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한국법인의 R&D 투자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한편, 3개 주요 치료 영역에서 핵심임상국가로 선정되는 등 R&D 역량이 본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GSK 한국법인은 항암제(Oncology), 신경과학(Neuroscience), 호흡기(Respiratory) 영역 3개 부분에서 핵심 임상 국가 (Specialized Country) 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GSK 글로벌 본사는 지난해 말 44개 주요 임상시험 국가 중, 5 개 주요 치료 영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임상시험을 유치할 핵심 임상 국가로 전 세계에서 약 11~13개 국을 선정했으며 GSK 한국법인은 3개 치료 영역에서 핵심 임상 국가로 선정됐다.GSK는 “이는 2007년도 전세계 국가 GSK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국가로 선정된 것에 연이은 성과로 GSK 한국법인의 우수한 임상시험 능력을 확고히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임상시험에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잣대 중의 하나인 환자 모집 수에서도 본사 집계결과 올해 4월까지 GSK 그룹 내 6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이는 GSK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모집된 환자 수
2009-06-02 14:28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수 있는 치료법이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대회인 2009 미국임상암학회에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다국적제약사 로슈社에서 진행한 대규모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인 ToGA를 통해 밝혀졌다.ToGA 임상시험 결과, 기존 표준 항암요법에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을 추가함으로써 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평균 13.8개월로 3개월이 연장되는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위암 치료에서 표적치료제의 효과가 최초로 입증된 것으로, 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사망 위험을 약 26%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HER2 과발현의 정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생존 기간이 평균 16개월로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진행성 위암에서 현재 쓰이는 항암요법이 10개월 정도의 생존 기간을 보인다는 점에서 볼 때, 이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24개국 594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다국가 임상연구인 ToGA는 국내 연구진이 책임자로 나서 주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등록 환자 중 한국 환자가 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국내 연구진들의…
2009-06-02 14:27지방흡수 억제 기전을 가진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성분명 : Orlistat)’이 보람제약과 한미약품의 잇따른 제품출시로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니칼 제제는 안정성과 원료 문제 등으로 2006년 12월 물질특허가 이미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고 난이도의 제제기술로 인해 제네릭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보람제약의 ‘제로엑스’와 한미약품의 ‘리피다운’이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되면서 제네릭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식약청 허가는 한미가 먼저 득하였으나, 제품출시는 2005년부터 가장 먼저 제네릭 개발에 나섰던 보람제약이 6월 2일 출시할 예정이라 로슈와 보람, 한미 3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보람과 코마케팅하는 종근당(제품명: 락슈미)도 가세할 계획이라 올 여름 비만약 시장의 경쟁구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보람제약 관계자는 “제로엑스는 특허기술 제조공법으로 제조되어 제품의 안정성(Stable)이 우수하며, 3상임상을 통해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면서 “자사의 특허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19개국에 국제PCT특허도 출원할 정도 Orlistat관련 높은 기술력을 자
2009-06-02 14:2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에서 179개 공공기관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결과 2009년 우수 콜센터로 선정, 이를 기념하고 홈페이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16일간 경품이벤트를 실시했다.이벤트기간 동안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일일 평균 9만9,369명에 달했다. 방문자 대부분은 이벤트 참여와 건강정보 확인 등 가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홈페이지 회원은 580만명이며 연간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2,087만명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에는 4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행사기간 중 신규로 가입한 회원만도 5만여명이 되는 등 짧은 기간에 많은 가입자가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이벤트에 참여한 정답자(고객센터 누적 통화건수 3천700만건) 중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했다. 당첨자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본인에게 통보했다.한편, 공단은 “오는 6월에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착수해 개편이 완료되는 11월이 되면 통합로그인에 의한 사이버고객 만족도가 한층 더 향상된다”며 “웹사이트를 통한 장애인서비스 제공과 민원사이트 개편 등
2009-06-02 12:00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둘러싼 의료계와 국회 그리고 정부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의료계는 환수법안을 “의사들의 범법자 만들기”와 “재산권 착취”로 규정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논란, 해결책은 없는가?’라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미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 전체회의 상정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개최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이번 공청회에 맞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 이것이 문제다!’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 법안의 부당성을 알렸다. 의협과 의료계는 이미 환수법안에 문제를 수차례 지적한바 있다. 의사협회가 발간한 책자를 살펴보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은 의사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법안으로 인해 환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협은 “이번 환수법안은 국가가 의도적으로 의사들을 범법자로 만들어 의사들의 재산권을 착취하겠다는 의도”라며 “만약 정부가 그 전제조건을 만족시킬만한 의도만 있다면 굳이 환수법안 자체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비난했다.현재 의협은 이번 법안의 마련을 날로 증가하는 약제비를
