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효성식후혈당강하제인 나테글리나이드 제제(상품명:파스틱)가, 일본에서 피오글리타존과의 병용 요법 허가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파스틱정의 개발사인 아지노모토社가 일본에서 나테글리나이드와 TZD(Thiazolidinedion)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의 병용 요법 효능 추가 승인을 취득했으며,이를 근거로 국내에서도 동일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일본에서 취득한 임상 내용은, 피오글리타존을 복용하고 있는 일본인 제2형 당뇨병 환자 295명을 대상으로 나테글리나이드 또는 플라시보를 추가한 결과, 나테글리나이드 병용군에서 병용 24주부터 52주후까지 식후 혈당의 억제효과와 HbA1c(당화혈색소)의 저하 효과가 인정됐다. 나테글리나이드 성분의 ‘파스틱정’은 일본에서는 1999년 8월, 한국에서는 2001년 5월 각각 발매된 이후, 단일요법, α-glucosidase 저해제 또는 Biguanide계 약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됐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향후 국내에서도 파스틱정과 피오글리타존의 병용요법이 인정되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9-01-15 13:16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치매선별검사가 확대되고 심·뇌혈관 질환이 집중적으로 관리된다.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는 기존 66세 외에 70세와 74세 노인에 대해서도 치매선별검사가 실시되고, 일반 건강검진의 주요 목표 질환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설정돼 1차 검진부터 심·뇌혈관질환을 집중 검진하고 2차로 의사의 사후 상담을 추가, 고혈압·당뇨병 질환 의심자에 대한 예방·관리가 강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건강검진 실시 기준을 확정, 올해 건강검진대상자에게 안내문과 검진표를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 1628만명, 암검진 1442만명(국가 암 조기검진 포함),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129만명, 영유아건강검진 235만명 등이다.복지부는 이번 제도 개편의 목적을 가속화되는 인구 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치매예방을 강화하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사전 발견 및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국민건강수준 향상과 의료비 절감이라는 건강검진 본래의 목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건강검진은 전국 모든 검진기관에서 연중 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민원마
2009-01-15 12:02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은 15일 생활정보포털인 가로수닷컴과 업무 제휴를 맺고 양 사이트에 게재된 의료관련 채용정보를 공유키로 했다고 밝혔다.제휴에 따라 메디컬잡은 가로수닷컴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약사, 병원코디네이터, 원무행정 등 보건의료·약업분야의 전문채용정보와 병의원·약국 개원입지, 분양, 임대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로수닷컴도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정보 중 의료·약업직 채용정보를 메디컬잡에 공급한다. 양사는 향후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종욱 메디컬잡 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로 메디컬잡은 고급 의료인력 위주의 채용정보 제공에서 탈피·간병사·케어(care)복지사 등 사회복지 영역까지 아우르는 업계 최대 규모의 의료·약업채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헤드헌팅업체, 의료부, 인재파견업 등 채용대행관련 에이전시 기업들도 중요한 고객으로 끌어들여 명실공히 국내 1위 의료·약업채용포털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1-15 11:41우리나라 학생 100명중 6명이 방학 중 결식아동인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가족부가 손숙미 의원실에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2008년 12월 전수조사에 따른 방학중 결식아동 수는 45만3631명(전체 학생수는 761만7796명)으로 2008년 8월 29만4599명보다 54% 증가했다.즉 결식아동수는 15만9032명이 증가한 것.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전라북도가 학생수대비 결식아동수가 11.2%로 가장 많았고, 경북(10.4%), 제주(9.2%)순이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결식아동이 적은 곳은 울산(3.3%)인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은 “2009년 여름방학 결식아동에 대한 예산 마련 시급하다”고 밝혔다.
