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김선주)은 응급실 앞에 4층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신축 주차장은 철골조립식 구조로 바닥 면적 1,240.45㎡에 3층 4단의 규모(연면적 3,721.35㎡)로 지어지며, 160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공사는 8월 23일까지 우회도로 개설 및 정지작업 등을 거친 후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김선주 원장은 “10월말까지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라며 “주차장이 지어지면 병원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8-19 10:26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가 65세 이상 한국 노인 8,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치매 인식도 조사에서 한국 노인의 치매에 대한 인식 수준이 100점 만점에 약 60점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에 따르면 “이는 일본 등의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또한 연구결과 “치매 인식도는 학력이 낮고 연령이 높을수록 저조했으며, 도시지역 거주자에 반해 저학력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거주자 및 여성에게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치매 인식도 점수는 15개 문항에 대한 1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치매에 대한 인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연구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9.3점(표준편차 1.9점)이었고 100점으로 환산하면 61.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치매 인식도를 묻는 15개 문항 중 5문항(노인은 100명중 한 명 꼴로 치매에 걸릴 수 있다, 부모가 치매 환자면 자식도 치매에 걸
2009-08-19 09:27
일본 후쿠오카대학 간호학과 교수진과 간호학생들이 계명대 간호대학을 찾아 임상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계명대 간호대학을 방문한 일본 후쿠오카대학 교수 3명과 학생 10명은 8월16일~23일까지 학문교류와 동산병원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국제적 의료감각을 익힌다.후쿠오카 간호학생들은 동산병원 입원병동·중환자실·외래병동을 돌며 간호실습과 함께 동산의료원과 의료선교박물관을 견학하며, 계명대학교 캠퍼스·지역의료기관과 보건소·약령시·유적지 등을 방문해 한국의료와 문화를 경험한다. 또한 ‘한국의 노인건강관리 시스템’과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특강 시간도 갖는다. 한편, 계명대 간호대학은 2007년 일본 후쿠오카대학과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난해 후쿠오카대학 및 병원에서 실습을 가지는 등 두 대학간 학문교류와 학생교류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대학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과도 자매결연 후 활발한 상호교류를 시행중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학생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09-08-19 09:19의료계는 차등수가제가 시행 목적과 달리 의원을 곤경에 빠뜨리는 제도라며 제도자체의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의료계의 이 같은 주장에 정부측은 폐지보다는 의료현실과 규합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8일 ‘기본진료료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재진료 외에 차등수가제로 인해 의원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토론에 앞서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차등수가제, 환자 많이 본다고 의사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한마디로 강탈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이의석 회장 또한 ‘차등수가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개원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의석 회장은 “차등수가제 시행으로 의원은 수많은 피해를 보고있다”면서 “의원급은 차등수가제 시행으로 연평균 714억원을 삭감당하고 있다. 의약분업 후 의원에서 삭감해 약국의 조제료를 보존해주고 있다. 과연 삭감 당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차등수가제가 가진 문제점으로 환자 진료 수에 따라 진찰료를…
2009-08-19 06:17
병원에서 활약하는 남자 간호사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응급실과 수술실 그리고 중환자실 등 강도 높은 업무가 있는 곳에 가면 어김없이 그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다.그렇지만 척박한 근무환경 탓에 남자간호사의 이직률과 수명은 기타 직군에 비해 그리 길지 않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QI팀에서 근무하는 김진호 씨(31)는 이러한 남자간호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표본이 되는 게 꿈이다.경희대학교 간호학과 제 1호 남자간호사인 김 씨는 한 달 여 전 사내공채를 통해 QI팀에 입성했다. QI팀의 경우 업무 특성상 간호사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남자 간호사의 지원은 처음 이었다.“중환자실에서 2년 3개월 정도 근무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간호사의 업무 뿐 아니라 다른 영역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고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 들 병원을 떠나가는 동료와 후배들을 보며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됐고 결국 QI팀을 선택했죠.”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QI팀의 업무가 그의 마음을 끌었던 것. 사실 교육은 그의 오랜 꿈이었다. 후배와 동료들의 카운슬러 역할을 담당했던 그는 이들에게
2009-08-19 06:13[파일첨부] 사노피아벤티스 탁소텔주 식도암 적응증에 대한 재심사 결과, 간부전 환자가 고용량을 투여받을 경우 탁소텔주와 관련된 사망건수 증가가 보고돼 사용상 주의사항이 변경된다. 또한 식도암에서 탁소텔주 시판후조사결과 이상반응은 53.8%(279명, 803건)로 보고됐으며, 탁소텔주 70mg/m2를 단독투여시 중대한 이상반응으로는 폐렴, 하혈, 혈소판감소, 발작성 심방세동 및 골수 억제 등이 보고됐다.18일 식약청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지난해 8월20일 자로 식약청에 제출한 의약품 탁소텔주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관련규정에 적합해 의약품재심사 통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경고사항으로는 간기능의 이상이 있고, 고용량을 받는 경우, 이전 백금을 기본으로 한 치료경험이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단독으로 100mg/m2을 투여 받는 경우 이 약과 관련된 사망 건수가 증가했다는 내용을 새롭게 반영했다.또한, 호중구수가 1,500 /mm3 이하인 경우 이 약을 투여해서는 안 되면, 심각하거나 감염을 야기할 수 있는 호중구감소증 발생을 모니터 하기 위해 투약 후 혈액 검사를 자주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함께 포함했다.이와함께 식도암에서 탁소텔주 70mg/m
