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20명 내외 선발하는 2009년 영업전문직 신입사원 모집에 2천명이 넘는 우수 인재들이 응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극심한 경기불황 속에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도 일부 반영되었겠지만, 삼진제약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과 입사 선호는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 회사 발전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삼진제약은 게보린, 오스테민 등 일반의약품과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정을 비롯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며 토종 제약사로서 위상을 키워왔다고 밝혔다.심진제약 인재채용 관계자는“경기불황 속 기업들의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입사 경쟁률이 높아진 측면이 있겠지만, 최근 에이즈신약 개발 추진, 게보린, 플래리스 등 주력제품의 성공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면서 우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며“선발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성, 직무 교육을 시켜 향후 업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제약 전문가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2009-03-04 13:11경남제약이 한방과 양방성분이 조화된 어린이 종합영양제 ‘키즈파워 츄어블정’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키즈파워’는 시력 발달을 위한 비타민A, 골격형성과 면역력 강화시켜주는 비타민C,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E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비타민 12가지와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충치예방에 좋은 자이리톨도 함유되어있다. 또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기를 보충해주기 위해 생약성분인 홍삼, 작약, 황기 등을 복합처방해 양한방 성분을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는 어린이 종합영양제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경남제약 이은희주임(키즈파워PM)은 “균형있는 영양 섭취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면역력이 약해 잔병치레가 많은 어린이에게 효과가 좋다”며 “ 최근 이슈가 된 타르색소가 아닌 천연색소를 사용함으로써 안심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키즈파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어린이 영양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며 3월부터 주 구매층인 30~40대 주부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키즈파워는 전국약국에서 판
2009-03-04 13:00현재 세계 처방약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클로피도그렐(제품명: 플라빅스) 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 항혈소판제의 차세대 기대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라이 릴리와 다이이찌산쿄의 프라수그렐(제품명: Effient?*)이 드디어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쿠보 요우스케)는 유럽연합위원회(EC)가 23일(현지시간)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받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환자들의 죽상동맥혈전 예방을 위해 프라수그렐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프라수그렐은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여, 기존 항혈소판제인 플라빅스에 비해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이미 작년 12월에는 유럽의약청(EMEA) 산하 의약품 심사위원회(CHMP)에서 이와 같은 프라수그렐의 효과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 승
2009-03-04 12:47일동제약 이금기 대표이사 회장이 3일, ‘제4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매출증대와 원가 혁신을 통한 납세 증대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이하는 일동제약은, 동탄 중앙 연구소 신축, 세파계 항생제 및 항암제 생산을 위한 신 공장 건설 등 신약 연구 개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IDP 73152 계열의 신규 항생제 연구는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 과제의 하나로, 4건의 국내특허 획득과 2건의 국제특허 출원을 준비중에 있으며, 2011년에는 임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노조창립 이래 단 한 차례의 분규도 없었을 만큼 노사 간 대화와 화합을 통해 근로 복지향상과 바람직한 노사 문화 정립에 앞장서 왔으며, 공익재단인 송파재단을 1994년 설립,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 사업 등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기부활동과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근당(대표 김정
2009-03-04 12:46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존엄사법안’ 중 일률적으로 명시된 ‘의료지시서=사전의사결정권’과 관련한 입법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라 경실련)이 주관하고 신상진 의원이 주최한 ‘존엄사법 제정을 위안 공청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신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존엄사법’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신상진 의원의 주제발요에 이어 지정토론에 나선 손명세 한국의료윤리법의학회 회장은 ‘존엄사법안에 관한 논평’을 통해 “보라매 사건을 필두로 세브란스 병원 판례로 이어지고 있는 생의말기의 존엄사 문제는 세간을 피해갈 수 없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손명세 회장은 “현 시점에서 이 같은 논의를 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그러나 신상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살펴보면 사전의사결정서(법안- 의료지시서)에 관한 그간의 학술적인 노력에 대한 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사전의사결정서란, 생명연장술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 개인이 스스로 판단해 결정할 능력이 있는 동안 자신의 임종과정에 대해 원하거나 그렇지 않은 의료에 대해 미리 작성
