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조우현) 응급의학과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전문 교육진과 교육기구는 수서경찰서 근무 경찰관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총 6개조(5인 1조)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이론과 손에 깍지를 낀 채 바닥에 무릎을 꿇고 더미에게 심장마사지를 각 5회씩 30회를 실시하는 교육과 제세동기(심장 소생을 위한 전기충격기)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6월 한달 간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찰서 강당에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는 총 125명의 경찰관이 참여하여 교육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우현 병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관내 경찰관분들께 도움을 드려 오히려 병원 측에서 의미있는 교육기회였다” 고 밝히고, 향후 지역 단체들이 필요할 시 적극적인 건강강좌 및 응급교육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9-06-30 14:12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을 감염관리주간으로 정하고 손 씻기 체험행사 및 포스터 공모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2, 23일 양일간 진료동 1층 로비와 병동에서 내원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일주일간 병원 센터동 1층에서 사전 공모한 포스터 전시전을 가졌다. 이어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감염관리 환자안전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최재필 교수의 특강과 감염관련 퀴즈풀기와 더불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손 씻기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앙대용산병원 감염관리실장인 최성호 교수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등 감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때 감염예방에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9-06-30 13:32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지난 26일 재외동포재단 한인회장들을 초청해 병원 투어를 실시했다.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한인 회장 40여명은 26일 오후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감마나이프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병동 등을 둘러보며 건국대학교병원의 첨단 의료시설과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한인회장들은 특히 재외동포를 위한 진료 지원서비스와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건국대학교병원 이홍기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재외 동포들이 고국에서 불편함 없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의료수준과 시스템이 이미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큼 올라선 만큼 재외동포 여러분을 위한 건강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재외동포재단과 ‘재외동포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 환자들의 외래 및 입원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09 한인회장대회’에…
2009-06-30 13:19하루 한 번 복용하는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이 출시된다.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1일 1회 복용으로 효과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한 경구용 혈당 강하제 ‘아마릴 멕스’를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릴 멕스(아마릴엠의 서방형 제제)는 세계 최초로 서방성과 속방성이 결합된 글리메피리드와 염산메트포르민 복합제제로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들을 하나로 결합시킨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다.임상시험에서 아마릴 멕스는 기존 아마릴 엠과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모두 동등성을 만족시켰다. 또한 중증의 저혈당과 체중증가 등과 같은 이상반응 발현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마릴 멕스는 1일 1회 아침에 복용이 가능해 순응도를 크게 개선시켰으며, 속방형 메트포르민이 가지는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약가는 1정당 444원으로 기존 아마릴M(1/250mg의 하루 2회 투여와 비교시) 대비 10% 절감효과가 있다. 한편, 아마릴 멕스는 지난 2월 한국신약개발 연구조합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해 12월 사노피-아벤티스와의 수출계약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2009-06-30 11:54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위궤양ㆍ위염 치료제 ‘스토가정’을 출시했다. ‘스토가정’은 위산분비 억제작용과 위점막 보호작용이 강화된 위궤양과 위염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 라푸티딘(Lafutidine) 성분의 약물이다.‘스토가정’은 H2RA 제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총 46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임상시험 결과는 Helicobacter지에 게재되었으며, 7일간 항생제와 병용 투여 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효과가 기존의 PPI 제제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또한, 복용 후 PPI제제인 라베프라졸(Rabeprazole)제제보다 빠르게 약효가 발현돼 위산 분비로 인한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킨다. 1정(10mg)당 290원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 시 기존의 고가의 PPI 제제에 비해 50%이상 약가를 절감할 수 있다. 동일 약효 대비 경제적인 약가이므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보령제약 측의 설명이다. 약의 크기가 작아 장기 복용을 해야 하는 소화성 질환 환자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
