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가 최근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공성진 의원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사보노조는 26일,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게 보험업법 개정과 관련, 토론을 통해 법안의 필요성을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 공성진 의원은 지난 16일,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보험사기의 근절을 위한 ‘개인질병정보요청권’을 명시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 사보노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질병정보 제공에 대해서는 헌법에 보장된 사생활보호와 인권침해 등과 관련해 커다란 논란이 되고 있다”며, “보험사기 근절에 반대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질병정보를 제공하라는 것은 빈대를 잡으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라고 말했다.이어 사보노조는 공성진 의원에게 국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헌법기관이 도리어 이를 침해하는 법안을 제정하고, 그로 인한 파장이나 역효과에 대해서는 어떤 고민을 했는지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이에 대해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미국의 경우 오랜 기간 자료를 집적해온 사설 개인정보제공업체 MIB(Medical Information Bureau)에 보험사가 일정수수료를 지급하고 개인
2009-03-27 05:50‘Amoxicillin + Clavulanate 경구제(품명: 오구멘틴정 등)는 허가사항 범위(용법.용량)를 초과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다제내성 결핵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분류돼 있는 항결핵치료제 1~4군까지의 약으로는 효과가 부족하거나 1~4군의 약제 조합만으로는 치료제를 구성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입법예고 하고 4월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복지부는 오구멘틴정의 경우, 다제내성 결핵은 국가결핵관리사업 내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사안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다제내성 결핵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참조해 인정한다고 개정사유를 밝혔다.또한 Cyclosporine 경구제(품명: 사이폴엔연질캅셀 등) 14항목은 세부인정기준 등이 변경됐다.사이폴엔연질캅셀은 혈구탐식증 혹은 조직구증(Hemophagocytic syndrome 혹은 Histiocytosis 혹은 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에 투여하는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토록 신설했다.혈구탐식증(Hemophagocytic syndrome)은 치사율
2009-03-27 05:40고대의료원이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불을 붙였다. 지난 몇 년간의 실패로 인해 올해 마지막으로 지정되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 마지막 열정을 불사른다는 바장한 각오다.국가임상사업단은 최근 지역임상시험센터 두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더 이상의 선정은 없다고 밝히며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가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더 이상 지정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에 많은 병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년 10억원씩 최대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해 공모에만도 13개 병원이 지원한바 있다. 再修生(재수생)의 신분을 벗어던진다고대의료원 역시 지난해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에 도전, 그러나 고배를 마셔야만했다. 이미 여러 차례 고배를 마신바 있고, 이번이 마지막 선정이라는 점에서 고대의료원의 각오는 더욱 남다르다. 즉, 이번에 반드시 선정돼 再修生(재수생)의 신분을 벗어던진다는 각오다.따라서 고대의료원은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인광호 센터장은 “지난해 마지막에서 고배를 마신터라 올해는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며 “공
2009-03-27 05:30최근 간장질환용제 ‘필수인지질성물질’함유 주사제가 비만치료에 광범위하게 처방·사용되고 있어 사용시 주의가 요구된다.26일 식약청은 간경변에 의한 간성혼수의 보조제인 진양제약 ‘리포빈주’가 비만치료 목적으로 오용 및 과다 처방으로 인해 안전성이 우려돼 의·약사에게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청에 따르면, 간장질환용제 ‘필수인지질성물질’함유 주사제가 비만클리닉 및 비만치료관련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허가용도가 아닌 ‘지방분해를 이용한 비만치료’에 광범위하게 처방·사용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있어 오·남용 및 그에 따른 부작용 발생 등 안전성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또한, 일반적으로 의약품 허가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범위 내에서 효능·효과 등을 허가하고 있는 바, 허가사항 외의 사용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처방 또는 조제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식약청은 판단했다.식약청 관계자는 “간장질환용제 ‘필수인지질성물질’함유 주사제는 허가된 용법·용량보다 과량 투여할 경우 위장장애, 대장장애가 나타날 위험 등 이상반응이 사용상의 주의 사항에 명시돼 있는 등 허가된 효능·효과에 사용하더라도 신중하게 처방·조제 되어야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2009-03-27 05:20정부가 추진하려는 건강보험 중심의 징수통합 방안은 절차적 정당성도 문제이며, 내용적 측면에서도 국민편익이나 효율성 등을 고랴할 때 우려되는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사회민주주의연대는 27일, ‘통합징수법안의 문제와 4대보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1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 앞서 공공노조 사회연대연금지부 대구경북지회 이재강 회장은 발제문을 통해 “시기장조”라는 입장을 밝혔다.3월 현재 3개 공단에서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보험료 징수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하는 법률안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에 있다. 