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오래가는” 해열진통소염제가 나왔다한미약품은 해열진통 효과가 12시간 지속되는 ‘맥시부펜ER정(주성분 덱시부프로펜 300mg)’을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맥시부펜ER은 해열진통소염 효과를 20분만에 나타나도록 한 속방층(130mg)과 약효 지속시간을 12시간까지 늘린 서방층(170mg)으로 구성된 이중정이다.기존 덱시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약효지속 시간이 2배 늘어났으며 복용 방법도 1일 2회로 간편하다.또 주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해열진통소염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 중 실제 약리작용이 있는 D-이부프로펜만을 분리한 약물(카이랄의약품)이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약효 성분이 아닌 L-이부프로펜까지 포함된 기존 이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절반 함량만 복용해도 동일한 약효를 얻을 수 있으며 L체에 의해 발생하는 간독성, 위장장애 등 부작용 문제도 개선했다”면서 “맥시부펜ER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덱시부프로펜 서방형 정제로 감기, 관절염, 염증성 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고 밝혔다.한편, ‘맥시부펜ER정은 10정, 300정 단위로 발매되며 1정당 보험약가는 166원이다.
2009-03-18 14:27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간기능 개선제 ‘라이넥 주’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라이넥 주’는 자하거 가수분해물이 주성분으로, 녹십자는 만성간질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 주’의 간기능 개선 효능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임상시험 대상자는 알코올성 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질환이 지속된 만 18세 이상에서 만 75세 미만의 남녀이며,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진료비, 검사비, 임상약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받는다.이번 임상시험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분당 차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번호 (031-260-9774)를 통해 임상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2009-03-18 14:22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 싸우스아시아인크(대표이사 모진)는 베트남, 에티오피아에서 개안수술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다일공동체, 월드투게더 등의 국제봉사단체에 백내장 수술기기와 약 1천 만원 상당의 인공수정체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바슈롬 싸우스아시아인크에 따르면, 첫 번째 봉사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3월 22일~28일까지 6박 7일간 진행한다. 바슈롬 직원을 포함해 다일천사병원, 명동밝은세상안과 등 약 10여 명이 베트남 다일공동체와 호치민 적십자사, 호치민 시내 병원 등과 연계해 개안수술 봉사를 펼친다. 이어서 5월에는 국제 NGO인 월드투게더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개안수술 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슈롬 싸우스아시아인크 모진 대표이사는 “백내장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의료 시설과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실명에 이르는 환자들이 많다” 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개안수술을 하는 데 바슈롬의 수술기기와 인력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바슈롬은 국제 안과전문 의료봉사단체인 비전케어서비스(대표 김동해)와 함께 ‘2008 바슈롬 봉사의 날(Day of caring)’의 일환으로, 서울 광진구 재한 몽골학교에서 몽골,
2009-03-18 14:19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 2009 한국관 참가업체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주선하는 이번 전시회는 약 1,5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약 25,000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의수협에 따르면, 동 전시회는 2001년부터 9회째 개최되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2003년부터 7회째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국내 12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여 약 2,700만불의 상담실적과 1,8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원료의약품 제조국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은 4조 위안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였는데 이 중 의약산업에 약 8,500억 위안을 투자하는 의료보장제도 개혁안을 포함한다. CPhI China 2009에서 한국관 구성 및 참가는 중국 시장에 진출 및 수출 증대를 도모하는 국내 제약사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수협 관계자는
2009-03-18 14:16보령제약은 3월17일 이사회를 개최, 김승호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김은선(金恩璿, 51) 보령제약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은선 회장은 올해 초 전진배치를 통한 공격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신년인사에서 보령제약 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로써 보령제약은 김은선 회장, 김광호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김은선 회장 -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 보령제약㈜ 부회장 - 보령제약㈜ 회장(2009년).
