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대에 거주하는 조선족 한국인과 중국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불법체류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의 진료를 위해 대한주부클럽연합회(일산지부)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에서 후원한 이번 의료봉사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를 중심으로 의료진 7명과 간호사4명, 약사 및 의료기사 5명 등 총 18명을 파견해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이응수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각 진료과 교수가 직접 참여해 어려운 외국인노동자들을 보듬은 의료봉사활동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09-08-26 09:43신종인플레인자 치료 거점병원의 지원 대책 강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해당 의료기관은 간호인력 부족과 신종플루 환자 진료 이후 불어 닥칠 후유증에 시름하고 있다.지난 25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주최로 열린 ‘신종인플루엔자 대비 병원계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거점병원 관계자들은 신종플루 진료에 필요한 인력 확보와 거점병원 지정에 따른 이미지 실추 등의 사후 대책 마련을 복지부 측에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효율적 치료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병원협회의 의견서를 수용해▲의료인 타미플루 선공급, ▲보호장비 지원, ▲격리치료실 마련에 따른 실비 보상▲감염관리료 별도 산정 등을 약속했다.그러나 거점병원계는 실제 진료현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피력하고 이와 같은 지원책과는 별도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복지부 측에 호소했다.충남의 한 거점병원 관계자는 “실제 300병상을 갖추고 있지만 간호인력의 부족으로 150병상 정도만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의료인의 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병동은 폐쇄 밖에 도리가 없다”고 우려했다.그는 “이럴 경우 신종플루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병원 업무 전체에 큰 차질이 생기게 된다”며 “원활
2009-08-26 05:52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험재정 지출이 발생해 2010년 수가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신종플루 환자수가 점차 급격하게 증가, 예상하지 못했던 지출이 발생, 그 규모가 어느 정도나 될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내년도 수가협상을 앞둔 시점이어서 새로운 변수요인의 파급도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다.내년도 수가협상의 건보공단측 대표인 안소영 급여상임이사는 “신종플루로 인한 건보재정 지출이 아무래도 수가협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신종플루는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으로 건강보험재정 지출이 얼마나 늘 것인지 예상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25일 공단과 공급자단체가 첫 만남을 가지며 내년도 수가협상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협상이 쉽게 이루어질 것인지는 아무도 예단하기 어려운 국면이라는 분위기다. 공단측으로는 신종플루가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건강보험재정 지출이면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에 고심스러운 대목이 되고 있다특히, 가을로 접어들면서 감기증상이 있는 많은 국민들이 너나할 것 없이 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실정인데다가 신종플루 확
2009-08-26 05:41“담당의사는 말기상태의 환자가 진지하게 요청하는 경우 치료중단 등의 방안들에 대해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상담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이인영 홍익대 교수(법과대학)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지침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중환자 전문의 또는 암 전문의들이 말기상태의 진단을 내리는 경우 이를 환자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가족과 상의하는 경우가 많으며 죽음에 임박한 임종환자들에게 조차 통증완화치료 내지 호스피스치료의 선택 가능성여부를 설명하고 있지 않다”고 전제했다.자신의 죽음과 관련한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환자들에게 질병의 상태와 치료 대안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교수는 이에 “말기환자에 대한 설명·상담 절차의 이행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환자의 의사결정을 무시하거나 효력이 없는 것으로 미리 단정해서는 안 되며 가족의 의사로 대체될 수 없다. 담당의사는 환자에게 완화의료 또는 호스피스 치료방안들을 설명하고 의료적 사실과 의학적 견해 사이의 혼란 상태에 환자를 두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의협·병협·의학회가 공동으로
2009-08-26 05:30폐기위기로 몰린 탤크의약품에 대한 회생 방안으로 원료추출 재사용이 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식약청 전문가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재사용을 승인해 일부 탤크의약품 회생의 길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탤크의약품 원료구제 방안을 요청했던 일양약품의 하이트린 재사용 여부는 중앙약심 자문결과를 토대로 회사측이 제출하는 원료재추출과 관련된 입증자료의 명확한 검증이후 최종 승인한다는 것이 식약청의 방침이다.또한 하이트린 재사용으로 인해 일양약품은 폐기처분에 처해졌던 탤크의약품이 반이상 회생이 가능하게돼 여타 제약사들 역시 식약청에 탤크의약품 재사용 건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5일 식약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승인을 내주는 방향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중앙약심의 이러한 결정은 이미 지난 4월 석면탤크 파동과 관련해 개최된 중앙약심회의에서, 약효 및 의약품 등 안전대책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탤크의약품 회수에 대해 대부분 ‘과학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 아니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어 경구의약품 투여시 안전성 우려가 미미하고 사회적비용 손실 등을 감안해 재사용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
