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이즈 황병원은 오는 26일 ‘기쁜우리복지관’에 직접 찾아가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내과 전문의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문진을 하고, 의료기사들이 방사선검사와 심전도, 요검사, 혈액검사, 동맥경화검사를 진행한다. 여성장애인의 경우 부인과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황세영 병원장은 “강서구 화곡동에서 30년간 진료해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매년 진행하는 무료검진을 통해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9-02-17 10:24동화약품(사장 : 조창수)은 2009년 2월 9일부터 새로운 포장(사진참조)의 활명수를 출하한다고 최근 밝혔다. 112년 전통의 부채표 활명수가 1997년 이래 12년만에 새 옷을 입은 것이다.동화약품에 따르면 지난 10개월여 작업 끝에 선보인 새로운 패키지는 brand royalty 제고와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최근 리뉴얼한 CI 부채표를 밝은 배경의 중앙 상단에 위치시켜 가시성을 높이고, ‘까스’와 ‘활명수’를 분리시켜 ‘까스’는 작게 ‘활명수’는 크게 표기해 활명수를 강조했다.또한 제품의 고유 컬러인 Green은 밝게 처리해 청량감을 주었으며, 전체적인 톤이 산뜻해졌으며, 새로운 패키지는 라벨의 바탕색을 밝게 처리해 가독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록상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고, 끊임없는 생산기술의 발전, 제품 업그레이드와 변함없는 약효로 최장수 브랜드 전통을 세워 왔다”면서 “현재 활명수는 전자동 생산라인에서 연간 1억병 생산, 연매출 400억원, 소화제시장점유율 70%를 점하는 빅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해 11월 CI를 리뉴얼했으며, 1300억…
2009-02-17 10:23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여성들의 보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유아 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설치한 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에 근로여성의 자녀를 추가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근로여성의 자녀 보육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도록 규정했다.또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중소기업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민간보육시설과 위탁계약을 맺어 그 시설에 보육을 맡긴 근로자에게 보육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보육시설을 직장보육서비스 제공시설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보육비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2009-02-17 10:21‘국가가 정하는 정기예방접종 및 임시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실시할 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경우와 동일하게 관할구역 안의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경우에도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경비의 전부를 시·군·구가 부담하도록 하고 소요되는 경비 중 3분의 2이상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했다.국가예방접종사업은 B형간염·수두·홍역 등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국가가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염병 퇴치 뿐 아니라 저출산 시대에 예방접종 비용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줄이는 기능까지 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는 보건소에서만 필수예방접종이 무료였을 뿐 민간 병·의원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아동 1인당 총 45만원이 소요돼 서민 가계에 부담이 돼 왔다.전의원측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보건소 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에 예방접종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전염병예방법’을 개정했으나 그동안 예산상의 사유로 인하여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는 것.올해부터는 신규로 민간 병·의원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약품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접종 1건당 6000원 수준의 지원에 불과한 반면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약…
2009-02-17 10:12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은 국내 망막 전문의를 대상으로 당뇨병성망막증 치료제인 ‘카나쿨린정’의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J.W 메리어트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80여명의 종합병원 교수와 개원의 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림의대 김하경 교수를 좌장으로, 일본 오사카의대 이케다(Tsunehiko Ikeda) 교수가 “당뇨병성 망막증의 치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이케다 교수는 당뇨병성망막증의 분류와 치료법을 소개했으며, 카나쿨린정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당뇨인구 증가로 인하여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의 중요성과, 일본에서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의 80%에 가까운 M/S를 차지하고 있는 카나쿨린정의 임상효과에 대하여 언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코오롱제약 기획마케팅본부 최형식전무는 “카나쿨린정은 해외에서의 임상연구등을 통한 당뇨병성 망막증의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국내 당뇨병성 망막증 시장에서 기존제품과의 차별화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면서 “카나쿨린정은 당뇨병성 망막증 뿐만 아니라 혈류개선효과와 이명등에도 효과적이라는 관련 논문등을 바탕으로 당뇨 합병증에서의 혈류개선과 관련된 질환에
