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전염병이 감기>결막염>유행성이하선염 등 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2008년도 학교전염병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학교전염병 표본감시체계 참여 224개 학교(초등학교 123개, 중학교 66개, 고등학교 33개, 특수학교 2개)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를 보면, 전체적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전염병은 감기로 학생 1000명당 54.30명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는 결막염(6.40명/1000명), 수두(6.20명/1000명), 유행성이하선염(1.88명/1000명), 뇌막염(1.30명/1000명), 폐렴(0.43명/1000명) 순이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서율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2009년도 학교전염병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9-02-16 09:25
경기도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SK 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1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8명은 중경상을 입고 구조됐다. 사고는 얼었던 땅이 최근 이상고온으로 녹은 데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9-02-16 09:04지난해 5월 중외홀딩스가 인수한 크레아젠홀딩스가 중외신약을 흡수합병한다.크레아젠홀딩스(대표 한성권)는 이사회를 열고 관계회사인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을 크레아젠홀딩스 주식 1주당 약 0.087주 비율로 흡수합병키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장외에서 중외신약 보통주가 액면가 2500원임을 감안하면, 합병시 중외신약 1주는 크레아젠홀딩스 약 2.288주로 교환하게 된다.지금까지 제약사가 바이오회사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위해 지분을 투자한 적은 있었지만 거꾸로 바이오회사가 제약사를 흡수합병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합병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은 오는 3월 27일 개최되는 크레아젠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뤄진다. 또한 합병 후 사명 역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신약은 자본금 50억,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6억원과 72억원을 올린 중견제약사이다. 올해는 10.9% 성장한 71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적자 64억을 기록한 크레아젠홀딩스는 중외신약과의 합병으로 흑자전환은 물론 큰 폭의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2009-02-16 09:00경기도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SK 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1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8명은 중경상을 입고 구조됐다. 사고는 얼었던 땅이 최근 이상고온으로 녹은 데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흙더미 무너져=오전 8시25분쯤 성남시 삼평동 동판교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의 북쪽 흙막이 벽의 H빔이 흙더미와 함께 22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어 터파기 현장 위쪽에 지표면과 나란히 한 상판(복공판)에 설치된 컨테이너 사무실 6개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부근의 크레인도 넘어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에 있던 작업반장 유광상(58)씨와 전기담당 이태희(36)씨, 경비원 노동규(66)씨 등 3명이 추락해 숨졌다.또 크레인 기사 전원석(37)씨와 바닥과 H빔 위에서 형틀작업과 배수작업 등을 하던 이동길(60)씨 등 인부 8명이 흙더미에 묻히거나 철구조물에 깔렸다 출동한 119등에 긴급 구조됐다.◇사고 원인 등=사고현장에는 길이 15m, 폭 3m, 높이 23m의 흙더미가 쏟아져 바닥에 쌓여 있었다. 바닥의 웅덩이(지름 50m)에는 물도 차 있어 붕괴 전 지반이 약화됐음을 짐작할수 있었다.붕괴 원
2009-02-16 07:27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평점이 60.2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시행한 ‘일차의료의 효과성 평가’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올 하반기 정부가 시범사업을 준비 중인 단골의사제도 도입에 앞서 이루어진 것. 이번 연구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기관의 이용기록이 일정수준 이상인 자를 선별, 구체적으로 2007년 4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평가대상 요양기관 중 특정 동일 요양기관을 10일 이상 방문한 지속 이용자를 설문대상자로 했다.전체 설문대상자의 일차의료서비스에 대한 평가 점수는 전체 평점 60.2 점으로 보통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다. 영역별로는 최초접촉 영역이 74.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포괄성과 조정성 역역은 각각 28.1점, 41.1점으로 매우 낮은 평점을 보였다.연구진은 “최초접촉 영역은 기본 서비스의 제공과 접근성을 포괄하는 영역으로서 의료공급량에 대한 행정관리가 느슨한 국내 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포괄성과 조정성은 일차의료가 잘 발달됐을 때 달성할 수 있는 속성으로 문지기 체계의 부재, 일차의사의 기능과 역할 설정 미흡…
2009-02-16 05:50[파일첨부] 제약협회의 자정노력의 일환인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가 오는 23일부터 본격 가동된다.한국제약협회는 최근 공정경쟁준수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본격가동 날짜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또한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위원회’의 명칭을 ‘공정경쟁준수위원회’로 변경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정경쟁준수위원회 구성,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방향, 신고접수 처리절차, 위반에 대한 조치 등을 확정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주요 신고대상 부조리 행위인 ▲대학병원 등의 발전기금 지원행위 ▲공정경쟁규약 범위를 벗어난 국내외 학회지원 행위 ▲제약사의 의약단체 개별지원 행위 ▲시장선점을 위한 과도한 랜딩비와 처방사례비 ▲시행의무 이외 의약품의 시판후조사(PMS)를 통한 지원행위 ▲상기 부조리 5대 행위 외 기타 불공정 행위 등을 근절하는 것을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의 운영방향으로 선정했다.신고접수 처리절차로는 사무국에 신고접수가 되면 실무위원회에 통보 된다. 실무위원회는 10일 이내 조사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결정이되면 사무국에 조사시작에 대한 공지를 한후 피신고자에 정당행위 입증자료를 실무위원회에 10일이내 제출할 것을 요
