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6일 일요일 제천시 마라톤 조직위원회 주최로 제천시 의림지에서 열린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제천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10킬로,하프 각 코스를 완주했다고 7일 밝혔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1만여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뇌,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과 콜라겐제품인 ‘아미노콜라겐’을 홍보 하는 등 임직원 건강을 위한 마라톤과 제품 홍보를 함께 펼쳤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석한 유유제약 마라톤 동호회는 회사 마라톤 동호회원 중 관리직,제천공장 직원들로 구성됐는데 일본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비타민C와 아미노산이 함유된 ‘아미노콜라겐’을 이번 대회에 협찬 했다. 유유제약 마라톤 동호회는 회사 임직원과 외부 고객을 주축으로 2003년 결성돼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건강 홍보와 OTC 제품 홍보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회 정도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건강홍보와 제품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세브란스 병원으로부터 마라톤 대회 참가에 대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타나민이 특히 중 장년은 물론 노년층의 혈액순환과 두뇌건강,그리고 치
2009-09-07 09:26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지난 4일 창립 50주년(9월 3일)을 맞아 경기도 오산소재 오산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어준선 회장을 비롯한 안국약품과 가족회사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먼저 기념식에서는 4대 핵심가치 선포와 지난 50주년을 회상하는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승진자와 장기근속상, 모범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이날 어준선 회장은 기념 축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금, 400여명의 가족과 올해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견 제약회사로 발전하게 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열정을 다해 맡은 일에 충실하게 노력해 주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치하했고,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나아갈 것을 제창하며, ‘창의적인 도전을 통한 혁신’, ‘감성경영의 체질화로 일체감 형성과 목표달성’, ‘비전달성에 대한 가치 공유’로 1세기를 뛰어넘는 지속적인 성장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이후, ‘함께한 50년, 희망의 100년’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전임직원이 4개 팀으로 나뉘어 즉석 응원전, 족구 및 피구경기, 일체감 형성을 위한 희망탑 세우기를 통해 열띤
2009-09-07 09:19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일명 영리의료법인)의 모델로 4인 이상의 의사를 발기인으로 한 유한회사가 적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의료계의 시각은 지지와 우려 등으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제 27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몇 년 째 의료계 자체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바람직한 모형에 대해 논의했다.이 날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바람직한 모델’로 최소 7인 이상의 발기인 중 4인 이상을 의사로 하고, 최소설립자본금은 2억 원으로 하는 유한회사를 제시했다.그러나 이에 대한 의료계 각 단체의 의견은 영리의료법인 도입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그 설립유형과 자본유입의 문제에 대해 검토해 봐야 한다는 쪽과 영리의료법인의 허용에 앞서 병원산업의 선진화를 저해 해 온 의료비 억제정책과 의료서비스 품목제한 규제정책부터 철폐해야한다는 쪽으로 차이를 보였다. 영리의료법인 도입 必…설립유형·자본유입이 문제대한병원협회 이왕준 정책이사는 “병원 산업은 이제껏 자체 소유한 부동산 차액과 재벌 및 학교 법인의 투자 등으로 성장자본을 축적
2009-09-07 06:02올해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하루 평균 건강보험 환자를 60.4명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발간된 자료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상반기 총 외래 내원일수는 2억4880만9611일로 조사됐다. 내원일수는 청구명세서상 기재된 건강보험 환자가 실제로 요양기관에 방문한 일수로 2009년 상반기 동안 1일 평균(한달 25일 진료기준) 60.4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했다는 것이다.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하루 평균 60.4명을 진료했으며, 대부분의 과목에서 평균을 상회하고 있었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과목은 이비인후과로 나타났다. 이비인후과는 1일 내원환자가 평균 10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형외과가 88.5명, 소아청소년과 87명, 내과 79,2명, 신경외과78.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안과가 하루 평균 64.5명, 재활의학과 65.1명, 가정의학과 60.4명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산부인과의 경우 일 평균 방문환자가 33.8명으로 평균에 크게 못 미쳤으며 비뇨기과 39명, 신경과 53.3명,…
2009-09-07 05:50보건복지가족부는 7일 보건복지콜센터와 시·군·구 민생안정추진 TF를 실시간 연계한 전화 상담·안내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상담·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자체의 현장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높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일반국민과 복지수요자는 국번 없이 129번을 누르면 각종 사회복지·보건 및 저소득층 생계지원 등 민생안정지원 사업 관련 법령, 지원기준, 급여내용, 절차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상담원의 상담과 시·군·구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시·군·구 민생안정추진 TF의 전문요원이 보건복지 콜센터로부터 연계된 전화와 상담내역(전산시스템 활용)을 토대로 상담·안내, 긴급지원 등을 위한 현장방문,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즉 전국 어디서나 129번을 통해 보건복지콜센터 상담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관할 시·군·구까지 실시간 연계상담이 가능, 민원인이 상담 등을 위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야 할 필요가 없게 된 것.복지부는 통합적 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의 편이성으로 신속한 복지대상자 발굴·지원이…