이 법안의 핵심은 4대 사회보험별 징수업무를 건강보험으로 위탁하자는 것이다.이재강 회장은 “최근 이명박 정부에서는 ‘건강보험 중심의 사회보험 징수통합’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현 정부의 방안이 결정되기까지의 절차적 정당성도 문제이거니와 내용적 측면에서도 ‘국민편익’, ‘효율화’, ‘제도발전’이라는 통합 시 고려해야 할 관점에 비추어 볼 때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특히 사회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장기발전이라는 측면에서는 과거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에서 논의됐던 사회보험 통합방안에 비해 결코 나을 게 없다는 것이 정치권, 시민단체, 관련
2009-03-27 05:18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 허위·부당 청구를 신고한 자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또 고용허가제로 국내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는 오는 9월부터 장기요양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되며 장기요양기관은 평가 결과에 따라 전년도 급여비의 5%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험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지급받은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기준을 마련했다.포상금은 신고인 및 부당하게 지급받은 급여비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게 된다.또한 고용허가제로 국내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 본인의 신청에 따라 적용을 제외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기업이 적정규모의 외국인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복지부는 이들 외국인근로자는 체류기간이 3년 미만으로 대부분 60세 미만이고 가족 동반…
2009-03-27 05:00
부산광역시의사회는 2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이날 대의원 투표를 거쳐 정근 후보가 신임회장, 이중배 대의원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2009-03-27 02:19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첫번째 ‘장기기증 생명나눔 나무’ 식수 행사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 주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후원으로 25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서울대학병원 성상철 병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기증 부족으로 인해 장기이식 대기자 중 매년 수 십만 명 이상이 사망하며, 한국에서만 매년 800명 이상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며 “이번 ‘장기기증 생명나눔 나무’ 식수 행사가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 증진과 생명 나눔 실천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정원에 마련된 ‘메모리 가든’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나무’ 식수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장기기증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바티스에서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로 한국에서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린 셈이다. 특별히 ‘나무’를 소재로 선정한 것은 ‘나무’가 전세계적으로 생명, 장수, 재탄생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장기기증자와 그 가족에 대한 감사와 장기기증을 통해 장기 이식자가 받은 생명의 선물을 상징하는 것이다. 장기이식자 대표로 이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씨는 축사를 통해서 본인이 뇌사자로부터 장기
2009-03-26 16:49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25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선수촌장 김인건)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대표 선수와 후보국가대표 선수 그리고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전담부서와 전담직원을 지정해 선수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최고의 진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료 절차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선수촌 내에서 이루어지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홍기 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은 2005년 신축 개원 이래 지속적으로 역량 있는 의료진과 최신의 의료장비를 확충해왔다”고 말하고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통해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09-03-26 15:41
