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027년까지 mRNA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방안과 기업별 백신 개발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한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주권 확보 방안’에 대해 제약업체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약 업계 CEO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음 팬데믹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선순위 감염병을 선정(백신 9종)했고, 민·관이 협력해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mRNA 등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을 운영(’21~’23년)해 mRNA 구조체 및 전달체 기술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비)임상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mRNA 백신 국산화를 위한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2024-05-14 09:20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균형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 손을 내밀고자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강남서초지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균형성장과 비만예방을 위한 CSR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결식아동의 식사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그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빵을 구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바나나머핀, 햄치즈브레드, 호두마들렌 등 빵 500개를 손수 만든 후 포장해 지역 아동급식운영 센터를 포함해 양로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사회적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나눔을 기업의 문화적 가치로써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14 09:19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CRO기업 클립스비엔씨주식회사와 임상시험 산업 분야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5월 13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민규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장과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 그리고 유관부서 보직자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진행 연구과제 지원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 공유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포럼·컨퍼런스 개최 등 임상연구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4-05-14 08:3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목)과 10일(금)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IO KOREA 2024와 연계해 개최한 본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와 피칭,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일(목)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베이진(BeiGene), ▲GSK, ▲론자(Lonza))의 사업개발 전략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및 활성화 전략이 심도 있게 공유됐다. 컨퍼런스와 동시에,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개최를 기념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흥원 차순도 원장과 암젠코리아 노상경 사장이 참석해 ‘진흥원-암젠 골든티켓 계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26년 4월까지 간 국내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선정해 ▲골든티켓 센터 입주 지원, ▲암젠 글로벌 멘토링, ▲진흥원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2024-05-14 07:37코로나19 팬데믹과 전공의·교수 사직·휴진에 의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공공의료원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지방의료원 설립을 추진할 때에 수익성을 따지는 것보다 공공성을 전제로 진행해야 하며, 최대한 적자 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에 병원 건물을 올리거나 기존에 있는 병원 건물을 인수해 운영하는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본 지가 최근 공공의료원 유치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동향을 살핀 결과, 최소 10여곳 이상에서 공공의료원 또는 보건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동북부 권역을 책임질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남양주·양주·양평·동두천·연천·가평 등 6개 지역이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료원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움직임으로는 ▲남양주시는 백봉지구 의료시설 용지에 병원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양주시는 옥정 신도시에 있는 의료시설 용지에 병원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양평군은 이전 예정인 양평군 경찰서 부지에 유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또한, 부지 조사 및 선정 작업에 들어간 가평군을 비롯해 ▲연천군은 지역 내 보건의료원을 활용해 유치하는 방향으로 ▲동두천시는
2024-05-14 06:00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와 관련한 워크숍이 개최돼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4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교육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첫 순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분야 국내전망 및 고찰’에 대해 강의했다. 먼저 박 원장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성장률이 22.7%로 가장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이 급격히 증가됐다. 유전자전달체 시장도 연평균 18.7% 증가가 예측되면서 산업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있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통’이 많이 돼야 한다면서 △제조기술 혁신 △제조인프라 혁신 △사업모델 혁신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제조 방법이 바뀌면 비용이 1/10, 1/100로 줄어들 수 있다. 외국의 경우 국가끼리 혹은 국가와 민간이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며 “특히 선행적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기업과 연
2024-05-14 05:50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4 Arabian Travel Market(ATM)’에 참가해 한국형 검진시스템의 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ATM은 올해 31회째를 맞은 중동 최대 B2B 관광박람회로 두바이 관광청과 경제관광부의 공동 주최로 지난 6일부터 4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렸다. 전 세계 150개국 2,500여 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KMI를 비롯해 의료‧웰니스 관광업체, 여행사, 지자체 및 관련 기관 40여 개가 참여해 중동 현지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밀착 홍보에 나섰다. 중동은 최근 선진화를 내세우며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빈약해 향후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UAE를 중심으로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중동에서 KMI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ATM 참가에…
