강연을 통해 “놀텍은 현존하는 PPI 제제 중 가장 강력한 산분비 조절효과를 나타내며, 위궤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야간의 위산억제 효과에서도 기존PPI 제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놀텍은 비효소적으로 대부분 대사되고 일부가 ‘CYP450 3A4’를 통해 서서히 대사되기 때문에 임상결과 약물상호작용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아 ‘플라빅스( Plavix / clopidogrel )’의 병용 처방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Pre-E
2010-01-14 09:24임상병리사를 비롯한 의료기사 실기시험의 문항 질이 대폭 개선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13일, ‘2010년도 의료기사 등의 실기시험 질 관리방안’을 마련해 그 동안 4지 선택형으로 치러지던 의료기사 등의 필기형 실기시험의 문항 답가지가 5지 선택형으로 바꾸는 등 실기시험 문항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현행 4지 선택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7개 의료기사 등 직종(표 참조)의 필기형 실기시험 문항 답가지를 5지 선택형으로 개선하여 문항의 신뢰도를 높인다. 5지 선택형 문항은 2010년 하반기 국가시험부터 출제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시원은 모든 필기형 시험의 문항 형식을 5지 선택형으로 일원화하게 됐다. 아울러 필기형 실기시험에서 임상증례 자료로 제시되고 있는 사진, 그림 등을 더욱 임상적 상황에 근접할 수 있도록 현장성과 사실성을 강화하여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국시원은 또한 현재의 흑백 인쇄방식을 단계적으로 고화질 컬러 인쇄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국시원은 임상증례사진을 고화질 컬러로 인쇄해 개선된 문항과 함께 제시할 경우 응시자에 대한 평가의 질은 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 보
2010-01-14 06:11[파일첨부]산정기준 위반 등 다양한 사유를 통한 부당청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자 심평원이 다양한 유형을 의료계에 안내하며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율은 현지조사 시 많게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평균 80%의 부당청구가 적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료계에 2008년도 현지조사 결과에 의한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안내하고 나섰다.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08년 865개 기관에서 86.4%인 764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한 사실이 확인됐다. 부당청구 금액만도 166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부당기관당 평균 2218만원에 달했다. 또한, 심평원이 2009년 요양병원 89개 기관을 현지조사 한 결과 81개 기관에서도 39억원의 부당이 확인되기도 했다. 의료기관의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은 ▲산정기준 위반 ▲재료비용 부당징수 ▲비급여 징수 ▲의약품비용 과다징수 ▲행위료 부당징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예를들어 계속 입원해 치료 받고 있는자의 입원료는 입원료를 체감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해 하나, 2006년 1월 1일~2008년 5월 31일(총29개월)동안 병원내에 실제 계속 입원
2010-01-14 06:03신종플루 공포가 전국을 강타한 때에도 일부 의료기관이 선택진료비를 챙기거나 단순한 검사를 비급여로 청구해 이를 확인하기 위한 민원이 수 천여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신종플루 진료비 확인 민원처리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신종플루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타미플루에 대한 적극적인 처방을 권고하고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일부 병원이 선택진료비를 청구하거나 급여대상인 단순한 검사를 비급여로 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신종플루 진료비 확인 민원은 2383건이었다. 이중 2263건이 처리됐으며 선택진료비로 제기된 민원은 140여건. 심평원은 신종플루 선택진료비 민원을 확인한 결과 140여건 중 78건이 선택진료비를 부당하게 징수해 330만원이 환불 결정됐다. 또한, 신종플루와 관련한 진료비 확인 민원으로 처리된 2263건 중 760건(34%), 4300만원의 환불이 결정됐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은 “이번에 환불이 결정된 사례는 대부분이 급여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검사를 비급여로 환자에게 부담시킨 경우였다”면서 “그러나 민원 중 대부분은 정당(535건)하거
2010-01-14 05:50수익성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는 의료장비와 진단사업 등 헬스케어에 대한 대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와 1인당 의료비 지출 증가 등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잠재성도 커지고 있다.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은 2000년 3065억 달러(368조원)에서 연평균 13.2%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2009년 9282억 달러(1114조원)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의료장비산업의 경우 높은 R&D역량, 대규모 자본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몇몇 글로벌 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며 주요 시장 또한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을 위주로 형성돼 있다.국내서도 삼성, SK케미칼 등 대기업들이 헬스케어, 바이오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견된다.삼성은 이미 2007년 10월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 헬스케어를 6대 신성장 엔진과 미래 준비사업으로 분류하고 중장기적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중 난치암 정복이라는 목적으로 개인맞춤형의료시장에 대한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된다.개인맞춤형의료시장은 약 232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1%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의 헬스케어 R&D는 삼성병원이
2010-01-14 05:20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며 어떠한 절차를 거쳐 지정될까?올해 1월30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 중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도록 돼 있다.즉 국민건강보험법에서 관리하던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의료법에 편입돼 ‘상급종합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관리 받게 되는 것.그동안 상급종합병원 인정제도는 기존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대해 인정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시정기간을 부여하는 등의 기득권을 보호하는 체계로 운영돼 왔다.이는 경쟁력이 있는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이에 대한 폐단을 없애고자 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기존의 상급종합병원을 재인정하던 방식을 바꿔 매 3년마다 신청하는 모든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단행했다.그 결과 전국 50개 종합병원이 지원한 상급종합병원(당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을 위한 평가에서 중앙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등 5곳이 새로 진입해 최종 44개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들 상
