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급여 지급 부정수급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복지부(기초생활보장관리단)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부정수급 가구수는 6060가구였으나, 2007년에는 8654가구, 2008년에는 9288가구로 2006년 대비 5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3년간 이들 부정수급자를 대상으로 환수를 결정한 금액은 총 114억원으로 2006년 39억원, 2007년 42억원, 2008년 33억원으로 확인됐다.최영희 의원은 “시스템 정비와 함께 수급자 전수조사를 통한 허위 수급자를 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을 늘려 소득, 재산 등의 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09-25 09:55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가 지난 24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이대목동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시민들의 체온을 측정해 주며 손 소독 젤을 이용한 손씻기 교육과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을 가진 시민들의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간호사회와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에서 준비한 신종 플루 홍보 팜플렛과 신종 인플루엔자 Q&A 팜플렛을 제공하며 전문 지식을 가진 간호사들이 직접 신종 플루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감염 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했다.서울시 간호사회와 양천구 간호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신종 플루 예방 캠페인에는 양천구 간호사회 임원으로 활동 중인 이대목동병원 수간호사 3명과 일반 간호사 2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신종 플루에 대한 감염 증상, 검사 방법, 항바이러스제 투약, 예방 백신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일상생활에서 신종 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가 서울시 간호사회와 양천구 간호사회와 함께 실시하게 된 것으로 오는 10월 이후에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플루…
2009-09-25 09:5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원료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평가 업무의 세부 운영방침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제4차 밸리데이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원료의약품 사전 GMP 평가는 기존 원료의약품 품목 허가제와는 달리 품목 허가 전에 품목의 특성을 감안한 평가를 통해 원료의약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또한 현재 원료의약품 분야는 DMF 신고제도와 품목 허가(신고)제가 병행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이들 제도뿐 아니라 밸리데이션 의무화와 사전 GMP평가도 시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밸리데이션 협의체를 통해 소분, 합성, 발효 등 다양한 제조방법으로 원료를 생산하는 업계의 의견을 청취ㆍ반영해 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고, 나아가 원료의약품 사전GMP평가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rugMasterFile)란 식약청장이 별도로 지정한 원료성분을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는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적합 인정된 제품만 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009-09-25 09:40‘경제자유구역 외국 대학∙연구소 유치 지원사업’에 따라 인하대병원과 미국 유타대학 약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 연구소 ‘재단법인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테크노파크에 24일에 개소했다.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는 정부의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추진사업의 하나로 지식경제부와 인천시의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기존의 약물전달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타대학 약대의 신물질 및 신기술을 이용해 인하대병원의 기초 및 임상의학과의 중개연구를 통해 빠른 임상적용을 위해 설립됐다. 병원측은 약물전달기술과 신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먼저 환자의 질병치료효과 증가와 약물 부작용 감소를 가져와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서 국가경제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란 약물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기간 이상 치료효과범위내에 유지시키고, 약제와 고분자 또는 BT·IT· NT 융합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장치를 통해 약물의 방출을 조절하고 원하는 치료부위에 집중적인 치료를 가능
2009-09-25 09:12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가 2010년 9월 13일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IFPW는 지난 23일~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0년 서울총회 지역자문위원(RAB)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RAB 위원은 그간 총회가 매회 9월 초에 개최되어 왔고, IFPW 회원들의 많은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 2010년 10월 4일 예정되어 있던 것을 9월 13-15일로 변경, 확정한다고 밝혔다.이날 IFPW 서울총회 RAB회의를 개최한 연맹본부 마크 페리쉬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서울총회를 위하여 많은 회원이 참여해야 하는데, 중국이 10월 1일부터 7일간 두 번째로 큰 국경일을 맞이하기 때문에 부득이 개최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IFPW RAB회의는 아시아권 이사회원국과 개최국 대표가 참석한 서울총회를 위한 자문회의다.이날 일본 대표로 참석한 마츠다니 부회장은 “일본은 약100여명 이상 서울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진시아 왕 부회장은 약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10월 26일 중국 청도에서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이사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왕 부회장은 이 때 한국에서 서울총회를 알리는 홍보를 해 줬으면
2009-09-25 09:12아이꿈터아동병원 알레르기클리닉은 9월28일~10월26일까지 ‘천식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한다.매주 월요일(오전10시~오후4시)에 ‘알레르기전문간호사의 상담’을 비롯해 폐기능 검사 실시, 천식 예방관리 교육, 천식 안내 책자 배부 등을 꾀할 예정이다.
