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위법·부당행위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먼저 경찰청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불법행위 척결을 위해 7월 초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은 △금품을 받고 허위로 교육수료증 교부 △금품을 제공하고 교육과정 이수 없이 교육수료증 발급 받는 등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 관련된 불법행위 사례를 대거 적발(7명 구속영장 청구, 897명 불구속 입건 예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동일한 불법사례에 대한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집중단속을 실시,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하고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통해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및 실습기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16개 시·도 중 점검이 완료된 15개 시·도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총 1557개 기관(교육기관 670개, 실습시설 887개) 중 476개 기관(교육기관 267개, 실습시설 209개)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이 중 위반의 정도가 무거운 195개소(교육기관 147개, 실습시설 48개)에 대해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2009-07-02 05:17소생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라고 해도 의료진은, 치료방법 및 고통완화 방법을 환자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도록 설명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은 암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환자 A의 유가족이 “의료진이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이나 향 후 닥칠지 모를 사태에 대한 설명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책임을 물어 제기한 손해배상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판결문에 따르면 대장암을 앓고 있던 환자 A는 항암치료 중 무릎에 피가 고이고, 부신이 종전보다 비대해져 담당의사의 권고에 따라 피고의 병원으로 전원 됐다.이 후 환자 A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피고의 병원에서 무릎염증제거 수술과 시멘트 삽입술을 받았으나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피고의 병원에서는 환자가 평소에 앓던 대장암의 척추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골밀도 검사를 시행했지만 의료진은 암전이가 아닌 노화에 의한 함몰증상으로 판단, 진통제를 처방했다.그런데도 환자 A는 계속해서 허리통증과 구토, 다리 및 복부, 고환증의 부종과 발진을 호소했고 진통제 및 이뇨제, 그리고 연고 등의 투약에도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눈썹과 명치에도 혹이 발생하고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혈관통이…
2009-07-02 05:01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7월2일~3일 무주에서 주요 보직자·중장기전략TFT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중장기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외부 환경분석에 따른 중장기전략 이슈와 미래 중점전략기술분야 도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07-01 19:0450대 이상의 위암환자는 2차성 암으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류창욱·김형욱 교수팀은 위암환자 중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 35%로 조사돼 위암 환자의 대장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최근 밝혔다.교수팀은 “위암의 경우 2차성 암(위암 외 위암 발생과 같은 시기 또는 치료 후에 생기는 암)으로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됐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주장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시행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장내시경을 시행 받은 경험이 없고,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없으며, 대장암의 가족력이 없는 환자 205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대장내시경 검사를 최근 2년간 시행했다.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59세이며, 평균 체질량 지수(몸무게를 키 크기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는 22.9 Kg/㎡, 남자135명(65.9%),여성이 70명(34.1%).실험 결과, 양성이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대장선종을 가진 환자가 68명(33.2%), 대장암이 4명(2.0%)이 발견됐다.특히 50세 이상이면서
2009-07-01 17:16응급실 서비스의 만족도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일반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강재규)는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응급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율은 42.6%(57.5점/100점)로 2006년(25.1%), 2008년(38.8%)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이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응급의료기관의 질 평가와 더불어 기관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추정됐다.하지만 2008년 일반 종합병원 및 병·의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48.7%~54.1%(통계청, 2008년)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서비스 항목 중 의료진의 친절도에 관한 만족수준(57.1~61.3%)은 타 항목에 비해 높았고 2008년 대비 향상이 두드러지는데 반해, 서비스 대비 비용(23.6%)이나 응급실 환경(33.1%) 등은 여전히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시간의 경우