2009-02-16 05:40
1조3천억원의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수년동안 강자로 군림하던 노바스크와 코자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무서운 기세로 성장해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둔 제품이 있으니, 이는 바로 대웅제약 ‘올메텍’이다. 올메텍은 발매첫해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의 가능성을 비추더니, 지난해는 전년대비 약29%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며 처방액 960억원을 달성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처방약 1위 품목으로 새롭게 입성했다.고혈압시장의 후발주자로 가장 늦게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장을 이뤄낸 것은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칼슘채널차단제(CCB)에서 ARB계열로 이동하고 있는 것에 힘입은 것과 ARB계열 중 가장 낮은 약가와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를 내세운 대웅제약의 강한 영업력으로 인한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메텍은 2004년 미국전문의 대상으로 진행된 USA post-launch survey에서 ARB계열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어 올메텍의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혈압시장 후발주자로 임상데이타가 부족한 점은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매년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국내…
2009-02-16 05:20정부가 불합리한 급여기준을 정비하고 기준을 초과한 진료에 대해선 특례를 적용해 임상적 타당성이 있는 경우 급여인정을 꾀할 계획으로 알려져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보건복지가족부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로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과잉 처방된 원외처방 약제비를 환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반대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다시 법안소위에 재회부돼 현재 ‘2월 임시국회’에서 복지위 법안소위 안건으로 상정돼 있는 상태다.예를 들어 A라는 의료기관이 요양급여기준을 위반, 과잉처방을 해 타 요양기관에게 보험급여비를 받게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한 약제비의 범위에서 A의료기관에게 징수금을 거둘 수 있도록 한 것이 개정안의 주요골자다.의료계 등에서는 개정안이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며 의사가 처방으로 이득을 얻지 못했음에도 약제비를 환수하는 것은 부당이득의 법리를 위반한 것이고, 특히 현행 요양급여기준이 합리적이지 못함에 따라 법개정보다는 급여기준의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복지부측에서는…
2009-02-16 05:00게보린 등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의 진통제 유해성 결말이 잠정 보류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진통제들 대다수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12일 AC닐슨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국내 진통제 시장에서 한국얀센의 타이레놀 이외의 제품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먼저 IPA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삼진제약 게보린의 11∼12월 시장점유율은 21.7%로 2007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같은 해 7∼8월 시장점유율 23.3%에 비하면 -1.6%나 빠진 셈이다. 또한 같은 성분으로 논란이 됐던 바이엘쉐링제약의 사리돈, 동아제약의 암씨롱 등도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이소프로필안티피린성분을 제거해 리콜까지 감행한 종근당의 펜잘큐 또한 9.8%의 점유율을 나타내면서 전년동기 대비 -0.2%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국내 진통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은 이 기간 동안 24.2%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게보린 등의 진통제들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소비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일시적으로 작용한 효과라고 분석되고
2009-02-16 05:00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자등록이 16일~18일까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몇몇 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그렇다고 새로운 인물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3후보다 예견됐던 사람들이다. 즉, 새로울 것이 없다는 말이다. 정치권이나 의사협회장 선거나 모두 익숙한 사람들만 보일뿐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과연 지금처럼 개원가의 어려움을 타개시킬만한 인물이 ‘짜~잔’하고 등장할 인물도 딱히 없어 보인다.우리는 이지 2007년 12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며 현 이명박 대통령을 청와대 주인으로 뽑은바 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경제는 더욱 나빠졌다. 물론, 외부적 상황으로 인한 요인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아무튼 우리는 지난번 선택에 많은 후회를 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몇몇은 그렇지 않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도 개원가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공약을 누가 어떻게 제시하는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딱히 그 해법이 보이지는 않는다. 환율급등으로 엔화대출을 받은 개원가는 여전히 어렵고, 개원
2009-02-15 18:453년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울산시의사회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 최덕종 후보가 웃었다.울산시의사회는 14일 실시된 제 6대회장선거 개표 결과 전체 559표 중 364표를 획득한 최덕종 후보(가톨릭의대·삼산요양병원)가 195표를 얻은 전재기 후보(부산의대 · 전재기이비인후과)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최덕종 후보는 당선 발표 직후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매우 덤덤한 상태”라고 말문을 연 뒤 “내가 아닌 선거기간 내내 함께 해준 선거캠프 참모진 모두가 같이 당선된 것과 다름없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는 회장이라는 자리가 전장에서의 사령관처럼 회원에게 믿고 따르기를 요하는 직책이 아니라고 분명히 한 후 뜻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져줄 것이라고 답했다.아울러 공약에서 밝혔듯이 회원이 급하다고 부르기만 하면 회장이 바로 달려가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회무를 펼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최 후보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내달 31일 열릴 대의원 총회에서 간단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울산시의사회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전체 1,207명의 투표인단 중 564명이 기
