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455개 거점병원들이 환자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회내에 ‘‘신종인플루엔자 대응본부’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병협은 그동안 예방적 차원에서 신종플루에 대처해 왔으나 앞으로는 예방 뿐 아니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09-08-28 16:12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이 이번에 맺은 업무협약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상시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임상시험 의뢰 건에 대한 우선적 편의, 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논의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9-08-28 16:0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26일 고객가치경영을 위한 고객만족경영혁신사이버자문단(의협 각과 개원의협의회) 오프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요양기관만족도 제고를 위한 ’09년 상반기 고객만족 관련 추진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 18~24일까지 사이버자문위원 대상으로 실시한 심평원 고객만족 사업성과에 대한 중간점검 차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안내하면서 더욱더 현장중심의 열린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주요 사업유형별 140개 세부추진업무에 대한 안내와 홈페이지 개선 및 고객의 소리(VOC) 통합관리를 통한 고객접점업무 서비스 관리강화, 고객만족경영진단을 위한 FGI(핵심고객 집중 인터뷰) 및 MOT(고객접점) 조사 실시에 대한 사항 안내, 상반기 중점추진 주요 서비스(의료현실과 괴리된 불합리한 급여기준 발굴, 건의 및 개선 등)와 그 외 부서별 업무활동에 대한 내용, 올바른 진료비청구를 위한 청구소프트웨어 지원강화 등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추진방향을 설정하였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개원의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과거와 많이 변화된 심평원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의료현실을 감안한 진료
2009-08-28 16:08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예방백신 확보·투여 방침과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을 더욱 보완해 발표했다. △신종플루 발생 현황 =8월28일 하루동안 257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640명이 치료 또는 격리관찰을 받고 있고 7명이 입원중으로 총 3명이 사망했다.1일 신종플루 확진환자 발생 규모는 5월 1.3명, 6월 5.9명, 7월 39.6명, 8월 93.4명으로 집계됐다.WHO와 미국, 영국, 호주 등 각국의 전문가들은 이제까지 집계된 신종플루 발생 자료를 토대로 보통 계절 독감보다 전염속도는 빠르지만 합병증이나 사망률(영국: 환자 중 0.1~0.2%, 일본은 전체 추정 환자 11만명 중 5명 사망해 0.005%)은 일반적인 겨울철 독감 수준이라고 밝혔다.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사망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임산부, 6세 이하 소아)에 해당하는 국민들은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예방백신 공급계획=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2009-08-28 16:03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고객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CS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우리 병원을 키우는 만의 이미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8월25일~26일, 28일 3회에 걸쳐 문화교육실에서 실시됐다.특히 Roll play 기법을 도입한 CS 실습이 중점적으로 펼쳐져, 그동안 분기별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녹음한 구성원들의 기존 전화 응대법 혹은 녹화한 접수 사례들을 직접 들려주고 보여주며 체험케 함으로써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09-08-28 15:29영남대학교병원은 의사와 보건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8월25일~26일까지 양일간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이삼범 교수(응급의학과장)는 이번 교육에서 업무수행 중이거나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를 펼쳤다. 한편, 이론교육에 이어 9월1일부터 2일까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씩 2회에 걸쳐 실습교육 또한 시행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병원 환자안전 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만큼 질 높은 의료와 유사 시 고객안전을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9-08-28 15:23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의 지역별 분포가 해당지역의 인구 편차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신종플루 거점병원(447개소)의 지역별 분포를 2008년 말 주민등록인구 수와 대조한 결과, 같은 지역 내에 지정된 거점병원의 수가 해당지역의 인구수와 비례관계를 갖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역전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경우 2008년 말 주민등록인구수는 61만5981명이고 거점병원은 3개소였다. 대구 달서구는 인구 59만4616명이나 지정된 거점병원은 없다. 또, 서울 강남구(55만7832명)는 3곳, 충남 천안시(53만7698)는 1곳, 서울 관악구(53만4556명)는 5곳 등 인구비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인구 269만명에 거점병원 10개소, 대구는 249만명에 6개소다. 전북은 186만명에 거점병원 17개소, 충북은 전북보다 인구가 더 적은 152만명임에도 거점병원 수는 21개소. 대전은 148만명에 7개소인데 광주는 142만 명에 14개소로 대전의 2배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거점병원 지정 방향을 치료거점기준병원으로 잡고 △폐렴치료 가능병원 △병원급 이상 △지역사회접근성을 고려해
