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발병해 문제가 되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해 예방접종이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항체 양성률이 4.4%에 불과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강해연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1,031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A형 간염 항체 유무는 혈액검사로 알 수 있으며 양성으로 나오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 몸이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체 양성률을 연령층별로 나눠보면 60세 이상 96.1%(49명/51명), 50-59세 98.4% (124명/126명), 40-49세 85.2%(265명/311명), 30-39세 38.8%(87명/224명), 20-29세 4.4%(5명/113명)로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1990년대 후반 조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40세 이하 젊은 연령층에서 항체 양성률 이 크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성별에 따른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 양성률은 남자는 56.6% (300/530), 여자는
2009-05-27 05:30“의료구제기금 조성을 통해 보험료나 본인부담 의료비를 대불해주는 방안과 공공요양기관 이용시 비급여 본인부담에 대해 본인부담 보상제를 도입해야 한다”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소득층 건강보장 전략’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료보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그는 우리나라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의료보장체계의 문제점 3가지를 거론했다.먼저 약 73만 가구(약 177만명-비자발적 체납자)의 건강보험 체납자와 약 3만명으로 추산되는 주민등록 말소자들은 자격측면에서 원천적으로 의료보장체계에서 벗어나 있다고 했다.또 비급여의 과도함으로 의료비 지출 때문에 생계에 지장을 받는 의료비 과부담 가구(의료비 지출이 소득의 10%를 넘는 가구)가 전 국민의 약 19%(2006년)에 이르고 있다는 것.즉 현행 의료보장체계의 보장성이 약해 의료비 때문에 생계에 지장을 받는 국민이 약 900만명을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아울러 자격측면과 급여측면에서 의료보장체계로부터 벗어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함을 꼽았다.이에 신영석 연구위원은 저소득층 건강보장 강화 방안으로 우선 보험료 지원이 급선무라며 가칭 ‘의료구제기금’을 통해 보험
2009-05-27 05:25부산지역 보건의료계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의료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와 지역의료 살리기에 머리를 맞댔다.부산시의사회·부산시치과의사회·부산시한의사회·부산시약사회·부산시간호사회는 지난 26일 부산롯데호텔 42층 밸뷰룸에서 ‘부산지역 보건의료계 지도자와 언론·방송계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논의된 현안은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 유치 현황 보고’, ‘부산의료관광 현황’, ‘부산지역 환자의 수도권 유출 방지 문제’ 등이다.먼저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성 부산대학교 공대학장은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현황’을 보고했다.그는 “의료기관 수 등 인프라와 자연계열 대학생 수 등을 고려해 볼 때 부산과 울산·경남 등 3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양산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강조하며 입지 선정이 정치적 판단으로 흐를 것에 대비해 관련 당사자들인 지역 보건의료계와 언론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학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양산에 유치되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신약 및 의료기기를 임상 모니터링하는 임상시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면 부산지역에 의료
2009-05-27 05:18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정액 급식비 관련 행정소송 판결과 관련해 항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공중보건의사를 군의관 등 다른 공무원과 달리 취급해 실비변상적 성격의 정액급식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한 것이 합리성이 결여된 차별적 규정이라 할 수 없으므로 평등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기각한 바 있다.이에 대공협은 최근 의·치·한 대표단과 양승욱 대공협 고문 변호사가 참석한 대책회의를 갖고, “정액급식비는 공무원의 신분이나 업무의 내용과는 관련 없이 공무원이면 누구에게나 일률적·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항목이라는 점에서 공보의사에 대해 정액급식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규정한 공무원수당등에관한규정 제18조 단서는 평등원칙 위배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부각 시켜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김윤재 대공협 회장은 "최대한 회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평등한 대우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05-27 05:00한국의약품 도매협회 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내년 10월 4일 개최되는 IFPW 서울총회 준비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지난 26일 ‘2010년 IFPW 서울총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만길 고문에게 준비위원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도매협회에 따르면, 엄태응 사무총장과 박호영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6개 위원회와 총괄지원본부 구성을 확정 발표하고 위촉패 수여식을 포함한 IFPW 서울총회 경과보고 및 준비위원회 담당업무분담 회의를 가졌다. 또한 이날 엄태응 사무총장은 IFPW 서울총회 경과보고 및 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서울총회를 위한 의지를 세부일정을 밝혔다고 도협은 설명했다.엄태응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총회를 위해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일의약품유통포럼’에서 적극적인 IFPW 서울총회 홍보를 통해 일본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협 이한우 회장은 “성공적인 IFPW 서울총회를 위해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한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선을 다해 성원과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이와함께 주만길 준