2009-06-02 11:59국회에서 입법추진중인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의료계와 약계가 서로 조금씩 다른 입장차를 보여 주목된다.2일 전현희 의원(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논란, 해결방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한 공청회에서 의료계는 입법 절대반대를 주장했고 약계는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는 의견을 펼쳤다.먼저 조남현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요양급여기준이 최선의 진료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라는 기본전제를 바탕에 깔고 “급여기준은 재정을 고려해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야 하지만 환자의 특성에 따라 급여기준을 넘어설 수도 있다. 급여기준이 절대적일 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정부가 급여기준을 초과한 진료에 대해 사후적 권리구제 절차, 즉 요양급여기준에 벗어났더라도 임상적 타당성이 입증되면 급여로 인정하겠다지만 이는 실효성이 없다고 못박았다.조이사는 “설혹 사후구제가 실효성이 있다고 해도 문제점은 남는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법제화 한다면 의사로서는 방어적인 처방을 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환자는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의사들
2009-06-02 11:53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논란, 해결방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전의원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는 의약분업 실시 이후, 처방과 조제가 분리됨에 따라 발생한 문제로 의사가 요양급여기준에 위반된 처방을 하더라도 이로 인한 약제비는 약국이 지급받고 있어 부당지급 약제비를 누구에게 환수할지 논란이 있어왔다”고 전제했다.이어 “현재 입법추진중인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에 대한 정부가 의료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으로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6-02 10:55
한국알리코팜(대표이사:이항구)은 6월 1일부터 친환경 녹색 기업문화를 이끌어 가는 첫단추로써 본사 전직원이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다.이는 고유가 시대의 대응 방법인 에너지 절약과, 여름철 전자제품 사용이 늘어남에 따른 심각한 지구온난화 문제를 기업문화에 흡수 시킨 것.넥타이를 풀면 체온을 2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노타이는 사무실에서 에어컨 가동률을 낮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여름철 전자제품의 사용으로 문제가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줄어들게 되어, 지구 온난화를 방지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이라 하겠다. 답답한 타이를 풀고 쿨맥스 원단의 유니폼 착용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편한 차림으로 일함으로써 업무 효율도 높임과 동시에 직원들간 단합까지 추구할 수 있어 좋다는게 한국알리코팜 설명.“건강백세의 아름다운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한국알리코팜은 이러한 실천이 의약품으로 건강백세의 동반자가 됨은 물론, 에너지절약을 위한 생활의 실천으로 건강백세를 뒷받침 하는 환경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더욱더 뜻 깊다고 전한다.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눈 항산화 제품인 아이락루테인으로 꾸준한 매출상승을 보이는 한국알리코팜. 친환경 녹색
2009-06-02 09:40최근 kbs시사기획 쌈에서 k제약사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방영함에 따라 또다시 제약업계가 발칵 뒤집혔다.제약사 리베이트 문제는 k제약사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제약사가 리베이트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 이와관련해 복지부, 공정위에 이어 제약협회도 k제약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앞장서면서 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정경쟁준수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임을 밝혔다.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를 위해 존재하는 제약협회가 회원사 리베이트조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형식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도 “오히려 제약협회가 앞장서 해당 제약사를 압박하는 것은 제약협회 존재 의미를 상실한 것아니냐”고 반문했다.제약협회가 좁은 시각으로 정부당국과 마찬가지로 해당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에나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제약산업 전반을 아우를줄 아는 넓은 시각으로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지적. 즉, 몇몇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를 잡아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ㆍ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앞장 서야하는 것이 바로 제약협회의 역할이라는 주장
2009-06-02 09:3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본부 부사장으로 김지형 현대약품 부사장을, 경영지원본부 전무로 대웅경영개발원 윤 영 원장을 영입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대웅제약은 1일 김지형 부사장과 윤 영 전무 영입 외에, 이호경 상무와 정종근 상무를 각각 ETC 마케팅본부 전무와 OTC 사업본부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신임이사로 박진환 이사(지방2사업부), 이용수 이사(서울2사업부), 이용구 이사(특수사업부), 진호정 이사(약국사업부), 서종원 이사(해외사업팀)를 승진 발령했다. 김지형 부사장은 1979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2003년 말 개발 상무로 퇴임하기까지 신제품 개발, 의약품 라이센싱, 국제협력을 주도해 온 의약품 개발·도입 전문가다. 이후 현대약품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이번에 재 영입됐다. 대웅제약은 김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국내외 제약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경 전무는 198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병원영업, ETC 마케팅, 특수사업본부를 두루 거친 ETC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정종근 전무는 1983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중앙연구소, 영업, 마케팅을 두루 거친 OTC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손꼽힌다고 대웅제약은