2009-08-26 05:21현재까지 신종를루 확진환자수가 3천명을 넘고 1천여명이 넘는 환자가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신종플루 정책 시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발행한 ‘신종플루의 확산 양산과 대응정책 방향’을 통해 정부가 질병확산의 양상에 따라 시의 적절하게 치료에 중점을 두는 정책전환을 기도했으나 실제적인 정책시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보건당국 정책시행의 문제점으로는 △거점병원의 선정과 협조의 어려움 △방역의 중심인 보건소가 필요한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기에 역부족 △환자의 초기 감염 확진을 위한 진단체계와 신종플루 진단 부적절 등 3가지를 꼽았다.먼저 복지부가 지난 7월21일 재난단계 격상을 계기로 신종플루 치료의 중심이 될 거점병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지만 국민들은 확정된 병원의 목록을 알 수 없었으며(8월21일 공개), 의료인을 위한 방어복이나 보호구도 제대로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치료거점병원의 의료진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특히 기존의 방역체계에 따르면 지역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체온 측정을 통해 발열여부만 확인하고 발열시 보건소로 환자를 유도하는 것에 그치고 보건소도 발열
2009-08-26 05:02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8월28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방의료관광 심포지엄(Oriental Medicial Tourism Symposium)’을 개최한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전국 12개 한방특화도시들의 한방산업의 인프라와 한방의료관광을 대변해주는 상품 및 제품들을 전시하는 행사도 병행된다. 윤의원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관광이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한의학이 의료관광의 비중 있는 한 축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법개정을 통한 의료관광 지원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정부 부처간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전시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한방특화도시로 대표되는 한방산업의 인프라를 의료관광과 연계해 한방의료와 관광산업이 윈-윈 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한방의료관광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프로그램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8-25 20:37고려대학교의과대학 근거중심의학 연구소(소장 안형식, 예방의학교실)가 코크란 연합 한국지부로 지정됐다. 고대의대 근거중심의학 연구소는 27일 오후 1시30분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영국 및 호주 코크란 센터의 리더 등 코크란 주요인사와 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성덕 대한의학회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허대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등 국내 의료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크란 연합 한국지부의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코크란 연합은 보건의료의 효과와 근거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기관이다. 의료분야의 객관적이고 양질의 연구근거를 종합하여 체계적 고찰을 통해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대의대 근거중심의학 연구소는 그동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국내 근거중심의학 분야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와, 축적된 연구 경험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소했고 근거중심의학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코크란 연합 한국지부로 지정됐다. 코크란 연합 한국지부는 보건의료분야의 과학적 근거에 대한 체계적 평가와 고찰을 위해 출범하며, 과학적 근거의 통합과 평가를 위한 방법론 개발 및 확산, 체계적 고찰에 의해 도출된 결과의 보급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2009-08-25 17:15
연세대 의과대학(학장 정남식)은 지난 24일과 25일 실습용 시신기증자들의 유골 180여기를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 납골당으로 이전하는 예식을 거행했다. 이번 유골 이전식은 조재국 교목실장의 인도로 정남식 의과대학장, 윤주헌 교무부학장, 이종은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등 학교관계자들과 유족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그동안 의학교육용으로 기증받은 시신을 실습 후 화장하여 의대 지하 1층 ‘푸른사랑 한우리’라는 교내 납골시설에 안치했다. 그러나 협소한 공간과 유족들의 자유로운 접근에 제약이 있어 이용이 편리한 서울근교의 전문 납골시설로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연세의대의 시신기증자 유골 안치를 위해 고양시의 전문납골당인 ㈜자유로 청아공원(대표이사 김영복)측은 250위의 봉안기를 기증했다. 청아공원 측은 이를 위해 기독교관 내부에 ‘세브란스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청아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250위의 봉안기는 시가 약 10억원 정도라고 한다. 이종은 해부학교실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학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유족들과 이들을 위해 쾌히 납골시설을 기증해 주신 청
2009-08-25 17:12
