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는 최근 신종플루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방 측의 일련의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강력히 경고했다. 일원화특위가 이처럼 경고에 나선 것은 인터넷 등에 만연한 ‘신종플루에 대처한다’는 한방 병의원의 광고와 ‘한방으로 신종플루에 대처한다’는 주제의 지난 8월20일의 한중 학술 세미나 및 9월 17일 부터 개최되는 국제 세미나 및 각종 홍보 활동 때문이다. 일원화특위는 “전세계적인 위협 앞에 과학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한 이때 이러한 과학적 근거없는 언급을 하는 한방측의 행태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이며 과거 2003년 SARS파동 때에도 한방측은 똑같은 행태를 보이다가 질병관리본부의 비판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게다가 과거 모 한의대 교수는 여러 질병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불필요하다는 황당한 언급도 한적이 있음을 우리는 잘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원화특위는 한방 측에서 이러한 근거없고 위험한 주장을 계속한다면 신종플루에 대한 국가적인 대처 및 치료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하는 바,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우선 일원화특위는 한방측은 어떤 한방적인 방법으로 신종플루를 진단하는 지부터 세계에 공개하
2009-09-18 16:2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용산구청이 재채용 절차를 거쳐 의사 보건소장을 임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의협은 18일 ‘용산구 보건소장 의사임용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공중보건과 예방, 방역사업 등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보건소장을 임용키로 한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임 용산구 보건소장 채용과 관련해 용산구청은 3명의 의사 지원자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비의사 지원자를 서울시에 통보해 보건소장으로 채용하려 했었다. 그러자 의협, 서울시의사회 및 용산구의사회 등에서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의 부당성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했고, 이에 서울시가 비의사 보건소장 후보자 추천을 반려한 바 있다.이후로 용산구청이 보건소장 재채용 절차를 거쳐 보건소장 후보자로 의무직(의사) 2명을 추천했고, 이달 18일 최종면접을 통해 내주 중 신임 보건소장이 결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의협은 용산구보건소장 의사 임용을 환영하면서도 “신종플루 등으로 국민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고 방역사업, 예방 등 보건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데도 전체 보건소 251개 중 129개소가 의료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비
2009-09-18 16:12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17일 서울 신사동 프라디아에서 Teveten Cardio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Your Heart and Your Mind in Hypertensive Manageme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98명의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2009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최신 자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대의대 순환기내과 김응주 교수가 “Pulse Pressure as a Target of Elderly Hypertension”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연세의대 순환기내과 강석민 교수는 2009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의 “New Hopes and New Prospects of Eprosartan”을 발표했다.한독약품 관계자는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심장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눔 나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면서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나눔 나무에 테베텐에 대한 메시지를
2009-09-18 16:02“의무기록을 작성 안 하는 게 나중에 유리하다.” “내 대비책이니 관여하지 말아라.”태어난 지 26시간 만에 사망한 아이의 아버지가 의사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의사는 ‘태반조기박리’라고 설명했지만 정작 원인을 찾으려 계속 의혹을 제기한 보호자들에게는 ‘원인을 알 방법은 없다’고 말하고 자신들의 주장대로 ‘태반조기박리’를 증명할 수 있는 태반은 폐기 처분했다.2008년 10월 15세 소년은 한 병원에서 다리교정 수술 이틀 뒤 퇴원 계획으로 전신마취 후 휜 다리 교정수술→수술당일 14:30분 병실이동→19시 저녁 식사→21시부터 의료진에게 호흡곤란 고통 호소→23시 전화오더(안정제투여)→00시 호흡정지, 의식불명수술 후 의료인에게 수차 고통을 호소했건만 입원한 환자가 의사 한번 만나보지 못해 결국 병원에서 “119 불러 달라”고 까지 호소함. 다음날 진료기록부를 열람해 보니 한 번도 보지 못한 간호사는 수차 온 것으로 기록. 수술 동의서 작성 시 간호사는 사인만을 이야기하며 문서 한 장을 건넸으나 어느새 뒷면과 이면지까지 첨부해 마치 의사가 충분이 설명한 것처럼 진료기록부 변작되어 있었음.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는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의료
2009-09-18 15:32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임상시험 1차 부작용조사 결과 총 71건으로 거의 대부분 발열·근육통 등 수일 내에 소실된 경미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 인플루엔자백신의 임상시험이 현재까지는 별다른 문제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용 백신 ‘GC1115'의 임상시험과 관련해 18일자로 해당업체로부터 1차 부작용 조사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3개 병원에서 성인 및 노인 등 47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1차 접종이 실시되었으며, 1차 접종 후 7일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전화로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고받은 것이다.또한 1차 부작용 조사결과 보고된 부작용은 총 71건으로 거의 대부분 발열·근육통 등 수일 내에 소실된 경미한 사례이며, 이미 외국에서 실시된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임상시험 결과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 관계자는 “ 앞으로 임상시험은 1차 접종으로부터 3주가 경과한 9월 28일부터 채혈 및 2차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며, 이때 채혈한 혈액으
2009-09-18 14:46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내·외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4개 품목의 허가 신청서가 접수되어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9월18일)까지 허가 신청서가 제출된 4개 품목 중 1개 품목은 국내에서 생산예정이며, 3개 품목은 해외에서 생산된 수입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백신 허가 신청서가 가장 먼저 제출된 품목은 GSK가 캐나다에서 생산한 백신으로서 신청서는 9월2일 제출되었고, 국내 생산예정인 녹십자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백신의 기준 및 시험방법 단독심사 신청서가 9월15일 접수됐다.또한, 국내 제약사인 보령바이오파마(중국 시노박사 제조)와 한화제약(중국 후알란 제조)은 허가 신청서를 각각 9월16일과 17일에 신청했다.이와관련해 식약청은 허가·심사 전문인력 등을 보강하여 제출된 자료를 우선 신속심사하기로 하였으며, 임상시험결과가 추가 제출되는 대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GMP 현지실사 후 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국 백신의 경우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허가심사에 필요한 자료 중 일부의 자료만 제출되었으며, 임상시험자료 등의 추가제출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식약청은 신종 인플루엔자 백