2009-03-04 11:40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는 개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해외 원정산행(치즈봉 등정 6206m)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해외원정 산행을 준비하는 원정대에 지난 2월26일 허경욱 직원과 3월3일 코리아여행사 김연구 대표가 등정성공 기원기금을 원정단장인 임백근 교수(소아청소년과학교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공기원 기금은 원정대의 훈련자금 및 공동장비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개원 50주년 기념 티벳 치즈봉원정대는 교수와 간호사·일반직원 등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산행의 안전한 성공을 위해서 아이젠 워킹·빙벽등반·장비사용 실습·동계야영 등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한 장거리 산행 및 워킹을 통해 해외원정에 필요한 체력과 팀워크, 장비사용법 등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09-03-04 11:0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정확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ㆍ수집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따른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업체와 SW개발업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의약품정보센터는 공급내역 보고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개발ㆍ운영하고 있는 공급일자 불일치, 표준코드 불일치, 구입 사업자등록번호 부여체계 점검, 공급내역 중복입력 여부점검 등 7개의 전산점검 기준의 개방을 요구했다.또한, 표준코드 불일치 방지를 위한 표준코드 마스터 웹서비스 제공 계획 및 공급내역 접수 시에 발생되는 오류유형을 안내하고, 오류없는 정확한 자료접수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의약품 공급업체와 S/W 개발업체에서는 표준코드와 급여의약품 약가코드의 매칭에 따른 기존 코드의 이력확인 체계 운영 필요성과 제약ㆍ수입자가 기존에 시장에 보급하였으나 표준코드 부여신청을 하지 않아 보고가 어려운 문제해결, 공급내역보고 사전검증 프로그램 요청 등 불편사항 개선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제약ㆍ수입사의 누락 제출에 대한 표준코드 부여 신청을 신속히 하도록 협조요청 하고 제기된 의견은 적극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아울러, 대다수의 의약품 공급업체가 S/
2009-03-04 09:48“국민들은 여전히 의약품 부작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의 안전성 검토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안전성 조치방안에 대해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깊은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IPA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은 현재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곽의원은 “식약청이 15세 미만의 소아에게 IPA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복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고 발표해도 우리 국민들은 여전히 IPA가 함유된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식약청이 IPA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 복용을 5회~6회로 제한한다고 발표해도, 우리 국민들은 약을 복용하는 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결국 이번 식약청의 안전성 조치 발표로 실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국민들은 여전히 IPA 성분 부작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것.곽의원은 “식약청이 왜 전혀 실효성 없는 대책을 내놓았는지, 만에 하나 이번 조치에 대한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가 있다면 무엇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IPA 성분의 부작용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은 IPA 성분을 퇴출시키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하지
2009-03-04 09:41보건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의 법률안이 제출돼 관심을 모은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보건의료산업 분야에 대한 육성 및 지원방안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보건의료산업육성법안’을 대표발의했다.법안은 보건의료산업의 범주를 병원,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성장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특히 보건의료산업육성에 필요한 규제완화 및 투자지원 등을 국가정책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보건의료산업진흥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보건의료산업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산업분야의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을 감안, 이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도록 했으며, ‘보건의료산업진흥기금’을 조성함으로써, 보건의료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재원으로 운용토록 명시했다.임두성 의원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1980년대부터 정보통신, 신소재, 메가트로닉스와 더불어 보건의료산업을 4대 핵심산업 중의 하나로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 최근 동남아국가들도 외화벌이 수단으로 의료기관들에 대한 투자를 늘