2009-06-02 09:331분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변함없이 정형외과가 가장 높았으며,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는 내원일수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2009년 1/4분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심평원이 발간한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 1곳의 평균 월매출은 270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심평원이 발간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원 1곳당 1분기 표시과목별 월매출을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는 488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08만원보다 8.3% 늘어났다. 안과의 의원 1곳당 월매출은 455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270만원보다 6.6% 상승했다.1분기 가장 눈에 띄게 월매출이 증가한 과목은 신경외과이다. 신경외과의 경우 올해 1분기 의원 1곳당 월매출이 4279만원으로 전년 동기 3837만원보다 무려 12%가 증가했다. 신경과 역시 증가율만을 놓고 보았을 때 가장 높은 13.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올 1분기 신경과 1곳당 월매출은 2758만원으로 전년 동기 2438만원보다 320만원이 늘었다.내과의
2009-06-02 05:50구강악안면영역 질환의 치료 및 진단에 사용되는 방사선기기인 파노라마 촬영을 두고 방사선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의 갈등이 깊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방사선사협회는 최근 미디어 다음의 아고라 청원방에서 치과위생사의 파노라마 기기 촬영 허용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방사선사의 자존심 지키기를 천명하고 나섰다.약 5,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서명운동에서 방사선협회는 ‘국민을 방사선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치과의사협회는 각성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방사선 발생장치 중 하나인 파노라마 의 사용을 치과위생사에게 허용한 국민권익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부의 결정은 부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방사선사협회는 “현행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방사선 촬영 업무는 전문인인 방사선사가 담당하게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치과의사협회는 경영상 고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해, 국민을 방사선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위를 하려하고 있다”며 성토했다.이어 “무자격자에 의한 방사선(X선)촬영이 약 45배에 달하는 불필요한 방사선 조사를 피검자에게 초래하게 된다”며 “방사선 전문인이 아닌 치과위생사에 의한 파노라마 촬영은 결국 국민에게 피해를 안길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2009-06-02 05:40얼굴뼈성형을 위해 국내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얼굴뼈성형 전문 아이디병원은 미용성형수술과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 뿐 아니라, 비교적 수술부담이 큰 ‘얼굴뼈(안면윤곽)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의 전문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5월말 현재까지 얼굴뼈 수술을 받은 외국인 환자수는 총 89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수가 44명이었으나, 올해는 2분기 이전에 이미 전년도 수치를 넘어서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72명(해외 유학생 포함)으로 가장 많고, 홍콩 등 기타 아시아권이 9명, 미국, 영국, 네덜란드, 터키, 독일, 호주 등 서양권 환자는 8명이다. 특히 서양권 환자의 경우 지난해에는 1명(영국)이었던 데 반해 올해는 현재까지 7명이 수술 받았고, 예약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단, 일본의 경우 수술환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병원은 “성형 자체에 대한 욕구가 낮기도 하지만, 꼼꼼하게 따지는 성향 탓인지 국내에서 얼마간의 회복 후 일본으로 돌아가 회복기간을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작용하고 있는 것
2009-06-02 05:30국내 대형제약사들은 2009년 하반기부터 수출이 본격화 되면서 대형제약사들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한미약품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한화증권 정효진 연구원은 1일 ‘2009년 제약산업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09년 하반기부터는 대형제약사들의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하반기에는 대형품목의 제네릭 출시둔화, 신약모멘텀 부재로 내수부문에서의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을 통한 외형성장이 선제적인 조건이라는 설명이다.의약품은 수출계약체결 시점에서 매출로 연결되기 까지 해당국가의 식약청에서 임상자료검토 및 허가를 심사해야 하기 때문에 약 2~3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이는 국내 대형제약사들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계약 체결을 시작했기 때문에 체결물량의 매출본격화가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면서 상위제약사들의 성장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정효진 연구원은 “신약 및 R&D 성과가 기대되는 중소형주 및 바이오주에 대한 주가상승이 가팔랐지만, 아직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논하기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수출부문에서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위제약사에 대해…
2009-06-02 05:196월 임시국회에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이 어떻게 매듭을 짓게 될 것인지 의료계의 뜨거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여·야간 정치적 공방속에 아직 임시국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근거를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이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남은 입법절차가 6월 임시국회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개정안은 요양기관이 거짓이나 정당한 사유 없이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해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요양급여비용을 받게 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그 요양급여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단, 복지부장관은 약제지급의 요양급여기준을 초과한 사항에 대해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고 진료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요양급여 또는 비급여로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하지만 이 법안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간의 찬·반 대립은 현재까지 되풀이되고 있어 상호간 합의점 찾기가 쉽지 않은 형국이다.즉, 말 그대로 ‘쟁점 법안’으로 정부측은 현재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하는 처방에 대해 징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그 근거가 필요하다는…