2009-06-30 11:52사보노조는 30일, 의료민영화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며 장기요양노동자들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사회보험지부는 전국민 건강보험 적용 20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맞아 현 정권의 ‘의료민영화 저지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 사보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목표로 국회의 입법 저지와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운동 및 보험자 역할의 재정립을 꼽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해서는 보험재정의 50%를 국가가 부담하고 급여대상자의 4등급 조기확대를 요구했다. 사보노조는 “건강보험실시 20주년. 보장성 확대는 건강보험제도를 일관되게 관통하는 대명제였다. 하지만 여전히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이어 “언제까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서비스를 경제성장의 도구로 삼으려 할 것인가”라며, “건강은 국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다. 이에 사회보험지부는 제 단체와 연대해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펼쳐 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행 1주년을 맞이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2009-06-30 11:48
전국사회보험지부는 30일 전국민 건강보험 적용 20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맞아 현 정권의 의료민영화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사보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목표는 국회의 입법 저지와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운동 및 보험자 역할 재정립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해서는 보험재정의 50%를 국가가 부담하고 급여대상자의 4등급 조기확대를 요구했다. 사보노조는 “언제까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서비스를 경제성장의 도구로 삼으려 할 것인가”라며, “건강은 국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다. 이에 사회보험지부는 제 단체와 연대해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펼쳐 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2009-06-30 11:11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을 이끌어온 동국제약이 자연에서 온 식물성분이 강화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마데카솔케어는 순수 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가 함유되어 있어 양질의 새살을 신속하게 돋아나게 하고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항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해 준다.이번에 출시된 마데카솔케어 연고는 복합마데카솔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용량을 6g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비용 대비 만족도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마데카솔케어 연고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시험 결과 3일 후 100%의 임상적 회복율을 보임으로써 그 효과와 안전성도 입증받았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상처치료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상처치료 솔루션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9-06-30 11:01소비자의 어린이 감기약 제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조만간무타르색소 제품의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타르색소가 아토피,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무타르색소 어린이 감기약의 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 어린이 감기약 ‘이부프로펜 시럽제’의 경우 ‘08년 시중에 22개 제품이 생산ㆍ유통되고 있으나 모두 타르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국 등 선진국과는 달리 소비자가 무타르색소 제품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식약청은 금년 3월부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민 모임,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및 제약 관련단체 추천 전문가 10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무타르색소 감기약 공급 지원방안을 검토해 왔다.식약청이 ‘민관협의체’의 검토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한 무타르색소 감기약의 확대 공급방안에 따르면, 제품의 외부 용기.포장에 ‘무색소’(Dye-Free) 표시를 허용해 여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무타르색소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또한, 제약업체가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2009-06-30 10:48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부천시 소재 중, 고등학교 학생이며 행사는 22일 중학생, 23일 고등학생 순으로 개최된다. 순천향대병원은 심폐소생술 교육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을 참가자 전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동물실험과 수술실 투어 등을 진행하며 이 외에도 의과대학생들의 실습 공간을 개방하여 인체모형을 이용한 주사 놓기 등의 현장 체험을 한다.또한 의사와의 만남시간도 마련해 의사라는 직업인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접수방법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홈페이지 (www.schbc.ac.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이며 일자별(22일/23일)로 선착순 각 30명에 한해 마감한다. 참가비는 무료. 학부모 동반 행사로 학부모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홍보팀 032)621-5686으로 하면 된다. ※ 병원 홈페이지에는 7월 1일부터 게시 예정.■ [학생 프로그램]1부_ 교양강좌의학이란 무엇인가? / 의사가 되는 길/ 의사와의 만남2부_체험&투어수술실 투어/ CPR 교육/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실