하노이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 5명과 피부미용센터 대표, 여행사 직원 및 기자, 베트남 국영은행 국장, 의료기기 무역회사 대표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베트남팸투어단이 ‘해외환자 유치의료기관 0001호’ JK성형외과를 전격 방문했다.팸투어단은 미용성형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미용성형의 메카 압구정역에 위치한 JK성형외과의 독특한 실내외 인테리어와 선진화된 의료시설에 놀라워했다.특히 팸투어단 중 선발된 2명의 여성은 실제로 성형상담을 받아본 후 투어일정 중 성형가능여부에 대해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JK성형외과 주권 대표원장은 “앞으로 JK성형외과는 성형 의료분야를 차츰 세분화해 모발, 피부, 에스테틱 등의 영역으로 의료서비스를 확장시켜 종합성형전문센터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의 우수한 미용성형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08-25 17:02
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영국계 다국적컨설팅기관 SDS Group(한국대표 David Kim)과 공동으로 2009년 내달 16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 중회의실(II)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에 있어 핵심요소로 작용되고 있는 미국 임상개발전략 수립과 임상시험 전 과정에 있어 실질적인 해결방안 제시를 한다.이를 위해 신약조합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다이이치산쿄 미국 본사 임상개발 책임자인 송세흠 박사를 초빙해「Clinical Planning & Trial in USA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신약조합은 최근 글로벌 의약품시장은 블록버스터의약품 특허만료, 연구개발생산성 둔화, 신약개발비용의 급증, 약가압력, 허가규제 강화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이와같은 상황에서 선진국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부족하고 국내시장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영세한 국내 제약기업들은 미래지향적인 혁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미국 등 선진시장 개척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SDS Group
2009-08-25 16:51여성의 비뇨기과적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여성전문 비뇨기과가 강북지역에도 문을 열었다. PSI어비뇨기과는 지난 7월 쉬즈(she’s) 여성비뇨기과 클리닉(노원구 상계동 731-3)을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1998년 PSI어비뇨기과를 개원한 어홍선 대표 원장은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요로결석 시술을 개원가에 도입한 인물. 을지의대 비뇨기과장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요로결석을 전문으로 치료면서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이며 대표적인 지역 병원으로 자리잡게 됐다. 어 원장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진료 영역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여성 비뇨기 질환 치료에 전문성을 지닌 두진경 원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PSI어비뇨기과는 요실금 분야에 있어 하루 만에 퇴원이 가능한 수술 흉터가 남지 않는 3세대 요실금 수술법, ‘TVT시큐어 ‘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입소문이 났다. 이 것은 이전까지는 주로 대학병원에서만 사용했던 수술 방법으로, 전문성이 경쟁력이라는 PSI어비뇨기과의 철학이 맺은 또 하나의 결실이다고 어원장은 설명했다.현재 쉬즈 여성비뇨기과 클릭닉의 진료를 전담하고 있는 두
2009-08-25 16:46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는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와 위장관기질종양 환자(GIST, 이하 기스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노바티스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리벡 희망상자 (GIF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글리벡과 타시그나 영업 사원들이 참석하여 직접 희망 쿠키를 만드는 것을 비롯,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루어 졌다. 영업 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쿠키는 글리벡을 상징하는 ‘주황색 선물 상자’에 담겨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 환자들에게 전달 되며, 이 외에도 2000개의 희망 쿠키가 전국 각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9-08-25 16:43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는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와 위장관기질종양 환자(GIST, 이하 기스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노바티스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리벡 희망상자 (GIF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글리벡과 타시그나 영업 사원들이 참석하여 직접 희망 쿠키를 만드는 것을 비롯,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루어 졌다. 영업 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쿠키는 글리벡을 상징하는 ‘주황색 선물 상자’에 담겨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 환자들에게 전달 되며, 이 외에도 2000개의 희망 쿠키가 전국 각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글리벡 영업 사원 이장묵씨는 “쿠키는 물론, 간단한 요리도 제대로 만들어 본 적이 없지만, 글리벡/타시그나 담당자로서 이 더운 여름에도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로 투병하고 있을 환자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글리벡 희망 쿠키를 통해 작은 정성이나마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2009-08-25 16:3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 현)는 25일,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 별도로 설치된 진료 현장인 중구보건소를 전격 방문해 박응순 의약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신종플루 진료 실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나 회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의심환자가 3,000여명에 달하고 있고, 서울의 경우 500~600여명 정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일부 