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6월7일 미국에서 입국한 28세 남성 연구원이 48번째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환자는 지난 5월29일 미국(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됐던 학회 참석차 출국, 6월7일 우리나라 인천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격리 조치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이 환자가 이용한 항공기(KE082편)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총307명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일 항공기를 이용해 제3국으로 환승한 승객 32명에 대해서는 해당국가에 명단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9-06-08 10:08
삼성서울병원은 직원 800여명이 지난 4일 코엑스 아리따움 센터를 찾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관람했다. 뮤지컬 단체 관람은 삼성서울병원의 신바람 병원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된 것으로 지난 달에는 원내 대강당에서 폭소클럽 작가로 유명한 서울종합예술대학교 신상훈 교수를 초빙해 유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삼성서울병원 후생파트와 사원협의회는 “800명의 직원들과 원장단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뮤지컬 관람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06-08 10:06순천향대학교병원 내과는 오는 21일 동은대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 ‘Medicine 2020’을 개최한다. ‘Medicine 2020’에서는 내과학의 미래, 심혈관 질환, 최신의학, 근거중심의학 등이 총 4부로 나눠 진행된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김부성 명예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학교병원장, 내과학교실 한동철 어수택 원종호 현민수 이준성 김양기 김태형 이상철 김진국 교수 등이 맡았다. 또한 김일중 대한내과개원의사회 회장과 대한노인의학회 이중근 회장, 변희섭내과 변희섭 원장, 서울대의대 강현재 김용진교수, 보건의료 연구원 이상무 교수 고려대 전경옥 교수 등도 연좌 및 좌장으로 나선다. 제1부에서는 종양혈액내과 이상철 교수의 ‘Tailored Medicine 2020 : Oncologist's perspective’와 내분비내과 정찬희 교수의 ‘최신 당뇨약제의 활용’,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어수택교수의 ‘호흡기 치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제 2부에서는 서울대의대 강현재 교수의 ‘중재심장학’과 서울대의대 김용진 교수의 ‘심혈관 영상학’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어지지는 3부에서는 순천향의대 김
2009-06-08 09:40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중증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중증환자에 대한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원을 담보할 필요성이 있다며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중증질환자로 등록된 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인일부부담금 100분의 5(5%)를 부담토록 했다.중증질환은 장기적인 치료기간을 요하고 치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환자와 그 가족에게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 국립암센터 조사연구에 따르면 암 관련 경제적 부담 14조1000억원으로 암 치료와 관련한 직접의료비는 총 2조2000억 원이었으며, 이 중 건강보험공단부담금은 1조 4000억원(61.8%), 본인부담금이 3000억원(11.8%), 비급여진료비가 6000억원(26.4%)을 차지했다.즉, 암환자의 직접의료비 중 환자부담금(본인부담금+비급여진료비)이 약 9000억원에 달해 전체 직접의료비의 38.2%를 환자와 가족이 부담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 9월부터 중증환자 부담 절감제도를 시행, 중증질환 환자로 등록된 국민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 총
2009-06-08 09:39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하부요로 기능장애로 발생하는 과민성방광 증상을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의 치료 목표 및 목표 달성도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과민성방광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의 목표는 과민성방광 치료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로 입증된 톨테로딘 서방정(Tolterodine Prolonged Release Capsule)의 약물치료 후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들의 약물치료에 대한 목표와 목표 달성도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면 총 14주간 4~5회 병원을 방문해 치료약제와 관련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 참가대상은 18세 이상 80세 이하의 여성으로 최근 3개월 이상 요절박(소변을 참지 못함), 빈뇨(자주 마려움),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환자다. 단,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급성요폐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 ▲협우각 녹내장, 위장관 폐색 등 항콜린약물이 금기인 경우 ▲요도 또는 방광에 대한 수술력 ▲골반장기의 방사선 치료병력 ▲파킨슨병, 알츠하이며,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들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삼
