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고 약제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최종안은 초안에 비해 현저히 후퇴된 대책으로서 사실상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방안이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와 함께 실효성있는 재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4개월여동안 제도 개선논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5일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을 발표를 돌연 취소한바 있다. 경실련은 이번 약가개선안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보다는 복지부 안팎으로 펼쳐진 제약사의 전방위 로비와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특히 제약사의 R&D 투자 수준에 따라 약가인하를 면제한다는 발상은 “황당하다”하다고 지적하고 투자개발비를 국민의 건강보험료로 보상해줘야 하는 논리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못박았다. 당초 가장 기대를 모았던 특허만료 후 약가조정제도에 대해서는 ‘용두사미의 표본’이라고 꼬집고 특허만료시 오리지널 및 제네릭 약가를 어느 수준으로 인하한다는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과 일치시키는 것만 제시해 약가인상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경실련은 정부의 이번…
2009-12-21 15:02성북구의사회는 최근 회원가족, 내외귀빈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식및 신입회원 환영 송년회를 개최했다. 1부 연수강좌는 김상화 학술이사 진행으로, 2부 행사는 박광일, 김소연 부총무이사의 진행으로 노순성 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손창성 고려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덕기 도봉구의사회장의 인사말과 신입회원 소개와 격려금 전달,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성금 300만원 전달했다.3부는 회원 위로연으로 이향애(정형외과, 가정의학과의원장, 고려의대여자교우회장)원장의 진행으로 전문 강사초빙 라틴댄스 강습후, 경연대회및 시상으로 분위기를 띄운후, 이태희가정의학과의원장 조카의 마술시연, 오영산부인과의원장의 바이올린연주(엘가의 사랑의인사, 이수인의 내마음의 강물)후 퀴즈및 푸짐한 경품추천이 있었다. 서찬교 구청장은 그동안 구의사회와 고대안암병원의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완벽한 협력과 성금전달했다. 그리고 고려의대 여자교우회의 헌신적 불우이웃 무료진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려대학교의과대학여자교우회(회장 이향애)는 고려대학교 교우회와 성북구청 후원으로 최근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
2009-12-21 13:272009년 한 해 동안에도 전북대병원의 뇌사자 관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 삶의 희망을 선사했다. 올 한 해 동안만 전북대병원에서 근우 씨와 같이 뇌사 장기기증을 한 사람은 19일 현재 모두 21명. 21명의 뇌사자와 그 가족의 숭고한 결정으로 모두 82명의 만성질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뇌사 장기기증을 한 사람이 217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역 병원 가운데 전북대병원이 뇌사자 관리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의료기관인 셈이다. 전북대병원의 뇌사 장기기증자 수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2006년과 2007년 각각 8명에 불과했던 뇌사 장기기증자가 지난해에 18명, 올해는 2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처럼 뇌사 장기 기증자가 늘어난 것은 불의의 사고와 급성 심근경색 등 급성 질환으로 뇌사에 빠진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들뿐만 아니라 관련 진료과 의료진들도 뇌사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는 등 노력하고 있다.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신장, 간, 심장, 폐, 췌장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2009-12-21 13:22부산 우리들병원(병원장 황병욱)은 100 여명의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외국인 환자 간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국가 신성장동력 추진산업 중 하나로 글로벌 헬스케어를 선정해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환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노력의 하나로 풀이된다.이번 경진대회는 역할극을 포함한 주제별 발표가 영어, 일어, 러시아어 3개국어로 진행돼 총 9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준비의 성실성, 발음과 어휘, 팀원 참여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심사한 결과 ‘병동실무에 유용한 영어회화’를 주제로 3병동 간호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상을 받은 김은경 간호팀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실무적인 외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아울러 팀원들의 단결과 화합까지 이뤄낸 좋은 시간이었다” 며, “더욱 증가할 외국인 환자를 대비해 어학실력 향상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모든 의료현장에서 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이 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우수한 의료기술을…