2024-05-13 20:53고려대 구로병원이 신속한 심뇌혈관질환 치료 및 응급실 운영 개선 알고리즘 개발을 주도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실 특화 AI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 -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실 운영 의사결정지원 사업’을 주관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응급실 특화 AI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혁신하고, 실제 응급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한 사업 5개 중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최성혁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실 운영 의사결정지원 사업’ 주관책임을 맡았으며, 본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5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혁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골든타임이 매우 짧으므로 환자 내원 시 질환 조기 인지와 예후 예측이 중요하다”며 “AI 기반 심뇌혈관질환 모델을 개발해 신속하게 환자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환자 예후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한다”고 연구 목표를 설명했다. 한편, 본 사업 진행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동아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부천세종병
2024-05-13 18:27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영양소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영양조사에 관한 소개와 영양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업데이트된 영양소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5월 13일 밝혔다. ‘KoGES’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전·환경적 요인 및 상호작용 규명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장기 추적 코호트 사업으로, 약 23만5000명을 모집해 기반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갱신한 KoGES 영양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외 영양성분 자료원을 활용해 업데이트한 정보들이다. 기존의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갱신하고, 연구자 수요도 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추가로 ▲지방산 30종 ▲식이섬유 ▲비타민D ▲비타민 B12 등 48종의 영양소 정보를 새롭게 산출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이 요인과 만성질병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해 영양 자료를 수집 및 영양성분 DB를 구축해 총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2024-05-13 17:55“치협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해 커피 받아가세요!”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과 관련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치협 공식 인스타그램(@e_kda9170)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모자 중 200명을 선정해 커피쿠폰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 방법은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계정 팔로우와 구강보건의 날 피드에 “좋아요”를 누르고, '구강보건의날’ 포스터를 본인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필수해시태그:#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의날 #구강건강) 및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치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올해는 일정을 앞당겨, 6월 4일 12시부터 16시까지 한국은행 분수 광장에서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 부스와 포토존 등을 마련,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홍보부스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이동치과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 및 필요에 따라서는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치과의 전반적인 궁금증에 대해 상담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물어치과’ 코너를 마련해,
2024-05-13 17:2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3일(월)과 14일(화), 보건의료 분야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내외 유명 학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NHIS Global Forum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은 ‘보건의료의 미래: 지역기반, 개인 맞춤,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선정하였고,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하여,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하버드 의대, 국립대만 의대 등의 유명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3개 분과로 구성되어 13일은 ‘지역 기반의 포괄적 건강·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 14일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책적 함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을 살펴본다. 각 분과는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에 이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혁명에 이르기까지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에 대한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모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2004년부터 매년 보건의료 관련 국제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국제포럼(NH
2024-05-13 16:59블루엠텍은 오는 7월부터 삼성제약의 의약품 유통 및 물류 전체를 일임받아 대행하는 3PL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블루엠텍은 2년간 삼성제약의 의약품 전체에 대해 보관 및 배송을 대행하게 되며 이는 금액 기준으로 보관액 월 100억, 물동량은 연간 520억 수준에 달한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8월 자체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자체 물류뿐 아니라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3PL,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건강약품 등 제약사의 일부 의약품 물류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나 제약사 전체의 물류를 수탁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제약 송주호 전무는 “블루엠텍의 평택물류센터는 KGSP 시설일 뿐 아니라 훌륭한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라며 “높은 품질의 물류 관리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블루엠텍과의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블루엠텍의 물류센터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1만60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 물류센터는 상온제품과 냉장제품 입출고를 완벽히 분리해 의약품의 보관과 배송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2024-05-13 15:5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0일, 전국 약학대학 동문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약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FAPA 서울총회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FAPA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2024 FAPA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며, “아시아에서 모인 약사들과 교류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급 약학대학 동문회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 해소, 공공심야약국 운영, 불법⸱편법 약국 개설 근절 및 관리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동문회장들은 전문약사제도 도입에 따른 지역약국의 전문약사 취득 방법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약사 역할 명확화 등 본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채수명 경성대약대 동문회장, 김춘경 덕성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영미 동덕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성미 부산대약대 동문회장, 고정철 삼육대약대 동문회장, 홍성한 서울대약대 동문회장, 임은주 성균관대약대 동문회장, 허인영 숙명여대약대 동문회장, 황미경 이화여대약대 동문회장, 정현철 조선대약대 동문회장, 김정수 중앙대약대 동문회