2009-06-02 05:00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지난달 27일 ‘제 19회 상허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3천만원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송명근 교수는 1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한설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 이홍기 병원장, 정택모 행정부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송명근 교수는 “훌륭한 교육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의 뜻을 잇는 상허대상은 그 어느 상보다 뜻깊고 영예로웠다”면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상허대상 상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설희 의학전문대학원장은 “뜻깊은 상으로 받은 소중한 상금을 학생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으로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면서, “특히 송명근 교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장학금 기부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 19회 상허대상’ 의료부문 수상자인 송명근 교수는 1992년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 성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8,
2009-06-01 20:4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6월 1일부터 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을 설치ㆍ운영한다.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21일, 공포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 부칙 제3조에 따라 사회보험 징수통합 준비업무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로 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이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일부터 공단 인근 태영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했다.실무추진단은 기획상임이사를 단장으로 부단장(1급), 총괄팀, 조직설계팀, 업무설계팀, 정보화팀(정원 43명)으로 구성된다.앞으로 징수업무 통합을 위한 업무재설계, 정보시스템 구축, 업무량 분석 및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재배치 등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실무추진단은 사회보험 징수통합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 효율적이고 완벽한 징수통합 준비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직원 외에도 국민연금공단 및 근로복지공단 직원 6명을 포함해 구성됐다.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을 비롯한 정부 및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징수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국민 불편을 최
2009-06-01 17:39한미약품은 체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리피다운캡슐’(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을 6월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리피다운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지방과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체내 유입된 지방을 자연 배설시키는 비만치료제로 한미약품의 자체 원료합성기술(특허출원 2007-111075)로 개발된 순수 국산의약품이다. 또한 리피다운은 서울아산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15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3상 임상시험(2008.01~11)을 통해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리피다운의 성분인 오르리스타트는 절식하지 않은 경우에도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며 비 마약성 비만치료제이기 때문에 중독이나 오남용 등 부작용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복용가능 연령층이 18세 이상인 타 비만치료제와 달리 12세 이상으로 허가받았기 때문에 청소년층에도 투약할 수 있다. 다만 지방의 체내 흡수를 차단하기 때문에 지방변이나 급변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일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리피다운의 자연스러운 약리작용의 결과며 식이섬유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개선할 수 있는 현상이다.오르리스타트…
2009-06-01 16:57동화약품(사장 : 조창수)은 지난 5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종석 부장을 구매담당 이사대우로, 최수동부장을 병원마케팅담당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이종석 이사는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화약품 입사 후 특허, 구매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구매부장을 역임했다. 최수동 이사는 서울대 제약학과와 서울대대학원 약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7년 동화약품 입사 후 마케팅NDP팀 부장, 병원마케팅부장을 역임했다.
2009-06-01 15:561분기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통계 결과 종합전문병원의 증가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3.3% 증가했으며, 특히 외래 부분에서는 무려 1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9년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9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동 분기 대비 8.7% 증가한 9조 1801억 원으로 집계됐다.총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이 2조1599억원으로 23.5%, 종합전문요양기관이 1조4196억원으로 15.5%, 종합병원이 1조2579억원으로 13.7%, 병원이 1조906억원으로 11.9%, 약국은 2조5382억원으로 27.6%를 나타냈다. 1분기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보다 급여비용은 6조64119억6800만원으로 9.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전년동기 13.39%, 종합병원 0.40%, 병원21.34%, 의원 5.98%의 증가율을 보였다. 증가율로만 보면 종합병원과 의원급은 종합전문이나 병원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요양기관종별 외래 이용 현황에서는 1분기 전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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