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이 알코올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술 때문에 생긴 일’ 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의 음주문화를 되짚어보며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에 이바지하고자 4년째 개최하는 이번 “술 때문에 생긴 일” 공모전은 ‘술’을 주제로 ▶‘술에게 쓰는 편지’ ▶술로 인해 행복했던 순간과 괴로웠던 순간을 에세이로 풀어보는 ‘술 때문에 일어난 일’을 비롯해 ▶비뚤어진 음주문화를 고발하는 ’찰칵, 술 취한 우리 모습’ ▶건전음주를 위한 창작플래시 ‘클릭, 건전음주 플래시’ ▶‘과음은 질병, 알코올질환 전문 병원에서’ ‘환자의 눈으로 가족의 마음으로 다사랑의 태도’ 19자 운을 통한 건전음주를 위한 19행시/건전음주를 위한 포스터 등 5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 상품 : 다사랑상(1명) 100만원/ 금상(1명) 30만원/ 은상(2명) 20만원/ 동상(3명) 10만원 상당△ 기간 : ~ 12월 1일까지. △ 접수 : 우편(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310번지 다사랑병원 홍보실) 다사랑병원 홈페이지(www.dsrh.co.kr)에서 접수△ 발표 : 12월 11일 다사랑병원
2009-10-15 15:37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외과(과장 이석환)는 오는 20일, ‘대장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장암의 날을 맞아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주최로 오후 2시부터 경희대학교 동신의학병원 별관 강당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외과 이석환 교수 등 소화기센터의 소화기내과와 외과 교수들이 각각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수술 후 관리까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프로그램은 외과 최성일 교수가 ‘대장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대장 용종과 대장암의 발병과 진단’, 외과 강병모 교수가 ‘대장암의 치료방법 및 추적관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석환 교수는 ‘건강한 대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하며 마지막으로 영양팀의 조미란 영양사가 ‘대장암 수술 후 시간요법’ 주제로 건강강좌가 끝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 중 5명을 추첨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제공한다. 문의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소화기센터 (02-440-7034)
2009-10-15 15:30세브란스병원이 20일과 23일 폐암, 간질환 건강강좌를 각각 개최한다. 세브란스병원 폐암전문클리닉은 20일 오후 3시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법 및 최신치료법, 흡연의 영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특별 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은 23일 오후 2시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10회 간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는 간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A형간염, 신종플루 등에 대한 정보와 예방접종에 대한 특강도 예정돼 있다. 또한 참석자 중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09-10-15 15:10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은 15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국고보조를 통해 구축한 혈액정보공유시스템(BISS)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혈액정보공유시스템이란 지난 2006년에 구축한 시스템으로서 적십자와 의료기관간 혈액정보의 공유를 통해 헌혈적격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혈액을 예약 및 주문할 수 있는 다기능 정보시스템이다.하지만 정하균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혈액정보공유시스템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혈액주문예약시스템의 의료기관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전체의료기관의 각각 7.5%, 5.8%, 5.8%, 6%만이 혈액주문예약시스템을 이용했다. 정의원은 “국고 2억3000여만원 들여 1년이 넘게 시스템 구축준비를 했는데, 기획 당시 이러한 이용률 예측도 제대로 못하고 성급히 추진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어 “헌혈자 정보공유를 통한 안전한 헌혈자 선별, 혈액주문예약의 전산화,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효율증진 등 많은 장점이 있는 시스템인 만큼 적십자사는 많은 의료기관들이 혈액정보공유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홍보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라고 주
2009-10-15 13:54전국 111개 헌혈의 집 연간 임대료로 약 20억원이 소요돼 헌혈비용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1개 헌혈의 집 중 공공기관 및 적십자사 소유 건물 등에 소재해 임대료가 없는 곳은 45개소인 반면, 민간 건물에 위치해 임대료를 내는 곳은 66개소로 집계됐다.부산 서면의 헌혈의 집은 1650만원의 월임대료를 지불하고 있고, 서울 광화문의 헌혈의 집은 935만원을 지불하고 있다.또한, 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코레일·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도 최고 300만원 정도의 월임대료를 헌혈의 집에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신상진 의원은 “헌혈의 집 임대료는 혈액·혈장제제를 병원 등에 공급한 수익으로 충당하는데 고귀한 헌혈의 대가가 비싼 임대료로 쓰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광화문의 경우 인근에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 집중돼 있으니 가능한 많은 헌혈의 집을 공공기관 건물 등으로 이전해 무상임대 형식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09-10-15 13:46전혜숙 의원(민주당)은 15일 대한적십자사 회비 중 적십자병원 지원에 쓰이는 금액이 채 1%도 되지 않는다며 적십자 회비의 병원 지원 비중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예산 내역을 보면, 지난 3년 간 적십자 병원에 지원한 금액은 2007년 8400만원, 2008년 1억9900만원, 2009년 3억2000만원으로 회비의 0.18%, 0.42%, 0.66% 수준에 불과했다.