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지만 이를 둘러싸고 의약계와 제약사의 담합작품이하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심평원의 발표가 있자마자 시민단체를 시작, 이를 둘러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사회보험노조와 건보공단 직장노동조합은 23일 ‘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은 전면 재조정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보노조는 “제1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임기가 끝났지만 이들 위원들과 제약사의 유착시비가 끊이지 않은 상태”라면서, “제2기 위원회는 1기의 문제점을 더욱 악화시킨 ‘의약계와 제약사의 담합작품’에 다름 아니다”고 평가 절하했다.약사협회가 추천한 O씨는 한국소비자단체 추천으로, 한국소비자단체에서 추천했던 S씨는 약사회 추천으로 갈아타고 2기 위원으로 다시 올랐기 때문이라는 것이 사보노조가 평가절하는 이유다.사보노조는 “이번 2기 위원 구성은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소비자단체의 추천권이 허울뿐인 모양 갖추기에 불과했음을 보여준다. 심지어 제약사 사회이사도 위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또 2006년까지 심평원에서 약재를 심의하고 담당했던 전직 심평원 상무인 H
2009-02-24 05:40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예방접종 주간(2월22일~28일)’을 맞아 대한소아과학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한다.의료기관과 협력해 내원 아동의 과거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초·중등학교 입학과 개학으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이시기가 특히 전염병 감염에 취약한 때로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서는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예방접종기록은 아기수첩 또는 온라인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일부 민간 의료기관 제외), 접종시기를 놓친 경우 그냥 두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한편 정부는, 3월부터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으로 보호자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도 아동 필수예방접종비를 약30% 지원받게 된다.
2009-02-24 05:30대원제약이 전년동월대비 32.4%로 중소제약사 중 가장 돋보이는 고성장율을 기록함으로써 중견제약기업으로 자리를 굳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원제약은 영업력이 강한 상위제약사 중심으로 형성된 리피토ㆍ코자 제네릭 시장에서 중소제약사로는 보기 드물게 각 거대시장에서 6위권을 차지해 주목된다.최근 발표된 1월 원외처방조제액에 따르면, 20개 중소제약사 중 대원제약이 전년동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고, 동화약품 19.2%, 안국약품 19%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높은 순위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동제약 15.8%, 한올제약 15.5%, 삼진제약 15.3%로 나란히 4, 5,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년동월대비 2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제약사로는 삼일제약(14%), 국제약품(11%), 일양약품(10.5%)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9%의 성장율을 보였으며, 경동제약 7%, 환인제약 6%, 명문제약 5%, LG생명과학 4%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20개 중소제약사 중 전년동월대비 두자리수 큰폭의 역성장을 보인 제약사는 유유제약 -49%, 태평양제약 -16.4%, 현대약품 -16.3%
2009-02-24 05:20장기기증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기증과 뇌사판정 절차를 완화하는 제도개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장기기증 및 뇌사판정 절차는 1999년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으나, 당시 뇌사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 상당히 엄격한 절차로 규정된 바 있다.하지만 뇌사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변화해 지나치게 엄격한 절차를 완화할 필요성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사회 변화를 반영하고 장기기증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절차 개선에 착수하게 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장기기증 및 뇌사판정 절차 중 개선을 검토할 예정인 부분으로는 먼저 ‘장기기증 시 유족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기증동의 절차 간소화’다.복지부는 뇌사자가 기증희망을 이미 한 경우 현재 유족의 거부의사 확인이 필요하지만, 확인절차의 생략 또는 유족 범위를 축소(선순위자 1인)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다.또한, 뇌사자의 기증희망은 분명치 않으나 가족이 원하는 경우 현재 유족 중 선순위자 2인의 기증 동의가 필요하나 유족 중 선순위자 1인의 기증 동의로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뇌사판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뇌사판
2009-02-24 05:15의료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MB정부가 출범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그러나 처음 예상과 달리 참여정부때와 달라진 게 없고 한 게 없으니 평가할 것도 없다는 실망어린 목소리가 의료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더욱이 경제상황도 점점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이 때 의료계의 어려움을 얼마나 공감하고 해결해 주겠냐며 더 이상의 기대는 금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23일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일을 추진하는 스타일, 정책을 정할 때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 등 참여정부때와 변한 게 없다”고 말한 뒤 “앞으로 남은 임기에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못 걸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도 김 회장의 이 같은 생각과 궤를 같이 하며 “적은비용으로 생색내기용 정책으로 펴고 있는 것이 여전하고 고유한 색깔도 없다”고 MB정부 1년의 성과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이어 그는 “의사의 경제적인 지위가 어디까지 추락해야 개원가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의사가 잘먹고 잘사는 문제가 아니라 의사들이 걱정하지 않고 의료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의료
