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초ㆍ재진진찰료 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조회한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으나 결국 과별 이해관계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초ㆍ재진진찰료 통합과 관련해 시도의사회, 학회, 개원의사회 등에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61개 단체에 의견을 물은 결과 42개 단체가 회신, 19개 단체는 회신을 하지 않았다. 진찰료 통합과 관련한 의견조회결과 회신된 42개 단체 중 찬성 25개, 반대 17개로 찬성 의견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찬성 의견을 내놓은 단체는 시도의사회 9곳(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제주), 개원의 9곳(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신경과, 신경정신과, 일반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학회 7곳(결핵 및 호흡기, 내과, 병리과. 신경과, 신경정신과, 외과, 재활의학과) 등이었다. 반대 의견을 밝힌 단체는 시도의사회 1곳(서울), 개원의 5곳(소청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학회 11곳(마취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소아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핵의학과, 흉부외과) 등으로 학회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다. 초ㆍ재진진
2009-07-29 14:20
한약재를 이용한 사진전 ‘자연이 준 생명거리에 대한 사진현상’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서울 충무로에 있는 갤러리 ‘Bresson’에서 개최된다.최정애 작가의 개인전으로 한약재료를 이용해 자연현상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2009-07-29 13:56서울아산병원이 원내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인 의사와의 친교 강화를 통한 인력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ㆍ이정신)은 29일 오후 아산교육연구관 라운지에서 제 1회 아산 국제 의사의 밤을 개최해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의사들을 격려하고 친교를 강화할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에는 연간 약 300명에 이르는 외국 의사들이 연수를 받기 위해 다녀간다.이에 따라 병원은 이들 외국의사들을 위한 친교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또는 격월간 아산 해외의학자 동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외국 연수의사들을 위한 친교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시행하는 것은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이다.서울아산병원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해 시행하는 이유는, 글로벌 의료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 프로그램으로 외국에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온 의사들에게 의학적 연수교육은 물론 친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이른바 글로벌 아산 우호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것.글로벌 아산의 장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첫째, 미네소타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한국 전쟁 이후 1960년대 우리나라 의사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의료 연수의 수혜를 받은 것처럼 이제 서울아산병
2009-07-29 13:40한의학을 대표하는 의서인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여부가 8월 1일 새벽(한국시간) 카리브해의 바베이도스에서 열리는 제9차 유네스코 국제자문회의(ICA)에서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김인범 상근부회장을 27일 현지 참가단의 일원으로 파견해 등재를 위한 참가자 설명과 홍보에 적극 나선다. 동의보감은 1613년 선조대왕의 명을 받아 어의 허준 선생이 집대성한 것으로 의학 이론뿐만 아니라 고대부터 축적된 아시아 지역의 의료기술과 지식을 총 체계화 한 의서이다. 특히 건강관리시스템에 전례가 없었던 ‘예방의학’과 ‘국가에 의한 공중보건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룸으로써 사대부는 물론 서민들을 위한 의서로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동의보감은 1610년 의학백과사전 형식으로 서술 작업이 시작돼 1613년 당시 왕실의료를 담당했던 내의원에 의해 목판으로 편찬되었다. 총 2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경(신체 내부 진단)과 외경(외관 진단), 잡병(다양한 질병), 탕약, 침술 등 5개의 세부내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관련해 대
2009-07-29 12:56최근 식약청의 업무보고체계 미숙으로 한 제약사가 수입제조업무 3개월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았다.하지만 이번 건은 식약청이 서로간에 업무보고 및 업무연개가 잘 됐더라면 제약사가 구지 행정처분이라는 피해까지는 입지 않았을 것이다.최근 모 제약사는 내부적으로 자체 품질 테스트 중 일부성분이 기준함량에 미달한 부분이 있어 식약청 본청에 이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식약청과 상의한 결과 제품의 유효성, 안전성의 문제가 아닌 품질의 문제라고 판단해 회사 SOP에 따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이후 이 제약사는 제품 품질에 관한 한 어떠한 양보도 있을수 없다는 회사의 원칙에 따라 자발적으로 판매중지를 결정하고 약국 및 도매상에 공문을 통해 본내용에 정확한 사항을 알린뒤 반품을 진행해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회수작업을 완료했다.게다가 문제가된 이 수입품목의 성분미달 부분에 대해 원제조사에 문의결과 해당 성분미달 부분은 아무문제 없이 판매하고 있다고 알려왔으며, 또한 이성분은 이미 안전성이 밝혀진 성분으로 건식 등에는 함량에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본지 기자는 모 제약사의 일부 품목이 약국가에서 반품접수가 되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사실관계 확인을…
