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22일 현대증권 여직원회 회원들의 방문을 받았다. 이들 회원들이 희귀난치병에 걸려 고통스런 치료를 받고 있는 불우환우들을 돕기 위해 영남대병원을 찾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만성신부전증 때문에 힘든 투병생활 중인 A환우(여, 13세, 소아청소년과)에게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한미숙 대구지역본부 여직원회 회장(39, 동부지점)은 “기업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우리가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는 정신에 앞장서기 위해서라도 작은 힘이지만 불우환우들과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다.현대증권 여직원회는 서울본부와 전국 6개 지역본부에 근무하는 여직원 회원들을 거느라고 있는 모임단체다. 대구지역본부에는 7개 지점이 있으며, 회원 수는 100여 명에 이른다.서재성 원장은 “이들이 펼친 나눔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딱딱한 병상에서 여윈 몸, 가냘픈 손으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있는 환우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2008-12-23 20:0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박영우 교수(기초과학교실)는 22일 원주의대 학장실에서 ‘열전모듈과 히트파이프가 구비된 공기조화기’ 특허에 대한 기부 약정서에 서명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열전모듈과 히트파이프가 구비된 공기조화기’는 지난 2007년 특허를 받은 냉매 및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으로 박영우 교수와 남균 교수(연세대학교 고체물리학) 등 공동연구팀이 개발했다.냉매와 실외기가 없는 상태에서 기존의 냉매를 사용한 에어컨보다 초기냉각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연전모듈(Themo-Module)의 이용과 함께 연구팀에서 직접 설계, 개발한 그린키트(Green Kit)를 접목해 제품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구조가 간단하고 이동이 자유로운 발명품이다.특히,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냉매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원천 기술로 관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08-12-23 19:56지난 22일, 의원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정해지면서 200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요양급여의 상대가치점수가 유형별로 확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을 개정, 고시했다. 개정, 고시된 유형별 요양급여 상대가치점수를 살펴보면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은 점수당 63.4원, 의료기관 중 의원은 63.4원,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 65.8원, 한방병원 및 한의원 65.6원, 조산원 88.2원, 한국희귀의약품센터 64.5원,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3.7원이다.복지부의 이번 고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2008-12-23 17:36B형 간염치료제 보험급여 범위 확대에 따라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의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따라 부광약품이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주가가 이틀째 상승선을 나타내고 있다.동양종금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만성B형간염치료제의 보험급여확대에 따라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22일 만성B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개정에 관한 의견조회에 들어갔다.기존 Adefovir dipivoxil 경구제(헵세라)의 경우 Lamivudine(제픽스) 고시 기준에 적합한 성인 만성 B 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Lamivudine 사용 후 Lamivudine 내성 변이종 출현시의 구원치료로서 바이러스학적, 생화학적, 혈청학적 반응 혹은 조직학적 검사상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첫째는 Lamivudine 사용 후 HBV-DNA(-)화 되었으나, 2회 이상 HBV-DNA(+)이 확인되는 바이러스 돌파현상을 보이는 경우 및 1회의 HBV-DNA(+)와 B 형간염 바이러스 약제내성유발 돌연변이, HBV Drug Resistance Mutation 검사상 mutant 가 발현되는 경우이다.둘째는 간기능 악화를 보이거나
2008-12-23 17:16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운영효율화 컨설팅 실행팀의 중간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21일부터 추진돼 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운영효율화 10대 개선과제 실행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각 과제별로 구성된 실행팀(CFT, Cross Functional Team)이 중심으로 그간 진행된 경과를 공유하고, 과제들의 연관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이다.40여명의 CFT 구성원들이 각 과제에 대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의견을 개진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운영기획부단장인 이기헌 신부의 강력한 실행의지 표현으로 사뭇 분위기가 고취되기도 했으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진료개시가 100여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장이 됐다. 운영기획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영효율화 개선과제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으로 보이지만 실행이 매우 어려운 과제들인 반면 실행에 성공할 경우 업무에 직접적인 개선효과가 큰 사항이므로, 반드시 실행에 성공해야 하며 향후 이를 통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운영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반 시스템을 정비해나갈 것이라는 강력한 의