2009-02-17 10:03중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중 하나인 북경대학병원 의료그룹 계서광업총병원이 벤치마킹을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을 전격 방문했다.최근 사흘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허금 당서기(방문단 단장)를 비롯해 류효무 부원장, 곽토룡 외과 주임의사, 장아신 내과 주임의사, 류옥한 간호부장 등 핵심 보직자 6명이 총 출동해 고려대 안암병원의 선진 의료프로세스를 배우고 인프라를 둘러봤다.병원장 인사말과 병원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는 심혈관센터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MRI 및 CT실, 핵의학과 PET-CT, 방사선종양학과 토모센터 등 핵심 의료인프라 등을 방문단은 모두 둘러봤다. 또한, 유방센터, 스포츠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응급의학센터 등 특성화센터는 물론, 의료정보팀,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의료지원부서, 원무팀, 고객서비스팀, 총무팀 등 행정부서도 여러 질문을 던지며 관심 있게 둘러봤다. 안암병원을 둘러본 계서광업총병원 방문단은 연신 ‘헌~ 하우!’(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면서, 안암병원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하루 빨리 중국에 구축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허금 단장은 “병원을 둘러보니,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2009-02-17 09:492009년도 제49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1717명이 합격해 93.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7일 간호사 국사시험 시행결과를 발표했다. 또 남자 응시생의 경우 617명이 합격해 200명을 넘어선지 5년 만에 600명선을 돌파했다.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만2509명이 시험을 치러 이중 1만1717명(93.7%)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 90.4%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최근 5년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4년 89.3% △2005년 93.8% △2006년 87.9% △2007년 91.9% △2008년 90.4였다.특히 이번 국시에서는 남자 응시생은 모두 617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었다.또한, 평균 합격률에 비해 8~10% 정도 낮은 합격률을 보였던 남자 응시생의 합격률도 우수한 학생들의 간호대학 입학에 힘입어 평균 합격률에 근접하며 200명을 넘어선지 5년 만에 600명 선을 돌파했다.2008년 현재 우리나라 남자간호사는 2687명이며, 2005년부터 매년 200여명이 배출되면서 크게 늘어났다. 또 최근 5년간 배출된 사람만 1916명으로 전체 남자간호사의 7
2009-02-17 09:48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영암 호텔 현대 컨벤션홀에서 ‘제7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대의원총회는 전국 회원을 대표한 대의원들이 참석해 간호협회 집행부가 내놓은 그 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다. 매년 2월 정기총회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 개정, 간호계 현안 이슈 등에 대해서 논의 결정하며,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 및 결산보고를 받는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6차 장기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장기사업계획안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행될 사업계획안으로 ‘간호의 성공적인 미래 창조’를 비전으로 8대 목표 아래 53개 실행전략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총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전국 대의원과 간호계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한편 총회 개회식은 ‘보건의료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19일 오후 2시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한나라당 심재철ㆍ이애주 의원, 민주당 유선호ㆍ박지원 의원,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 정종득 목포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간호계 지도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또 개회식에서는 지난 한…
2009-02-17 09:42‘의료기사의 종별에 침구사를 포함시켜 침구사의 양성체계를 마련한다’김춘진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의료법’에서 의료행위로써의 침구술은 한의사와 의료유사업자인 침사·구사가 하도록 돼 있으나, 침사·구사의 경우 1962년 법이 제정되기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자에 한하는 것으로서 현재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고 있다.특히 최근에 들어 침뜸시술이 자연의술로서 그 효용성이 입증되기 시작하면서 현대적인 교육기관을 통한 침구사제도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유럽, 캐나다, 멕시코 등 국가에서 침구술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에 개정안은 의료기사의 종별에 침구사를 포함하도록 하고 의료기사등의 업무 범위와 한계를 정했다.즉 침구사의 양성체계는 물론 전문 의료인의 감독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침구기술 인력의 저변 확대와 기술력의 증진을 통해 향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의료비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및 의료시장의 개방에 따른 경쟁력를 확보하려는 것이 이 개정안의 제안사유다.