2009-08-28 14:38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대표 김진호)은 당사 GSK 바이올로지컬스 본사와 협의 끝에 한국에 우선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H1N1 백신을 공급하기로 하고, 연내에 우리 나라에 일차적으로 300만 도즈의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본사의 약속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벨기에 릭센사트에서 열린 GSK 본사와 한국법인,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을 위시한 정부대표단과의 미팅에서 논의됐다. 이에 따라, 곧 한국 정부와 GSK 간에 백신 구매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gsk에 따르면, 연내에 백신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정부에서 예정한 우선접종 대상자 백신 접종 계획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GSK는 정부가 요청하는 공급 일정을 맞추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할 것이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는 백신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GSK 한국법인의 김진호 사장은 “백신 확보에 대한 우리 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걱정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미팅에 한국법인이 함께 참석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본사 측과 의견 조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여러 여건상 백신의 공급 물량
2009-08-28 14:35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9월3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개원 9주년을 기념해 남성질환의 대표격인 전립선암에 관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무료검진을 실시해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좌에 나선 비뇨기과 고우진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발견시, 생존률이 80%에 달하는 질환인 만큼 전립선암의 진단법과 치료방법 등에 관해 알기쉽게 설명하고 전립선암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기타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전립선암 검진도 무료로 시행된다. 또한 병원측은 11일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1일 건강강좌에서는 재활의학과 유성 교수가 ‘당신의 발은 건강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관리, 흔한 발 질환의 관리법 및 소아평발과 안짱걸음의 치료에 관해 소개한다.
2009-08-28 14:29
신종플루 거점 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경기 고양)이 신종플루 전문 진료실을 갖추고 24시간 비상 진료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신종플루대응진료본부’ 발족식을 가진 명지병원은 27일 병원 신관 1층 격리 공간에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를 설치했다.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등에서 협진 시스템으로 24시간 진료체제에 들어갔으며 진료실에서 의증환자 격리병동 및 확진환자 격리병실로 이동하는 전용통로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확보, 2차 감염을 원천 봉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병원측은 “매일 오후 6시 신종플루대응본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상황회의를 개최해 실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08-28 14:23약제비 증가는 건국 이래로 제대로 된 약가제도를 가져본 바가 없었기 때문이며, 정부가 기업을 보호한다는 목표로 지나치게 제네릭 가격을 높여준 결과라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8일, ‘한국과 일본의 건강보장제도 평가와 시사점’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정형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내의 약제비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된 제네릭 약가는 리베이트 제공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데 있어, 의약품선진유통화와 제약산업 발전을 동시에 일구는데 도움이 됐다는 일본의 평균실거래가제도와 보험약가제도가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한국개발연구원 윤희숙 박사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시스템은 효율적이고 빠르게 발전해 저비용으로 큰 효과를 가져왔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윤희숙 박사는 “약품에 대해서는 어두운 면을 가져왔다고 본다. 정부는 그동안 제약산업에 대해서는 묵인했다”면서 “약의 문제는 이권의 문제이며, 국민들은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금의 과제는 투명해져야 한다는
2009-08-28 12:08