전의원은 “적십자 병원이 민간 병원이 외면하는 의료급여 환자를 더 많이 진료할 뿐더러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사업을 벌이는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핵심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적십자 회비를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적십자 병원 적자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너무 잘 실천해서 발생한 인도주의적이고 정의로우며 건전한 적자”라고 강조하고 “시장원리나 수익성 논리로 재단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10-15 13:32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체불임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15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6개 병원(서울·대구·인천·상주·통영·거창) 중 3개 병원(대구·인천·상주)의 체불임금이 2008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병원사업의 경영합리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공의료에 대한 기능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9-10-15 13:22우리나라 청소년(초중고생)들이 여가시간의 50% 이상을 게임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이용경 의원(창조한국당)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게임물 등급제 인지도 및 게임이용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이의원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가 연령에 맞는 게임을 하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게임의 부작용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9-10-15 13:04헌혈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대한적십자사에서 집계한 등록헌혈자 중 헌혈을 가장 많이 한 집단은 120회 이상 한 사람들로 총 47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현희 의원(민주당)에게 적십자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의 등록헌혈자 중 등록 후 헌혈을 120회 이상 한 사람들은 총 471명, 100회에서 119회 헌혈을 한 사람은 460명, 80회~99회 한 사람들은 979명이었다.하지만 회원 등록 후 단 한 번도 헌혈을 하지 않은 사람은 1만17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등록헌혈제란 적십자에서 등록을 통해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만든 제도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헌혈지원자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회원관리가 부실해 작년한해 회원탈퇴를 한 사람이 전체 회원의 5%인 2만5000여명에 달했다. 전현희 의원은 “등록헌혈자제도는 충분히 좋은 제도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을 위한 안정적 혈액공급에 적십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며 “등록헌혈자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유지방법이 충분히 연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10-15 12:58보건복지가족부는 불량의약품 회수율 제고 등을 위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5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미회수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건강 위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품질부적합 의약품 회수기간 단축 및 회수율 평가제도를 도입했다.의약품 회수계획서 제출 기한을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5일 이내로 하고, 회수 완료일을 단축(회수를 시작한 날부터 30일 이내→15일 이내)했다.회수 종료 후 유통 실태조사를 실시(10% 이상 표본조사)해 표본조사 대상 업체 중 미회수 업체수 비율을 산정해 행정처분(5%미만→경고, 5%이상 7%미만→제조업무정지 1월, 7%이상→제조업무정지 3월)하도록 명시했다.특히 행정제재 처분기준을 정비, 약사·한약사가 의약품 구매 등의 업무와 관련해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한 경우 행정처분 감면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KGSP(Korean Good Supplying Practices, 의약품유통관리기준) 적격업소 지정 및 사후관리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시·군·구청장으로 이양했다.GMP 제도도 정비했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 기간을 단축(120일→90일)하고 의약품 양도·양
2009-10-15 12:22의사협회는 수가협상에서 총액계약제 전환이 나올 경우 협상결렬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5일 상임이사회를 개최, 총액계약제와 관련해 논의한 끝에 반대한다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상임이사회가 이처럼 총액계약제와 관련해 논의한 배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4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에 총액계약제 전환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의사협회는 아직까지 공단으로부터 총액계약제와 관련한 제안을 받지 않았으나 수가협상에서 이 같은 논의가 오고간다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총액계약제는 의료의 본질을 무너뜨리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일정액을 정해 놓고 환자를 진료하라는 것은 규격진료로 의료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만약 수가협상에서 총액계약제가 거론된다면 협상을 그만두자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면서 “수가협상은 환산지수에 대한 계약으로 총액계약제를 논할 자리가 아니다. 총액계약제를 조건으로 수가를 100% 혹은 1000% 인상해준다 해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좌훈정 대변인은 “공단