2009-08-19 06:12현행 복잡하고 불합리한 초재진 산정기준을 없애고 행정적 개념으로 상병 및 완치여부에 상관없이 30일 이후 내원 할 경우 무조건 초진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8일 ‘기본진료료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논의를 거듭했던 초재진료 통합에 대한 논의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토론회에 앞서 경만호 회장은 “초재진 산정기준 내용자체가 너무나 복잡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별 의견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이번 토론을 계기로 좋은 결론이 도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률 보험이사는 ‘진찰료 산정방식의 개선’과 관련해 현재의 복잡한 산정기준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초재진 통합의 경우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가 있었지만 진료과별 상반된 입장차로 결론이 나지 않았다. 김종률 보험이사는 “실제 초재진 통합 시 각과별 이해득실을 따져봤다. 그런데 초재진 통합에 따른 각과별 진료비의 차액은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차이가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보험이사는 “과별 초재진 현황 및 통합시 진료비 차이를 살펴보면 매우 큰
2009-08-19 06:04사보노조는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제기한 건강보험법 위헌소송에 대해 시대착오적 행위라며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현 의료제도에 대한 평가 및 민간보험과 관련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가 이처럼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을 직접겨냥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은 최근 취임 100일 맞은 자리에서의 경 회장의 발언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만호 회장 취임 100일을 맞은 자리에서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혁하겠다며, “건강보험법 위헌소송으로 단번에 한국의료의 판을 새로 짜야한다”, ”헌법 불합치 판결만 나온다면 국가가 수요와 공급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현 의료제도의 근본적인 모순이 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만호 회장은 동북아메디컬포럼 대표시절인 2008년 12월 55명의 가입자를 청구인으로 내세워 ‘국민건강보험법의 재정통합과 직장 및 지역보험료 산정 규정이 헌법의 기본권인 평등권과 재산권의 보장을 침해하여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사보노조는 “헌법재판소법상 청구기간 만료와 청구인자격 적격여부 등에 심각한 하자가 지적됐다”면서 “심지어 청구인들 중에는 보험료를 전혀 내지 않는 피부양자들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에 경만호씨는…
2009-08-19 06:02의료서비스를 배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윤종률 교수(한림의대 가정의학교실)는 18일 전현의 의원(민주당)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인요양병원의 질적서비스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건강보험서비스와 장기요양서비스가 별도의 제도와 접근방법 및 이원화 서비스로 분리된 현재의 노인장기요양체계는 노년기 건강관리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우려했다.그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아오더라도 장기요양보험체계로 진입하는 순간 주로 기능장애의 보호 즉, 수발역할에 치중하는 장기요양보험서비스에서는 질병 및 건강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이 부족하므로 만성질환 관리의 책임은 전적으로 대상자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진입한 경우, 만성질환관리체계로부터 이탈될 위험이 크다는 주장으로 건강측면에서 가장 유약하고 다양한 문제가 일어날 말기의 노년시기에 오히려 건강관리서비스가 소홀해지고 방치될 위험이 크다는 것.또한 “장기요양서비스와 건강보험서비스가 별개로 진행되는 이원화 체계는 서비스의 중복과 낭비의 발생 위험도 높다”며 “이는 의료비 억제 또는 장기요양보험 재정보호의 측면에서 비효율성을 야기할 가능성이 많다”
2009-08-19 05:41“현재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 건강관리대책은 취약성 평가 연구 등 심도깊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기 힘들다”김동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전염병관리 분야 적응대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 종합계획은 △기후변화 위험평가 체계 구축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 추진 △국내외 협력 및 제도적 기반 확보 등 크게 3가지 세부추진 과제로 나눠져 있다.전염병과 관련해서는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중 건강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 최소화’, ‘대기오염에 의한 건강영향 대책’과 함께 ‘전염병 예방·관리 분야’가 선정돼 있다.하지만 김연구원은 정부정책이 적응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국가전략의 산발적인 적응관련 연구만이 수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적응관련 예산이 기후변화 전체예산 16.6조원의 약 0.1% 수준에 불과하며 적응대책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서 우선돼야 할 미래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생태계 및 국민들의 건강 등에 미칠 영향과 이로 인한 취약성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가 아직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인식 단계를 벗어나지…