2009-09-07 05:30만성 신부전증 환자가 최근 8년 동안 2.0배(연 평균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만성 신부전증(N18)’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진단명이 ‘만성 콩팥(신장)기능 상실’ 질환인 ‘만성 신부전증(N18)’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4만6천명에서 2005년 6만7천명, 2008년에는 9만2천명으로 최근 8년(2001-2008)동안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평균 10.7% 증가)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5만4천명이었고 여성은 3만8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와 50대가 각각 2만5천명과 2만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49.2%를 차지했다. 특히, ‘만성 신부전증’ 실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70대 이상 노인층으로서 최근 8년(2001년~2008년) 동안 70대는 3.6배(5,277명 → 18,915명), 80대이상은 5.5배(324명→ 1,767명) 증가했다. 10만명당 성별/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2009-09-07 05:25올해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에 694억원이 지원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하반기에 추진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의료수요자 중심의 질병연구 등에 451억원을 하반기 계속과제로 지원하고, 243억원이 신규과제에 투자된다.신규 지원과제는 질병극복, 사회안전망 구축, 신성장동력 확보 등 3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이며 해당사업별로 과제공모 등의 방식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연구비를 배분할 예정이다. 하반기 신규 지원과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질병극복을 위해 사망률이 높고 의료비 부담이 큰 주요 질환에 대한 기전규명, 진단·치료기술 개발 분야의 3개 사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치매 예방 및 조기진단, 치료기술 개발로 건강한 수명 연장을 도모하고 △최적의 연구환경과 핵심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을 지원·육성해 병원중심의 메디클러스터와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술의 효능 및 효과의 과학적 검증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감염질환 확산방지 및 사회적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환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안정적 백신공급을…
2009-09-07 05:18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곽정숙 의원이 현재 타미플루의 실제 비축량이 3% 수준이기 때문에 ‘공백사태’라고 폭로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실제 250만명분을 확보하는 등 ‘공백사태’가 없을 것이라고 적극 해명하고 있어 과연 현 상황이 어떤 것인지 긍금증을 갖게 하고 있다.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말 현재 정부가 실제 보유하고 있는 신종플루 치료제는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합쳐 총 195만명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실은 흡입형 치료제인 릴렌자 33만7,095명분을 제외하면, 타미플루 실비축량은 161만4,412명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ㆍ어린이에게 투여되는 30mg, 45mg 용량의 타미플루는 각각 6만명분씩 12만명분만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14세 이하 소아ㆍ어린이 인구가 845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고 지적했다. 곽 의원측은 더욱 큰 문제점으로 올해 긴급 추경 625억원을 들여 구매 계약을 완료한 300만명분의 신종플루 치료제가 아직까지 국내로 조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신종플루 발생…
2009-09-07 05:03보령제약그룹의 유통전문 기업인 보령수앤수(대표 이인영)가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보령수앤수는 지난 4일 종로구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스킨메드와 화장품 개발과 판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스킨메드는 피부과 전문의 27명이 모여 설립한 화장품 전문회사로 제품 연구 개발을 담당하고 보령수앤수는 제품 기획, 영업 및 판매를 맡게 된다. 또한 제약기업과 피부과 전문의들의 만든 화장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보령수앤수 관계자는 “그 동안 피부과 전문의들이 만든 이른바 ‘닥터 브랜드 화장품’은 많았으나 실제 제품 개발에 참여하기 보다는 이름만 빌려서 홍보하는 소규모 화장품 회사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제약을 기반으로 한 회사인 만큼 기술력과 유통 노하우에 피부과 전문의들의 전문성이라는 강점을 살린다면 최초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이미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들어갔으며 우선적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화장품 뿐 아니라 이미용 기기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09-09-06 07:26식품의약품안전청이 ‘귓속형 적외선 체온계’의 잘못 사용하면 신종플루 예방에 차질이 올 것을 위해 올바른 사용방법을 홍보을 위한 리플렛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이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체온계를 잘못 사용할 경우 부정확한 검사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고, 올바른 체온계의 위생관리가 개인위생에도 중요하기 때문이다.이번 리플렛의 주 내용은 귀를 약간 잡아당겨 귓구멍(耳道)을 펴서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으로 마주볼 수 있도록 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고막이 아닌 귀벽으로 체온계를 향하면 부정확한 체온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한, 체온계 사용시 일회용 커버가 부착된 경우 동일한 종류의 일회용 커버를 씌워서 사용해야 하며, 일회용 커버가 부착되지 않은 경우는 청소 및 소독 등을 통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정확한 사용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계속해서 만들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배포할 리플렛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알림마당→알려드립니다)에 게시하고, 리플렛 30,000여부를 250개 전