2009-03-04 09:24건국대학교병원이 스타 교수 영입에 재시동을 걸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폐결핵 분야의 대가인 호흡기-알래르기 내과 김원동 교수(서울아산병원 출신)와 구강암, 후두암, 갑상선암의 권위자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원자력병원 출신)를 영입하고 이 달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또한 두 교수진을 비롯해 각 과별로 총 15명의 펠로우를 영입해 의료진을 보강했다.건국대병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신규 의료진의 영입은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걸맞은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병원 측은 특히 호흡기 질환의 거목으로 불리는 김원동 교수와 갑상선암 치료에서 두각을 보이는 이용식 교수가 건국대병원에 합류함으로써 이들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를 기대했다.이와 관련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김원동 교수의 경우 덕망이 높고 후학 양성 등에 있어 좋은평가를 얻었고, 이용식 교수는 아직 기반이 약한 이빈인후-두경부외과에서 중진급 의료진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건국대병원 이홍기 병원장은 “뛰어난 의료진의 확보는 병원의 전문성 및 진료 역량을 키워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2009-03-04 05:50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3일, 의사협회장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의학회 주관 토론회에서는 의학용어 업무, 기초의학 진흥기금 등과 관련한 질문을 각 후보자들에게 물었다. 이어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각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 구체적 시행안 및 실현성 등을 검증했다.먼저, 대한의학회의 토론회에서 각 후보자들에게 의학용어 업무를 의학회에 이관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주수호 후보는 “의학회에 이관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그동안 의학용어실무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의협은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재정적 지원이 부족했다고 생각해 앞으로 개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전기엽 후보는 “의학과 관련한 것들을 이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의사들도 있다”며 “따라서 의학회가 주관해서 한다는 것은 이제 옛 말이다. 학문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함께 담아야 한다”며 다소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김세곤 후보와 “의학회에 이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의학회가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 의협은 지원만 지원해 주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보였고, 경만호 후보 역시 김세
2009-03-04 05:40지난 1월, 분만 전 산모 진료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조산사를 의료법 및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산사 서씨를 고발하게 된 과정과 이에 대한 의사회의 입장을 밝혔다.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해 4월 KBS TV ‘사미인곡’이란 프로를 보고 고광덕 회장이 서모씨의 조산원을 찾게 됐고, 그 자리에서 고 회장은 분만된 아이가 뇌성마비가 됐으며 이 모든게 조산원의 진료 및 분만행위에 따른 문제점 때문 인지 규명해 달라는 진정서를 접수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의사회는 더 이상 서 씨가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하지 않도록 사법기관에서 제재해 주길 바라는 의도에서 고발하게 됐다는 것.산부인과의사회의 고발내용에 따르면 조산사 서씨는 ▲ 의사의 지시나 위임 없이 산전진찰 행위와 초음파검사기기를 이용하는 경우 적용되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자행해 의료법 제 27조 제 1항을 위배했다. 또한 이 조항의 예외조건인 방사선사로서의 자격도 갖추지 않고 진료와 관련된 초음파 기기를 취급했다. 이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
2009-03-04 05:30게보린 등에 포함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의 퇴출여부를 두고 중앙약심이 최근 개최한 회의에서 효능ㆍ효과를 ‘진통 및 해열시 단기 치료’로 제한하고, 15세 미만 소아는 투여가 금지되며, 5~6회 복용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 중지를 하도록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는 IPA 성분이 사용ㆍ판매를 중지할 정도의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최종 판단을 내린 셈이다.그렇다면 지금까지 15세 미만 사용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진통제 성분이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 외에 많은데도 불구하고 연령ㆍ사용횟수까지 제한하면서 분명 문제가 있는 성분을 일반의약품으로 굳이 계속 판매를 해야하는 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국민건강을 전문적으로 담보할 중앙약심이 문제있는 약을 일반의약품으로 방치한채 국민들에게 스스로 선택권을 주고 있는것이 아닌가?그간 나타난 부작용과 15세미만에 사용한 책임에 대해 식약청과 해당 제약사들은 과연 어떤 해명을 할 것인지,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국민약으로 불리우던 s사 제품은 시종일관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향후 판매량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까지 내비치고 있다.반면 J사 D사 등은 IPA를 제외한 제품…
2009-03-04 05:29국산신약 14호 일양약품 ‘일라프라졸’(제품명 놀텍)이 하반기 중에 국내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3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현재 일라프라졸은 경제성평가가 긍정적으로 완료됐으며, 빠르면 상반기에 약가신청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회사측 개발부 담당자는 일라프라졸 출시일에 대해 “심평원에 약가심사를 접수하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내부협의를 통해 9개월의 처리기간이 걸리며, 현재 일라프라졸은 비용 대비 효능·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돼 현재 경제성 평가가 완료됐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일라프라졸 발매일은 약가신청이 된 후에 결정이 될 것이다”면서 “공시된 것 처럼 금년 상반기에는 약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정확한 일정과 예상 약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마케팅부 담당자 또한 “약가심사 중 재심의가 들어오면 연기될 수도 있어 일라프라졸 발매일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현재 마케팅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면서 “국산신약으로 차별화 명품화로 일라프라졸 발매 후 3년 안에 PPI제제 중 1등 품목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일라프라졸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의 일종으로 지난해 10월28일자로 식약청으로부