2009-02-24 05:00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최근 원내 주차장에서 2009년 첫 헌혈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혈액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말라리아 관련 채혈금지지역이 확대되고, 약물 복용 시 채혈 여부를 엄격히 가려냄에 따라 헌혈자가 줄어 부족해진 혈액공급을 돕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2009-02-23 18:08기호3번 주수호후보 선대본부의 김금미 대변인은의협 회원들의 권익수호에 관해 “병원비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병원 경영에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형병원의 경우, 막강한 구매력을 발판으로 똑같은 제품도 훨씬 싼 가격으로 구매한다. 의원급의 전체 시장규모가 4천억~6천억 정도로 그 규모가 만만치 않지만 전국에 흩어져있어 바잉 파워를 발휘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즉, 이 의원들을 하나의 구매단위로 묶으면 대형병원의 구매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의사장터라는 것이다.이와함께 사승언 선대본부장은 “의사장터는 삼성계열사인 아이마켓 코리아가 위탁운영자이며 가존가의 10% 낮은가격에 기존 업자들이 많게는 30%까지 가격을 인하했다”면서 “의사장터에서 구매를 하던 안 하던 관계없이 모든 회원들이 가격인하의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시작은 소모품이였지만 금년 1월부터 인테리어 서비스도 시작했고, 의료기기도 하나씩 론칭하고 있다. 의사장터는 영세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가격을 투명화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주수호 후보로 회원들의 ‘맞춤세무서비스’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다.김금미 대변인은
2009-02-23 18:03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유희탁 후보는 23일 오전 7시부터 서울 북부지역에 위치한 을지병원과 인제대학교 부속 상계 백병원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방문은 이른 아침 병원으로 출근하는 의사와 병원 직원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입원중인 병실과 의사들이 치료중인 진료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유후보의 출마 인사와 더불어 공약사항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실시되었다.특히 기호 5번과 유희탁이란 이름 석자가 선명하게 인쇄된 어깨띠를 두르고 마주하는 의사나 직원들에게 따듯한 악수를 던지는 유희탁 후보에게 많은 사람들이 높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응원해 주었다.오후에는 고려대 부속 안산병원과 구로병원을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한 유희탁 후보는 “오늘 순방에서 제 손을 따듯하게 잡아주며 지지를 약속해주신 회원들의 말 한마디에 더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내일 2.24(화)은 서울 남동부지역 병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2009-02-23 17:58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평생건강사업단은 23일 원주의대에서 줄기세포와 관련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시험 등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을 알아보고 줄기세포의 효과적인 임상시험과 치료제로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파미셀 김현수 대표(연세대 원주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관한 그동안의 개발과정을 개발자의 입장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파미셀 연구소 김용만 소장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관련 규정 및 임상 현황’이라는 주제로 국내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규정과 국내외 임상시험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는 ‘골수유래 자가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척수손상 치료’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만성 척수 손상 환자의 1상 임상시험의 결과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3상연구의 진행과정, 추가적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한편, 연세대 원주기독병원에서는 2년 전부터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 3상 임상시험중에 있으며 최근 뇌졸중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9-02-23 17:08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2008년도 매출액 744.3억에 영업이익 142.6억, 당기순이익 122.5억 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매출액 744.3억은 전년실적 630.3억보다 18.1%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 9.7%, 당기순이익은 16.2%증가한 실적이다.휴온스는 매출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기존 영업력 강화로 인한 영업인프라 확대 및 전문의약품의 판매증대, 신제품 출시(에스린정, 하이히알플러스주등)를 통한 매출증대 그리고 수출확대에 따른 매출증가가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휴온스 관계자는 “2009년 4월 제천 바이오밸리에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신 공장은 현재의 공장의 생산능력보다 앰플, 바이알은 약 3배, 1회용 점안제는 약 6배 증가하며 기타 정제, 캡슐제형도 2~3배이상 크게 늘어날 것이다”면서 “이에 따라 현재 부족한 캡파를 보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가능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2009-02-23 16:35알레르기 치료제의 대명사인 삼일제약 ‘지르텍’의 공급가격이 오는 4월부터 10%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지르텍은 성분과 제형에 따라 지르텍정, 지르텍액, 지르텍플러스의 3종류가 있다. 지르텍정과 지르텍액이 일반적인 알레르기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지르텍플러스는 코막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다. 삼일제약은 “최근 환율인상, 원부자재 값의 인상과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르텍정과 액의 경우 2004년 이후 5년동안 한 차례도 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다.” 며 “내부 검토를 통해 어렵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였고, 2008년에 출시된 지르텍플러스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2009-02-23 16:30