2009-06-08 09:22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6월8일 12시 서울대병원 내 임상의학연구소 1층에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최저임금 여성노동자와 함께 도시락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월25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를 앞두고,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다 더 깊이 공감하고, 그 문제점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함께 기획됐다. 곽의원은 최저임금 노동자인 청소용역 어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삶에 대해 들어보고, 최저임금제가 노동자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장치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2009-06-08 09:0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매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척추수술 청구 사례를 공개한다.모든 척추수술은 응급상황이 아닌 상태에서는 수술 전 일정기간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09년 1분기 척추수술 청구현황은 3만3531건에 청구 총진료비는 106,510백만원이다. 전년 동기간 대비시 수술건수는 3,809건으로 12.8%증가, 금액은10,605백만원으로 11.1% 증가했다. 이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요양기관별로는 병원급이 수술건은 32.4%(4,739건)증가, 청구금액은 32.8% (12,257백만원) 증가로 가장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였고, 종합전문병원(3.4%) 종합병원(8.7%) 수술건수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척추수술를 많이하는 순서는 병원급(57.7%) > 종합병원(25%)> 종합전문병원(13%)> 의원급(4.3%)순이다. 척추수술 청구유형별로는 ▲추간판제거술(관혈적 또는 내시경하) ▲경피적척추성형술(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포함) ▲척추고정술 ▲척추후궁절제술 순으로 많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청구사례로 ▲A씨(여/60세)는 병적골절
2009-06-08 08:5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전국 종합병원급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9일까지 ‘2009년도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 한다.이번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여개 기관씩 소그룹화하여 수도권(2회) 및 7개 권역별(8회)로 분산하여 개최 한다간담회 주요내용은 ▲‘09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진료과목별 심사사례 안내, ▲진료기록부등 자료제출 관련 협조사항, ▲’08년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심사사례로는 직결장암 등 항암요법 변경사항, 척추수술․관절경 치료재료 등 인정기준, 요류역학검사 관련 세부실시 항목별 심사기준 등 요양기관에서 착오청구로 심사조정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심평원은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과 의료현장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은 정책당국에 건의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2009-06-08 08:42‘지랄병’ 이라는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표현으로 혐오의 대상이 돼 왔던 질병 ‘간질’이 드디어 ‘뇌전증’이라는 새 이름을 찾았다. 아직 복지부의 질환명 변경과 국회에서의 용어 변경 작업이 남아있지만 그동안 이 병을 둘러싸고 나타난 편견을 조금이라도 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환영할 만한 일이다.기자도 어린 시절 주변에서 간질 환자를 본 적이 있다. 의식을 잃고 눈이 돌아가며 사지가 굳어지는 증상을 두 눈으로 보니 무섭기도 하고 저 병이 내게도 옮을까 싶어 자리를 피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병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 없었고, 그 누구도 이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의학이 발전하고 병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다 보니 이제 많은 이들이 간질은 전염병도 유전병도 아닌, 수천억 개의 뇌신경세포 중 일부가 짧은 시간동안 과도하게 전류를 발생시켜 나타나는 이상 발작임을 알게 됐다.그러나 아직까지도 우리사회에서 간질은 형벌이자 주홍글씨인 듯하다. 대한간질학회에 따르면 운전면허자격 시험 결격에서부터 각종 사보험 가입 제한은 물론이고 여성 간질환자의 경우 잘못 알려진 지식으로 작게는 임신 중 약물복용 중단
2009-06-08 07:12
“운전면허 취득 제한 완화에서 사보험 가입 거부철폐까지, 간질환자의 인권 개선을 위해 할 일이 아직 많습니다!”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간질 환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대한간질학회가 나선다.대한간질학회 이상도 회장은 메디포뉴스와의 만남에서 ‘뇌전증’으로의 간질 병명 개정을 시작으로 운전면허 취득 제한 및 사보험 가입 거부 등의 각종 사회적 규제의 완화를 진행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이상도 회장은 “200명 중 1명 한명 꼴로 약물 및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간질을 앓고 있지만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정작 도움이 필요해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게 간질환자의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운전면허 취득과 각종 사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그 규제가 특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실제 도로교통법 제 82조 2항에 따르면 간질환자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으로 분류돼 운전면허 취득 결격사유에 해당한다. 그러나 경찰청 내부규정에 따라 2년간 발작이 없는 완해 환자의 경우 전문의의 소견을 토대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이에 대해 이 회장은 “간질환자의 경우 그 치료효과가…