2009-09-06 05:17건강검진 부당청구 적발건수가 급증하고 있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기관의 부당청구 및 환수내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부당청구기관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역별로는 전남·울산·강원·전북·경남 등이 2009년 기준으로 10%가 넘는 적발율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정부는 국가관리형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체계를 구축하고, 전 국민이 2년에 한번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건강검진은 건강검진기본법과 건강보험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구분되며 건강검진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건보공단에서 수시로 단속해 부당 기관을 적발하고 있다.단속결과를 보면, 2007년 270개 기관(1만7418건)이던 적발기관이 2008년에는 571개 기관(9만3886건)으로 건수 기준 5배 이상 급증했고, 2009년 5월까지만 586개 기관(6만9217건)이 적발돼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었다. 적발사유는 검진인력 미비와 검진장비 미비, 검진비 착오청구, 검진실시방법 위반 등이고, 검사항목 및 검사방법 등 위반으로 부당유형이 중첩되
2009-09-05 22:54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일명 영리법인) 도입 모델의 초안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연구위원은 5일 오후 개최된 제 27차 의료정책포에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자람직한 모형’에 대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은 구성원에 책임권을 부과하고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유한회사 형태이고 발기인의 경우 최소 7인 이상에 그 중 4인이상이 의사여야 한다.또한 최소 설립자본은 2억 원으로 하며 이는 의료기관 운영 중 증자 가능하도록 했다.투자자에게는 의료기관의 운영에 대한 의결권이 없고 이익배당만 가능하다. 이는 주식회사의 우선주 개념을 도입한 것. 아울러 투자자는 투자금액을 한도로 유한 책임을 진다. 또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은 업무집행을 위해 이사회를 둬야하고 이 때 의사이사의 수를 2/3이상으로 한다. 이는 의료법인에서의 의사결정이 의료를 일탈한 결정이 될 가능성을 사전에 배제하기 위해서다. 또한 대표이사가 이사회즤장이 되며 대표이사는 의사로 한다. 이사는 의료기관과의 자기거래를 할 수 없다. 단, 이사회의 승인이 있는 때에는 예외로 한다. 의료기관에서 이사와 의료기관간의 소가 발생
2009-09-05 19:27
윤여표 청장이 4일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방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9-09-05 18:56접골사·침사·구사·안마사 자격시험규정이 폐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접골사·침사·구사·안마사 자격시험규정 폐지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9월2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복지부는 지난 1960년도에 제정된 ‘접골사·침사·구사·안마사 자격시험규정’은 1973년 의료유사업자령이 폐지됨에 따라 이 자격시험규정도 당연히 폐지됐었어야 하지만 그동안 정비되지 않고 있어 법령의 통일적 정비를 위함이라며 폐지이유를 설명했다.
2009-09-05 05:40“건강보험증처럼 유효기간이 없는 의료급여증으로 재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한다”임동규 의원(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급여를 받고자 하는 경우 의료급여증 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로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급여증은 건강보험증과는 달리 유효기간을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간을 정하고 매년 초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임을 재확인 받아 사용하도록 함에 따라, 노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재사용 확인을 받기 위해 불편한 몸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뿐만 아니라 재확인으로 인한 행정력의 낭비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특히 연초에 미처 의료급여증의 재사용 확인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진료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과의 불필요한 마찰도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임의원은 개정안에서 현재 구축돼 있는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해 의료급여 자격을 확인, 건강보험증처럼 유효기간이 없는 의료급여증으로 재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2009-09-05 05:16시술 전 부작용 설명을 소홀히 한 의사에 위자료 지급 판결이 내려졌다.수원지방법원은 최근 볼 지방이식으로 수술 부위가 함몰 된 환자가 해당 성형외과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부작용 설명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묻고 50여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환자 박 모씨(44세)는 지난 2006년 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에서 복부지방을 양 볼에 이식·주입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복부의 지방 채취부분이 함몰되는 등 부작용을 겪어 성형외과의사 조 모씨에게 수술비 140만 원, 재수술비 200만 원, 위자료 1,000만 원 총 1,34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원고는 키 163cm,몸무게 45kg으로 매우 마른 체형인데 이 경우 지방을 채취한부위에 함몰이 발생할 수 있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의사는 이에 대해 수술후 지방 채취 부위에 함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수술을 받을 것인지 여부를 선택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고 분명히 했다.또한 “피고는 진료차트에 ‘지방 뺀 부위에 (복부) 굴곡(울퉁불퉁)있을 수 있음’이라고 기재해 놓은 사실은 인정하나, 이것만으로 설명의무를 다 했다