2009-07-29 12:53시민단체는 지난 28일 복지부가 발표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민영화 계획을 추진한다는 선언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29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의료법 개정안, 제주도에서 국내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 그리고 이미 국회에 제출된 ‘의료채권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루어질 ‘의료민영화 3대 법안’으로 규정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복지부가 발표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원격진료, 감염대책위원회 설치,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의료법인 합병절차 마련 등 여러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건세는 다른 무엇보다도 이번 개정안이 ‘의료법인’이 상업화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규정했다.건세는 “이번 개정안에서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으로 얻은 이익금 중 일부가 병원이 아닌 외부로 흘러나갈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며 “이익금의 일부는 의료업에 재투자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이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의료법인’에 대한 상당한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사실상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성격을 포기하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채권법과 연결지어 보면 문제가…
2009-07-29 12:04쌍용차 문제와 관련해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오늘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의원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국제 기준마저 어기며 의료진 차단, 식수반입 금지 등 반인권적 행위를 일삼는 사측과 공권력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국가인권위원장과의 면담을 진행, 국가인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쌍용차문제를 인권적 차원에서 접근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즉각 현장조사에 돌입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7-29 11:57
명인제약이 지난 7월 ‘잇몸약의 대표 브랜드, 이가탄’의 신규 CF ‘2009 잇몸체조편’을 촬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명인제약에 따르면, 이가탄의 장수모델인 송대관, 태진아씨와 새로운 여성멤버 정선경씨가 함께 호흡을 맞추어, 그 어느 때보다도 열띤 취재경쟁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2009-07-29 11:51명인제약이 지난 7월 ‘잇몸약의 대표 브랜드, 이가탄’의 신규 CF ‘2009 잇몸체조편’을 촬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명인제약에 따르면, 이가탄의 장수모델인 송대관, 태진아씨와 새로운 여성멤버 정선경씨가 함께 호흡을 맞추어, 그 어느 때보다도 열띤 취재경쟁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또한 매번,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소재로 2009 상반기 광고효과 베스트 2위, 2008 제약부분 베스트브랜드 1위, 광고 호감도 5위 등 각종 조사결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가탄의 이번 CF는 현재 방송중인 ‘풍류 한마당’의 후속편으로, 누구나 한번쯤 흥얼거려 봤음직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에 맞춰 송대관, 태진아, 정선경씨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모델들이 함께 어우러져 ‘튼튼한 잇몸을 즐긴다’는 컨셉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배경음악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라이온킹의 삽입곡’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데, 단단히 한 몫을 했으며, CF의 완성도를 높이는 이 한 곡의 사용을 위해 엄청난 로열티도 아낌없이 지불했다는 후문이다. CF를 총괄지휘한 명인제약의 이행명 대표이사는 “이
2009-07-29 11:49
제12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현 서현숙 의료원장(1949년생, 방사선종양학과)이 연임됐다. 제8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1957년생, 산부인과)이 신규 임명됐다. 이번에 연임된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기여고,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내고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이화의료원장으로 일해왔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지난 2년의 의료원장 재임 기간 동안 뛰어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주변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 의료원장은 그동안 △노사합의를 통한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성공적인 통합 △뉴 비전 수립 및 경영혁신 활동 전개를 통한 이대목동병원 경쟁력 강화 △국내 대학병원 최초 외래진료 3부제,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술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 구축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와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양천구 정신보건센터 등의 수탁 운영 계약
2009-07-29 11:45대학 입학설명회가 병원서 열려 지역민과 수험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학교는 2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입시 요강과 전형 방법 등을 소개했다. 입학 사정을 책임 진 연세대 입학처장인 ‘이태규’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다양한 입학 전형과 그 지원자격 그리고 지원 시 주의할 점을 상세히 설명한 후 참석자들로부터 질의문답을 받았다. 2시간이 넘는 설명회 동안 200 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태규 입학처장의 설명을 꼼꼼히 메모하는 한편, 질의문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전형방법을 해소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역민의 최대 관심사항인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대학병원으로서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금번 입학설명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밝혔