2009-09-25 09:04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23일 강당에서 요양환자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병원생활을 위한 건강강좌와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송영식 원무팀장은 건강한 추석을 보낼 것과 병원생활수칙 등을 지키는 등 공동생활에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화의 날에 이어 서영숙 간호팀장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 오는 추석 각별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하고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의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2009-09-25 09:01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4일 추석을 맞아 산재환자들을 위문하기 위해 안산중앙병원을 방문했다.김이사장은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2009-09-25 08:55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의료관광의 향 후 전망은 어떠할까?국내 병원이 의료관광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진료수준에 못 미치는 진료비와 비자 발급의 불편함, 그리고 언어 장벽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관광공사는 25일,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09, 서울국제의료관광콩크레스’를 개최하고 ‘의료관광 해외사례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현황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미국, 러시아, 중국의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강연에서는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의료관광에 대한 신랄한 평가가 이어졌다.로빈 엘샴(미국 의료관광 에이전시 패이션츠 위드 패스포트 총괄이사)은 한국의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갖는 장점 및 전략 방안을 중심으로 미국 의료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로빈은 우선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은 전반적으로 체계를 갖추고 예측 가능한 방향에서 조직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보다 낮은 병원감염률과 의료진이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는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비자발급, 공항도착, 출국, 숙박 음식등 의료관광 경험을 결정하는 요소들과 환자기록관리, 정보보완 등을 고려했을
2009-09-25 06:17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위주로 한 보험수가제도로는 원격의료에 대한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기에 곤란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상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조형원 교수는 최근 대한의료법학회지를 통해 ‘유비쿼터스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지원 법률안의 제안’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형원 교수는 국내 의료행위가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체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원격의료 역시 건강보험체계에 편입되어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 그러나 조형원 교수는 현행 행위별수가제에서는 원격의료에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기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조형원 교수는 “원격의료는 기본적으로 합동의료의 형태를 취하는데 비해 건강보험은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위주로 한 보험구가제도”라며, “원격의료에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기에 곤란한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수가반영의 문제 역시 원격의료의 범위에 확정과 관련이 됨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교수가 이처럼 지적하는 것은 현행법의 ‘지원’을 좁은 의미의 단순한 지원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형원 교수는 “좁은 의미의 단순한 지원에 불과한 것이라면 원격지 의사의 행위를 의료행위 주체자로 볼 수 없게 될 수 있다”면서 “현행법의
2009-09-25 05:50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이 약가 인하로 집중 될 경우 제약산업이 공멸할 것이라는 최대위기의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리스크 속에서도 오리지널 보유, R&D 및 수출능력을 보유한 업체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조건을 갖춘 제약사들에 대한 가치가 높아 지고있다.이에따라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력과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제약사들을 짚어봤다. 먼저 동아제약은 바이오의약품과 특허 신약 비중이 높고 수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약가인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동아제약이 개발한 슈퍼항생제 DA-7218는 미국의 Trius therapeutic사에 1,700만 달러이상의 마일스톤과 출시 시 매출액의 5~7%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수출됐으며, 2010년 임상3상을 목표로하고 있어 글로벌 신약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슈퍼항생제 DA-7218는 자이복스와 동일한 Oxazolidinone계열의 항생제로 자이복스가 2주간 투여하는데 반해 일주일 정도의 처방으로 치료가 되어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이복스 내성균의 출
2009-09-25 05:40국립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든 실정이다. 구인 공고를 수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국립춘천병원에서 근무할 정신과 의사 구인을 재공고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공고이다. 국립춘천병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신과 기술서기관 또는 일반계약직 4호 3명, 의무사무관 또는 일반계약직 5호 2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 국립춘천병원의 경우 이미 올해 초 정신과 의사를 구하기 위해 두 차례의 공고를 한바 있으나,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아 다시 재공고한 것이다. 올해 초 두 번의 공고를 냈던 국립춘천병원 관계자는 “문의 전화 한통도 없었다”며 “공고를 내도 연락조차 오지 않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국립병원에서 의사 채용이 어려운 것은 임금 수준이 일반병원에 비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재공고한 국립춘천병원의 급여수준을 살펴보면 일반계약직 4호의 연봉상한액은 6600만원이며 하한액은 4400만원 수준이다. 일반계약직 5호의 경우는 연봉상한액이 5800만원에서 하한액 3300만원에 불과하다. 국립병원들의 구인난은 국립춘천병원에 그치지 않고 있다
2009-09-25 05:30“의료급여대상자가 소득증가로 제외되더라도 일정기간 의료급여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의료보장 사각지대 현황 및 해소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그는 먼저 우리나라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 등을 해 왔지만 아직 의료보장의 사각지대가 자격측면이나 보장성 측면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전제했다.의료보장 사각지대는 의료가 필요하나 지불능력 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비수급 빈곤층이 차상위실태조사에서 53만 가구(3.26%)로 103만명(2.13%)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이 계층은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소득인정액이 빈곤선을 넘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실제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계층으로 의료급여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하나 포함되지 못하는 사각지대라는 것.이에 신위원은 “자젹측면에서 수급자가 소득증가로 차상위계층에 진입한 경우 일정기간 동안은 수급자와 동일한 의료보장 수준을 유지(예: 3년간 의료급여 수급자격 유지)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한했다.또한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급여를 제한을 받는 경우도 증가(2008년도 기준으로