2009-06-30 10:39‘식품 단백질 유발성 장염 증후군(FPIES)’을 가진 영아들은 콩분유가 일반분유보다 알레르기 반응이 먼저 없어지며 대개 2세 이내에 식품 알레르기에서 완전히 벗어난다는 임상적 특성이 규명됐다.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복 교수팀은 ‘식품 단백질 유발성 장염 증후군에서 경구 식품 유발 시험의 전향적 추적 관찰’이란 논문에서 FPIES환자들이 어느 시점에 어떤 음식을 어느 정도의 성공률로 먹일 것인가라는 중요한 임상적 난제를 처음으로 연구해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 FPIES환자들은 생후 1세까지는 특수분유 외에 절대 타 식품을 먹이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황진복 교수팀은 “식품 알레르기는 생후 2세 이내에 가장 흔하며, 영아의 약 6%~8%가 이 질병을 가지고 있다. FPIES는 식품 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드문 질환이지만 성장 장애, 패혈증 증상, 쇼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말했다. 황교수팀은 신생아기에 진단된 23명의 FPIES 환자를 2세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고 먹어도 되는 성공률이 △생후 6개월에는 분유 27.3%, 콩분유 75% △생후 8개월에는 41.7%, 90.9% △생
2009-06-30 10:04[파일첨부]앞으로 10세 미만의 사시환자나 10세 이후의 사시환자로 전신질환ㆍ안와질환ㆍ눈과 눈 주위 수술ㆍ외상 등인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장관 전재희) 29일 행위 및 처치, 수술료 등에 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내용에 따른 처치 및 수술료에서 10세 미만이 사시환자에 대해 요양급여를 인정하도록 했다.사시수술의 세부인정사항을 살펴보면 ▲10세 미만의 사시환자 ▲10세 이후의 사시환자-전신질환, 안와질환, 눈과 눈 주위 수술, 외상 등으로 사시가 발생해 복시와 혼란시가 있는 경우, 10세 이전에 발생된 사시로 이상두위 현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 위의 대상자에 대한 1차 사시교정수술 후 과교정으로 2차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급여가 인정된다.또한, 이번 고시에서는 왕진료 진료수가 산정방법에 관해서도 기존 ‘보행의 곤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장기요양기관’ 등이 개정됐다.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보행이 곤란하거나’로 바뀌면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띠른 장기요양기관을 포함)은 촉탁의나 협약의료기관의사에 의해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고, 시설내 처방전 발
2009-06-30 05:50국내 급성바이러스 감염 77%는 A형 간염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2세 이상 모든 어린이에게 간염백신을 접종을 권장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A형 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 환자가 급증하면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상세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팀은 우리나라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A형, B형, C형, E형 간염)의 분포와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06~2008년 사이 성남지역 4개 종합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에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입원한 환자를 동일한 진단기준으로 전향적으로 수집해 조사했다.젊은 남성들이 A형 간염에 좀 더 취약조사결과, 2년 동안 성남지역에서 바이러스 간염으로 입원한 환자는 모두 771명이었고, 이중 77%에 해당하는 595명이 A형 간염이었다. 또한 A와 E의 중복감염이 6%(43명)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A형 간염이 약 83%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급성간염의 원인이었다. E형 간염이 2%(14명),…
2009-06-30 05:41혈관성형술만으로 혈관성 당뇨족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배재익 ㆍ 원제환 교수팀은 당뇨족 등으로 발의 혈액순환이 극히 나빠서 발목을 절단해야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절박성 하지허혈 환자)에게 미세풍선관, 스텐트 등을 이용한 혈관성형술을 시행해 발목 절단 없이 상처를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5월에서 올 4월까지 1년 동안 절박성 하지허혈이 있는 86예의 환자에게 혈관성형술을 시행한 결과 1예를 제외한85예(99%)에서 발목동맥이나 발까지의 동맥을 성공적으로 개통시켰다. 또한 이들 86예의 환자에 대해 혈관성형술 시행 후 정형외과적인 상처치료를 병행한 결과, 84예(98%)에서 주요절단(발목부위 절단)이 없이 상처부위를 회복시켰다.교수팀은 “나머지 2예는 혈관개통에는 성공했으나 처음부터 상처가 발목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결국 불가피하게 발을 절단했고, 성공한 84예 중 1예는 혈관개통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이후 치료결과가 양호해 상처부위가 회복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절박성 하지허혈의 원인은 주로 당뇨병이고 그밖에 말기신부전, 동맥경화 등이 있는데 과
2009-06-30 05:31sk케미칼의 sk건설지분 매각은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와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sk케미칼이 sk건설 지분 34.1%를 sk홀딩스에 4140억원에 매각했으며, 1687억원의 매각 차익이 3분기경 유입될 예정이라 이를 통해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29일 동양투자증권은 sk케미칼 기업분석 자료를 통해 동사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SK 건설에 대해 지분을 축소한 것은 역설적으로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또한, SK 건설 지분 매각 대금 유입시 단기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중장기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자금 운용의 운신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관련해 오승규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4,000억원에 달하는 수원 정자 부지 매각금액을 통해 차입금 상환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이번 매각대금의 운신의 폭이 한결 손쉬워질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오 연구원은 “sk케미칼은 SID-530과 SK-NBP601(혈우병치료제) 기술 수출을 통해 입증된