서울시병원회는 26일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제 31차 정기총회 및 제 6차 의료세미나를 개최했다.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참석, ‘서울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선보였다.또한 ‘경제위기 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전망, ▲보건의료정책 추진 방향, ▲병원경영전략 등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2009-03-26 14:53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서울시병원회는 26일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김윤수 현 회장을 새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서울시병원회 18대 김윤수 회장(사진)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장과 고려의대교우회장을 역임했다. 병원협회에서는 홍보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다.연임한 김윤수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병원계 권익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미나, 의료포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회원병원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등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디자인하라!’ 주제로 특강을 선보이고, ‘경제위기시대의 병원경영’ 주제 제6차 의료세미나에선 한국개발연구원 김현욱 연구위원의 ‘국내외 경제상황 및 전망’,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의료정책추진과제’ 및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과 구정회 은성의료재단이사장의 ‘병원경영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009-03-26 14:53대웅제약 대웅심바스타틴정20mg, 삼진제약 뉴스타틴정 등 14품목이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허가 취소됐다. 식약청은 글리클라짓 등 20개 약효성분 총 2,095품목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결과 등 2007~2008년 실시한 의약품 재평가 결과를 27일 공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7년 생동성 재평가결과 총 2095품목 중 적합판정 869품목, 부적합 14품목, 재평가자료미제출 등 1212품목으로 확인됐다.또한 2008년 문헌 재평가결과 총 1995품목 중 적합판정 1251품목, 부적합 3품목, 재평가자료미제출 등 741품목으로 나타났다.허가취소된 14품목에는 광동제약의 심바스탄정, 대웅제약의 대웅심바스타틴정20mg, 드림파마의 심바정, 삼진제약의 뉴스타틴정, 스카이뉴팜의 심타딘정, 신일제약의 조바스틴정20mg, 알앤피코리아의 심스타정, 일양약품의 일양세프라딘캡슐250mg·조스틴정20mg, 파마킹의 파마킹심바스타틴정, 한국메디텍제약의 리포레콜정20mg, 한올제약의 한올심바스타틴20mg, 현대약품의 심바로민정, 환인제약의 심바스로텍정20mg 등으로 확인됐다.이와함께 문헌재평가 허가취소 3품목에는 조선무약의 솔표두충환, 지피제약의…
2009-03-26 14:04경실련은 안정성이 검증된 일반의약품 일부 품목에 대한 약국외 판매를 전면허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26일,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허용을 촉구’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2007년부터 일반의약품 일부 품목 약국외 판매를 위해 공청회, 다양한 토론 및 보건복지가족부에 수차례에 걸친 요청을 하는 등의 일을 추진해 온바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이러한 요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의료 서비스산업 선진화 논의를 통해 공론화 의지를 표현한바 있다. 경실련은 “그러나 이전처럼 시도만 하다가 특정 직역간의 이해관계에 의해 더 이상의 진전이 없을까 하는 우려가 앞선다”고 말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관련논의는 지난 20여 년간 지속되어 왔으나 1997년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고시직전에 포기하고 그후 2001, 2002년 계속 추진했지만 결국은 특정 직역의 이해관계로 인해 정체된 상태이다. 경실련은 “최근 정부의 다양한 부처 및 기관에서 보건경제적 측면 및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OTC 시행에 대한 추진의지를 보인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경실련은 “국민의 입장에서는 제약산업의 경제활성화 측면도 중요하지만 보건의료의 사회적 기
2009-03-26 12:00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지난 24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9층 강당에서 ‘제3회 백병원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 해 세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하 병원별 QI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2개씩의 주제를 가지고, 총 5개 병원 10개 팀이 모여 경진대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의료QA학회 부회장인 장현숙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초빙돼 심사의 질을 높였다.경진대회에서는 지난해 팀별시상이 아닌 병원별로 시상해 병원간의 경쟁과 단합을 높였으며, 그 결과 대상은 ‘감염관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중환자실에서의 MRSA 감소효과(감염관리실, 중환자실, 진단검사의학과)’와 ‘WHO/UNICEF 지정의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산부인과,분만실,소아청소년과)’를 발표한 서울백병원이 차지했다.이외 병원에게는 금·은·동상 등 총 500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백낙환 이사장은 "서울·부산·일산 등지에 흩어져 있는 백병원 직원들이 하나의 조직구성원임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산하병원간의 정보교류와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된 백병원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03-26 11:19인하대병원은 최근 스리랑카 콜롬보 동쪽 에 위치한 아비사웰라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메디포트(Mediport)를 지향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의 아비사웰라병원과의 MOU체결은 지난해 청도 인민병원, 몽골 1, 2, 3병원, 미 육군 의무사령부에 이어 여섯 번째이다.이번 MOU체결로 양국간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스리랑카 의료진을 위해 한국에서의 연수 계획도 추진키로 했다.