2009-05-26 20:1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은 26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올림픽금메달 리스트 김수녕씨를 초청해 "시위를 떠는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개원50주년 기념 제2회 일산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일산포럼의 연자로 나선 김수녕씨는 88서울올림픽부터 2000년 시드니 올림픽까지 국가대표 양궁선수로 출전하여 올림픽 양궁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인물로 현재는 MBC 양궁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05-26 19:58최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을 발급받으며 의료관광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건국대병원이 주요 타깃국가로 러시아와 중동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선다. 건국대병원 국제환자의뢰센터장 신정은 교수는 최근 메디포 뉴스와의 만남에서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시장은 중동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 될 것”이며 건국대병원은 이를 전제로 해외의료 시장에서의 우위선점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중동과 러시아를 타깃 국가로 잡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이들 나라의 전체적인 의료시스템이 열악해 중증 질환자의 메티컬투어리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또한 의료관광이 시작되기 전부터 러시아와 중동에서 환자의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점도 타깃국가 선정의 요인으로 작용했다.신 교수는 “해외환자 유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소문인 만큼 건대병원을 찾은 해외환자가 우수한 진료에 감동해 병원의 홍보대사가 되도록 만드는 게 일차적 목표”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외환자에 진료 관심과 열정이 많은 의료진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우선 언어적 능력이 우수하고 해외환자에 관
2009-05-26 19:55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22일 임부 및 수유부를 위한 종합비타민제 ‘마터나 베타 30정’ 3만 5천 900개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와이어스에 따르면, 이번 의약품 지원은 대한약사회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 의약품 지원프로그램에 뜻을 같이해,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에 지원된 마터나 베타는 약 1억1천만원 상당으로, 대한약사회 전국 16개 지부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와이어스의 이승우 사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우 특히 임신 및 출산 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한 의약품으로 인해, 다문화가족의 임산부들이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지원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마터나 베타(Materna Beta)는 대표적인 임부 및 수유부용 비타민•미네랄 보급제로, 임신 및 출산 기간 동안 결핍되기 쉬운 철분 등을 포함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22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한편 한국와이어스는 지난 해 서울시약사회의 천사의약품 지원센터에 칼슘 보충제 4천 통을 후원하며, 다문
2009-05-26 18:37GSK는 자궁경부암백신 MSD가다실에 비해 자사의 서바릭스가 유의하게 더 높은 면역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HPV-010 임상 비교연구는 시판 중인 2종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최초의 비교 연구로서 두 백신의 면역반응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GSK에 따르면, 가다실에 비해 서바릭스는 HPV16형에 대해 2배이상, HPV 18형에 대해서는 6배 이상 유의하게 더 높은 중화 항체가를 나타냈다.또한, HPV 16형 및 18형에 대한 기억B세포도 서바릭스가 타사 백신보다 거의 3배(2.7배) 더 많이 생성됐다고 GSK는 설명했다.GSK관계자는 “이번 비교연구는 서바릭스의 장기간 면역반응 프로파일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서바릭스가 MSD가다실 보다 높은 면역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면역반응에서 관찰된 차이에 대한 임상적 중요성이 확증된 것은 아니지만, 과학자들은 이들 백신접종 후 유도된 면역반응을 통해 장기간 예방 효과의 지속기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따라서 본 연구는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ies)와 기억 B세포(memory B cell)를 관찰
2009-05-26 17:40“공중보건의사 등 보충역도 훈련 기간 동안 건보료를 면제 해야한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현재 공중보건의사로 배치 받기 위한 훈련기간 중 건강보험료가 면제 되지 않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 지난 2007년 대공협에서는 본격적으로 이 부분에 문제를 제기, 이에 따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는 공보의 등 보충역도 병역법상 훈련기간 건보료 면제를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시정권고를 내린 바 있다. 당시 많은 공보의들이 훈련기간에 대해 지불했던 의료보험료를 환불받거나 경감처리 됐었으나 그 이후로 시정 명령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차민수 대공협 법제이사는 “2007년도 권고 조치 후에도 환급을 받지 못한 이들의 명단을 입수했으며, 권익위원회 노동복지 담당사무관과 상의 후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향후 대응 방안을 밝혔다.