언론에서 확대 해석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동 보건소의 신종플루 진료전담 관계자들은 현재 의료인들은 전원 N95 마스크를 착용하여 진료에 임하고 있으므로 일선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심환자들에 대한 마스크 쓰기 캠페인부터 시급히 확대해야 하며 아울러 정부에서 신종플루 예방대책에 사용할 특별예산을 마련하여 지자체별로 지원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정부에서 발표한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을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지난(24일) 신속히 각 구의사회를 통하여 시달하여 일선 개원가에서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나 회장은 무엇보다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을 많이 상대하고 있는 의료인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국민의 건강을
2009-08-25 16:30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개원회원을 위한 ‘2009 개원회원을 위한 업무지침서’를 최근 발간하고 배포에 나선다.지침서에는 개원회원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적, 법률적, 행정적 사안들에 관해 그 대처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의료기관을 처음 개설하는 과정에서부터 준수해야 할 사항을 우선적으로 소개했으며, 그에 따른 각종 서식을 별첨자료(CD)로 제작했다. 또한 의료 분쟁 시 의료행위 관련 법적 책임이 어디까지인가에 대해서도 관련 법규를 들어 소상히 밝히고 있다. 특히 설명의 의무와 관련하여 해당 판례를 제시함으로써 회원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외에도 자동차보험 및 세무관련 사안과 같은 회원권익사업 부분을 별도의 장으로 설정해 소략하면서도 명징(明澄)하게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행정기관 및 관련기관 연락처를 부록에 첨부하였다. 나 현 회장은 ‘최근 우리 의료계에 대형병원들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가 이슈로 떠오를 정도로 한국의 의료계가 성장했지만 반면, 그 이면에는 소규모 의원들의 힘겨운 현실이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이 책자가 미약하지만 개원회원…
2009-08-25 16:27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는 25일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위한 첫 만남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만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안소영 급여상임이사를 주축으로 한 공단 협상단과 대한의사협회(정국면 보험부회장), 대한병원협회(박상근 보험위원장), 대한한의사협회(최방섭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박인춘 상근이사), 대한간호사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의 공식 명칭은 ‘건정심 공급자협의회’이나 사실상 내년도 수가협상을 앞두고 만난자리이다. 이번 만남은 공단이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설명고함께, 공급자단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건보공단 안소영 급여상임이사는 “각 단체들이 8월말까지 협상단을 구성해주었으면 한다”며, “대체적으로 협상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과 달리 협상시작일이 정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에는 협상단을 빨리 구성해 9월부터 협상을 했으면 한다”며 협상을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공급자단체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물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자리이다. 공단은 공급자단체들의 의견을 충실이 경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약 1시간 30분 가까이…
2009-08-25 14:09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신종플루 백신공장의 조기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지난 21일 충남대 서상희 교수와 유럽의 백신 관련 전문가와 함께 충청지역에 설립예정 부지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독일 전문가 3명은 백신설비 및 공장 디자인 등 일양약품 측에 최종 브리핑을 모두 마쳤으며, 특히 부지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지 공장 예정지를 방문, 최종적으로 모든 여건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최종 부지를 선정, 조만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특히 일양약품은 기존 1,000만 도스 생산라인 설계가 아닌 5000만에서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 충청 백신공장은 3,000만 명의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는 규모여서 생산규모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며, 특히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어낸 신종플루 백신이 일양약품에 의해 본격적으로 생산작업에 착수되는 것이여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일양약품은 국내공급뿐 만 아니라 신종플루 백신의 공급이 원활치 않은 해외로의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관계
2009-08-25 13:51
항암제인 도세탁셀 주사제의 개량 신약이 개발된다.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생명나노과학대 신소재공학과 육순홍 교수 연구팀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은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 센터에서 공동 연구 중인 도세탁셀 주사제에 대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한남대와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구 과제 수행 결과 발생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하며, 앞으로 137억 달러에 해당하는 해외 항암제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발매시 향후 2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09-08-2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