2009-03-18 14:11국립재활원은 3월19일 오후2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대한상공회소에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중장기 연구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최근 노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전과 더불어 성인병과 각종 사고 등으로 장애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재활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욕구는 높아지고 있으나, 그동안 국가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국립재활원은 2008년 11월 재활연구소를 개소해 현재 분야별 기초재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연구추진에 앞서 심도 있고 폭넓은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재활연구소 중장기 연구방향 수립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서대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의 ‘미국 국립장애 재활연구소를 통해 본 국내 재활연구의 방향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 이범석 부장과 재활연구소 김종배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타 연구기관 분석 및 우리나라 재활연구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패널 토의에서는 정부·국회·학계·장애인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재활연구소의 중장기 연구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토론이 진행된다.특히 장애인당사자 대표로 강원래(
2009-03-18 12:46선관위는 전공의 대리투표로 논란이 됐던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의혹과 관련해 전원 무효처리한다는 방침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의사협회 홈페이지 플라자 등에서 일부 회원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일부 전공의 대리투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용지 재발송 신청 대상자들의 선거권 및 투표용지 도착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로 발송한 4명의 투표용지가 본 위원회에 이미 도착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선관위는 지난16일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를 방문해 이에 대해 확인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그 결과 4명의 전공의가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에 근무하지 않으며 투표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4명의 회원에 대해 투표용지 재발송 조치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선관위는 이미 접수된 투표용지에 대해서는 무효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외에도 본인이 발송하지 않은 투표용지가 선관위에 접수된 것이 확인되면 역시 무효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09-03-18 12:02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17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의료기관평가 진행준비 및 대책’ 연수교육을 실시했다.전국 병원에서 450여명의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제1회차 연수교육에선 먼저 강북삼성병원 강상권 기획팀장이 의료기관 평가 진행 준비 요령과, 평가에서의 점수 산정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이어 의사들의 의료기관평가 준비와 관련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조경희 적정진료실장은 ‘환자권리와 책임, 진료의료체계, 질 향상 활동 지원체계’ 등에 대해, 인하대병원 김준식 부원장은 ‘수술장 및 직원 감염관리, 격리, 의료기기 안전관리’ 등에 대해 각각 강의 했다.이 연수 교육은 20일(2차)과 27일(3차)에도 계속된다.
2009-03-18 11:41병원계의 요청이 반영돼 중소기업 범위에 해당하는 중소병원의 기준을 현행대로 ‘상시종사자 수 300인 미만 또는 매출액 300억원 이하’를 그대로 적용하게 됐다.정부는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열어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중소기업 해당 중소병원 범위를 ‘200인 미만 또는 매출 200억원 이하’로 축소 조정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현행 기준을 존치하며 중소기업 정의에 ‘관계회사’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는 등의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대한병원협회는 정부가 병원계의 합리적이고 타당한 요청을 수용하여 병원에 대한 중소기업 범위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한 것을 환영하면서 시대적 명제인 고용창출에 의료기관이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중소기업 적용 범위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은 당초 중소기업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면서 중기(中企) 범위기준을 표준산업분류의 대분류로 일원화해 ‘병원업’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으로 분류해 병원에 대한 중기범위를 상시 근로자 200인, 매출액 200억원으로 조정하려고 했었다.병협은 이에 대해 ‘차세대 성장동력 및 일자리창출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경기침체 여파로 경영난이 가중되는데다 중기범위에
2009-03-18 11:37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오는 3월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피부과 주관으로 ‘얼굴피부의 건강진단과 원형탈모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건강강좌에서 피부과 강원형 교수는 깨끗하게 제거하기가 쉽지 않은 ‘기미 및 잡티’의 획기적인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 노병인 교수는 탈모증 진단기기인 포토트리코그램을 이용해 원형탈모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후 효과의 측정과 발모제의 치료 효과 등을 상세하게 분석·소개한다.한편 명지병원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4월에는 30일 오전 10시30분에는 산부인과 주관으로 ‘갱년기 장애 골다공증’과 ‘생리불순과 질출혈’등에 관한 강좌가 마련된다.