2009-05-26 17:38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게시판 플라자 회원들이 개설한 커뮤니티인 ‘선거권찾기의사모임’이 지난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통과됐던 간선제안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지난 24일 대한의사협회 산악회가 주최한 대야산 등산모임에서 ‘선거권 찾기’와 ‘대의원민주화’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간선제로의 회귀를 비판하고 나섰다.선거권찾기의사모임은 “2001년 직선제안이 통과된 후 불과 8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간선제로 회귀했다”면서, “직선제와 간선제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 결정 과정이 회원들의 민의를 담보한 대의적 결정이었고 절차 또한 민주적이었다면 누구도 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모임은 지난번 대의원회의 결정과정에서 보인 심각한 문제들은 향후 의료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 예상했다.선거권찾기모임은 “회원들이 간선제를 진심으로 원하고, 그 민의를 토대로 민주적 절차를 거쳐 정관을 개정했다면 우리 역시 그 결정에 수긍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대의원회의 간선제 결정은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했고, 절차적으로도 대단히 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또한, “더욱이 회원들 사이에 갈등과 분란의 소지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집
2009-05-26 16:59요양기관 현황변경통보가 오는 6월부터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요양기관에서 인력ㆍ시설ㆍ장비 등을 변경하는 경우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초부터 요양기관 현황변경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개편된 시스템은 요양기관 등에서 개선 건의된 사항을 반영한 것. 개선된 주요 내용은 요양기관에서 현황 변경 통보시에 각종 자격(면허) 소지자의 경우 종별 및 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하던 것을 ‘주민번호와 종별만 입력하면 해당번호는 심평원의 관리 자료를 활용해 자동 입력되는 기능’과 ‘요양기관의 자체 관리 자료를 실시간 업로딩 할 수 있는 기능’이 신설 됐다. 또한 인력 변경 통보시 타 요양기관의 퇴사신고 등의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입사신고가 불가한 경우 기존 입력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돼 요양기관은 현황통보서 제출 업무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요양기관 편의위주로 개편된 현황통보방식을 관련 의ㆍ약 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에 게재하는 등 요양기관에도 적극 활용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심평원 자원관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의 의료자원정보를
2009-05-26 15:44국공립 어린이집(전국 보육시설 중 5%) 보육교사 중 3.2%만이 8시간 이하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평균 근무시간은 10시간으로 근로환경이 심각하게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특히 95%에 달하는 민간보육시설의 경우 18.1%만이 초과근무수당을 받고 있고, 평균 근무시간은 10시간 28분이나 됐다. 곽정숙 의원은 “보육교사들의 장시간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8시간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충원을 통해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도 보육시설에만 전담시킬 것이 아니라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것처럼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도 80%는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9-05-26 15:02부광약품은 기존 B형간염치료제의 내성해결 뿐 아니라 효과도 극대화하기 위하여 클레부딘 및 아데포비어 디피복실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과 이의 제조 방법 및 의학적 치료용도로서 복합제 개발 및 특허출원을 했다고 26일 밝혔다.부광약품에 따르면, B형간염치료제는 병용요법을 사용하면 각각의 약제가 가지는 장점은 극대화하면서 단점은 상호 보완할 수 있다. 이에 기존 제품들은 단독으로 사용 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최근에는 병용 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 보험급여 인정이 되지않아 병용요법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많은 의사들이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용 처방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광약품 측은 설명했다.이와관련해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복합제는 클레부딘 및 아데포비어 디피복실의 복합제로서 개개의 단일제에 비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내성바이러스에 대한 상호 억제작용을 가질 수 있다”면서 “수분에 안정성을 가지는 B형 간염 치료 복합제를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추후 신규 및 내성 B형 간염바이러스 환자에 사용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면서 “ 이 제품이 상용화 된다면 병용요법 처
2009-05-26 14:00보건복지가족부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정형선 교수)에 의뢰해 실시한 ‘2007 국민의료비 추계’잠정결과를 발표했다.2007년도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액은 61.3조원이며, GDP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6.8%로 전년 6.5%에 비해 0.3%p 증가했다.우리나라 ‘GDP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의 평균증가율(2000년~2007년)은 4.7%로 OECD 평균증가율(2000년~2006년) 2%보다 약2배 이상 빠른데, 이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비 지출액 증가 등의 의료제도 외적 요인 발생과 함께 사회보장기금 증가 및 보장성 강화를 통한 건강보험의 급여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 중 ‘공공재원’에 의한 지출 비중은 2001년도에 의약분업 등으로 증가한 후, 2007년에는 54.9%까지 늘어났다.이는 공공재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보장기금(건강보험 등)의 증가, 즉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급여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료비의 민간재원 부문 중 가계 직접부담 지출 비중은 2001년 39.8%에서 꾸준히 감소해 2007년에는 35.7%까지 낮아졌다.2007년 국민의료비 중 외래의료비 33.6%(20.6조원),…