영남대학교의료원은 23일 영남대학교총동창회의 방문을 받았다. 의료원을 찾아온 총동창회 강병희 사무총장과 신재칠 편집부장은 이두진 의료원장과 신동구 병원장을 만나 의료원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기금은 총동창회에서 제휴를 맺은 3개 카드사 동문제휴카드(BC카드, 외환비자카드, 대구은행영남대학교사랑카드)를 소지한 동문들이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카드대금 중 적립한 일정금액을 총동창회 기부금 차원에서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한 것이다.
2009-02-23 15:54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P조사업무의 전문화 및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GMP 실사 인력 양성을 위해 약사감시원 20명에 대한 GMP교육을 23일부터 27일까지 1주간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동 교육은 약사감시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반기별) 집중교육(1주)으로 실시되는 정례적 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춘 GMP조사관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식약청 관계자는 “ ‘04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203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GMP 조사관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어 GMP조사관의 업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면서 “이번 과정에서는 무균제제 등에 대한 제조위생관리, 시설관리(공조,용수), 의약품 제조(무균공정), International GMP Inspections 등의 내용을 식약청 이정길 자문관이 강의한다”고 밝혔다.
2009-02-23 15:49의사협회는 복지부로부터 서류제출 명령권한 없는 심평원 직원의 권력 남용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문제의 발단은 현지 조사와 관련해 심평원 직원의 불법 서류제출 요구, 이를 거부한 의사협회 회원 김 모 원장을 기소하면서 부터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위임받은 서류제출 명령권한이 없는 심평원 직원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의협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심평원 직원이 김 모 회원에게 불법적인 서류제출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김 모 회원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해 현재 법원에 기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국민건강보험법 제84조 제2항은 서류제출을 명할 수 있는 권한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부여했고, 소속 공무원에게는 질문 및 서류검사 권한만을 부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이러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권한은 동법 제88조 제2항에 의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단 또는 심평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대통령령이 없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서류제출 명령권한은 공단 또는 심평원에 위임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의협은 “대통령
2009-02-23 14:41제36대 대한의사협회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선가운동관리지침을 공고하며 안내하고 나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입후보한 회원은 공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선거운동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허가ㆍ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즉, 선거운동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허가(선거관리규정)ㆍ승인(선거관리규정세칙) 후 가능하다는 것이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는 협회, 시도지부, 시ㆍ군ㆍ구 분회(특별분회 포함) 및 산하 협의회,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학회에 소속된 임직원이 아닌 선거권자인 회원은 누구든지 선거관리규정에서 정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 가능하다. 단 ‘협회, 시도지부, 시ㆍ군ㆍ구 분회(특별분회 포함) 및 산하 협의회,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학회’가 아닌 단체의 임직원은 자연인 자격으로서만 선거운동 가능하게 된다. 선관위는 “임원인 후보자가 ‘직책을 이용해 조직이나 재원 또는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행하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면서도 “단, 임원인 후보자일지라도 선거관리규정에서 타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예; 후보자합동설명회)으로의 선거운동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선거운동을 할 수…