2009-02-17 08:56송파구의사회(회장 최달용)는 16일 제 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액 1억2215만원을 승인했다. 재적 인원 335명중 176명이 위임하고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8년도 회무 세입·세출 승감사보고 심의 후 2009년도 세입·세출안과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해 승인했다.올 한해 주요사업계획으로는 △회관건립기금 조성 주력, △표창제도 실시, △회원건강검진 활성화, △부정 의료 행위자 단속 △의료사고 대책, △자체 정화의 강화, △영세민 무료진료 사업 적극 추진 등이 있다.또한 지난해 임수흠 전 송파구의사회장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임명에 따라 남은 임기 1년을 책임졌던 최달용 회장을 대신에 신임회장으로 윤석중(윤석중내과)원장이 추대됐다.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윤석중 원장은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평범한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는데 쓰지만 지성인은 시간을 활용하고자 노력한다”며 3년의 임기동안 회원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2009-02-17 07:41응급수술을 요하거나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되는 사안인데도 환자가 거부했다는 이유로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설득도 하지 않았다면 이는 의료과실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광주고등법원 제 2민사부는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던 중 상복부를 맞아 내원한 A군이 퇴원 하루 만에 대동맥박리에 의한 심장 압전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유가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퇴원 조치한 의료진에 40%의 배상 책임을 물었다.배상책임이 40%로 제한 된 것은 운동 중 사고로 인해 직접적 사망원인인 대동맥박리가 진행됐지만 A군이 신장 192cm, 체중 72kg, 거미손, 새가슴 등 이 증상의 발병 가능성이 높은 마판증후군의 특징을 가진 점과 상행대동맥을 침범을 동반한 대동맥박리의 경우 수술한다 해도 10년 생존율이 50% 내외인 점에 따른 것이다.하지만 재판부는 A군이 병원의료진에게 자신이 느끼는 통증을 자세히 호소했고, 환자의 신체적 상태로 보아 대동맥박리가 발생했을 수도 있음을 충분히 의심할 여지가 있었음에도 진단에 필요한 초음파나 CT촬영을 시행하지 않고 상태를 관찰만 하다 대동맥박리와 상관없는
2009-02-17 05:5016일 송파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사회 25개 구 정기총회의 막이 올랐다. 이와 함께 내달 20일과 28일에 있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서울시의사회장 후보로 출마하거나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도 눈도장 찍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송파구의사회 정기총회에는 김세곤 전 의협부회장을 비롯한 유희탁 대의원회의장 등 의협회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과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미래자유의사회 이형복 회장, 그리고 공식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출마가 확실시 되는 나현안과 나현 원장과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이 등장해 지지를 호소했다.송파구의사회 최달용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즉석 발언에서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유희탁 대의원회 회장은 송파구에서 16년간 내과개원의로 지내온 토박이 임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위해 모든 힘을 던져 희생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세곤 전 의협 부회장은 이원보 감사, 변영우 대의원회부의장과 뜻을 같이 하기로 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냈다며 이는 의협회장선거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자신의 오랜 실무경험과 인맥과 단일화를 추진한 두 사람의 장점을 모두 합하면 삼위일체가 돼 회무진행에 있어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2009-02-17 05:45대출의 활용Ⅱ- 신용도 관리하기최근 대출금리가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대출한도, 감면금리, 기타 조건 등 대출에 대한 규제는 아직 미미하다. 경제위기로 금융기관의 위기에 대한 대처방법으로써 대출조건 및 연체관리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닥터대출을 신청할 경우 일정의 요건만 갖추면 우량직군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대한 제공받을 수 있었음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별로 각 개인의 신용도에 따른 연체가능성을 수치화하여 금리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신용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신용카드대금 및 대출원리금 연체는 No! 신용카드대금이나 대출원리금 기일을 관리하지 못하여 미납하는 것은 신용도에 커다란 감점요인이다. 연체일수가 길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이틀이라도 잦은 연체는 피해야 할 행동이다. 당장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이러한 데이터는 누적되어 추후 필요한 시점에 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을 받는 데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각종 자동이체, 특히 대출원리금 납부일, 신용카드 결제일은 급여일에 맞춰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 카드론 No! 무심코 사용하는 현금서비스. 별도의 약정서 작성 없이…
2009-02-17 05:31지난 17대 국회에서 논의만 하다가 임기만료로 폐기된 국립의료원의 특수법인화 전환이 18대 국회에서 재불씨를 당기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심재철 의원, 손숙미 의원, 전혜숙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과 양승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중앙의료원 설치법안’을 통합해 하나의 대안으로 채택했다.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인 국립중앙의료원을 전환시켜 공공 의료기관으로의 주도적인 역할을 꾀한다는 것.대안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사업에 '장기 등 이식에 관한 각종 사업의 지원업무',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사업의 지원업무'가 새롭게 추가된 반면 '전공의의 수련 및 의료인력의 훈련'은 삭제됐다.이밖에 사업으로는 △임상진료지침의 개발 및 보급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각종 사업의 수행 및 지원 업무 △노인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희귀난치질환 등 국가가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질병에 대한 관리 △전염병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남북의 보건의료 협력과 국제 보건의료 관련 국내외 협력 △민간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기술지원 △진료 및 의학계, 한방진료 및 한의학계 관련 연구 △그 밖에…
2009-02-17 05:30