2009-01-15 11:37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한 7개 제약사에 총 204억8,2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15일 공정위는 브리핑을 통해 화이자제약 등 7개제약사의 불공정거래 행위등에 대한 과징금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2차조사에서는 검찰에 고발된 제약사가 한곳도 없음을 밝혔다.제약사별 과징금 규모는 ▲GSK 51억 2,500만원 ▲대웅제약 46억 4,700만원 ▲한국MSD 36억 3,800만원 ▲한국화이자제약 33억 1,400만원 ▲한국릴리 13억 5,100만원 ▲제일약품 12억 2,800만원 ▲한국오츠카제약 11억 7,900만원 등이다.이는 이전에 알려진 과징금에 비해 상당히 경감된 금액이며, 대부분이 다국적제약사인 이번 2차조사에는 1차조사시 5개 국내제약사가 검찰에 고발된 것과 달리 검찰에 고발된 제약사가 한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07년 조치대상 제약사들의 경우, 현금지원·골프접대 등 의사에 대한 직접적인 리베이트 행위가 다수였던 반면에, 이번에 2차 조사대상 제약사들의 경우에는 주로 제품설명회·세미나 등 제품설명 및 판촉과정에서 지원이 이루어진 게 특징이다.법위반 행위 유형에는 부당고객유인행위과 관련해 7개 제약회사가 모두 해당됐으며, 재판매유지행위와 관련
2009-01-15 11:24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 인송문화재단(이사장 양귀애)으로부터 기부 받은 후원금 1천여만 원을 우가이 마리나(21, 여) 양과 임우정(11, 여)양에게 전달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에 사는 고려인 3세 우가이 마리나 씨는 난소암이 발병했으나 외국인이라 의료보험 적용이 불가능하고 홀어머니가 경제력이 전무해 고액의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임우정 양은 연골무형성증으로 키가 136cm 밖에 안 돼 수술을 받고자 했으나, 모자가정세대로 별도의 수입 없이 수급자 생계비 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료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부담이었다. 이들의 어려운 소식을 접한 고대 구로병원이 인송문화재단에서 기부 받은 자선기금의 후원대상자로 선정해 우가이 마리나 씨와 임우정 양에게 1천여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했다.변관수 원장은 “한창 예쁘게 꾸밀 나이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 앞으로 치료를 꾸준히 받아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01-15 10:46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이 최근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한 배리아트릭 수술(Bariatric surgery)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배리아트릭(Bariatric) 수술은 위의 50∼80%를 절제하거나 소장을 짧게 만들어 열량 흡수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고도비만의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현재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용산병원에서 시행된 수술법은 위의 대만부를 절제, 얇은 위관을 만들어 위의 용량을 줄이고 음식 섭취량을 줄여, 위에서 나오는 식이조절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위소매절제술’로 알려졌다.수술을 집도한 박중민 교수는 “수술 후 3~6개월이 지나면 초과 체중의 60~80%가 감량되며, 비만으로 인해 생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도 80~90%까지 완치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고도비만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용산병원의 고도비만클리닉을 열심히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용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해부터 고도비만 수술을 활발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대한비만수술연구회의 설립을 위한 모임에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
2009-01-15 10:38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오는 21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2008년 QI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3월부터 각 부서에서 진행된 QI활동의 성과들을 정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58개의 QI 결과물 중 20개의 포스터가 전시 중이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8년의 QI활동 성과를 정리하면서, 올해 일 년 동안 진행될 QI활동의 주제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스터 전시가 끝나는 1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2008 QI 경진대회’가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9-01-15 10:09정부가 발표한 3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서 폴리텍대학에 의료·보건 관련 학과를 신설해 특성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제조업 분야 학과 위주인 폴리텍대학(제조업 68.1%, 서비스업 19.1%)은 현재 11개 대학 47개 학과로 운영되고 있다.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일부 폴리텍대학에 의료·보건 등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로의 특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학과를 선정할 방침이다.즉 실버산업,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등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학과를 신설한다는 것.또한 컴퓨터·디자인 등 일반 서비스학과를 융합S/W, IT기반 디지털디자인,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 고부가가치 학과로 특성화 시킬 예정이다.목공·조리·공예 등 저부가가치 학과는 전시/컨벤션, 푸드스타일리스트, 쥬얼리 코디네이터 등 고부가가치 학과로 개편한다는 전략이다.이와 관련 이재구 성장기반정책관(기획재정부)은 “일부 폴리텍대학을 유망 서비스 산업 분야로 특성화를 추진토록 하겠다”며 “특히, 첨단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는 마이스터고교-폴리텍대학에 이르는 능력개발경로를 개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폴리텍대학한국폴리텍대학(Korea…