2009-08-19 05:25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15.9% 증가한 7794억원을 기록해 올들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종근당은 전년동월대비 37%성장하며 4개월 연속 상위제약사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동화약품은 39.7%증가해 중소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18일 메디포뉴스가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사의 7월원외처방조제액 분석결과, 종근당과 동아제약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37%, 36.8%성장세를 보이며 증가율 1, 2위를 기록했다.4개월 연속 상위제약사 성장율 1위를 차지한 종근당의 지속되는 성과는 코자제네릭을 비롯한 코자플러스, 코자플러스에프, 코자플러스프로 등이 관련 시장에서의 좋은성적과 면역억제제 사이폴엔연질캅셀과 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약50%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기존 품목들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과 오팔몬, 오로디핀, 플라비톨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7월원외처방조제액 호조를 보였다.이와함께 대웅제약은 7월원외처방조제액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동아제약 2위, 한미약품 3위, 종근당 4위, 유한양행 5위의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작년
2009-08-19 05:21대학생이 뽑은 '일하고싶은 기업' 업종별 1위에 유한양행이 선정됐다.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481명을 대상으로 13개 업종별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제약부문에서 유한양행이 전제 응답자의 29.4%의 득표율을 기록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1위로 선정됐다.유한양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및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손꼽았다.또한,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경력개발의 기회, 우수한 복리후생, 안정성(낮은 인력감축 위험 및 확고한 수익기반 등), 성장가능성과 비전, 업무뿐 아니라 삶을 위한 가치 존중 등이 선택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한편, 업종별 10대기업 130개사 가운데 업종별1위기업으로는 ▶건설 부문: 포스코건설 ▶ 금융 부문: 국민은행 ▶기계철강조선 부문: 포스코 ▶석유화학 부문: SK에너지 ▶외식ㆍ식음료 부문: CJ제일제당 ▶유통무역 부문: 신세계 ▶자동차 부문: 현대자동차 ▶전기전자 부문: 삼성전자 ▶정보통신 부문: SK텔레콤 ▶기타제조 부문: 유한킴벌리 ▶물류운송 부문: 대한항공 ▶공기업 부문: 한국전력공사 등이 가장 일하고 싶
2009-08-19 05:18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 서거했다.(향년 86세)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후 1시 35분께 김 전 대통령 심장이 정지했고 심폐소생술로 40분께 다시 심장이 뛰었으나 43분께 서거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13일 폐렴증상이 발생해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6일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치료를 받은뒤 19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이 후 김 전 대통령은 잠시 상태가 호전 되는 듯 했으나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이 발병,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인공호흡기 기관 삽관의 불편함과 합병증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관절개술을 받았으나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5년 전남 신안에서 가난한 농부였던 아버지 김운식(金雲植)씨와 어머니 장수금 (張守錦)씨의 4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목포 북교초등학교와 5년제 인 목포상고를 졸업한 뒤 목포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민주당 대변인이었던 63년 목포에서 6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뒤 7,8,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1997년 대통령선거에 출마, 제 15대 대통령에 당선된 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혁
2009-08-18 14:45최근 보직 인사를 마친 이화의료원이 중장기 발전을 위해 우수 의료진 확보 및 이화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이화의료원은 최근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선임을 비롯해 각 센터장 및 부장단 등 보직 교수 인사를 마무리하고 18일 향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에 서현숙 의료원장이 2년 임기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연임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문화 및 병원 리모델링또한, 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123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이대 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의 시너지 강화로 여성암 분야 차별화된 위상 확보 ▶2010년 하반기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의 성공적 개원 ▶제3병원 부지 선정 및 건립 사업 가속화 ▶우수 인재 육성 및 첨단 의료 장비 도입을 위한 투자 확대 ▶차별화된 브랜드 위상 확보를 위한 마케팅
2009-08-18 11:15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독자기술로 개발해 미국 길리어드社에 기술 수출한 혁신형 신규 간질환치료제 GS-9450이 만성 C형간염(HCV) 다국가 후기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은 미국 길리아드社로부터 후기 임상 2상 진입에 따른 기술수출료 300만불을 추가로 수취했다.LG생명과학은 지난 2007년 미국 길리어드社와 총 2억불 규모의 캐스파제 저해제 기술수출 계약(판매로열티 별도)을 체결했으며, 초기 기술수출료 (upfront license payment) 로 2천만불을 받은 바 있다.GS-9450은 캐스파제 저해제(Caspase Inhibitor)로, 캐스파제를 억제해 간손상을 방지하고, 궁극적으로는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간질환 치료제이다. 캐스파제는 간손상과 간경화의 주요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세포사멸인자이다.GS-9450은 만성 C형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 2가지 적응증으로 임상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C형간염 환자에 대한 임상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기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전기 임