2009-02-15 06:05‘장기 등 기증자가 아닌 조직기증자가 각막을 기증하는 경우 인체조직은행도 추가로 각막의 기증 및 적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사후 기증자의 시신이 인체조직은행에 기증되는 경우 각막은 다른 장기와 달리 사후 6시간 이내에 채취하면 이식이 가능한 인체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상 장기등으로 분류돼 있어 인체조직은행은 이를 적출할 수 없다.반면 각막을 장기등이 아닌 인체조직으로 재분류하도록 변경하는 경우에는 장기이식의료기관이 이를 적출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또한 발생된다는 것.이에 조직기증자가 인체조직은행에 그 각막의 기증 또는 채취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 기증자의 기증의사를 존중하고 각막이식희망자에게 이식받을 기회를 증가시키려는 것이 개정안 제안사유다.
2009-02-15 05:49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며 취업난과 고용 불안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구직자들의 외모 관리가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비슷한 실력의 서류 전형 보다는,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에 따르면 구직자 708명 중 75.1%가 ‘첫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한 관리를 하고 있다’ 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눈에 띄는 점은 여성뿐 아니라 외모 관리에 다소 소홀했던 남성 구직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점이다. 압구정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문형진 원장에 따르면 “작년부터 취업을 대비해 성형 문의를하는 남성 구직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고 밝혔다. 문원장은 “특히 남성의 경우 첫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부리코나 휘어진 코를 성형 하거나,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사례가 많다” 고 덧붙였다. 이는 얼굴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코의 형태나 눈에 띄는 피부 트러블이 첫인상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상 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오면 간편하게 콤플렉스를 교정하는 ‘쁘띠성형’ 도 인기를 끈다. 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사각턱을 보톡스로 갸름하게 개선하거나, 늦깎이 취업생들의 경우 눈가나 팔자
2009-02-15 05:40올 2월 새롭게 출범한 중앙대의료원 하권익호의 첫 번째 임무가 정해졌다.하권익 중앙대의료원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제 2의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오는 5월부터 흑석동 병원 지상주차장 부지에 350병상 규모의 암센터 증축을 시작, 병원 특성화를 진행한다고 말했다.하권익 원장은 양 병원 전문화 방안에 따라 중앙대 흑석병원은 뇌와 심장, 암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용산병원은 주변 여건을 활용해 척주·관절 등 응급의학분야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2011년을 완공을 목표로 한 이 암센터는 특정분야 암치료 전문화를 표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권익 원장은 어떤 분야의 암을 전문으로 다루게 될 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갑상선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뇌혈관 전문센터 건립 도 추진할 예정이다. 암센터와 심·뇌혈관 전문센터의 축이 될 스타교수 영입에도 박차를 가한다.하권익 원장은 현재 5명의 스타교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고 어떤 식의 영입을 진행할 것인지 그 구성방향도 이미 정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타교수 영입을 위해서 자신이 직접 뛸 것이며 병원 내부에서의 인재발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임을…
2009-02-14 06:31중소기업 범위기준을 재분류하기 위한 개정안이 차관 회의에 상정,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어 병원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 범위기준을 재분류하기 위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현재 차관회의에 상정,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실제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자하는 방향으로 범위기준을 재분류하게 될 경우 병원계의 피해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에서는 범위기준을 표준산업분류의 대분류체계로 일원화해 ‘병원업’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현행 병원의 상시종사자 수 300인 미만 또는 매출액 3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 범위가 상시근로자 수 200인 미만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로 조정되게 된다. 만약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병원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은 상황. 이에 병원협회는 이번 개정령이 시행되면 중소기업 범위에 속해 세금혜택을 받는 병원들이 대거 탈락해, 병원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병원협회가 조사한 결과 106개 병원이 중소병원
2009-02-14 05:50요양급여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넘어서 사용했을 경우 의사가 부담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주장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13일 주최한 과잉처방 약제비 환수 주제의 조찬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선 양승욱 변호사는 ‘과다 약제비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양승욱 변호사는 “법원이 위법성을 판단할 때 고려할 부분은 의사가 어떠한 절차를 경유했는가를 검토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특정 의약품에 관한 기준이 심사의 일차적 기준이 될 것이다. 일차적 기준에도 불구하고 이를 넘어서 사용한 부담은 의사가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이어 처방에 관한 요양급여기준은 식약청의 의약품 사용허가 범위내로 설정돼 있다. 이는 곧 환자의 의료행위로 인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병용・연령금기의 경우 허가범위를 넘는 것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법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양승욱 변호사는 또, “위법성 판단시 병용ㆍ연령금기 처방이 예외적으로 정당화되기 위해 의사의 적절한 절차가 경유되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이를 이행했는가라는 부분을 더 심리할 여지가 없었는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사회보험의 경우, 사정변경이…