2009-09-18 14:38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지난 17일 코엑스 회의실에서 바이오-생명과학 분야의 잠재력있는 국내 신생 바이오벤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노바티스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KOTRA 등 국내 유수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GATE 프로젝트를 진행해 유망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기업 (파멥신)을 선정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어, 이번 양측간 업무 협약은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인 국내 우수 바이오 벤처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또 다시 정부출연 전문 연구기관과 업무협력을 맺게 되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노바티스에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의 기술성 검토자료를 공유하고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는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이 될 만한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국내 바이오 산업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최근 정부가 바이오-제약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을 포함한 바이오
2009-09-18 14:27한국엘러간이 차세대 HA 필러 쥬비덤의 웹사이트(www.juvederm.co.kr)를 오픈 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엘러간에 따르면, 쥬비덤은 히알루론산 필러로, 시술 후 1년간의 효과 지속에 대해 美FDA의 승인을 취득한 HA필러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쥬비덤의 브랜드 웹사이트는 쥬비덤 제품 설명 및 안정성 정보뿐 아니라, HA필러 시술에 대한 안내 및 시술 시 주의 사항 등도 제공하고 있어, 필러 시술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쥬비덤? 을 이용한 필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믿을 수 있는 병원 및 전문의를 찾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엘러간 송호섭 전무는 “최근 프티성형이 큰 인기를 끌며 필러 제품을 찾는 소비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시술 및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찾기는 힘들다” 며 “쥬비덤 웹사이트를 통해 쥬비덤뿐 아니라, 필러 시술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한국엘러간은 쥬비덤?의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사이트 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쥬비덤?의 웹사이트
2009-09-18 14:20중외제약은 'Wnt 표적항암제에 관한 골격구조 화합물군'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취득한 물질특허는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상용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격구조에 관한 내용으로 본 과제의 원천기술이다.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중외제약의 Wnt표적항암제 CWP231A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배진건 중외제약 R&D총괄 전무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은 현재 개발중인 Wnt 표적항암제의 원천기술에 대한 권리를 국제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라이센싱 아웃을 포함한 다각적인 수익창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한 후, 내년 하반기 중 미국 FDA에 급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차적으로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2014년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응증의 범위를 만성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폐암 등 다른 암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중외제약은 'CWP231A'가 2014
2009-09-18 14:17환인제약 (사장 이계관)은 중앙연구소장인 조용백 박사와 생명공학팀장 김종래 박사가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 인명사전 동시 등재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환인제약은 기업체 연구소에서 2명이 동시에 등재되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용백 박사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데 이어 금년 초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에서 발행하는 2009/2010 인명사전과 미국 인명정보기관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0판'에 등재됨으로써 세계 3대 인명사전 3곳에 잇따라 이름을 올려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조용백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 개발과 우리나라 첫 천연물신약인 관절염치료제 “조인스” 개발에 연구책임자로 각각 활약하여 국내 신약개발사에 한 획을 그어왔다. 이후에도 천연물의약품 등 신약개발연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 3곳에 동시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래 박사는 주로 생명공학…
2009-09-18 14:16심평원이 의약품제품코드를 의약품표준코드로 일원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약품 제조, 유통, 사용 등 전 분야에서의 의약품 관리 표준화를 위해, 현재 보험청구시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제품(EDI)코드’를 국제표준 규격에 따른 ‘국가 의약품표준(KD)코드’로의 일원화를 추진한다.이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10년 1월 진료 분부터 ‘의약품표준코드(KD코드: Korea Drug Code)’로 보험급여비용을 청구하도록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8월 1일자로 개정ㆍ고시한데 따른 것.현재 의약품관리코드는 보험청구 분야에서는 ‘96년 전자청구(EDI) 시행을 위해 심평원(당시 의료보험연합회)에서 개발한 ’의약품제품코드(EDI)‘를 사용하는 반면 유통분야에서는 ’08년 1월 바코드 표시 및 관리를 위해 제정ㆍ시행된 ‘국가 의약품표준코드’를 각각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개별 요양기관에서는 입출고, 재고관리 및 처방ㆍ조제 등을 위해 자체 내부용 관리코드를 사용하고 있어, 의약품코드의 표준화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유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약품표