2009-02-23 14:27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태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전자 도입 동종 세포를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바이오신약 '티슈진-C'에 대해 작년 국내 임상1상을 완료했고, 미국에서는 현지법인인 티슈진社(TissueGene, Inc)가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또한 한ㆍ미 동시 임상진행은 '티슈진-C'의 안전성을 확인함은 물론, 제품 출시 후 국내 바이오 제품이 해외 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 세계적인 초일류 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전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임상 2a상 시험을 통해 '티슈진-C'의 유효성 평가지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임상시험을 위한 종합병원 등 임상기관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에따라 '티슈진-C'의 이후 임상시험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2년 정도에는 본격적인 제품생산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탁월한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2009-02-23 13:37
한센인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과 잘못된 인식 때문에 한센인들의 병이 깊어지고 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한센인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의사들이 달려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한빛복지협회(회장 임두성 국회의원)는 최근 ‘한센인 정착촌 의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전국 89개 정착촌 5000여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의협은 그간 국내외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지만,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대대적인 의료봉사를 기획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의협과 한빛복지협이 공동 협약을 맺은 바 있다.27명의 의사 및 의대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단장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은 지난 21일발대식을 갖고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가구단지 부근에 조성된 ‘성생농원’을 방문해 총 123명의 한센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인술을 전했다. 봉사단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피부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 총 11개과에 대한 진료봉사를 수행했다. 의협 사무처와 한빛복지협 관계자 및 임두성 의원실에서 나온 자원봉사자 16명도 의료봉사를 적극 지원했다.이날 의료서비스를 받은 한센인 박…
2009-02-23 13:22전북대학교병원 윤현조 교수(유방ㆍ갑상선외과)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에서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3일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 결과 윤 교수가 전국 239명의 합격자 가운데 유일하게 만점을 차지했다는 것.‘인정의 자격시험’은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은 유방 전문의들이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술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유방암학회 주관으로 시험 방식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은 대학병원급 교수를 포함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유방 전문의 243명이 응시 했다. 이번 시험의 경우 ‘한국유방암학회 평생회원으로서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대회 또는 연수강좌에 년 1회 이상 참석하고 자격시험 심사일 이전 1년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규정한 평점표에 따른 평점을 20평점 이상 취득한 사람’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이 가운데서도 ‘보건복지가족부령에 의한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된 수련병원에서 2년
2009-02-23 13:17인하대병원과 어린이재단은 최근 서울시 무교동 어린이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빈곤아동 지원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오는 4월 인하대병원에서 해외빈곤아동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어린이재단 이제훈 대표이사는 “지난 2008년 어린이재단과 함께 스리랑카 의료봉사를 함께한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쌓은 경험과 분석된 자료를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어린이재단 후원자에 대한 권익증대에 기여하고 후원 캠페인 전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및 아동인권옹호 사업을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 했다.
2009-02-23 12:06CJ제일제당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서울시와 서울 대학교 수의학과 연구진이 진행하는 ‘서울시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이하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에 합류한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줄기세포 응용사업’은 서울시가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를 단장으로 200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대기업이 줄기세포 연구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의 경우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세포 치료제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방면에서 투자도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사업성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벤쳐기업 중심으로 투자, 연구가 진행돼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4년 차인 올해 2009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연간 5억 원씩 직접 투자하고 향후 개발된 기술 사용권한에 대한 조건으로 추가 기술료를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골 결손 질환과 퇴행성 뇌질환, 허혈성 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주요기술확보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CJ제일제당은 퇴행성 뇌질환, 허혈성 난치질환 치료…
2009-02-23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