2009-02-14 05:40유명무실한 위원회 운영을 개선해야 한다”전현의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취지로 해당 위원회의 역량강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암관리종합계획의 수립과 암관리 정보체계의 개발 및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소속으로 국가암관리위원회를 두고 있다.하지만 최근 2년 동안 회의 개최가 1회에 불과하는 등 위원회의 실적이 저조해 종합적인 암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암관리법 개정안은 국가암관리위원회를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도록 하고, 암관리 실무위원회를 둬 국가암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할 안건을 검토하고 위임한 사항을 원활히 처리하도록 규정했다.전의원측은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 질병인 암의 향후 질병양태와 의학기술 발전에 따른 환경 여건 등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가암관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정안 제안사유를 밝혔다.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개정안에서는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로 하여금…
2009-02-14 05:30최근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초콜릿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나 공연, 근사한 식사, 멋진 선물 등을 기획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작은 초콜릿 하나라도 함께 쥐어 주어야 진정한 발렌타인데이 선물같이 느껴지기 때문일까. 올해도 어김없이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각종 초콜릿들이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적으로 불리던 초콜릿이 몇해 전부터 카카오 함량을 높인 ‘다크 초콜릿’의 등장으로 오히려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이제 초콜릿은 다이어트의 적이면서 동시에 건강 식품이라는 ‘좋은 초콜릿’과 ‘나쁜 초콜릿’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보다 날씬하고 건강한 ‘좋은 초콜릿’을 선택해 보자. 우선, 다이어트 중이거나, 다이어트가 필요한 연인에게라면 카카오 함유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초콜릿은 설탕, 분유, 향료 등의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되어 고당도 고칼로리 식품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가공 초콜릿은 보통 100g당 550㎉의 열량을 낼 뿐 아니라, 가공 초콜릿 속의 우유 성분이 초콜릿의 폴리페놀 흡수를 막기도 한다. 물론 다크 초콜릿이라고 해도 100g당 400㎉로 칼로리가 낮지
2009-02-14 05:12이한우 도협회장과 회장단은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방문하여 업계 현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심평원을 방문한 이한우 회장, 김태관 부회장, 임맹호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는 심평원 송재성 원장, 최유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과 함께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재성 원장은 “복지부 차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의약품유통에 대해 잘 알고있다”며 “앞으로 도매가 물류에 주도권을 갖고 나아갔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이한우 회장은 “국제경기도 어려울 뿐더러 도매업계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업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회장은 “그러나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급내역보고에 회원사들이 큰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고, 약국-도매간 거래관행상 발생하는 문제들로 도매회사 오너들이 범법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업계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에 송 원장은 “심평원이 현실과 괴리가 있는 제도를 고쳐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전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히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중 도협 임원 및 관심있는 회원사들과 함께 조찬모임을 갖자”고 제안했다.
2009-02-14 05:10의학전문대학원 출신의 ‘의사국시 전원 합격’이라는 열풍을 타고 의전원 입문시험인 ‘MEET’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의전원 입시전문학원가에 따르면 현재 MEET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중 대학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PMS학원 관계자는 MEET시험 시행 초기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중이 과거 5 : 5에서 지금은 7 : 3 정도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구성비가 변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교 저학년 층의 관심도와 수강률이 높다고 밝혔다.관계자는 대학 저학년생의 경우 학과성적이 우수해 조기졸업을 염두에 둔 경우가 많고 이들 대부분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선행학습 차원에서 MEET 강의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등 지방에 적을 둔 학생들도 방학기간을 이용해 MEET대비 입시학원을 많이 찾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서울메디컬스쿨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수강률이 10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메디컬스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학 재학생의 수가 늘기 시작하더니 올해 MEET 시험 대비반 개강 후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0%가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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