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이 단순 의대정원 증원은 지역의료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지방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통한 의료기관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충청남도의사회 제31대 회장에 취임한 이주병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원 곁으로 달려가는 회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당장 주력할 회무가 무엇이고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당장 주력해야할 회무는 회원들의 무관심을 극복하는 회무입니다. 회원들 전반에 깔려있는 의협무용론과 수많은 의료악법통과에서 기인하는 패배주의적 사고를 타파하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 일단 회원곁으로 달려가는 회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려 합니다. 서울보다 전체면적이 무려 13배나 더 큰 충남의 회원들을 만나러 다니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회원들의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들을 수 있고 그것이 회원들의 무관심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꼭 해야할 회무라고 생각합니다.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로 인한 의-정 간 대치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2024-05-16 09:50GE헬스케어 코리아는 5월 16~20일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연맹(Asia-Oceania Federation of Obstetrics & Gynecology, 이하 AOFOG 2024)에 참가해, ‘볼루손, 여성을 위한 더 건강한 미래(Voluson™, A healthier Future for Women)’를 테마로 GE헬스케어의 초음파 솔루션 볼루손(Voluson™)시리즈 등 더욱 향상된 영상 진단 장비를 소개하고, 18~19일 이틀간 GE헬스케어 런천 심포지움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AOFOG는 2년 마다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산부인과국제 학회로 재작년 발리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의 40개국에서 약 1,500여명이 참가하며 해당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에 대한 신기술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여성 건강 진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간다. GE헬스케어는AOFOG 2024에서 초음파 볼루손(Voluson™) 시리즈, 휴대용 무선 초음파인 브이스캔 에어(Vscan AirTM CL)를 비롯해 다양한…
2024-05-16 08:41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가 최근 이탈리아 내 주요 병원에 ‘miLab™ Platform과 miLab™ Cartridge MA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은 이탈리아 내 종합병원, 말라리아 센터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이탈리아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는 WHO가 1970년대 이탈리아 내 말리리아 종식을 선언한지 50여 년 만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럽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홍수가 더 자주 발생하고, 여름이 길어지며 말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노을의 miLab™ Platform과 miLab™ Cartridge MAL은 2022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공식 보고서에서 Scale-up 단계에 진입할 혁신 제품으로 소개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신속진단키트와 현미경 진단이 가지는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혁신적인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4월에 민감도 94.4%, 특이도 98.1%로 WHO 인증 1급 현미경 전문가와 동등 이상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제품 성능 검증 결과가 공개됐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노
2024-05-16 08:17현대약품이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타피오정’에 관한 조찬 강연을 5월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타피오정은 현대약품이 작년 11월 출시한 시타글립틴(Sitagliptin)과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의 복합제다.이번 강연은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복합 사용의 임상적 효용성’을 주제로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영 교수가 연자로 부산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수를 역임한 부산 김용기내과 김인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의 시타글립틴의 특장점을 확인하고 시타글립틴의 병용 치료제로써 피오글리타존의 효용성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강연 내용으로는 미국의 21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타글립틴 단일제, 피오글리타존 단일제, 시타글립틴 + 피오글리타존 복합 치료에서의 인슐린 분비 반응성과 글루카콘, 혈당 강하 수치를 비교한 연구결과(Diabetes Obes Metab. 2013;15(12):1101-10.)를 기반으로,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복합치료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다뤄졌다.연자로 나선 이민영 교수는 두 약제를 복합 사용 시 시타글립틴의 효과적인 혈당 강하 효과 및 혈당…
2024-05-16 08:10㈜프리클리나(대표 강영모)는 스위스 바젤에 첫 유럽법인인 PRECLINA EUROPE GmbH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클리나는 유럽 시장에 더욱 밀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딩 비임상 CRO(수탁 연구기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PRECLINA EUROPE GmbH은 스위스의 글로벌 혁신성을 상징하는 Switzerland Innovation Park의 메인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마케팅 및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업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럽법인 설립 과정에 스위스 바젤 투자청(Basel Area)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바젤은 프랑스, 독일 그리고 스위스가 접경하는 트라이앵글 지역에 위치하는 도시로 로슈(Roche), 노바티스(Novartis) 그리고 론자(Lonza)와 같은 세계적인 제약기업 및 CMO 회사가 위치해 있으며, 유럽 최고의 생명과학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심지여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는 “프리클리나의 현지 법인 설립은 글로벌
2024-05-16 07:58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의료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시민공모형 원고를 취합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안철수·신현영 국회의원과 이주영 국회의원 당선인 및 한국소비자연맹과 녹색소비자연대가 주최하는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공청회’가 5월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다양한 사례 및 제언들이 공개됐다. 주요 의견들을 살펴보면, 우선 대학병원과 동네 의원 상관없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상담이나 위로를 받고 싶어도 1분도 되지 않아 진료실을 나가야만 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충분한 소통시간이 필요하며, 나와 나의 질병을 아는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환자와 보호자가 체감하는 진료시간은 1분조차 허락되지 않아 그 짧은 시간에 의원급에서 병원으로 가게 된 계기부터 외래를 기다리며 발생한 증상들, 복용 중인 약,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잘 설명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주치의 제도의 필요성도 거론됐다. 그 이유로는 주 의료기관을 모두가 지정할 수 있게 되고 특정 의료인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온다