2009-03-18 11:33간암, 동맥경화 등 질병의 조기진단용으로 사용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MRI조영제를 국내기술로 값싸게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 조선행 박사팀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공동으로 지식경제부‘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으로“물리화학적 선택반응성 유ㆍ무기입자 기술개발”연구를 수행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MRI 조영제를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Culture Center에서 한국화학연구소와 한국유나이트제약이 공동연구중인 ‘MRI 조영제 리버스타주’에 대한 기술실시계약의 체결을 기념하는 signing ceremony를 개최했다.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산업지원부의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중인 이 연구는 “물리화학적 선택반응성 유무기입자 기술개발”로서 2006년 9월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해, 현재 제조방법의 최적화와 동물체내동태평가를 완료한 상태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구과제 수행결과 발생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하였다. 앞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조영제 시장을 국산화 시키고, 약 20억불에 해당하는 해외 조영제 시장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목표를…
2009-03-18 11:30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는 최근 ‘2008 친절직원 및 부서 MVP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친절함으로 내·외부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교직원을 격려코자 마련됐다. 포상식에는 변관수 병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채성원 교육수련위원장, 김영분 간호부장 등 주요보직자와 친절직원 및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8년도 고객의 소리(VOC) 및 교직원 포털 사이트 칭찬 건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이번 포상은 개인포상, 팀포상으로 나눠 실시됐다. 최우수상에는 ▲전재희 간호사(80병동) ▲81병동이, 우수상에 ▲윤용철 전공의(정형외과) ▲최원의 방사선사(핵의학과) ▲간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재희 간호사에게는 동남아 여행상품권과 상패가, 우수상을 수상한 친절직원 및 부서에는 상품권과 함께 상패가 수여됐다. 변관수 병원장은 “늘 미소를 잃지 않고 병원의 얼굴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마음까지 치료하는 고대 구로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09-03-18 10:46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신경생물학 및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광수 하버드 의대교수를 초빙연구원 겸 뇌신경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김광수 교수는 세계 신경생물학 및 줄기세포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자로 코넬대학과 테네시대학 교수직을 거쳐 현재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또한,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 저널인 ‘Stem Cell'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네이쳐·셀·PNAS 등의 세계적 저널을 비롯해 다수의 논문과 저서 및 특허 등을 발표하는 등 신경생물학 및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생명연은 이번에 처음으로 센터장 보직을 외부에 개방하고 세계적 석학인 김광수 교수를 뇌신경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영입함으로서 관련분야 국내외 연구역량의 결집을 통한 R&D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생명연은 지난 1월 노화관련 전문가인 박상철 서울대 의대 교수를 장수과학연구센터 초빙연구원으로 임용한데 이어,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를 뇌신경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영입하는 등 급변하는 R&D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R&D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1954년
2009-03-18 10:46지난 2일 진료를 개시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17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이사장,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을 비롯해 박상용 양천경찰서장, 이성국 양천구의회 의장 등 2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의 축사,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승철 병원장의 안내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었다. 고객의 편의성 제고와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여성친화적 진료 환경을 자랑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를 돌아본 후 개원 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했다.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국내 어떤 대형 병원의 암센터 못지 않은 고객 만족 진료 시스템과 여성암 전문병원이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소개했다.이날 축사를 맡은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서 의료의 질을 높이고, 고객
2009-03-18 10:43지역간 ‘사망대비 출생 비율’의 편차가 최대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전국 232개 시·군·구의 ‘사망대비 출생 비율’을 분석해 발표했다. 사망대비출생비는 그 수치가 높을수록 지역이 젊어지고 낮을수록 늙어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인 만큼, 가까운 미래의 지역 인구구조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의미가 크다.사망대비출생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로 1명 사망시 6.1명이 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수치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예천, 경북영양, 경북의성, 경북청도, 경북군위, 경남남해, 전남고흥, 충북괴산 등 8곳으로 1명 사망시 0.4명이 출생했다.대체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사망대비출생비가 높고, 영·호남권의 비율이 낮았다.즉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이 급속히 늙어가고 있다는 추정이 실제 통계로 입증된 셈이다.사망대비출생비가 1이하인 곳은 총 80개 지역이었다. 임의원은 “사망대비출생비가 낮아지고 있는 지역은 세수는 줄어드는 반면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지출 비용은 증가하는 만큼, 지자체의 재정자립이 흔들리거나 과도한 부양책임으로 인한 세대간의 갈등이 생겨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특히 사망대비출생
2009-03-18 10:38대한신경초음파연구회의 창립 기념 심포지엄이 오는 3월21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다. 연구회는 신경학 분야에서 초음파 연구에 열정을 가진 의사들이 본격적으로 관련분야의 지식 및 경험을 교환하여 의료수준을 한단계 높이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이번 창립 기념 심포지엄 에서는 초음파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Wake Forest대학의 Charles H. Tegeler교수와 김종열교수 및 국내 연자들이 ‘Carotid Duplex Sonography in Clinical Practice(임상에서의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초대회장 이준홍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장)는 “신경초음파분야는 시행자 및 판독자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검사이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지침과 교육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발전의 여지가 많은 분야인 만큼, 연구 활성화 및 적극인 교류 등 대한신경초음파 연구회의 역할이 임상의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390-2411
2009-03-18 10:29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이 1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좌로부터 유한욱 소아청소년병원장,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 박건춘 아산의료원장, 홍창의 서울의대 명예교수, 김덕희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김창휘 대한소아과학회이사장, 김종성 서울대어린이병원장.