2009-08-18 11:06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한여름 작은음악회가 안동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안동병원과 슈베르트음악학원 드림아이 중창단이 함께한 이번 공연에는 환자와 보호자 2백여명 참석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열정과 감동의 무대가 됐다.안동병원 권부옥 상임이사는 "한여름 작은음악회를 통해 많은 환자분들이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고 보호자분들 역시 어려운 간병을 잊고 용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08-18 10:56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특정한 날을 정해놓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강북삼성병원은 최근 건강검진에 효과적인 날은 언제일 것인지 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생일날을 검진일로 정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1%는 생일이 건강검진 받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기존 건강진단 받은 날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6%로 집계됐다.또한 결혼기념일이 적당하다는 의견은 12%로 나타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같이 기억하기 좋은 날을 정기적인 건강진단의 날로 선호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의 형태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39%,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34%였다.반면 개인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경우는 27%로 나타나 개인보다는 국가제도에 의해 실시한다는 응답자가 많아 국가 보건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원술 강북삼성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장은 “정기적인 건강진단은 생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관습상 생일날 아침은 미역국을 먹기 때문에 생일날은 건강
2009-08-18 10:39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상황을 점검하고, 입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7일 노인요양시설인 “유자원”을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취임이후 직접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설 거주자들이 편안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왔다.이번 ‘유자원’ 방문을 통해서도 복합시설(병원,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이 자매결연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입소자들에게 어떻게 제공하고 있는지 참관하고, 복합시설에 입소한 수급자들이 재활 등 의료서비스와 원활하게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정형근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노인요양시설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지역사회자원, 의료서비스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8-18 09:14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와 관련해 2명의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유행에 대한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향후 각 학교들의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올 가을철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우려감은 가일층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8월17일 기준)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2165명으로 이중 1683명이 완치됐다. 치료중인 환자는 총 480명으로, 46명이 병원에서 또 자택에서 434명이 치료중이다.전체 확진환자중(2165명) 외국 입국자는 1053명으로 4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감염 추정 789명(36.4%), 확진환자 긴밀접촉자 301명(13.9%), 어학원 관련 22명(1.1%)으로 집계됐는데 국내에서 발생된 두 번째 사망자 A씨가 해외여행력이나 확진환자 접촉력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지역사회 감염에 보다 특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플루 가을철 국내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분주해졌다.시·군·구별로 1개소 이상의 치료거점병원(전화 129나 1339로 문의)을 지정·운영(전국 455개소, 8649병상)해 폐렴 등 중증환자 치료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
2009-08-18 07:28“내원환자의 절반 정도가 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데 의심 전력이 없는 이들을 무작정 보건소로 전원 시킬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신종플루에 의한 국내 첫 사망 환자의 발생으로 보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정작 의심환자를 최초로 대면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진단 기준이 모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17일, 개원가에 따르면 신종플루 사망환자 발생 이 후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상당수가 신종플루에 대해 문의하거나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며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해외여행 전력 등 신종플루 진단기준과 증상만을 토대로 했을 때 보건소로의 전원 결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을 통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 이 후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진의 불안감이 극대화 돼 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그 어떤 지침도 없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 서울 강남의 A내과는 신종플루 사망 환자 발생 이후 증상을 묻는 내원환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 들 중 실제 몇몇 환자 가운데에는 신종플루의 대표적 증상과 흡사한 열과 인후통을 호소했다. 그렇지만 문진결과 이들은 의심기준인 37.8℃ 이상의 열을 기록하지 않았고 신종플루
2009-08-18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