2009-07-01 17:04“대체조제 확대, 약제비 절감 등 엉터리 경제논리와 불합리한 규제완화로 검증 안 된 복제약 양산, 국민건강 피멍든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달 26일 발의된 ‘의약품등의 품목허가ㆍ신고ㆍ심사 규정’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반대의견을 제출했다. 이번 개정고시안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공동실시 제한규정의 규제 존속기한을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여 앞당기는(2010.11.25→2009.6.30)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공동실시(위탁생동, 공동생동) 제한 기간 단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동 규정을 ‘한시적 규제유예’등 규제개혁 대상과제로 확정한 국무총리실에도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의견서에서 동 개정안의 공동실시 제한 규정(위탁생동 인정폐지, 공동생동 제한)은 2006년 사회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생동성시험 자료 조작 파문’을 통해 문제점이 거론돼 식약청 스스로 생동성시험 관련 제도 개선책으로 내세운 사항이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생동성시험이 복제약 시판 전 최소한의 품질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임상시험이지 대체조제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으로 인정하지 않는 안일한 정부의 인식과…
2009-07-01 16:56(주)히스토스템(대표이사 한훈)은 뇌경색과 같은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0여명의 난치병 치료를 위해 제공되는 줄기세포 공급가격은 미화 720만 달러며 환자는 오는 7월부터 입국, 질환에 따라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다르지만 평균 10일 정도 국내에 체류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올해말까지 월 20여명의 환자 방문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치료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경우 난치병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7-01 16:22교육과학기술부 자문기구인 ‘의·치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는 최근 제1차 회의를 열고 하반기에 예정된 의사양성체제 종합평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교과부의 ‘의·치의학전문대학원도입 기본계획(2002년)’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정착 추진계획(2006년)’에 따라 구성, 의사양성체제 개편 방향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올해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위해 의료계 1/2, 이공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비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해 의사양성체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연말에 교과부에 제출할 계획이다.한편, 교과부는 위원회에서 제출한 종합평가결과를 바탕으로 2010년도에 의사양성체제와 관련한 최종 정책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2009-07-01 13:04CHA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최근 심혈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번에 설립된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30여억원을 투자, 최첨단 3차원 디지털영상 혈관조영촬영장비를 도입해 지역민의 의료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장비는 두부, 흉부, 복부, 사지 혈관 등 인체 내 모든 혈관의 이상을 조영 진단하고 혈관 치료에 사용되는 초정밀 최첨단 기기다. 영상의 획득, 처리, 시현 및 저장 과정에서 화상의 해상력이 매우 탁월하고 실시간 디지털 영상 시현이 가능해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조수호 병원장은 “과거 초응급을 요하는 심장질환을 가진 구미지역 환자들은 타 지역으로 이송돼 힘들게 치료를 받았지만 이제는 멀리 가지 않고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응급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기반으로 지역의 위급한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07-01 11:54화이자는 진행성 췌장 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수텐 (말산 수니티닙) 무작위 3상 연구의 결과를 지난 25일 제11회 세계 위장관암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텐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경우 무진행 생존 (PFS: Progress-Free Survival) 중앙값이 11.1개월로 나타나, 위약 치료 그룹의 5.5개월보다 높았다. 췌장 도세포암은 췌장 신경내분비암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흔히 발견되는 췌장 선암종 (췌장암)과는 다른 종류의 암이다.또한 올해 초 수텐은 독립적인 데이터 감시위원회 (DMC: Data Monitoring Committee)로부터 유의한 유익성을 나타낸 점과 임상연구가 일차결과변수를 만족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연구의 조기 중단을 권장 받아 임상연구를 조기 종료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텐의 3상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프랑스 클리시 소재 비샤-보종 대학 종양학과 학과장인 에릭 레이몬드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수텐은 췌장 도세포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크게 개선했다”면서 “특히 췌장 도세포암 같은 진행성 암에 대한 치료법이 아직까지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는 환자들에게…
2009-07-01 11:44
제12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동아제약 회장 강신호)이 7월 1일(水) 오전 9시에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외에, 김충식 해남군수,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이계주 화승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올해 12회째 행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신호 회장은 “12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곳 해남 우수영은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충혼이 서린 곳이자 국토수호의 정신이 깃든 곳이다.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만나는 완주식까지 온몸과 마음으로 이 강산, 우리 아름다운 국토를 마음껏 느끼고 품을 수 있기 바란다”라고 행진 대원들을 격려했다.