2009-06-30 05:25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학적제제 등 품목허가 신청 전 단위별 심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고시개정으로 단위별 심사결과 유효기간이 기존보다 3~6개월 정도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신청일로부터 2년이었던 단위별 심사결과 유효기간이 심사결과 통보일로부터 2년으로 조정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단위별 심사는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와 같은 생물학적제제 등을 개발하고자 할 때 품목허가 신청 전에 심사자료의 단위별로 먼저 심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와관련해 식약청 관계자는 “이미 만들어진 심사자료를 우선 제출해 검토를 받으면서, 동시에 다른 필요한 심사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 “생물학적제제 등 품목허가 신청 전 단위별 심사에 관한 규정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첨단생물의약품의 신속한 실용화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06-30 05:20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86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가 참여하는 표본감시 결과(6월20일까지) 수족구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사례는 총 46건이 발견돼 이 중 33건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6월 셋째주(25번째주, 6월14일~6월20일)까지 발생 추세를 보면 이전 4주간의 발생보다 25.6%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울산·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 등 7개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사례는 총 46건이 발생해(사망 1건, 뇌사 1건 포함) 이 중 33건에서 엔테로바이러스71(EV71)형이 확인됐고, 이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26건에서 현재 중국 등지에서 유행 중인 C4a형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은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국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하고, 전국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종사자(시설장 등)를 대상으로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06-30 05:17[파일첨부] sk케미칼의 진통ㆍ소염제인 리도탑카타플라스마의 용법ㆍ용량에 대한 허가사항이 변경됐다.29일 식약청은 안전성ㆍ유효성 심사결과를 근거로 약사법 제76조제1항 단서규정, 약사법시행규칙 제88조제1항 단서규정 및 의약품 등의 품목허가ㆍ신고ㆍ심사규정 제53조 규정에 의거해 리도카인 단일제(첩부제, 카타플라스마제)의 허가 사항 중 용법ㆍ용량 항을 허가변경 지시했다.식약청에 따르면, 리도카인 단일제(첩부제, 카타플라스마제)의 변경된 용법ㆍ용량 지시사항으로 기존사항에서 성인은 1일 1회 1 ~ 3매 최대 12시간동안 상처나 손상이 없는 피부에서 가장 통증이 심한 부위에 부착한다는 내용이 새로 추가 변경됐다. 부착방법으로 이 약은 밀봉한 파우치에서 꺼낸 후 즉시 부착하도록 하며, 가위로 작은 크기로 자른 후 박리필름을 제거해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은 허가사항에 그대로 유지됐다.또한 리도카인 단일제(첩부제, 카타플라스마제)는 기력이 쇠하거나 약물 소실에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사용할 경우, 좁은 부위에만 붙이는 것이 권장되며, 피부 자극이나 작열감이 나타날 경우, 이 약을 제거하고 자극이 없어질 때까지 재부착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기존 용법ㆍ용량 항목에 그대로 포함됐
2009-06-30 05:16의사들의 소득만 보장된다면 지불방식을 행위별수가제나 포괄수가제 등 그 어떤 것도 상관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한 ‘전국민 건강보험 20주년 학술대회’ 제 1세션 토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남현 정책이사는 건강보험의 성과 이면에는 의사들의 일방적 희생이 있었다고 전제했다.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는 “건강보험이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공급자와 보험자의 관계에 있어 문제가 많다. 세계적으로 이런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현재 공급자와 보험자는 파트너가 아닌 적대적인 관계이다. 의사들이 공단에 가지고 있는 적개심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서두에 밝힌 것처럼 건강보험의 성과 그 이면에는 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이 있었다는 데 전제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단일보험자 체계에서는 여전히 공급자들의 희생이 강요당하므로 다보험자, 경쟁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남현 정책이사는 “단일보험자를 없애고 보험자를 5~6개 경쟁체계로 해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쟁이 있어야 성과를 높이고 가
2009-06-30 05:0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일반의약품 영업활성화를 위해 바르는 다한증치료제 디클리어액(일반의약품) 신제품을 출시,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신제품 디클리어액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유난히 많은 땀과 냄새로 고생하거나 특히, 악수를 못할 지경으로 사회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과도한 땀으로 말 못할 고생하는 분을 위해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막아 땀을 줄여주는 바르는 다한증치료제다.바르는 다한증치료제 디클리어액은 미 FDA 승인을 받은 염화알루미늄(Aluminum chloride hexahydrate)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층에 흡수되어 땀구멍을 막아 땀이 나오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 분비되지 않은 땀은 수술로 인한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부작용이 없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안전하다.특장점은 땀분비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분비되지 않은 땀은 소변으로 배출되어 안전할 뿐아니라 특히, 기존의 롤온(Roll-on)타입이 용기에서 흘러내리는 것과 달리 화장솜에 묻혀 누르듯이 펴발라주므로 액이 흘러나오는 번거로움이 없고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묻지 않으므로 항상 깨끗이 사용이 가능하다.
2009-06-29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