2009-09-25 05:18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3일 아프리카 말라위의사회 더글라스 룽구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만호 회장은 “아프리카는 앞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대륙이며,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말라위의사회와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말라위의사회 소속 의사들에 대한 교육 등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양국 의사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두 나라간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룽구 말라위의사회 회장은 “뛰어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우수한 의사가 많은 대한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두 나라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말라위의사회는 2008년 결성돼 전체 300여명의 말라위공화국 의사 중 70여명이 현재 가입하고 있다. 룽구 회장은 스코틀랜드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의사다. 룽구 회장의 이번 방한은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이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체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의협 이외에도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보건의료관련 기관을…
2009-09-24 22:30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3일 아시아 최초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국시원 측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만호 회장은 “무슨 시험이든 객관성과 공정성이 가장 우선시 되는 만큼 시험과 채점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험장소의 협소함 등으로 51일 동안 장기간 진행되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과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건상 국시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준비기간만 4년 이상이 걸렸으며, 모의시험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난이도 조정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응답하고 “우리 시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대만 등의 시찰단이 국시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 회장은 “의사국시 실기시험 실시로 의과대학 내 실습센터 마련 등 교육의 내용과 질이 좋아질 것이며, 의과대학의 교육투자 활성화의 순기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박두규 시험관리국
2009-09-24 22:28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24일 서울대 사회과학대, 행정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둘러싼 쟁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건강보험의 성과를 여섯가지로 꼽았다. 정이사장이 꼽은 여섯가지 성과는 ▲12년만에 전국민 건강보험 실현 ▲소득재분배와 사회연대성 강화 ▲국민의 의료접근성 및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도입 ▲전국민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유일한 건강보험 운영국가로 평가 등이다.특히 정형근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해 “고용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배경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및 경제자유지역 내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주요쟁점은 의료이용의 양극화 심화, 국민의료비 증가, 당연지정제 폐지, 건강보장체계의 훼손 등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한국 건강보험제도는 매우 우수하다며,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50개국 427명의 방문단이 건강보험공단을 방문, 제도운영의 노하우 등을 배워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개발국 77개국 대표 169명이 5년간 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 국제적…
2009-09-24 22:25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한원곤, 이사장 김남규)는 대장암의 예방과 올바른 이해를 위해 10월 한 달을 대장암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잡고 ‘제2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올바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장암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대장암’을 ‘대장앎’으로 바꾸어 명칭하고, 내달 19일을 올해의 ‘대장앎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내달 19일부터 24일 까지 전국 53개 주요 병원에서 대장암의 전문 외과의사들이 대국민 대장암 무료강좌와 상담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 김남규 이사장(연세대의대 외과)은 “대장암은 국내의 전체 암 발생률 중에서 최단 기간 내에 2위로 올라섰을 정도로 증가 속도가 빠른 암인데, 무관심과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부족 등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며 “이번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대장암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건강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가족 구성원의 현명한 대처가 대장암 예방에 있어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추천하는 현명한 가족의 3가지 대장암 예방수
2009-09-24 20:46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는 최근 외과 김용석 교수는 단일절개 복강경 담낭절제술(Single incision laparoscopic cholecystectomy, SILC)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단일절개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배꼽에 1.5-2cm의 투관침을 내고 굴절형 복강경 카메라와 굴절형 수술기구 2개를 삽입해 담석증이나 담낭용종 환자의 담낭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은 3개 내지 4개의 절개부로 수술하는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보다 난이도가 높으나, 배꼽부위에 한 개의 흉터만 남게 되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미용학적으로 우수하여 기존 복강경 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로봇수술과는 다른 새로운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외과 김용석 교수는 “그 동안의 단일절개 충수절제술 약 40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일절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중앙대용산병원이 병원 최초로 시작했다” 고 말하며, “앞으로 단일절개 복강경 수술(Single incision laparoscopic surgery, SILS)의 분야를 부신절제술, 위쐐기절제술 등으로 계속 확대시킬 예정이며 기구의 발전이 이루어지면 더욱 더 쉽게 단일절개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2009-09-24 20:13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24일 한경미디어그룹이 진료과별 최고의 병원에게 수여하는 ‘2009 메디컬코리아 대상(여성병원 부문)’을 수상했다.메디컬코리아 대상은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최우수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로 의료소비자의 병·의원 선택에 길잡이가 되고 의료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경미디어그룹은 지난 8월3일부터 12일간 9253명의 성인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일병원을 여성병원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목정은 병원장은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하여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여성의학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전문병원임을 자부한다”며 “제일병원 브랜드에 걸맞게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올 초 제일병원은 여성병원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퍼스트브랜드 대상’과 ‘VISION 경영혁신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명실 공히 소비자와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2009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늘 24
2009-09-24 17:48“재가요양보호사 70.9% 이상이 월 80만원도 못 벌고 있으며 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월 140만원 이상 번다고 응답한 경우가 25.7%로 가장 많았지만 시설 요양보호사들의 경우 2교대로 67.2%가 12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우리의 노후를 시장에 맡길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 발제(노인장기요양보험 1년 평가 및 공적 강화 방안: 사회공공연구소 제갈현숙 연구원)를 통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제될 내용은 총 25인을 상대로 한 개별 및 집단면접과 총 1900케이스의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화 된 서비스 공급구조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기요양보험의 개선방향 등을 담고 있다.
2009-09-24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