2009-09-05 05:15최근 복지부는 ‘의약품 가격 및 유통 선진화 TFT’를 통해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가 약가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제약사들은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타격이 불가피해질 실정이다.또한 얼마전 개최했던 보건산업발전 토론회에서 복지부 임종규 국장은 제네릭 등재제도 및 실거래가상황제 개선 등을 시사해 약가인하 정책을 구체화 시킬 것으로 예상되 제약업계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는 등 약가인하 이슈는 당분간 제약업계의 잠재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내수시장 보다는 수출경쟁력을 갖춘기업과 약가인하 압력에 노출된 제네릭보다는 신약개발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가 약가인하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약가인하라는 정책적 이슈에서 벗어나 수출과 신약개발 모두 갖춘 제약사로는 ‘LG생명과학’을 손꼽을 수 있다.LG생명과학은 개량형 바이오의약품, 합성신약, 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Caspase Inhibitor는 파트너사인 길리어드가 임상사이트를 늘리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4분기에는 c형간염에 대한 임상데이터 발표, 서방형 인성장
2009-09-05 05:11보건소의 진료 확대로 인해 의료기관이 고사위기에 처했다는 의료계 주장은 아우성에 불과하며, 정작 경영난의 주요 원인은 의료기관의 과잉공급과 무질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서울대학교의과대학 이진석 교수는 최근 ‘건강정책포럼/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기고문 ‘보건소를 보고 배워라’는 글에서 의료기관의 경영난은 보건소 때문이 아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 의료기관들은 보건소의 진료영역 확대로 인해 지역 의료기관이 고사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을 심심찮게 해왔던 것이 사실.이에 이진석 교수는 “보건소와 얼굴을 맞댄 의료기관도 모자라 이젠 학계까지 나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비판하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통계를 보면 이런 주장의 허구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진료비 오히려 줄었다!지난 그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2002년 전체 건강보험 외래 총 진료비 중에서 보건 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의료원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0.8%로, 이는 전체 기관에서 보건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인 5.2%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2008년에는 외래 총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6%로 떨어졌고, 전체 기관에서 차지하는 기관 수 비중도 4.4%
2009-09-05 05:10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심장혈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첨단 심장검사 시스템을 갖춘 심장혈관센터가 등장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첨단 CT와 MRI, 심장초음파 등의 첨단 영상의학장비와 영상의학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이미징 방식의 진단법을 갖춘,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이영탁 교수)를 4일 새롭게 선보이고 5년 내 아시아 정상에 오를 것을 선언했다.그동안 심장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입원하여 허벅지나 손목혈관을 통해 심혈관조영술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삼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이미징 방식의 진단법을 도입, 이를 탈피했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미징센터는 첨단 심초음파검사, 심장 MRI, 심장 CT, 혈관초음파검사 등 심장혈관계 영상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인 심장진단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이미징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진단방법을 크게 개선했다. 우선 협진과 원격진료를 강화해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했다. 이에 따르면 심장질환의 진료에 종사하는 순환기내과, 심장소아과, 영상의학과, 심장외과, 그리고 혈관외과 등 다양한 심장혈관센터 전문의들이 함께 영상을 분석 진단하고 통합적으로 진료계획을 수립하는 협진이 매일 이뤄지고 있다.또한 환자가 원하거나 해외 의료진과…
2009-09-04 17:48한국화이자제약은 9월 1일부터 자사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 (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 4 mg, 8 mg’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절박뇨, 빈뇨, 절박성 요실금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의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은 토비애즈는 장단기 임상시험을 통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치료 효과를 입증, 과민성방광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혜택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과민성방광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기반으로 하는 배뇨장애로 국내 한 조사에 의하면 과민성방광 유병률은 12.2%에 달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질환이다. 과민성방광 환자의 상당수(88%)는 1년 안에 약물치료를 대부분 중단하게 되는데, 그 중단이유로 기존 항무스카린제 투여의 불충분한 효과(45%)와 이상반응(변비 발생, 구갈 등, 22%)에 대한 불편함 등이 보고되었다. 토비애즈는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약물동력학 프로파일 과 더불어 용량 의존적인 과민성방광 증상 개선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기존 항무스카린제 요법으로 치료
2009-09-04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