세브란스병원, 자연과 어울린 산책로·휴식공간 마련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세브란스병원은 26일 ‘세브란스 올레코스’ 발대식을 갖고, 약 40분간 참가자들과 올레길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올레길을 처음 개발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코미디언 이용식씨, 배우 최수종씨, 인기가수 쥬얼리와 함께 병원 관계자와 환자 및 보호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올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 아주 좁은 골목길을 의미한다.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제주올레를 개발한 서명숙 이사장의 도움을 받아 병원과 대학을 연계한 숲속공간에 산책로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혈당체크를 위해 2~3시간 기다려야 되는 환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건강은 물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진료를 장시간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휴대용 DVD 플레이어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2009-08-28 11:19정부가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하는 시기가 대유행이 시작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WHO가 지난 2005년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고하며 항바이러스 백신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100분 토론은 27일, 최근 확진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한 토론회를 방송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유영학 차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전병율 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고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 신재원 MBC 의학전문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부의 뒤늦은 대책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정부가 마련한다는 백신이 대유행이 시작된 후인 10월 말경이나 가능하다는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정부는 금년 내 인구의 20%(1300만 명) 수준의 백신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신종플루가 오는 10월과 11월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대책’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크게 점쳐지고 있다. WHO 2005년 대유행 예고 백신 등 준비 권고했었다그럼에도 복지부 유영학 차관은 “국내에 제약사
2009-08-28 10:51유통기한이 연장된 타미플루가 거점약국에 배포된 것이 세간에 알려지며 보건당국이 유효성을 주창하고 나섰지만 우려의 시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5일 식품의약안전청은 유효기간을 연장한 타미플루의 공급에 논란이 일자 "거점약국에 배분된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의 유효기간 연장은 적절한 절차, 즉 사용기간 연장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서 항바이러스제 약효의 안정성 및 효능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그러나 개원가에 따르면 정부의 안정성 입증을 믿고 신종플루 고위험군 환자에 타미플루를 처방한다면서도 이 약의 실제 효과에는 의구심을 제기하는 분위기이다.경기도의 A병원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인해 국가가 비상사태에 있는 만큼 효과가 남아있는 약의 유통기한 연장은 있을수도 있는 일이지만 사실 처방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그는 "거점약국에 배포된 유통기한 연장 제품이 2004년부터 비축해온 것으로 아는데 약효가 남아있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되겠냐"며 약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상황이 워낙 급박해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환자의 치료를 생각한다면 이는 사용하지 않는게 바람직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서울의 B병
2009-08-28 08:26국내 신종플루 세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대책의 불확실성에 불안감이 증폭된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어지고 있다. 이는 신종플루 백신 확보 등 이미 예고된 부분에 대한 정부의 뒤늦은 대책과, 이에따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정부의 구제적인 기준조차 의료계 및 국민들에게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27일 MBC 100분 토론은 정부당국과 의료계 및 언론인들과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방송에서는 WHO가 지난 2005년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고하며 항바이러스제를 준비할 것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인구 5%의 부족한 비축량으로 뒤늦게 백신확보에 나선 정부의 늑장대응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이와관련해 MBC 100분 토론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부의 무능한 대처로 국민모두가 위험질병에 노출됐다’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했다.특히, 비싼 신종플루 검사비용의 문제점 지적과 신종플루 대유행과 맞물린 민족대이동 추석에 대한 대비책, 지역감염 확산 방지책, 격리치료의 기준과 적절한 조치 등을 제시해 줄것을 요구했다.또한, 관할 보건소의 환자 떠넘기기, 격리해제 단계의…
2009-08-28 08:12진료상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홍역, 수두, 유행성이사선염 등의 전염병으로 격리실 입원시 전염기간 등에 따라 격리실 입원료를 인정된다. 또한, 척추체제거술 인접부위에 추간판제거술 시행시 수술 난이도 등을 고려해 추간판제거술 수기료를 별도 인정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심의한 사례 중 5항목(12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제1군 이외의 법정전염병 등 전염성이 강한 질환에서의 격리실 인정여부 등에 관해 논의한 결과 입원료를 인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제1군 이외의 법정전염병 등 전염력이 강한 전염성환자의 격리실 인정여부에 대해 검토한 결과, 특정균 감염여부 등에 따라 상병별 고시로 운용되고 있는 인정기준은 현행대로 유지”한다며, “그 이외의 다빈도 민원 발생 질환 등에 대해서는 사례별로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 격리실입원료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제5조제1항[별표1]에 의거 진료상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격리실입원료가 인정되는 사례는 ▶제2군 법정 전염병: 홍역- 발진이 시작된 후