2009-05-26 12:10정부는 글로벌헬스케어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등을 포함하는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17개 동력의 20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09년~2013년) 약 24.5조원(2009년 2.6조원) 규모의 재정이 소요될 예정이다.글로벌헬스케어 부문에서 외국인환자 유치확대를 위해 국제기준에 입각한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사후관리 강화, 해외환자 유치채널 구축을 위해 외국정부, 보험사 등과 네트워크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바이오·의료기기 투자 지원을 위해 전문 아웃소싱 서비스를 활성화를 통한 신약 개발기간 단축, 바이오메디컬전문펀드(2009년 1000억원 규모)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글로벌헬스케어]=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민의료비 부담 증대 없이 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 촉진 및 u-Health 등 새로운 의료서비스시장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줄기세포 등 신의료기술 개발·상용화를 위한 병원 중심의 R&D투자 가 집중 지원(2013년까지 정부는 0.3조원(국비 기준) 규모 투자 예정)된다.△해외환자 유치국제기준에 입각한 의료기관 국가인증제 도입, 국내의료기관의 국제인증 획득 지원 및 해외환자 전용 의료관광비자 신설과 유치업자
2009-05-26 12:08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학생회에서는 지난 25일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축제(세원대동제)기간 중 첫 번째 행사로 개최된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행사는 천주교 NGO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의 혈액을 채혈, 유전자 검사를 거쳐 정보를 등록한다.이 후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 발생 시 유전자 일치여부를 검사해 유전자가 일치하면 조혈모세포를 환자에게 기증하게 된다. 조혈모세포란 우리 몸의 뼈 중앙에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질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각종 혈액 세포들을 생산하는 곳으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의 치료에 조혈모세포 이식법이 쓰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백혈병 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조혈모세포의 유전자형이 일치하여 환자에게 이식 할 수 있는 확률은 친형제자매간 4명중 1명 정도이며, 비 혈연일 경우는 약 2만명당 1명 정도로 희박하여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조혈모세포이식치료의 중요한 성공요소이다.
2009-05-26 11:36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제 7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과 임상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황경호 병원장, 신원한 한캄봉사회장, 부천제일교회 최우진 목사, 김윤태 캄보디아의사연수후원회 회장 등과 병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수료식과 함께 이번에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 3명의 임상연구 발표회 자리가 마련됐다.임상연구 발표회에서는 ▶ ‘보톡스 주사법에 따른 내전근 경련에 의한 언어장애의 비교 분석(롱 비셋, 이비인후과 전공)’, ▶ ‘복강경담낭절제술 동안의 혈역학적 변화’ (깩 야덴, 마취통증의학과 전공), ▶ ‘중심망막정맥폐색 환자에서 망막전위도의 측정결과’(속 첸다, 안과 전공) 등이 소개됐다. 한캄봉사회는 2004년부터 캄보디아 의사연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까지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현재 연수생활 중에 있는 3명(8기)에 이어 하반기에 3명의 연수생(9기)이 선발되어 한국을 찾게 될 예정이다. 한편, 신원한 한캄봉사회 회장은 “캄보디아의사연수후원회와 병원 교직원들의 금전적 지원 부천제일교회의 연수 생활 지원 등 여러 뜻 있는 분들의 지원으로 연수 사업이 잘 진행되어 올 수 있었다
2009-05-26 11:26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최근 친절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최고 친절직원에는 신경외과 김수현 전공의, 간호부 서원조 환자이송원, 영상의학과 조수현 사무원이 선정되었으며,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최고 친절직원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의 의해 매월 선정한다.
2009-05-26 11:09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재난사고 발생시 피해 최소화와 실질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산하기관 등 223개 기관이 참여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7일~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연구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과학기술 자원의 손실이 커지고 있어 과학기술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제 재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가상훈련이다.생명연은 원장을 상황본부장으로 하는 훈련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상 메시지 상황에 따른 도상(사건조치) 훈련, 하절기 대피 특별안전점검, 화재·폭발대응 불시 소방훈련, 재난대응 토의형 훈련, 안전캠페인 등의 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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