2009-07-29 10:26“영유아용품 부가가치세 면제로 육아부담 덜어야 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와 기획재정부, 시민단체 및 육아용품 제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용품의 부가가치세 폐지의 필요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의원이 지난 2월에 발의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좀 더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20명으로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출산과 육아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출산을 꺼려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저출산 해결은 국민의 사회적 참여와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출산 및 양육에 소요되는 영유아용품의 세금공제방안은 당장 출산을 준비하거나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소비자들에게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문제해결 방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출산장려를 위해 간접세 면제 뿐 아니라 직접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의 출산 및 육아지원 정책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2009-07-29 10:08
캄보디아 의료진 3명이 연수를 위해 순천향대부천병원을 방문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7일 별관 순의홀에서 캄보디아 의사 연수생 3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경호 병원장, 신원한 한캄봉사회장, 부천제일교회 윤대영 목사, 림쌈콜 주한 캄보디아 대사, 김윤태 캄보디아의사연수후원회 회장 등과 병원 교직원이 참여하여 캄보디아 의사들의 성공적인 연수생활을 위해 격려하였다. 이번에 연수 생활을 시작하는 캄보디아 의사는 탄 속행(이비인후과 전공), 우이키나(산부인과 전공),폭 삼밧(외과) 등 3명으로 이들은 일년 여의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6월경에 귀국할 예정이다.
2009-07-29 10:07안산중앙병원은 최근 내시경 ‘점막하 절개 박리술(ESD: Endoscopic incision and Submucosal Dissection)을 이용해 조기위암 환자를 완쾌시켰다고 밝혔다.김모씨(남, 63세)는 지역 내 K병원의 진료의뢰로 안산중앙병원 소화기내과 김규원 과장을 찾았다. 김씨는 위 내시경 및 정밀검사 결과 조기위암을 선고받았다.김규원 과장 내시경 시술팀은 ESD를 시행, 출혈이나 천공없이 성공적으로 마쳤고 병리조직 검사 상 잔여 암 조직없이 완전히 절제됐음을 확인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쳤으면 자칫 심각한 위암으로 고통받았을 김씨는 지난 27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ESD 시술 도입 후 현재 20여건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규원 내과장은 “짜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 상 잦은 복통, 속쓰림 등이 있게 마련인데 이를 쉽게 무시하고 지나가기 쉽다”고 말했다.이어 “내시경을 이용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조기위암 및 위암전구병변인 이형성증을 제거하는 ESD치료법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병이 악화되기 전에 건강한 삶을 찾아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09-07-29 10:01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광우 판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미약품에 벌금 1억5000만원, 중외제약에 벌금 1억원, 녹십자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재판부는 “제약회사가 병원을 지원한 것은 의약품 구매자나 처방의사에게 과대한 이익을 제공해 경쟁사업자의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라며 “정상적인 관행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07년 10월 10개 제약사가 병원과 의료단체에 현금, 상품권을 제공하고 골프·관광 접대를 했으며 세미나·학회를 지원하는 등 모두 5228억원을 리베이트에 사용한 혐의를 적발했다.공정위는 매출액 기준 상위 5개사를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약식기소했다.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각각 벌금 1억5000만원과 1억원을 냈지만 나머지 회사 3곳은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2009-07-29 10:00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흡연ㆍ음주예방의 필요성 고취를 위한 ‘2009 청소년 흡연ㆍ음주예방 UCC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된다.UCC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흡연ㆍ음주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기부터 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정착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공모전은 전국 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9월 21일까지 3분이내, 50MB이하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ucc.kah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으로 흡연분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음주분야 교육과학기술장관상을 비롯해 총 20편을 대상으로 상장과 7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09-07-29 09:53영남대학교병원이 지역민을 위한 한여름축제에 의료봉사기관으로 참여한다.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수성못 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09년 수성폭염축제’에 수성구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체험부스를 차리기로 한 것.영남대병원은 이 기간 중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시민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본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검사 항목으로 폐기능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와서 무료로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받으면 된다. 특히 폐기능 검사는 50세 이상 흡연자에게 권할 만하며 건강 체험부스는 두산오거리에서 수성못 방면 도로 우측 편에 설치된다.