제네릭위주의 국내 제약산업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긴요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규모는 작지만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꾸준히 신약개발에 역점을 둬 화려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된 한올제약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한올제약의 기능성복합제에 주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합제를 제시해 복합처방의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개발포인트에 있다. 또한 이를 위해 2007년 미국 지사인 HPI를 설립해 미국 임상 진행과, 라이센싱 아웃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한올제약의 기능성복합제는 DDS기술과 XenobioticsㆍChronotheraphy 이론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제제기술로 개발한 복합신약이다. 즉, 약물간의 상호작용 및 약제발현 시간, 간 대사에 따른 무리 등을 감안해 개발함으로써 복합제를 투여할 경우 2가지 이상의 약을 따로 복용 할 때보다 길항작용등이 개선되고, 편리성을 높이는 제제기술이다. 한올제약 이순임 개발부장은 “진정한 개량신약은 특허를 피하기 위한 전략인 염변경이 아니라 약물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기술개발을 통해 복합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라면서 “ 단순복합제에 비해…
2009-02-17 05:20갑상생 암 수술 직후,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절제수술 흉터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는 최근 미국 피부외과학 저널에 수술 후 실밥을 뽑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부터 6개월 간 정기적으로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흉터 형성 자체를 미리 방지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김 교수는 갑상생 절제술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2~3주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 레이저 치료를 받은 그룹과 레이저치료를 하지 않고 일반적인 치료를 받은 두 그룹으로 나눠 6개월 후를 비교했다.연구에는 여드름과 주름살 제거에 주로 사용하는 프렉서널 레이저가 이용됐으며 국소마치연고로 시술했다. 또한 치료 후 동위원소 치료, 호르몬제 복용 등 특별한 관리도 시행하지 않았다.그 결과 김교수는 레이저 치료를 받은 그룹의 흉터가 덜 생겨 미용적으로 효과가 두드러졌고 특별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수는 기존에는 수술 받고 나서 테이프나 연고를 통해 흉터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방법을 썼으나 효과가 뛰어나지 못해서 시간이 한참 지난 후인 수술 후 1년 정도 이후에 흉터제거술등을 고려해야 하고 흉터제거술을 시행하더라고 좋은 결과를…
2009-02-17 05:15서울 강남구가 지역 내 특화된 의료자원을 활용한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서 주목된다.현재 강남구에는 서울시내 의료기관 1만4440개 중 약 1/6인 2190개소가 소재하고 있고 특히 성형외과는 서울시 전체의 70%인 319개소가 몰려있다.강남구청은 외국인 진료인프라가 구축된 성형외과, 피부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30개소를 선정해 17일 구청 본관 큰 회의실에서 ‘협력의료기관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국내 의료관광 현황 및 추진방향을 토의하며 해외마케팅 세부사업에 관해 공동협의 할 예정이다.구청 관계자는 “협력의료기관에 260개소가 지원, 심사를 거쳐 최종 30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의료기관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강남구는 협력의료기관 위촉에 따라 관광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 강남구-모두투어-아름다운피부과’ 공동 협력으로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 3박4일(2월18일~2월21일)일정의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강남 씨티투어 프로그램 내에 가상성형, 간단 피부 시술 등 의료 체험 코스를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지역 내 여행사와 의료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 중에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아울
2009-02-17 05:00진흥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위한 10대 뉴스를 선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의 10년은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10년의 발전사와 그 궤을 같이 한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설립된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을 우리나라의 차세대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와 산업계 간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왔다. 진흥원은 보건산업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 추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한편으로 산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오며 21세기 바이오헬스강국을 이끌 국내 최고의 보건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다음은 진흥원이 뽑은 10대 뉴스이다.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설립우리나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서 보건의료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8년 8월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하는 정부방침이 확정되고, 이듬해인 1999년 1월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이 제정ㆍ공포됐다. 진흥원 설립과 동시에 당시 한국식품위생연구원과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은 해산되었으며, 진흥원은 현 청사인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57-1번지(구 한국식품위생연
2009-02-17 05:00“임플란트의 급여화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되며 노인틀니 급여화는 수요부터 파악돼야 한다”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상돈 의원 발의)’과 관련,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65세이상의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보청기·틀니 및 임플란트에 관해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건치는 의견서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탁월한 치료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체가능한 치료법이 존재하고 재정에 대한 부담이 막대할 것으로 예측되며 기초적인 통계자료마저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 임플란트의 급여화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또한 노인 틀니 급여화와 관련, “국민들의 요구도가 매우 높은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부담이라는 이유로 매번 좌절된 바 있다. 이제 정부는 국민들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건강검진에 노인틀니 필요유무를 판단하는 항목을 포함시켜 노인틀니 대상자를 판단하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 구체적인…
2009-02-17 04:50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성과관리(BSC) 시스템 구축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연구기획조정실 조남주 기획예산팀장이 그간의 경과보고와 BSC 개요와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보고회 컨설팅을 맡은 Q&A 컨소시엄 대표 곽병한 사장이 컨설팅 내용을 설명했다.BSC의 수행범위는 첫째 정보화 전략수립(ISP), 둘째 BSC 기반 성과관리, 셋째 직무분석, 넷째 인력산정 등 4개 분야다. 보고회에서 곽사장은 “보사연의 컨설팅 작업은 사전적인 BSC 개념에 충실한 것이 아니라 보사연 체제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이어 “보사연의 경영전략과 성과관리, 조직 및 인력, 업무 프로세스 등에 있어 연구원에 부합된 의제들이 설정된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성공을 기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9-02-16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