2009-07-01 11:38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지난 30일 ‘신생아집중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희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의대 윤종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중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병일 교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미 2개월 전부터 미래형 첨단 헬스존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재태 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호흡곤란, 신생아 감염 및 황달)를 위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총 10병상(향후 14병상 확장 오픈)으로 구성된 침상 옆에는 24시간 혈액분석이 가능한 응급혈액분석기를 갖추어 출생체중 1kg 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진료를 위한 최신 시스템을 완비했다. 특히 신생아 질환 중 가장 중환이라 할 수 있는 신생아폐동맥 고혈압의 치료제인 폐혈관확장제(NO gas) 전달시스템을 갖추었다.이밖에 미숙아 치료에 필수적인 인큐베이터 12대, 환자집중감시기 6대, 인공호흡기 12대(고빈도환기기 1대,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5대 포함), 황달치료기 23대 등 각종 최
2009-07-01 11:34동아제약은 제12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동아제약 회장 강신호)이 1일(水) 오전 9시에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외에, 김충식 해남군수,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이계주 화승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가대원에게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순신 장군의 정기를 이어받아 세계로 나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을 재현했다. 또한 완주기원을 위한 둑기(전쟁에 앞서 내세우거나 군중들 앞에 드높이는 상징적 깃발) 수여 및 족자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오늘 출정식을 갖고 출발한 144명의 대원들은 21일간 나주, 광주, 김제, 논산, 공주, 천안, 안양을 거쳐, 서울 여의도광장에 7월 21일(火) 도착해 완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의 거리는 총 566.3km이다”면서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국토를 두발로
2009-07-01 11:33프리미엄 헬스&뷰티케어 브랜드 넥스케어는 오는 6일, 여드름과 같은 각종 피부트러블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넥스케어 블레미쉬클리어 커버(이하 블레미쉬클리어 커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새로 선보이게 된 블레미쉬클리어 커버는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트러블에 붙이는 원형의 저자극성 습윤드레싱 제품. 회사측에 따르면, 신소재인 하이드로콜로이드로 만들어 염증이 생긴 부위에 세균과 같은 이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99.9% 막아 2차 감염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자외선을 93.6% 이상 차단해 강한 자외선으로 문제의 부위가 착색되는 일도 예방한다. 또한 실제로 임상실험 결과 이 제품 사용 3일만에 여드름과 이로 인해 생긴 붉은 자국이 각각 82%와 71%씩 감소해, 사용자의 95%가 만족스러워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넥스케어의 오은주 브랜드 매니저는 “여드름이 생겼을 때 손으로 짜내거나 관리를 못해, 치료가 어려운 여드름 흉터로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블레미쉬클리어 커버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차단하면서 각종 피부트러블까지 치료 해 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 외에도 점을 뺀 후
2009-07-01 11:28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 허이슨)에서 정신과 외래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 ‘웰니스(Wellness) 콜센터’가 런칭 1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릴리는 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감량 등의 효과를 본 환자들이 69%나 됐다고 밝혔다.또한 12주 프로그램을 종료한 2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웰니스 콜센터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다는 참가자는 239명(99.5%)이었으며, 스스로 체중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환자는 237명(99%)이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08 KNPA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회)에서 공식 런칭한 웰니스 콜센터는 한국릴리가 정신과 환자들에게 식이요법과 운동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을 되찾아주고자 2004년부터 시작된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나 직장생활 등으로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정신과 외래방문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웰니스 콜센터는 정신과 외래 환자들을 위한 영양과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지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총 9개월의 프로
2009-07-01 11:24IT를 통한 제약ㆍ화학 산업과 유관산업인 화장품, 식품, 바이오ㆍ생명과학의 까다로운 GMP, R&D 규제를 손쉽게 준수하면서 협업환경까지 구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만들어졌다. 세피안 테크놀러지(대표이사 홍은표)는 중소중견규모의 제약ㆍ화학 기업의 GMP, R&D, 협업 최적화 세미나를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5층 Win룸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는 제약ㆍ화학 산업뿐만이 아니라 유관산업인 화장품, 식품, 바이오ㆍ생명과학의 전산, 연구소, 생산관리,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측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특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2004년 국내 최초로 동아제약 연구소에 제약 EDMS를 구현한 이후 중외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한독약품, 동화약품, 셀트리온, 한국얀센 등 국내 유수의 제약 기업에 R&D 및 GMP솔루션, 협업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온 세피안 테크놀러지의 Best Practice와 업무 노하우가 전격적으로 공유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세미나는 ‘제약ㆍ화학 산업 동향 및 정보화 과제‘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R&D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협업 및 지식관리 방안 ▲