2024-05-13 13:28오스테오닉이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77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4천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1분기 대비 2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00% 성장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테오닉의 제품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 특성상 겨울철 빙판길 사고 환자 증가에 따라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서 비수기인 상반기에 연간 판매량의 상당부분을 계획 생산하는 구조 때문에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상반기에는 이익이 저조하거나 적자를 기록하는 패턴을 보여 왔다.”며, “그러나 작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이 같은 부분을 상쇄하는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 오스테오닉의 최근 실적 성장세는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 및 인대)’, ‘CMF(두개골, 안면, 턱’, ‘트라우마(Trauma, 손발, 팔다리· 어깨 등)’, 미용제품(생체분해 리프팅 실…
2024-05-13 13:15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5월 10일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 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1,89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7,550개를 수거한 것과 동일하다. 올해는 암 경험자 및 일반 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245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환경 NGO 단체 ‘와이퍼스’의 황승용 대표가 ‘평범한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
2024-05-13 13:15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이하 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ASGCT’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을 주제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사의 AI 플랫폼으로 발굴한 유전자 치료제 디스커버리 결과를 소개하고, 개별 부스를 열어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안정성 평가 플랫폼 및 유도만능줄기세포(iPCS)를 활용한 희귀 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소개했다. 유전자 교정 기술을 사용한 유전자 치료제는 표적 DNA 외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오프타깃 효과(off-target effect)’를 유발하여 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거나 생식세포까지 편집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구축한 700종 이상의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는 정상 오가노이드를 페어로 보유하고 있
2024-05-13 13:04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9-1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선구자였던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을 선언, mRNA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mRNA와 단백질 모달리티(Modality) 및 저분자 화합물질을 아울러 개발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김선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재편화 될 것”이라며,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신약개발 분야의 선구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상헌 선임연구원이 우수연구원 표창을, 에르햄바야르 자담바 책임연구원, 박세라 선임연구원, 이현수 연구원이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강수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강재우 고려대학교…
2024-05-13 12:52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P-CAB 대세로 자리잡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 원에서 406억 원 증가해 지난해 53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무려 315%에 달한다. 반면 국내 전문의약품 상위 10개 품목의 처방액 증가는 평균 230억 원에 그쳤다. 펙수클루는 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성장한 것이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P-CAB 시장 후발주자였지만, 국내 전문의약품 중에서 가장 많이 가장 높게 성장하며 사실상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신약 펙수클루의 광폭 행보의 비결은 결국 압도적인 약효다.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제제와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특히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
2024-05-13 12:44사노피는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은 6개월 미만 영아에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로 인한 입원이 미접종 영아에 비해 82% 감소했다는 연구의 중간분석 결과가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95% CI: 65.6~90.2). 이번 결과는 베이포투스 도입 후 첫 RSV 계절에 확인한 결과로, 스페인 갈리시아 자치정부 (Xunta de Galicia)의 보건 당국(Galician Directorate of Public Health)과 사노피의 협업 프레임워크 하에 진행 중인 3년 NIRSE-Gal 연구의 일부다. 발표된 데이터는 2023-2024 RSV 계절 동안 미국, 스페인, 프랑스에서 시행된 여러 광범위한 영아 예방접종 프로그램에서 보고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와 일치한 결과를 보이며, 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베이포투스의 일관되고 높은 효능에 대한 추가 근거가 될 수 있다. 엄격하게 통제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확인되는 효능과 달리, 실사용증거는 해당 치료제 또는 예방 항체주사 투여가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 효과가 있는지 입증하는 데이터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도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2024-05-13 12:4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퇴행성 요추 질환 환자의 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에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촉진 단백질 2(rhBMP-2)가 포함된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와 엑셀오스 인젝트(Excelos Inject)를 사용한 결과, 조기에 추체간 골유합이 성공적으로 달성된 것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재환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권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요추체간 유합(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 TLIF)에서 노보시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미국 진출을 앞둔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예비 임상시험격으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요추체간 유합술을 진행할 때 골유합 달성률은 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평가지표 중 하나다. 임상 현장에서 유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골형성 단백질(rhBMP-2)이 사용되고 있으나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과량 방출될 경우 부작용이 크고, 소량 방출될 경우 골유합에 도움이 되지 않아 골형성…
2024-05-13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