2009-03-18 10:28물리치료사 1인당 1일 치료 가능인원인 30명을 초과해 요양급여비용 청구했더라도 1개월 단위 계산에서 원기준치를 넘지 않았다면 이는 위법하지 않다는 판결이다. 서울행정법원(제 13부)은 보건복지부가 물리치료사 1인당 1일 제한 인원을 초과 치료를 실시한 A병원에 내린 과징금 부과처분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한 사례라며 이를 취소하라고 밝혔다.A병원은 물리치료사 4명이 상근하는 의료기관으로 1일 최대 120명의 물리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 병원은 물리치료사가 3명만 근무하던 때에 하루 평균 치료의 최대한도인 90여명을 넘지 않아야 함에도 이를 최소 3명에서 77명까지 초과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400여만 원을 지급받았다.이에 복지부는 A병원이 건강보험법 제 85조 제 1항 1호를 어겼다고 판단, 업무정지 50일을 대신해 총 부당금액의 4배를 산출한 과징금 5,844만원을 부과했다.병원은 이에 불복, 서울행정법원에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 결과 법원은 과징금액이 잘못에 비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종전 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2,922만원을 부담하라고 지시했다.그러나 병원 측은 이 과징금 부과처분에 이의를 제기
2009-03-18 05:50얼굴뼈 성형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내달 초 개원한다.얼굴뼈 수술 전문 박상훈아이디성형외과(대표원장 박상훈)는 오는 4월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성형외과 전용건물에 ‘아이디병원’을 신축 · 개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아이디병원은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2,040㎡ 규모로 30병상의 입원실과 6개의 수술실을 갖췄다.또한 정밀한 진단과 결과예측을 위한 최고사양의 안면전용컴퓨터촬영기(CT), 종합얼굴뼈분석시스템(V-chep)과 성형시뮬레이션시스템(TFASS) 등은 물론 제세동기, 광삽관시스템, 호기이산화탄소측정시스템, 압력감지마취기 등 대학병원 수준의 안전장비를 완비했다.아이디병원은 일명 Poly Clinic을 시스켐을 도입, 안면윤곽센터, 턱교정센터, 돌출입센터, 치아교정센터, 코성형센터 등 각각의 전문화된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성형외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이비인후과 등 얼굴뼈 수술을 전담하는 교수급 의료진 6명이 협진해 원스톱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건물전체에 무정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균 에어샤워시스템이 갖춰진 수술실, 수술환자를 배려한 개인용 컴퓨터와 엔터테인먼트센터 등을 완비, 진료부터 퇴원까지 환자중심의 편안
2009-03-18 05:312월 원외처방 전체 시장규모는 전년동월 대비 약 9.3% 증가한 6,498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의 무려 41% 고성장에 이어 종근당이 전년동월대비 약28%로 눈에 띄는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종근당의 높은 처방액 증가율은 가장 높은 기여를 차지한 코자 제네릭 살로탄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2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2월 원외처방금액 3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4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어 종근당이 1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28%의 증가율을 보였다.또한 유한양행이 전년동월대비 19%, 부광약품 11%, 한미약품 10%, 대웅제약 9.2%, 중외제약 9% 순으로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와함께 주요 치료영역군별 원외처방증가율을 보면, 항응혈치료제가 전년동월대비 34%로 가장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고지혈증 치료제가 전년동월대비 27%의 성장율을 나타냈으며, 고혈압치료제(ARB+ACE)가 22%, 위궤양치료제가 18%, 당뇨병치료제가 15%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완화강도를 나타내는 제약업종 약가관련 정책 흐름은 긍적적으로
2009-03-18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