2009-10-15 12:06전현희 의원(민주당)은 혈액원 혈액운송차량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혈액운송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혈액공급차량을 조속히 긴급차량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긴급한 혈액공급은 수술 등의 상황에 있어서는 생명과 직결, 혈액공급차량의 경우 긴급수송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속도위반·전용차로 위반·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대한적십자사가 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혈액공급차량 연도별 도로교통법 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로교통법 위반을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속도위반과 주·정차위반 등(기타)의 경우가 약 87%를 차지하고 있었고, 그 밖에 전용차로 위반, 신호위반의 경우도 있었다.특히 혈액공급차량은 현재 긴급차로 지정돼 있지 않아 운송 시에 사이렌을 울리는 일은 불법이고 속도위반 등을 해도 뚜렷한 면제근거가 없다는 것.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벌금 면제 여부가 각 지방경찰청의 재량에 달려있고, 면제받지 못한 벌금은 혈액운송차량 운전기사가 직접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적십자사가 전의원에게 제출한 ‘혈액공급차량 현황’에 따르면 전국 16개 혈액원에 현재 공급되고 있는 혈액공급차량은 총 87대였고, 10대 이상의 차량이 공급되
2009-10-15 12:02제약회사의 과도한 약값 요구가 약가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약가협상 자료에 따르면, 약가협상이 결렬됐던 총 35개 의약품(2009년 9월말) 중 협상기록이 남아 있는 21개 의약품의 제약회사 최종 제시가격이 건보공단 제시가격보다 평균 34.9%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개 의약품 중에 절반 이상인 12개 의약품은 제약회사가 건보공단 제시가격보다 40%이상 높은 가격을 끝까지 고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건보공단이 제출한 가격 자료가 ‘최초’ 제시가격이 아닌 ‘최종’ 제시가격이라는 점에서 제약회사가 약가협상 과정에서 끝까지 높은 가격을 요구하다 약가협상이 파행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 것.에이즈 치료제 ‘푸제온’의 대체약물로 알려진 ‘인텔렌스정’(2009년 8월 협상결렬)은 건보공단이 제시한 가격보다 44.2% 높은 가격을 제시해 약가협상이 결렬됐고, 이보다 앞서 2009년 2월 협상이 결렬된 소염진통제 ‘카타스주’도 44.9% 비싼 가격을 제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곽의원은 “건보공단이 제출한 21개 의약품 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제약회사의 높은 약값 요구로 약가협상이 결렬된 사례
2009-10-15 11:50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MB 정부 들어 적십자사가 인도적으로 진행하는 대북지원이 끊긴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원재개를 촉구했다.대한적십자사는 인도·공평이라는 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 근거해 인도적 차원의 대북협력 활동을 전개, 북한적십자회를 통해 2006년에는 2000억원을 지원했고 2007년에는 1400억원을 지원했다.하지만 MB 정부가 들어선 2008년에는 대북지원 금액이 18억원에 그치더니 급기야 2009년에는 대북지원사업이 끊겼다는 것.곽의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며 특히 “북측의 장애인에게 장애인 보장구나 장애인지원시스템을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9-10-15 11:39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기증구호품 운영 현황’을 확인한 결과 5년전 구호품이 아직도 저장돼 있는 등 구호품의 관리 상태에 허점이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구호품은 주로 모포, 수건, 개인 위생구(치약·비누·칫솔 등)등으로 장기방치 시 심각한 품질저하가 우려된다.적십자사는 기업·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정기·비정기적으로 재난구호품을 지원받고 있으며 구호품을 기증하려는 단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구호품의 종류와 물량을 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필요한 물품과 물량의 정확한 예측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비축량에 대한 지침뿐 아니라 관리방안 조차 없어 저장된 구호품의 경우 몇 년이 지나도록 방치되고 있는 상태라는 지적이다.손숙미 의원은 “재난상황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 불가능한 면이 있으나 무작정 구호품을 쌓아놓고 대비하는 주먹구구식 관리는 기증하는 분들의 고귀한 뜻까지 거스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장기간 보관되고 있는 소중한 구호품들의 품질저하나 관리부실로 폐기되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며 과학적인 재고관리 기법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09-10-15 11:23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 교실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전체 암 발생률 중 대장암 발생률이 최단 기간에 2위로 자리잡았다. 이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 환경의 변화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해 암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날 강좌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영양과 강연하 영양사의 ‘대장암 환자의 식이요법’, 외과 정순섭 교수의 ‘대장암 검진법’, 외과 이령아 교수의 ‘대장암 어떻게 예방하나요?’, 남선영 장루 전문간호사의 ‘일상에서의 장루 관리법’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행사 후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대장 내시경 검진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는 10월 19일 ‘대장앎 의 날’ 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24일에 걸쳐 전국 53개 병원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이 대국민 대장암 무료강좌와 상담 행사를 진행하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2007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되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한대장항