2009-07-29 09:51대한병원협회가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관한 서울행정법원의 의학적(임의)비급여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상급심을 기대했다.‘의학적(임의)비급여 판결에 대한 병원계 의견’에서 병협은 재판부가 “위독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도 요양급여비용 기준에서 벗어나 청구할 수 없는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켜선 안된다”고 판시한 것은 병원에서 환자생명 보호의무를 저버리고 보험재정을 위한 고시를 준수할 것을 강요하는 결과가 됐다고 지적했다.재판부가 급여기준 초과 진료비를 환자측에 요구하는 것은 건강보험 제도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문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는 한 현행 건강보험제도에서도 반드시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환자동의를 얻어 진료비를 부담시키는 것은 보험재정과 별개이므로 건보재정기반이 무너진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보험제도를 엄격히 유지해 얻는 이익이 그것 때문에 침해되는 의료기관의 이익이나 권리보다 우선한다”는 판결이유에 대해선 성모병원의 의학적(임의)비급여 소송은 현행 급여기준으로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한계가 있어 의학적 판단에 따라 환자를 위해 최선의 진료를 한 것이라고 전제했다.이것을 의료기관의 이
2009-07-29 09:48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하권익)이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안면기형 환자 수술을 비롯한 의료봉사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중앙대의료원과 두산비나가 공동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의료봉사는 지난 27일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활동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꽝응아이성(Quang Ngai) 일대 오지에 사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앙대학교의료원과 두산비나가 꽝응아이성과 '안면기형환자 무료 시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추진된 것이다. 총 16명의 의료봉사단 가운데 성형외과 의료진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원들은 중꾸엇(Dung Quat) 병원에서 30명 이상의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를 위한 수술을 시행 중이며, 내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치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나머지 봉사단원들은 인근 빈투언(Binh Thuan) 중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열어 700명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한편,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기회를시작으로 매년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을 시행 하고, 꽝응아이 지역 의료진들을 초청하여 단기연수를 실시하는 등 의료협력
2009-07-29 09:43시행 1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제도의 효과와 함께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후 나타난 문제점들은 공공시설의 부족, 기관간 서비스 차이, 수급대상자 확대 문제, 본인부담금,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등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제도 시행 후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건보공단은 최근 재정운영위원회 임시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고하며,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공단 직영 장기요양기관 설치와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 6월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법안을 발의한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장기요양보험 시행 후 노인들의 삶의 질이 많아 좋아졌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면서도 “제도 운영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다. 그 대표적인 예로 대상인원의 제한성, 저소득층에 대한 본인 부담금 문제, 서비스 수준의 차이, 보호사의 질적 수준 차이”이라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상자 2012년 47만 명까지 확대한다! 먼저, 공단은 앞으
2009-07-29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