2024-05-16 06:00재발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25년만에 등장한 키트루다-화학방사선 병용요법이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과 전체생존기간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설명이 나왔다. 한국MSD가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표준치료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는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의 첫 번째 면역 항암 치료옵션이 된 키트루다의 역할과 임상적 의미를 소개했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암환자 유병률 5위를 기록했으며, 15~34세로 비교적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는 “특히 자궁경부암은 재발도 잦아 1-2기 환자 중 5~20가 재발을 경험하며, 이 중에서도 진행단계가 높은 국소 진행성 환자는 40%가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발을 경험한 국소 진행성 환자 중 75%는 초기 치료 2, 3년 내에 빠르게 재발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자궁경부암의 요약병기별 5년 상대 생존율은 94.4%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국소 전이 시 741.1%, 원격 전이 시 27.8%로 생존율이 크게 낮아진다. 때문
2024-05-16 05:50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국내 환자에게 치료옵션이 또 하나 추가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 대해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을 마침내 출시했다. 암핀지는 2018년 12월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은 이후, 2022년 11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에 대해, 2023년 6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 대해 허가를 받으며 소화기암에 대해서 탄탄하게 적응증을 쌓아가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 희망을 제시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치료 혜택과 더불어 예후가 불량한 소화기암 분야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개발 노력이 소개됐다. 첫 순서로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홍재 교수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전체 암종 중 여섯
2024-05-16 05:42‘2024 연세대의료원-고려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4 연세대의료원-고려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바이오 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선보이고,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BIO KOREA 2024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돼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은 2022년 ‘기술사업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1회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한 이래로 매년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하며 연구 교류를 지속하며 대학 중심의 바이오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
2024-05-15 17:18오는 5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이 전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의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대한고혈압학회 신진호 이사장(한양 의대 교수)을 비롯한 학회 이사들이 대거 참여해 ▲무료 혈압 측정과 고혈압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5-15 12:13국립암센터가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면서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모바일 앱 편의성 증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가 최근 공공병원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앱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에 대한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국립암센터는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MACAG2.0)의 4개 원칙인 ▲인식의 편의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을 기준으로 모바일 앱을 설계해 18개 심사항목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앱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립암센터는 개정된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준수하게 됐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15년도부터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표 웹사이트(ncc.re.kr)의 웹 접근성 인증을 취득 및 갱신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4-05-15 09:17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한미사이언스가 14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임종훈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4월 4일 이사회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결의한지 약 40일만의 결정이다. 회사측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종훈 대표는 현재 한미약품(주) 사내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한미사이언스(주) 대표이사, 한미정밀화학(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4-05-15 09:11의협이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포스터를 마련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시행 예정인 요양기관 본인확인강화제도와 관련해 회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요양기관 본인확인강화제도는 현장의 민원발생 등을 우려한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통과된 국민건강보험업법 개정안에 따라 모든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환자의 본인확인 절차를 시행하도록 의무화됐다. 이번에 대한의사협회가 배포한 포스터에는 환자의 본인확인 절차와 미이행 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포함해 동 제도로 인한 불편 및 민원 제기 연락처를 함께 담았다. 대한의사협회는 “시행일이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제도시행 홍보부족에 따른 회원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목적 하에 포스터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기관 본인확인강화제도의 경우, 건강보험 수급자 자격을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유 업무로 요양기관에 불필요한 행정부담과 책임을 전가하는 제도”라고 비판하면서 “졸속 입법에 따른 국민과 회원의 피해는 오롯이 정부의 책임이기에 향후 의료기관에 전가되는 문제들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는 “일
2024-05-14 18:19대전광역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대전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는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규영)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계 체계 확립 ▲성교육 프로그램 적극적인 지원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기타 실무 협의에 따른 양 센터의 발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지정받아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보장을 통한 건강권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05-14 18:19아주대병원이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책임자인 임상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2028년 12월까지 총 32.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산출물의 국내외 시장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적 역량을 갖춘 병원 기반의 실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주대병원은 연구기간 내 ▲글로벌 기관과의 MOU 체결 ▲글로벌 실증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실증 컨설팅 및 실증연구 지원 등을 통해 고령화 분야 의료 제품의 실증 인프라를 구축·검증해 보완하고 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임상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래 시장 수요를 예측해 고령화 분야 혁신 의료기기의 신속한 해외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20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의료기기 개발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전 주기 실증을 지원했으며, 이번