2009-10-15 11:20헌혈 금지약물을 복용한 후 헌혈을 한 사례가 총 1335명, 1647회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 헌혈 혈액의 조치사항 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대한적십자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08년 7월1일부터 2009년 2월5일까지(1차 ’09.1.1~1.24, 2차 ’08.7.1~12.31/’09.1.25~2.5)의 자료와 국방부로부터 2001년부터 2009년 2월3일까지 자료를 넘겨받아 헌혈금지약물 복용자의 실제 헌혈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헌혈금지약물을 복용 후 헌혈을 한 경우가 총 1,335명, 1,647회나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헌혈된 혈액은 의료기관 및 분획용으로 각각 3,007건과 898건이 출고됐고, 이 가운데 폐기(재고)된 23건과 362건을 제외한 2,984건과 536건은 환자에게 사용됐다.금지약물 종류별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프로스카, 피나스타)가 172건, 여드름치료제(아큐, 로스탄, 이소티나) 2,063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두타스테라이드) 12건, 네오티가손(아시트레틴) 729건, B형간염 면역글로
2009-10-15 11:1810월 한방의 달, 10월 10일 한방의 날을 맞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중앙회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0월 4일 서울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귀경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신종플루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 날 중앙회 전 직원과 임원진은 손소독 티슈와 팜플렛을 배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빵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10월 11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과 서울 숲에서 진행된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한방무료진료를 지원했다.아울러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창작 뮤지컬 허준’ 후원을 통해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에게 한의학과 한방의 달을 적극 홍보한다.‘창작 뮤지컬 허준’은 10월 7일 대구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부산 공연을 마쳤으며, 서울(17일), 인천(11월 1일) 등 공연을 앞두고 있다.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에서는 지난 8일 경동한약상가 일대에서 제15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기념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10일에는 강서구 관내 13개 복지관에서 1500여명의 구민을 대
2009-10-15 11:12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회비의 반강제적 지로모금 방법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십자가 국정감사를 위해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경영합리화 방안 수립 프로젝트’ 자료에 따른 것.적십자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목적으로 외부 평가기관에 의해 수행된 ‘경영합리화 방안 수립 프로젝트’에 의하면 적십자의 회비 모금 방법이 반강제적 관행이 존재하는 지로모금에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역량이 타 민간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평가됐다.또한 적십자의 지로를 통한 모금 회원은 2000년 724만 명에서 2008년 528만 명으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모금 요청액이 미기재된 MICR 용지로 통반장의 가가호호별 방문을 통한 임의 징수 비중(13.1%)이 증대돼 주민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 심재철 의원은 “적십자회비의 반강제적 지로모금으로 인해 해마다 평균 600여건 이상의 환불요청과 1억7000만원의 환불액이 처리되면서 불필요한 행정인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다양한 모급사업 모델 개발과 적십자의 대국민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체계
2009-10-15 11:09적십자사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병원사업을 축소하고 부동산 수익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구호ㆍ봉사라는 적십자의 근본정신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총재 직속으로 구성된 ‘경영합리화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발주한 경영합리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이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은수 의원에게 제출한 ‘대한적십자사의 경영합리화 방안 수립 프로젝트’에 따르면 ‘서울과 대구 적십자병원의 경우 인접거리에 다른 공공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없다’ 고 지적하고 있었다.보고서는 서울과 대구 병원의 경우 자립가능성이 낮은 만큼 사업 존폐에 대한 검토와 함께 필요한 경우 해당 부지의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통한 부채 해결을 주문하고 있다. 박은수 의원은 이에 대해 “한적은 이 보고서가 컨설팅회사의 의견일 뿐 본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용역을 발주하기 전 열린 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이미 병원 매각에 따른 부동산 개발방안이 제시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는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데 앞장서 공공의료를
2009-10-15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