2009-08-28 05:41‘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 등 5항목이 신설되고 ‘Cyclosporine 경구제(품명: 사이폴엔연질캅셀 등)’ 등 4항목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하고 9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신설되는 항목은 △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 △항파킨슨 약제 △Atomoxetine HCl 경구제(품명:스트라테라 캡슐) △Cyclosporine 주사제(품명:산디문주 등) △Methoxy polyethylene glycol-epoetin β 주사제(품명:미쎄라 프리필드주) 등이다.‘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폐경기증후군 및 골다공증에 사용하는 호르몬요법의 인정기준)은 폐경기증후군의 증상완화와 골밀도검사 상 같은 성, 젊은 연령의 정상치보다 1표준편차 이상 감소된 경우에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목적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단,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는 인정되지 않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및 필요성 여부에 대해 매 12개월마다 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항파킨슨 약제’는 작용기전별로 최대 4종 범위 내에서 1종당 1품목씩 인정하되, 복합
2009-08-28 05:31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만료 지속으로 외자계 대형 오리지널품목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자체신약과 대형제네릭 발매를 통해 매출 및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국내 대형제약사와 외자계제약사와의 경쟁양상이 가열되고있다.또한, 오리지널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국내 제약사의 대형 제네릭 발매로 해당 치료제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세계 매출액이 연간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만료가 2000년 이후부터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고혈압치료제 코자 등이 특허가 만료됐다.또한 항궤양제 넥시움과 해열진통제 울트라셋 등이 특허가 만료되어 국내 제약사의 상용화 기회가 열리고 있다. 27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는 2006년 10월 제네릭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점유율이 42.2%급락했고, 화이자의 리피토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이 38.7%로 떨어졌다.특히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선점 1위 품목인 동아제약 플라비톨은 올 상반기에만 2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해 매년 눈
2009-08-28 05:22법원은 건보공단이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항소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와 관련해 의학적 근거나 임상적 경험에 바탕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불법행위라며 공단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서울대병원에 돌려줬던 41억원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 공단이 기뻐하는 것과 반대로 이번 판결로 의료계는 향후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와 관련한 소송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실제 의료계 관계자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대법원이 남아있으므로 조금더 지켜봐야하지 싶다. 하지만 이번 판결 결과는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22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대병원의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건보공단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공단은 서울대병에 돌려줬던 41억원을 되돌려 받게 됐다. 고법은 판결에서 “원외처방이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를 위해 의학적 근거와 임상적 경험에 바탕을 둔 것으로서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위법성조각사유)이 없는 한 공단에 대한 관계에서는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한다”며 “따라서 공단은 과잉 원외처방을 한 병원의 위와 같은 부당이득반환청구에 대해 위 손해배상청구권으로 상계할 수 있다”고…
2009-08-28 05:19상부 위장관 운동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평가해 운동 이상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위소장 내압검사’ 등 4건의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위소장 내압검사△사용목적: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평가함으로써 운동 이상을 진단.△사용대상: 상부 위장관 운동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시술방법: 측정관을 삽입해 위유문부와 소장 근위부의 공복시, 식후 운동 양상(운동성 및 압력)을 측정함. 보통 공복시 3~4시간, 식후 2시간을 측정함.에이엠에이치△사용목적: 폐경 유무 판단, 과배란 유도시 반응 및 난소능력예측.△사용대상: 난소기능 저하에 의한 불임여성 및 폐경여성.△검사방법: 환자의 혈청을 항 AMH 항체가 코팅된 플레이트에 반응시켜 항체-항원을 결합시킨 후, 다시 효소표지항체를 첨가해 항체-항원-항체의 결합형태를 만들어 효소작용에 의한 발색반응 정도를 측정함.PDGFRA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사용목적: 위장관 기질종양의 분자유전학적 진단.△사용대상: 현미경 소견상 위장관 기
2009-08-28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