2009-06-08 06:23규모가 작은 요양병원 일수록 부적절한 항생제 투여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병원종별 구분에 따른 수술 예방적 항생제 적정 사용 현황(심평원 연구진)’ 보고서에 따르면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투여율 모두 규모가 작은 의료기관에서 부적정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수술은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 △심장수술로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5822건, 종합병원 5623건, 병원 4949건 등 총 301개 의료기관 1만6391건이 조사대상이다.그 결과 전체 수술대상 중 9525건(58.1%)의 수술에서 예방적 항생제가 병용투여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종합전문병원 36.6%, 종합병원 50.8%, 병원 91.7% 순이었다. 또한 총 6329건(38.6%)의 수술에서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가 투여됐다.종합전문요양기관의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투여율은 11.9%인 반면, 종합병원은 33.2%, 병원은 79.2%로 전문성이 높고 규모가 큰 병원에서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를 덜 쓰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런 현상은 수술별로 구분했을때도 일관되게 나타났는데 위·대장·담낭수술과 고관절/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자
2009-06-08 05:50각막이식대기일수는 6년 5개월로 이식장기 중 대기기간이 최장임에 따라 사후각막기증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2008년 장기이식대기자의 대기일 수 중 각막이식대기일수가 2338일로 가장 길다. 또한 대부분의 각막이식을 아직도 수입 각막에 의존하고 있어, 각막기증 및 이식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하다.이에 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6월8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각막기증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각막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장기로 분류되고 있다. 이 법은 주로 뇌사자의 장기기증과 이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각막은 사후 기증도 가능하다. 하지만 각막은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다루는 ‘인체조직’과 달리 장기보존을 할 수 없어서, 각막의 기증·관리 및 이식에 필요한 사항을 규율하는 법률을 새로 제정하는 것이 요구된다는 것.공청회에서는 이화여대 배현아 교수(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법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기증된 모든 각막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각막은행’의 설립을 허용하고 보건복지가족부에 각막관리자문위원회를 설
2009-06-08 05:40간질의 병명이 ‘뇌전증’으로 개명된다.대한간질학회(회장 이상도)는 지난 최근 열린 제 14차 학술대회에서 간질 병명 개정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간질의 새 병명인 ‘뇌전증’을 공표했다.뇌전증(腦電症)은 ‘머리속의 전기장애’라는 뜻으로 뇌세포의 전기 흐름이 갑자기 많아져 생기는 간질의 발병 메커니즘을 비유한 것이다.간질의 명칭 변경은 지난 2007년 간질협회의 제안으로 추진돼 왔으며 ‘뇌전증’, ‘뇌신경경련증’, ‘뇌경증’, ‘뇌진증’ 총 4개의 후보군 중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를 얻은 ‘뇌전증’이 간질의 새 병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한간질학회 이상도 회장은 “뇌전증으로의 개명은 학회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아직 간질협의와의 의견조율과 인접학회와의 논의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간질을 대신해 ’뇌전증‘이 임상에서 사용됙게 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질환명 변경과 국회에서의 용어 변경작업이 남아있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대한간질학회는 이번 간질의 명칭변경을 시작으로 ‘간질환자 운전면허취득법’ 개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대한간질학회 신동진 홍보위원장은 “현재 국내 간질환자의 경우 발작
2009-06-08 05:30국내주요 제약사들은 올 1분기 직원1인당 평균 1236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동아제약 등 국내주요 14개 제약사의 2009년 1분기 직원현황 및 급여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2193명으로 직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도 8년9개월로 가장 길었다. 또한 올해 1분기 1인평균 급여가 2200만원으로 녹십자의 직원 급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4개 주요 제약사 중 동아제약 다음으로 직원수가 많은 곳은 187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한양행 1525명, 종근당 1366명, 중외제약 1298명, 녹십자 1251명, LG생명과학 1182명, 신풍제약 904명, 보령제약 869명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평균근속년수 별로 살펴보면, 8년9개월로 동아제약 직원이 근속년수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삼진제약과 유한양행이 각각 8년8개월, 7년11개월로 직원들의 근무 년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독약품 7년7개월, 녹십자 7년2개월, LG생명과학 7년1개월, 신풍제약 6년6개월 등의 근속년수를 보였다.이와함께 국내 14개