2009-12-21 13:21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을 통해 전국민 대상으로 산출한 암발생률(2006년~2007년), 암발생자의 생존율(1993년~2007년) 및 암유병률(2007년) 등 주요 암통계를 발표했다.2003년~2007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57.1%로 1993년~1995년(41.2%) 대비 15.9%p, 2001년~2005년(53.1%) 대비 4.0%p 증가해 지속적인 향상이 관찰됐고, 암환자 절반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93년~2007년까지의 암발생자 144만9482명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까지 추적조사한 생존율 분석 결과, 국가암관리사업 체계가 미진했던 1993년~1995년 5년 생존율은 41.2%인데 반해, 암정복 10개년 계획(1기: '96~'05, 2기: '06~'15)에 의한 국가암관리사업 체계가 갖춰지면서 5년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993년~1995년 대비 2003년~2007년 생존율 증가가 두드러진 주요 암종은 전립샘암(26.5%p), 위암(18.4%p), 대장암(13.9%p), 유방암(11.6%p), 간암(1
2009-12-21 12:11식약청이 오는 2010년 대조약 품목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외 도입 항생제 적응증 인정 범위 문제는 현재 심사지침(안)을 마련했다. 식약청이 공개한 하반기 제약협회 등과의 간담회 질의답변서에 따르면 대조약 목록 중 품목취하되거나 미생산 품목의 삭제 요청에 대해 정비에 착수한다. 식약청은 임상통계 전문인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필요성을 공감하며 통계담당부서 자문과 함께 향후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논의중이다.특히 GMP 심사일 단축 고시의 개정 시점을 공지해 달라는 요구에 현재 ‘약사법시행규칙’ 개정 입법 예고 기간이 종료돼 곧 개정될 예정이라고 답했다.생동성시험 규정에서 시험약 용출조건 개선안에 대해서는 난용성약물 등에 대한 생동성시험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를 면밀히 검토해 개정할 예정이다.해외에서 도입하는 항생제 적응증 인정 범위 문제는 TFT 운영후 별도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현재 심사지침(안)을 마련했으며 관련학회와 의견조회중이다. 허가심사 수수료의 카드결재 시행 요청과 관련해서 허용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식약청은 복합제의 생동성시험 대상품목에 대한 규정 개정을 2010년 1~2월정도에, 시행은 내년 하반
2009-12-21 12:01노인장기요양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9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08년에 이어 제도시행 2년차를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제도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조사결과에 의하면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었다. 특히 재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93.4%로 시설서비스 만족도 89.6%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시설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9.6% 였다. 이용자 특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의료보장형태는 일반 건강보험가입자보다는 의료급여자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일상생활 도움 필요시작 시기가 1년 이상인 보호자들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서비스 종류별로 보았을 때 시설서비스보다 재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공단은 “이용자 특성별로는 등급이 3등급보다 1등급 또는 2등급, 신체수발자가 없는 경우, 경증의 치매증세가 있는 자에 비해 중증 또는 없는 경우, 일상생활을 수행
2009-12-21 11:51한국의학원(이사장 유승흠 연세의대 교수)은 최근 인터넷으로 자신의 하루 섭취 열량과 소비 열량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334다이어리’(http://334diary.or.kr)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의학원에 따르면 ㅜ334는 각 식품군을 점수화하여 (100kcal =1점) 일반 성인이 1일 섭취해야 하는 에너지양을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자신이 섭취 및 조절해야 하는 영양소와 분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334다이어리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학적 정보뿐만 아니라 건강한 운동 습관을 통하여 적절한 에너지 소비를 동반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다이어리에 매일 먹은 식사와 분량을 선택하면 자신이 하루 또는 한 끼 식사에서 섭취한 에너지양과 포함된 영양소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그래프를 통해 균형적인 섭취가 이루어 졌는지,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소비한 에너지양은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신체 활동을 통한 소비와 특정 운동을 통한 소비로 나누어져 있어 활동의 강도나, 소비열량 등을 알지 못하더라도 제시된 이미지 자료를 통해 손쉽게 자신의 신체 활동 선택이 가능하다.