2024-05-14 18:17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실손보험 문제 개선을 위해 의협의 대책 마련 및 적극 행동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13일 서울 청담동 한식당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이날 상임이사회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하면서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로 임명된 김휼 이사, 그리고 서초구 의사회 총무이사와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로 위촉된 이정표 이사를 축하했다. 또한,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제1차 신입이사추천위원회 최세환 위원장으로부터 신입 이사 4명을 추천받아 심의한데 이어 여러 현안문제들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는 '보험회사가 과잉진료나 도덕적 해이라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 실손보험을 무리하게 고쳐 환자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조속한 시일 내에 의협 부회장급에서 책임질 수 있는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과잉진료에 대한 적절한 규제도 필요하지만, 환자마다 질병상태에 따라 입원 적응증이 다른 데도 불구하고 실손보험사에서 특정 대학 특정의사에게 의뢰해 일방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통보하고 있다”면서 의협이 그에 대
2024-05-14 17:20가천대 길병원에 심혈관질환 환자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장호흡재활센터가 마련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심장호흡재활센터를 최근 심뇌혈관센터 8층에 개소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기존에 시행하던 호흡재활 치료는 물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도 새롭게 시행되면서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복귀를 돕는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 유명은 교수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한 팀이 돼 환자에게 맞춤형 처방을 시행한다. 환자의 심폐지구력 및 1RM(한 번에 최대 노력으로 중량의 저항에 대항해 발휘할 수 있는 근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시행하고, 러닝머신, 고정식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 유연성·근력운동 치료를 시행한다. 또한, 운동 중에는 카디악 텔레메트리(Cardiac Telemetry)를 이용해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산소 포화도 등을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사고를 예방한다. 재활의학과 유명은 교수는 “운동 횟수와 강도 등은 환자의 위험도 계층화 작업을 통해 결정하며, 최종적으로는 가정에서도 재활 프로그램을 이행하게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심장호흡재활센터 등 전문치료센
2024-05-14 17:17연세의료원에 마련된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이 본격 운영된다. 연세의료원이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을 마쳤다고 5월 1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전영한 하님 회장 등 하님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의 봉헌사와 전영한 하님 회장의 축사에 이어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이 클리닉 경과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연세의료원은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2층에 3개의 진료실을 새로 마련했다. 클리닉 개설에 따라 환자들은 맞춤형 최첨단 진료를 제공받게 됐다. 임상유전과, 소아신경과, 소아내분비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정신과, 산부인과 등 17개 과 22명의 전문의가 각 임상 과별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을 진료한다. 클리닉에서는 결절성 경화증, 신경섬유종증, 부신백질이영양증 등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 통합치료팀(multi-disciplinary teams)’을 운영한다. 또, 전문 유전상담사가 진료 현장에서…
2024-05-14 17:16“수련체계 개편을 졸속으로 논의·추진하는 것은 의료시스템을 파괴하는 일이다!” 대한의학회는 26개 전문과목 학회 대표와 함께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안(네트워크 수련체계 개편안)에 관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우선,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 학회는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전문과목 학회와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의료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설익은 수련체계 개편안이 무분별하게 발표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26개 전문과목 학회 대표들은 이번 ‘수련체계 개편안’을 정부의 보도자료와 언론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됐다면서 졸속행정에 대해 깊은 분노를 표시했다.전공의 수련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면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26개 전문과목 학회와 전공의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선행돼야 하나, 5월 1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런 과정 없이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26개 전문과목 학회 대표들은 “뜬금없는 수련체계 개편에 많은 전문가들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전공의들을 값싼 노동력으로 이용하겠다는 정책을 ‘수련체계 개편’이라는
2024-05-14 17:14간호사 취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하나로 담은 ‘Be Nurse, 취업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간호사 취업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도움을 주기 위해 ‘Be Nurse, 취업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Be Nurse, 취업가이드북’은 간호대학 졸업예정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간호사, 그리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간호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취업 준비부터 근로계약 때까지 필요한 사항과 반드시 확인할 내용까지 취업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Be Nurse, 취업가이드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에서 제작된 여러 취업가이드북을 검토한 뒤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영 교수와 이듀리 라라노무법인 노무사를 자문단으로 참여시켜 제작했다. ‘Be Nurse, 취업가이드북’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간호사로 일하기에선 간호사 고용형태와 근무형태에 대한 정보를 취업활동시작에서는 취업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과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준비 방법 등을 담았다. 또 근로자로서 보호 받기에서는 근로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과 급여명세서에 대한 안내사항을 간호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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