2009-09-18 11:46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오는 19일, 취임 1년을 기해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정형근 이사장은 매주 월요일 본부에서 개최하는 간부회의를 지역본부와 지사를 순회하며 실시해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부회의 현장투어”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간부회의 현장투어는 정 이사장이 지난해 9월 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현장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 정형근 이사장의 현장투어는 대국민 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들어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본부 조직과 일선 현장 조직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구성원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그 동안 습득한 지식과 업무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한 차원 진화된 창조적 지식기반의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간부회의 현장투어'에서 "조직에서 소통은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과제"라며,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조직의 발전을 기대할 수도 없고, 국민들로부터 신
2009-09-18 11:12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에서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분을 대상으로 한약제제의 허리통증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추출방법에 따른 효과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임상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별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최근 3개월 이상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최근 6개월 내 허리외상이나 수술력이 없고, 허리가 목, 무릎, 고관절, 발목 등의 부위보다 아픈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시험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본적인 검사와 한약제제 가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문의 및 접수 010-2577-9209 경희의료원 한방침구과)
2009-09-18 10:59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담당했던 안정성ㆍ유효성 평가 업무가 2010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 이관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8일, 신의료기술 이용의 동향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의료기술에 대한 평가가 심평원과 한국보건연구원에 중복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형근 이사장은 세미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업무가 중복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질의했다. 이에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은 “심평원의 신의료기술평가는 복지부가 위탁해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심평원보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평가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에 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대석 원장은 “심평원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공보험 틀에서 적정한가 여부를 판단한다면, 연구원은 전체적인 시각에서 신의료기술을 평가한다고 보면 된다. 즉, 연구원은 근거를 중심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의료기술평가 업무 이관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팀 관계자는 “내년에 이관될 예정이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것은 없다. 심평원이 담당했던 안정성과 유효성 평가
2009-09-18 10:47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19일과 26일 양일간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교육 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공학자(CRE, Clinical Research Engineer) 교육을 실시한다.
2009-09-18 10:06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열었다. 이달 들어 세 번째 시간인 이번 교실 주제는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법’으로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더불어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2009-09-18 10:04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정감사를 만들기 위해 ‘2009 국정감사 스패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MB식 나쁜 복지를 고발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홈페이지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아이 보육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복지와 관련한 9개의 주제가 선정돼 있고 각 주제 별로 국민이 느꼈던 부당한 경험들을 덧글로 받고 있다. 덧글은 선정해 곽정숙 의원의 국정감사 질의에 반영되며 추후 관련 법 개정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곽의원은 “국감에 반영하고 싶은 제안과 지적들을 사례를 들어 덧글로 남겨 주시면 잘 받아 반영 하겠다”며 홈페이지를 여는 인사를 전했다.
2009-09-18 09:49인하대병원은 17일 1층 로비에서 ‘양현경과 음악친구들’의 콘서트를 개최해 환우들을 위로했다. 이날 공연은 양현경의 ‘아빠와 크레파스’를 시작으로 썸타임즈의 ‘좋은일이 생길거야’ 등 감미롭고 고요한 멜로디에서부터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환우 들에 희망을 선물했다. 인하대병원은 ‘양현경과 음악친구들’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매월 셋째주 목요일 시행해 지속적으로 입원중인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외래객들에 이벤트를 제공하며 감성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9-18 09:43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16일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CS교육을 실시했다.CS리더 신현숙 간호사는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극적 결말을 맞은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시각적 요인이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고객을 응대할 때에 밝은 표정과 미소로 대할 것을 당부했다.
2009-09-18 09:38
올해로 개원 15주년차를 맞은 새빛안과병원의 거침없는 행보가 주목된다.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은 최근 수련병원 심사를 받고 안과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돋움을 시도하고 있다.작은 동네의원으로 시작해 50병상을 갖춘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제공을 목표로 노력해온 새빛안과의 성장기와 앞으로의 포부를 박규홍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박 병원장은 우선 새빛안과 성장의 발판이 될 수련병원 신청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전공의 수련을 허가받은 안과 개원가는 단 4곳으로 대학병원급의 시설과 진료시스템을 갖춰야 하기에 단과병원에서의 수련병원 신청은 비교적 어려운 도전에 속한다.그러나 박 병원장은 수련병원 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숨김없이 드러냈다.박 병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한다는 새빛의 핵심이념에 충실하기 위한 도전이었고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이미 수련병원을 신청하며 직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등 병원 내적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학회 발표와 논문 작성, 감염관리와 QI 등 수련병원이 갖춰야 할 여건은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갖춰져 있어, 내달 말 발표되는…
2009-09-18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