2009-01-15 05:40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만호 상임대표가 제기한 “선관위 결정은 원천무효”라는 문제제기에 결정에 변화가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번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임시대의원총회가 결정한 기표소 투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촉발됐다. 그러나 선관위가 이처럼 결정하게 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결국 문제의 불씨를 제공한 셈이됐다. 지난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기표소 투표’ 개정안이 가결됐으나 세부사항들이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선관위는 “‘100명 이상 회원이 있는 병원에 기표소를 설치’라는 선언적인 내용만을 통보했다”면서 “이는 기표소 투표의 시행 시기를 기준으로 명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선거관리규정에 포함돼 선거관리업무 등의 사항이 반영ㆍ개정되지 않았다”며 이를 시행할 수 없음을 밝혔다.하지만 경만호 상임대표는 “대의기관인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을 집행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뒤집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선관위 결정은 원천무효”라며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다. 그러나 선관위 권오주 위원장은 “선관위는 규정을 벗어날 수 없다. 선관위는 법령을 제정하는 기관이 아니라 집행하는 기관”이라는 원칙을 재차…
2009-01-15 05:29명예교수 추대조건이 자율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자율화 조치의 일환으로 대학교원 인사와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공무원임용령 등 5개 법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재직 중 교육․학술상 업적이 현저하거나 대학별로 공로가 있는 자가 있어도 15년 미만 재직교수는 명예교수 추대가 어려웠던 현실을 개선해 ‘명예교수 추대를 위한 재직기간’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대학교원 인사와 관련해 획일적인 규정을 배제하고 대학의 특성에 따라 보다 우수한 교원을 발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의 재임용 계약 시 직명별 근무기간에 대한 지침’과 ‘교원의 직명별 최소 근무소요연수에 관한 지침’을 폐지했다.이밖에도 특정대학에 근무하는 교수들의 출신학교가 집중되지 않도록 만든 ‘특정대학 학사학위 소지자의 채용인원 3분의 2 초과금지 규정’을 1년 단위로 적용해오던 것을 매년 연도 말까지 누계로 적용토록 했다.
2009-01-15 05:25외자도매상들이 국내 유통시장을 장악하려고 맹공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에자이사가 국내에서 자사 영업사원 출신이 세운 도매상에만 유통을 독식시키고 있어 외자사에 대한 유통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도협서울시지부 병원분회는 1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일본계 제약사 에자이 도매정책에 대한 대책 등을 비롯한 외자사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기해 향후 추이가 주목을 끌었다, 고용규 분회장은 현재 국내 외자도매업소가 2개 회사가 진출해 있는데, 쥴릭은 제약을 공략하고 있고, RMS코리아는 도매유통업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런 상태에서는 다수의 중소도매업소 생존권이 위협된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고용규 분회장은 에자이가 자사 영업사원이 설립한 도매회사에만 공급하고 요양기관 직거래 공급채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에자이의 영업정책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이외에도 GSK는 작년 4월 09년도 도매유통정책을 계획할 때 도매유통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답변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밝혀진 한국UCB제약, 삼일제약, 국제약품의 도매마진정책과 더불어 조속
2009-01-15 05:20