2009-12-21 10:51인천중앙병원 노사합동봉사단은 최근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도토리지역아동센터에 빔 프로젝터를 기증했다. 도토리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부방으로 이번 기증은 2009년 인천중앙병원 제2차 노사합동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정세윤 병원장은 “노사합동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밝히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9-12-21 10:43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상시로 전문의료진과 얼굴을 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SK마케팅앤컴퍼니는 21일 휴대폰을 통해 병원과 환자간에 영상의료상담을 연결해주는 ‘닥터큐브 영상의료상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영상통화가 가능한 3G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모바일 영상을 통해 전문의료인에게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편리성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고객은 영상통화료나 상담료 등 별도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직접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닥터큐브’ 홈페이지(www.tmembershipcashbag.com)에서 상담 테마별로 상담가능한 병원을 선택하고, 날짜·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휴대폰으로 예약 확인 문자를 받는다. 그 후 예약된 날짜에 병원으로부터 영상통화를 받을 수 있다.SK마케팅앤컴퍼니는 21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T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닥터큐브 영상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 후, 추후에 모든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9-12-21 10:40손숙미 국회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음주운전 적발 및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8월31일까지 총 142만2914명이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하거나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손의원은 “지금껏 정부는 음주운전에 대해 단속위주의 사후약방문식 대책에 의존해 왔다”고 지적하며 “음주운전의 근본적인 대책으로 음주운전 행위자에 대해 교육이수명령제를 의무화 하거나 음주운전사고자나 음주관련 범법자에 대해서는 치료명령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9-12-21 10:33
명지병원은 지난 19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오전 9시부터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남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모두 5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구입한 쌀 20kg과 함께 직원들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양시 거주 차상위 계층 150가정을 일일이 방문·직접 전달했다.명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500여 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는데 이 비용은 전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특별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됐다.김재욱 병원장은 “의료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사정도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을 펼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교직원들이 모아준 작은 정성과 참여가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훈훈한 사랑으로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12-21 09:52급성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재활·예방을 담당할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경북대학교병원에 설치돼 12월21일 개소식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21일 14시,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채성철 권역센터장의 센터소개, 경북대학교 조영래 병원장의 인사말,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 대구광역시 남동균 정무부시장, 대구광역시의사회 김제형 회장, 보건복지가족부 이덕형 질병정책관의 축사 및 격려사와 현판제막식순으로 진행된다.심포지움은 채성철 권역센터장, 박헌식 심혈관센터장, 김용선 뇌혈관센터장, 이양수 심뇌재활센터장, 감신 예방관리센터장의 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발표와 관련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009-12-21 09:47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18일 별관 3층 어울림치료실에서 산재환자들을 위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주간재활병동 수료식을 개최했다.주간재활병동은 재해 후 심리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환자들의 신체기능회복과 독립성·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4주간 총 7명이 참가했다. 이번 주간재활병동 프로그램은 집단 운동치료 및 작업치료, 요리실습, 음악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 복귀를 앞둔 산재환자들의 심리적 불안상태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해왔다.