2010-01-14 05:02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는 11일 병동 내 화재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신속한 상황별 대처 방법과 초기 진압 방법 등 완벽한 응급의료 체계를 선보였다. 겨울철 과도한 난방기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누전으로 인한 화재 상황이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기초한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65병동에서 의사와 책임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우현 병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에 대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신속한 진화와 환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하며 훈련 평가를 통해 나타난 미비점 들은 철저하게 수정 보완해 사고 예방만큼 대응에도 철저한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의훈련을 위해 전문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시설관리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70여명의 간호사와 실습생 그리고 환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2010-01-13 22:1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010년도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국가시험을 15일 석촌중, 서울공고, 광장중 및 한산중 등 서울의 4개 학교에서 일제히 시행한다.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석촌중에서 치러지며, 총 응시자 수는 외국대학출신 응시자 8명을 포함한 842명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시험환경 개선을 위하여 1교시 당 시험시간을 90분 이내로 조정하여 실시하며, 이에 따라 시험시간표가 기존의 3교시에서 4교시로 변경되고 종료시간도 16:25에서 16:50으로 25분 늦춰진다. 약사 국가시험 응시자 수는 외국대학출신 44명을 포함한 1,665명이며, 광장중에서 938명, 한산중에서는 717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게 된다. 3교시로 진행되는 약사국가시험은 15:00에 종료된다. 한의사 국가시험은 북한이탈주민 1명을 포함한 총 855명이 서울공고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마지막 교시인 4교시의 종료시각은 17시 20분이다. 합격자는 2010년 1월 29일(금) 0:00시에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가 발표되면 발표일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
2010-01-13 21:59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의사실기시험의 발전을 도모하고 표준화환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6시 한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표준화환자 및 국시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실기시험 표준화환자 활동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 실기시험 표준화환자 활동 평가회에서는 △ 2010년도 제74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표준화환자 활동 결과 및 평가, △ 표준화환자 설문 조사 결과, △ 2010년 표준화환자 모집 및 운영 계획, △ 표준화환자 활동 인증서 수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시원은 시험문제의 내용이 표준화환자의 연기를 통해 응시자에게 전달되는 만큼 의사실기시험에 있어 표준화환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평가회를 통해 표준화환자의 활동 및 교육의 수준을 한 층 높여 보다 나은 의사실기시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준화환자(Standardized Patient)란 실제 환자와 비슷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사람으로 의사 실기시험 중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시험에서 실제 환자처럼 연기하여 응시자가 얼마나 올바르게 진료하는지를 평가할 수 있도
2010-01-13 21:50보건의료·약업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의사·의약전문 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병원(www.inha.com)이 임상강사, FELLOW 및 촉탁전문의를 초빙한다. 임상강사, 촉탁전문의는 FELLOW 2년 이상 경력자, FELLOW는 해당과 전문의 자격증 취득(예정)자에 한하며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우편 및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간호사를 모집한다. 18일(10시)까지 병원 홈페이지내 채용공고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경희의료원(www.khmc.or.kr)이 조제팀 약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뒤 22일까지 방문접수, 우편접수, 이메일접수(eunhyun@khmc.or.kr)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양대학교의료원(http://hmc.hanyan
2010-01-13 14:09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David Brennan)는 국내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조중명)와 항생제 신약 공동 연구 개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년간 연구 비용을 지원 받아 항생제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전임상 개발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 후 개발 단계에 따른 성공 기술료 및 상품화 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도록 합의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기업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R&D 전략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연구개발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여진다. 또 한 이번 제휴는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는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항생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을 갖는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이 필요하게 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지난 2006년 Lancet지에 발표된 ‘질병 및 위험 요소의 세계적 부담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and Risk Factors)에 따르면, 감염성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망 원인 가
2010-01-13 11:53보건복지가족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관한 규칙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2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이는 상급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을 3년마다 평가해 지정할 수 있게 한 ‘의료법’이 개정(2009년 1월30일 공포, 2010년 1월30일 시행)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제정령(안)은 복지부장관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종합병원 중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함에 따라 그 지정·재지정 기준·절차 및 평가업무의 위탁절차 등을 담고 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종합병원은 당해 의료기관의 시설·장비현황 및 진료과목별 의료인력 현황을 첨부해 복지부장관에게 지정신청서를 제출토록 했다.복지부장관은 신청서를 제출한 종합병원의 지정기준의 충족여부, 전문성 등을 평가해 의료인 수, 교육 및 진료기능, 질병군별 환자의 구성상태가 양호한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다.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평가는 정기평가와 수시평가로 구분해 실시하고, 평가실시 6월전에 해당 종합병원의 개설자 또는 대표자에게 평가일정을 통보토록 규정했다.종합병원의 개설자 또는 대표자는…
2010-01-13 11:47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미국 LA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성모병원의 미주 현지 법인의 경우, 전문의료인과 간호사가 파견돼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병원 중 미주에 사무소를 오픈 한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법인 설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월 1일자로 미국 LA 코리아타운 월셔가에 미주사무소를 오픈(30평규모)하고 이어서 금년 상반기 중으로 뉴욕 사무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사무소 오픈을 통해 미국 전역에 고루 분포된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을 국내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측은 “누구나 파견 의료진 및 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 검진을 비롯한 서울성모병원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안내받고 최대한 빠르고 간편한 방법으로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미주사무소를 방문한 고객들은 의료진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형 진료를 선택하게 된다. 이후 국내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 예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귀국 후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 있는 해당 의료진과 수시로 면
2010-01-13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