경기도의사회 제 31대 회장선거에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과 송계승 성남시의사회 회장이 입후보했다.경기도의사회는 14일 오후 제 31대 회장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기호 1번에 윤창겸 후보, 기호 2번에 송계승 후보가 배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두 후보는 당선자가 공고되는 내달 14일까지, 경기도의사회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됐다.기호 1번 윤창겸 후보는 지난 2006년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돼 현 경기도의사회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재선에 도전한다.윤 후보는 1980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마음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경력사항으로는 수원시의사회 감사(현),임상보험학회 정보이사(현), 동남보건대 겸임교수(현), 한양대 외래 교수(현), 아주대 외래 교수(현) 등이 있다.윤 후보는 “지난 1년 반의 재임기간은 이제 막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는 회무를 완성하기에 너무 부족한 시간 이었다”며 “좀 더 변화하고 안정된 의사회를 만들고자 재선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카드수수료 1.8%대 인하를 위한 단말기 사업 추가 진행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팀 마련 ▲연내 회관 건축 마무리 ▲ 연수강좌
2009-01-15 05:10정부는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바이오 제약(자원)·의료기기’를 선정했다.2018년 세계 5대 생명공학·의료기기 산업 강국을 실현하고 수출 약 170억달러 달성, 일자리 약 20만개 창출이 목표다.바이오 제약(자원)·의료기기가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된 사유와 정부의 향후 추진계획을 알아본다.△현황=바이오제약산업은 바이오기술을 의약품 연구개발·생산·제조 등에 응용해 인간의 생명 연장과 건강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바이오의약품이란 유전자·단백질·세포 등의 바이오 물질을 이용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말하며 2007년 세계시장 규모는 680억달러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효능을 가지는 합성신약 개발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합성신약의 퇴조가 본격화, 바이오신약의 개발·성장 예상되고 있다.의약품시장 중 바이오의약품 비중은 2006년 16.7% → 2012년 24.3%로 예상되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복제품)시장도 본격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첨단의료기기산업은 IT·BT·NT 등의 기술을 융합한 의료기기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미래 세계시장 선도가능 제품군을 생산, u-헬스케어 세계 시장은 연평균 20%이상(2008년~2013년) 고성장이 예상되며 국내시장
2009-01-15 05:00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1층 로비에 있는 내분비·대사내과 외래 옆에 연말소득공제용 진료비납입확인서 무인발급 컴퓨터시스템 1대를 설치했다. 고객들이 많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서다.기존에는 연말정산 기간이 되면 외래데스크에 전담창구를 마련, 직원 한 명이 이 업무만 전적으로 담당했다. 하지만 연말마다 확인서를 발급받으려는 고객들로 인해 늘 외래전담창구는 북새통을 이뤘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민원의 소지 또한 많았던 게 사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발급기 곁에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컴퓨터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한 분이 도우미로 상주하면서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외래데스크에서 확인서를 요청해도 물론 발급받을 수 있다.병원 관계자는 “외래데스크 창구에서만 발급해오던 확인서 출력업무를 창구와 더불어 무인발급기 설치로 분산 시행함에 따라 내부직원의 수고를 덜어 업무진행을 원활하게 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에게 신속한 편의를 제공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라고 말했다.무인발급기는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무인발급기 운용을 오는 2월말까지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2009-01-14 18:20김형오 국회의장은 14일 차관급인 신임 입법차장에 안병옥(54세)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신임 사무차장에 임인규(51세)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안병옥 입법차장은 부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 석사와 경희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입법고시(5회, 1981년)를 통해 국회에 들어와 법제사법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 정보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임인규 사무차장은 동래고와 서울대 법학과·동 대학원 행정학과 등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제5대 공법학 석사, 건국대 헌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입법고시(5회)를 통해 국회에 들어와 재정경제위원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조정실장, 농림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또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한규(50세)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국경복(52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권기율(52세)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최연호(57세) 관리국장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2009-01-14 17:33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도가 현장중심의 종합정보서비스 제도로 전면 개편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2003년 4월부터 진료비고가도지표를 중점 관리하던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도(이하 ‘종합관리제’)를 현장중심의 종합정보서비스 제도로 전면 개편 한다”고 밝혔다.