2009-12-21 09:44지난 1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업무보고에서 새해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의 새해계획은 크게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및 낙태 문제 해결’ 그리고 ‘격리병상과 응급의료센터 확충으로 전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및 응급의료 선진화’, ‘해외 환자 유치 선도기업’ 육성 및 ‘글로벌 U-헬스 의료센터 구축‘으로 집약된다. 한마디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고용확대 및 청년실업 해결과 출산장려,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일자리 15만개 창출과 출산 장려를 위한 각종 혜택 등을 마련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관련 정책의 부실한 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게다가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해부터 한시생계보호를 폐지하고 기초노령연금예산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벌써부터 행보가 심상치 않다. 특히, 새해 예산 중 기초생활보장 예산 6천800억 원 등 서민을 위한 예산이 대폭 삭감됐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힘든 생활이 더욱 어렵게 되었다. 그나마 신설되는 제도도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내년 복지예산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장애
2009-12-21 09:35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현관 입구에서 ‘성탄 및 연말 맞이 고객사랑 무료음료서비스’ 행사를 펼친다.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을 방문한 시민과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택시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커피, 녹차, 요구르트, 박카스 등 음료와 호두과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병원 관계자는 “고객이 크리스마스연휴를 잘 보내고 연말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작지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9-12-21 09:34현대약품 사회봉사단(단장 어윤호)은 최근 본사 강당에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위한 자선음악회와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1부 행사에는 재즈밴드 리나 어쿠스트로닉의 자선공연이 마련됐으며 2부는 임직원이 기탁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렸다.현대약품은 자선음악회와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인보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단장인 어윤호 부사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이웃과 함께한다는 현대약품 사회봉사단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며 “약업환경이 어렵지만 어깨를 펴고 목표달성에 매진할것”을 당부했다.
2009-12-21 09:34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23일 오후 7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2009년 송년 큰 잔치’를 연다.이날 행사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환우, 보호자, 시민 모두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10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강인하고 적극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새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와 치어리더들이 병동을 순회하며 행사 안내를 한다. 행사장인 이산대강당 입구에서는 리플릿과 경품 응모권 배부를 한다.이어 이도현 MC(TBC 대구방송국)가 등장해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석 내빈 소개를 필두로 이두진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인사말, 장기자랑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발표가 이어진다.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와 치어리더의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펼쳐지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고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신나는 장기자랑 한마당 잔치’로 이를 위해 병원은 전 부서에 걸쳐 18일까지 15팀 이내로 장기자랑 참가자 공모를 실시했다. 또한 장기자랑 중간에 현악 3중주(피아노·첼로·바이올린) 합주와 신유식 색소폰 퍼포먼스 연주자 공연 등 풍성한 축하이벤트가 펼쳐진다.
2009-12-21 09:33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나고, 오늘부터 임산부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지만 예방백신에 대한 불안감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신종플루의 감염이 주춤하는 것과 별도로 예방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환자의 불신이 영·유아 신종플루 예방접종률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특히 근래 들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맞은 19개월 된 여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는 예방접종을 받기로 예약 해 놓고서도 취소하는 경우가 더욱 많아져 실제 접종률을 예약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환자들의 혼란을 불식시키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서울 A소아청소년과 의원 김모 원장은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처음 시작됐던 때와 달리 지금은 접종률의 하락으로 백신이 냉장고에서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모 원장은 “예방접종을 예약해 놓고 안정성의 의문을 가지게 돼 유예기간인 2주를 꽉 채우고 오는 경우도 있고, 혹은 아예 취소를 해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예장접종 하락
2009-12-21 06:04분만은 매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분만기관수는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8 건강보험통계연보’의 요양기관종별 제왕절개분만 평가지표에 따르면 2008년 분만기관수는 전국적으로 954개 기관에 불과했다. 2008 통계연보에 따르면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포기하는 경향이 날로 심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산부인과에서 이처럼 분만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수가에 달리 의료사고의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통계연보에 따른 분만기관수를 살펴보면 최근 4년새 분만을 하는 기관이 무려 22%나 줄어들었다. 분만기관수를 살펴보면 지난 2005년 1214개 기관이던 것이 2006년 1119개, 2007년 1027개, 2008년 954개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지난 4년간 요양기관종별 분만기관수 감소현황을 보면 종합전문병원을 제외하곤 모든 종별에서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특히 의원급의 분만기관수 감소가 가장 눈에 띈다. 의원급의 분만기관수 현황에 의하면 지난 2005년 866개 기관이던 것이 2006년 789개 기관으로 줄었고,…
2009-12-21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