2009-06-08 05:20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함께 하는 ‘제4회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6월 8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고, 참가비는 무료(전액 주최사 지원)이며 전국의 남녀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www.dongagreenhand.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또한,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50명(남녀 각각 25명)이 선발되며, 최종참가자는 7월 10일(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참가자는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태안반도 일대에서 숲과 해안 생태 모니터링, 사구(沙丘)탐사, 갯벌 체험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관련 전문강사의 강의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을 통해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9-06-08 05:19올해 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하루 평균 59.7명의 건강보험 외래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에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9년 1/4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총 외래 내원일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 60.4명보다 다소 줄어들었다.내원일수는 청구명세상 기재된 건강보험 환자가 실제로 요양기관에 방문한 일수로 2009년 1분기 의원 한 곳당 일평균 59.7명(한 달 25일 진료기준)의 외래환자를 진료했다.기관당 외래 환자 수는 표시과목별도 큰 차이를 보였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던 과목은 1일 평균 내원환자가 102.9명으로 집계된 이비인후과였으며, 정형외과가 84.6명, 소아청소년과가 83.2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이어 내과(80.7명), 신경외과(75.5명)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환자의 방문이 많았으며 안과(61.6명)와 재활의학과(62.8명)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반면 산부인과의 경우 일 평균 방문환자가 33.9명으로 평균에 크게 못 미쳤으며 비뇨기과(37.7명), 외과(44.9명), 피부과(44.2명) 등도 외래환자수가
2009-06-08 05:00존엄사를 앞둔 김 할머니의 인공호흡기 제거 시기 및 방법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세브란스병원은 내주 초 김 할머니의 보호자를 만나 의견을 들은 뒤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인공호흡기 제거 시기 등을 논의 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연명치료 중단 판결의 당사자인 김 할머니의 보호자와 병원측이 만나 의견을 교환한 뒤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공호흡기 제거 시기 및 방법에 대해 결정 하게 된다.또한 인공호흡기 제거시기가 정해지면 김 할머니의 임종실을 따로 마련할 것인지, 혹은 병실에서의 임종을 지킬 것 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존엄사 절차도 논의한다.그러나 김 할머니 뇌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폐 조직검사 출혈과 관련해 보호자측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형사고소건이 아직 미해결로 남아있어 존엄사의 시기와 방법 논의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사실 김 할머니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는 판결이 나오긴 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형사고소 건이 있는 만큼 호흡기 제거의 갈등 요소는 아직 남아있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2009-06-07 05:04식약청은 지난달 5월25부터 5월29일까지 대웅제약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대웅아데포비어정10mg의 생동시험 등 7개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시험계획 승인 현황에 따르면, 서울제약과 아주약품공업이 바이오인프라에 의뢰해 실시하는 서울로수바스타틴칼슘정10mg, 아주로수바스타틴칼슘정10mg의 생동시험이 각각 계획돼있다.또한 중외제약이 사과나무 임상시험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중외도네페질속붕정10mg이 계획돼있으며, 현대약품이 바이오코아에 의뢰해실시하는 현대라미부딘정100mg의 생동시험이 포함돼있다.
2009-06-07 04:45요양기관은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매년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최근 발표한 ‘2009년 1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요양기관 수는 총 7만8673개 기관으로 지난 연말 7만8407개 기관보다 266개소가 늘어났다.지난해의 경우 미국에서부터 시작 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한 때로 모든 업종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요양기관종별로 기관수가 증가, 다소 의외의 형태를 보였다.요양기관종별 신규 개설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2개소, 병원 32개소, 의원 40개소, 치과의원 89개소, 한의원 55개소, 약국 46개소가 증가했다.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요양기관의 신규개설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분기 급여비는 병원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1분기 요양기관종별 급여비는 전년대비 병원과 한방이 크게 증가해 6조697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6조1067억원 보다 9.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의 1분기 급여비는 7988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6492억원 보다 23%나 급증했다. 요양병원 역시 올해 1분기 급여비는 2089억원으로 전
2009-06-06 05:50‘응급환자 후송시 응급의료기관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지도·차량용 항법장치 등에 응급의료와 관련된 기관들을 우선적으로 표시하도록 한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흔히 사용하고 있는 지도 및 차량용 항법장치(네비게이션)는 숙박, 관광, 식사 등 생활편의 시설들이 상세하게 표시돼 있으며 각 시설물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응급환자 발생 등 위급 시 찾게 되는 응급의료기관의 표시가 부족해 시간을 다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항법장치 등에 응급의료와 관련된 기관들을 우선 표시토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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