그간의 종합관리제도는 청구된 진료비의 중재를 통한 진료형태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의 사전 예방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이번에 ‘적정급여 자율개선제도’로 전면개편을 단행하게 됐다. 적정급여 자율개선제도란 심평원이 건강보험제도, 각종 규정, 기준 및 병원의 전산환경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종합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해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국민에게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즉, 진료비 종합컨설팅 제도의 개념을 도입해 진료정보, 심사정보, 평가정보, 자원정보, 실사정보, 청구정보, 심사기준정보 및 급여정책동향 등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적정급여를 유도 하는 것이다.심평원은 “이번 변화로 국민은 필요한 진료의 보장과 불필요한 진료의 사전 예방을 통해 적정진료를 보장받을
2009-01-14 17:07대웅제약은 윤재승 부회장이 14일 개최된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2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부문'을 수상한 윤재승 부회장은 시상식 석상에서 “세계적 권위의 기업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해 준 직원과 대웅을 사랑해 주신 고객의 덕분이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 번에 받은 상이 리즌 스타(Risen Star)가 아닌 라이징 스타(Rising Star)상인 만큼, 앞으로 더 잘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기업 덩치를 키우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직원들이 더욱 신바람 나게 일하고, 지속적인 사회기여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 받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윤재승 부회장은 1997년 대웅제약 사장에 선임되어 핵심가치에 기반한 원칙중심의 경영과 고객만족을 통해 불가능하리라 여겨졌던 토탈 헬스케어 그룹을 10년 만에 현실화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상생(win-win)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대한 기여 속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는다는 원칙아래 대웅제약을 의약품 사업, 건강기능식품 사업, 건강프로그램 사업
2009-01-14 16:19국립암센터는 일본의 암대책기본법과 암대책추진기본계획에 입각해 일본 국립암센터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SHARE)을 상세히 소개하는 ‘나쁜 소식 어떻게 전할까’를 번역 출판했다. 나쁜 소식은 어떤 종류의 것이든 듣는 사람과 전하는 사람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나쁜 소식 중에서도 가장 두렵고 조마조마한 소식은 아마도 암의 진단에 관한 것. 그래서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의료커뮤니케이션 중에서도 아주 힘들고 까다로운 부분이다. 옮긴이 국립암센터 김종흔 박사는 “잘못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은 암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유발·악화시킬뿐만 아니라 의료인의 입장에서도 나쁜 소식을 전하는 데 서투르면 업무상의 스트레스와 소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실을 알기 쉽게 말해주면서도 희망을 빼앗지 않고, 환자의 말을 잘 들어주며 공감을 표시해주는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실습으로 체득해야 될 기술이다. SHARE는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할 때 의사에게 필요한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의 태도와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지적 환경조성(supportive e
2009-01-14 16:02릴리는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의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독일 연방대법원은 지난 2007년 연방특허법원의 판결을 완전히 뒤집고 릴리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이번 승소는 법조계 및 환자들이 자이프렉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일라이 릴리(이하 릴리)가 독일 연방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아냄에 따라 자이프렉사의 특허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독일에서 판매중인 모든 자이프렉사 제네릭(복제) 제품들은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승소로 자이프렉사의 특허권은 2011년까지 보호를 받게 된다. 킴벌리 레이 독일 릴리 대표는 “자이프렉사의 특허권을 인정해준 법원의 판결에 매우 기쁘고 만족한다”며, “자이프렉사는 독일에서 오랫동안 좋은 평을 받았던 릴리의 중요 의약품으로, 이번 결정이 예전 시장에서의 위치를 다시 회복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안 히스콕 릴리 유럽특허담당 총괄은 “2009년 1월 자이프렉사의 시장 독점권 재획득을 기대하고 있다”며, “제네릭 제약사들은 즉시 시장에서 제품을 철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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