2009-07-01 11:1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구내염 치료제 임팩타민에 이어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B ‘임팩타민 파워’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임팩타민 파워는 현대 직장인의 최적섭취량(ODI: Optimal Daily Intakes)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제로, 비타민B1, B2, B12는 물론 비오틴, 이노시톨, 콜린까지 비타민B군 10종을 모두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 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과,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빠르고 강한 피로 회복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벤포티아민은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데, 기존 비타민B1의 성분인 푸르설티아민 보다 흡수속도가 5배 빠르고 생체이용률이 4배나 높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의 홍민아PM은 “과거에는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결핍증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영양을 보충을 하였으나, 스트레스, 술, 담배 등의 유해환경에 노출되고, 피로도가 더 심해진 현대의 직장인이나 수험생은 영양권장량 보다 훨씬 많은 5~10배의 비타민이 필요하다”면서 “임팩타민 파워는 우리 몸의 흡수, 이용 과정에서 손실되는 양을 감안하더라도 현대인들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
2009-07-01 11:08제약업계 음성적 리베이트가 최근 또 방송을 탔다. 이번에는 한 제약사의 대구ㆍ경북 지점이 한해에 36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전국적으로 관리하는 병의원 1만여곳을 감안하면 전체 리베이트는 대략 수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제약업계에 또 다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요즘 방송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제약사들의 음성적 리베이트 관행은 제약업계의 부정한 이미지로 낙인찍힌지 오래다.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제약사가 리베이트를 줄 수 밖에 없는 시장구조와 국민의 외제약 선호에 문제가 있다.의약분업으로 처방내용이 공개되어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이 값싼 국산약 보다 외제약 처방을 요구하면 의사들은 소위 오리지널 약을 처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다수 국내 제약회사들은 자사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대체 처방케 하려면 리베이트를 포함한 무리한 판촉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시장 구조와 과열경쟁 속에서 자사 제품을 가장 쉽게 판매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이미 확보해 놓은 자사제품의 시장 방어 방법 등으로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줘서라도 매출을 올려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악순환이 시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이처럼 의사에 리베이트를 주는 것은 처방의 권한이 의사에
2009-07-01 11:05녹십자(대표 許在會)가 국내 유일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의 준공식과 함께 신종플루 백신의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녹십자는 지난 8일 영국 NIBSC(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와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확보한 신종플루 균주를 대량생산에 적합한 백신 제조용 바이러스(Working seed)로 만들었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2일부터 이 바이러스를 유정란에 접종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종플루 백신의 대량생산에 돌입한다.먼저 신종플루 백신의 각종 실험과 심사에 쓰일 시제품을 생산하고, 이번달 중순 WHO 협력기관인 영국 NIBSC로부터 신종플루 백신의 표준품을 확보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올해 안에 1천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 이상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11월 경 백신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녹십자 개발본부장 이병건(李炳建) 부사장은 “세계보건기구 WHO의 판데믹 선언,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변종 바이러스의 발생 등 현 상황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유행 및 2차 유행을 고려했을 때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2009-07-01 10:30다학제 기반의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 개정안이 발표돼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간암연구회(회장 김창민)는 2003년에 제정됐던 국내 최초의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을 새롭게 개정·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간세포암종 진료를 담당하는 소화기내과·외과·영상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소속 42명의 개정위원들이 참여, 첫 가이드라인 제정이후 6년 동안 더욱 발전한 진단 기술과 치료법 등의 모든 논문 자료를 조사하여 근거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에 발표된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가이드라인들에 비해 간이식과 방사선치료에 대해 좀더 자세한 권고 사항을 마련, 이는 간세포암종의 치료법으로서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두 치료법을 고려했다. 진단 기준과 여러 치료법들인 절제술, 국소 치료술, 경동맥화학색전술, 표적치료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선제적 항바이러스제 치료들과 치료반응 평가 등에서도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해 근거 중심의 가이드라인으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각 분과별로 수차례의 토의와 논문자료 검토가 있었으며, 개정위원 총회와 자문위원회, 공청회 등을 거쳐 대한간암연구회-국립암센터 가이드라인으로서 인준됐으며,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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