2009-03-04 05:20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러시아 관광객 36명이 단체로 내원했다.병원은 이들이 병원 투어는 물론 이중 19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그동안 일부 러시아인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싱가폴 등 동아시아권 국가를 방문한 일은 있지만, 이처럼 단체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러시아 아르촘시에서 온 관광객 36명은 파라다이스 트레블앤레저사와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으로 관광 및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지난 2일 내한했다.이중 19명의 검진신청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역 세브란스빌딩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 건진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들은 센터 의료진들과 전문 통역사들의 도움으로 채혈, 폐기능 검사, 방사선촬영, 의사면담 등 한국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몸소 체험했다.검사를 마친 이들은 관광팀과 합류한 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최첨단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견학했고, 오후에는 척추 및 뇌신경질환 특화검사 신청자 3명이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로부터 정밀진료를 받기도 했다.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는 오는 7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온천 체험, 각종 산업체 시찰, 인사동 등 주변관광 등의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이번 러시아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블라디보스토크 지사를 통
2009-03-04 05:15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오늘(4일) 개소한다.식약청에 따르면 지원센터에서는 인허가를 위해 기업에서 준비할 필수자료인 품질, 독성, 약리, 임상시험 등에 대한 기술상담을 R&D 초기단계부터 지원함으로써, 의약품의 제품화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진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원센터는 BT, 생물의약품, 화학의약품, 생약 등 의약품의 허가와 관련된 상담 뿐 아니라,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관점에서 연구가 기획, 진행되도록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 상담을 강화해 “신약개발 R&D 온라인 상담프로그램”(http://helpdrug.kfda.go.kr)을 운영함으로써 허가심사에 필요한 연구와 시험이 개발과정 중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식약청은 밝혔다.이외에도 허가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의약품 제품화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관리를 강화하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에서 가장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야 중 하나인 해외 인허가 과정에 대한 기술상담까지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식약청은 밝혔다.식약청관계자는 “지원
2009-03-04 05:00‘국방부 차관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당연직 위원에 포함한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국방부 차관 당연직 위원에 포함외에도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시행계획 제출시한을 현실에 맞게 10월말에서 12월31일까지로 조정하고 고령사회정책실무위원의 임명·위촉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인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하도록 규정했다.복지부는 "시행계획 제출시한을 현실에 맞게 조정함으로써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과 국방부 차관의 당연직 위원 포함으로 저출산대책을 보다 범 정부적인 차원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03-04 05:00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료산업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경제침체로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들어 고용창출이 지상과제인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병원협회와 안홍준 의원(한나라당) 공동주최로 3월26일 오전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가족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지정토론을 벌인다.병협은 “수가체계의 개선, 건보재정 건전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잠재돼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의료산업 활성화·선진화가 가능토록 국민적 합의를 통한 제반 정책 개발 및 도입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개최의의를 밝혔다.
2009-03-04 04:5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3일, 의사협회장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의학회 주관 토론회에서는 의료산업 세계화, 의학용어 업무, 기초의학 진흥기금, 선거제도 등과 관련한 네 가지 질문을 각 후보자들에게 물었다. 이어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는 각 주보자들의 주요 공약에 대해 구체적 시행안 및 실현성 등을 검증했다.하지만 이날 토론회는 지난번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자리가 텅텅 비었다. 현재 치뤄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대해 회원들의 관심이 없음을 반증했다.
2009-03-03 21:193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로비에서는 원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됐다.원주시립합창단은 '생명의 양식', '나무그늘 아래서', '유아더 선샤인', '굳게 서리' 등의 곡을 연주하며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하는 음악선물을 선사했다.한편, 원주시립합창단은 지난 1988년에 창단돼 43회의 정기공연과 14회의 기획공연, 다수의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03-03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