2009-03-26 11:11
KBS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미녀군단이 25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신동구)를 찾았다.전국 6개 광역시를 순회하며 지역병원들과 연계한 메디 서비스를 체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의료관광 홍보프로그램 ‘메디 코리아’의 ‘특집 대구 편’ 촬영을 위해서다.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호주 출신 유학생 캐서린 씨와 중국 출신 은동령 씨, 중국 출신 이정우 씨, 키르키즈스탄 출신 안나 씨 등 미수다 미인들은 이날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외국인진료지원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진료를 받는 체험을 했다. 이와 함께 PET-CT 및 128채널 CT 검사, 피부레이저클리닉의 주름치료기 시술 등 수준 높은 첨단 지역의료를 직접 수진하는 경험도 가졌다. 글로벌 미녀 4명은 외국인을 위한 세심한 의료서비스에 모두 만족했다면서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은동령 씨(25, 계명대 대학원 관광경영학 석사과정)는 “친절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 행사방송은 방송위원회 선정 의무방송채널인 공익채널 ‘복지TV’로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또한 상해방
2009-03-26 10:51이대목동병원 신경과가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최경규)는 양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증진 수첩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과 4월 7일 2차례에 걸쳐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치매예방 및 뇌건강증진 수첩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해 무료 상담, 검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천 골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뇌 건강 증진 수첩을 제공하고 신체적 운동, 두뇌 활동, 사회 활동, 간이 식생활 진단표, 우울증 검사 등의 생활 습관 정보를 바탕으로 월 평가표를 작성한 후 매달 양천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24일 열린 1차 행사에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교수는 ‘뇌 건강 증진 습관 및 수첩 이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치매 진단 및 예방법과 뇌 건강 증진 수첩 이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는 ‘운동 및 균형 유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집중력, 인지력 등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고, 교정치과 박선형 교수가 ‘식습관’에 대해
2009-03-26 10:42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지난 25일 국내 선두 바이오제약업체의 하나인 LG생명과학(대표이사 김인철) 공장을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의 이번 제약업체 방문은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 이후 강조해온 현장 중시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관리하는 보험자이며 약제비 관리의 주체로서의 건보공단이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통해 보험의약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었다.경쟁이 치열한 일반 Chemical 제약 분야와 달리 Bio 의약품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정형근 이사장은 효율적인 R&D투자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선두를 지향하는 국내 제약업체에 큰 관심을 보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이사장은 “국내 제약업체는 다국적제약사에 비해 매출규모가 적고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나,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나타낼 가능성이 큰 바이오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제약업체에서도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세계특허를 보유한 Bio의약품의 연구
2009-03-26 10:37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병원업계 최초로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일산병원은 “경제불황의 여파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층의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업계 최초로 일자리 나누기 기금 조성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일자리 나누기 기금조성은 병원장 등 의사를 포함한 간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억3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13명의 인턴을 10개월간 채용할 계획이다.새로 채용되는 인턴들은 각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직종 및 행정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일자리 나누기는 사회적인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눔과 고통분담차원에서 그간 일반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주로 이루어져 왔으나, 병원은 업무 특성상 이러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김광문 일산병원장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병원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며 “이러한 작은 노력이 사회적 실업문제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그동안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의
2009-03-26 10:26인태반 추출물 주사제 임상 재평과 결과 일양약품 ‘프로엑스피주’ 등 17개 품목은 유용성이 인정됐으며, 유니메드제약 ‘홀스몬주’ 등 4개 품목은 허가취소 됐다.26일 식약청에 따르면, 인태반 추출물 주사제에 대해 ‘81년도 일본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국내 시판허가 했으나,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어 국내 환자에 대한 유용성을 임상시험을 통해 재검증하고자 실시한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청은 임상재평가 결과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한 품목에는 그린플라주’(녹십자), ‘홀스몬주’(유니메드제약), ‘홀스몬에프주’(유니메드제약), ‘지노민주’(진양제약) 등 4품목은 판매중지 조치하고 허가취소 및 시중 유통품 회수ㆍ폐기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임상재평가 결과 유용성이 인정된 품목은 ▲동국제약-리젠웨이주사 ▲일양약품-프로엑스피주 ▲경남제약-플라젠시아주 ▲광동제약-뷰라센주 ▲구주제약-멜라민주 ▲대한뉴팜-프라세인엠주 ▲동광제약-하라센씨주 ▲드림파마-미라센주 ▲메디스퀘어-메르스몬주 ▲메디카코리아-뷰리엔주 ▲비씨월드제약-큐라센주 ▲신풍제약-에스푸라몬주 ▲아주약품공업-제이비피플라몬주 ▲유영제약-베라센주사 ▲한국비엠아이-맬스진주 ▲한국멜스몬-멜스몬주…
2009-03-26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