2008-12-23 16:58식약청 생물학적동등성평가과에서는 국내 개발 제네릭의약품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영문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준을 마련해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청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신뢰성 강화 등 국내ㆍ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식약청에 따르면, 새로 개정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기준은 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GCP) 및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을 반영하고 특히, 시험기관의 분석데이터 생산 및 관리가 체계화되도록 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기에 손색이 없는 합리적인 규정으로 이를 영문화한 것이다.식약청관계자는 “관련 제약업계 및 연구소 등에서 본 영문 생동성시험기준의 활용으로 국내에서 실시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국내 기술을 외국에 수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12-23 15:18위암 치료 후 재발된 경우 병변을 완전 절제한다면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따라서 위암을 치료받은 환자는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상이 된다면 적극적인 외과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송교영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에서 근치적수술을 받은 1697명의 위암 환자를 평균 53개월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재발 환자는 347명이었으며 이 중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61명이었다. 재발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61명중 완전 절제는 24.6%에서만 가능했으나 이들의 평균 생존율은 52개월로 장기생존을 보인 반면, 불완전절제 환자의 평균 생존율은 13개월, 수술을 시행하지 못한 경우는 8.7개월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재발된 위암의 경우에는 조기진단이 어렵고 표준 치료법도 확립돼 있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위암은 수술이 불가능한 복막재발의 빈도가 높고 다발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경우 항암 약물로 치료하게 되지만 1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재발 위암에 대한 수술은 국소적으로 재발한 경우나 국한된 전이병소를
2008-12-23 15:15의사협회는 지난 22일 결정된 2.1% 내년도 수가인상은 비민주적 결정이라며, 건정심 및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중 지난 정부 인사를 교체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23일, 2009년도 의원 수가인상률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제17차 건정심 전체 회의에서는 ‘09년도 의원 유형 수가인상률에 대해 최종 논의했다. 당시 공급자측은 가입자 측의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부대결정사항 존중 입장(1.9%)‘에 대해 강력히 비난을 하고 수가 협상의 비민주적인 구조에 대해 강한 성토를 하는 등 가입자 측과 격렬한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른 공익의 중재 시도가 있었으나 중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최종 표결 끝에 의원 수가 관련 아래와 같이 3개 사항이 결정됐다. 의협은 “합리적인 수가인상이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했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다루는 의료기관이 비정상적인 수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 결국 의료기관은 생존을 위해 비급여 영역에 더 몰입 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내몰리게 된다. 이는 곧 의료시스템의 왜곡과 붕괴로 큰 사회적 파장을 낳을 수 있음을 이제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의
2008-12-23 14:47광동제약이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 결연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23일,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회장 양덕근)’에, 광동제약 임직원과 회사측에서 각각 50%의 비용 부담으로 매년 2천5백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희망의 러브하우스’는 2002년 1월 설립 이래 약 1,00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 3억 8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및 가정용품 등을 지원해 온 사단법인 단체로, 현재 탤런트 ‘권오중’씨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광동제약은 2005년부터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재활프로그램, 건강 진료, 무료 집수리 등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인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어려운 가정을 임직원들이 방문해 연탄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984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온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북한에 의약품 지원 등을 계속하고 있다. 자매 결연식에 참여한 희망의 러브하우스 ‘권오중’ 홍보대사는 “어려운 경제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 된 가운데 광동제약의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준 데 대하여 도움을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
2008-12-23 14:26X-ray, C.T, M.R.I 촬영에 쓰이는 의약품인 조영제의 납품비리를 신고한 사람이 1,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 ACRC)는 23일 부패 신고자로 포상금을 받게 된 사례를 발표했다.이번에 포상금을 받게 되는 신고자는 지난 2006년 피신고자가 방사선촬영기계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와 국·공립병원 관계자가 유착해 조영제의 납품 편의를 봐주고 그 대가로 제약업체로부터 향응 등을 받고 있다는 내용을 권익위에 고발했었다.이 신고로 납품 비리에 연류 된 모 보훈병원장 및 의사 45명은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권익위는 이 신고자에 의해 의료계에 고질화 및 관행화 됐던 리베이트성 비리를 적발해 관계당국의 제도개선을 이끌어 내 환자들의 피해방지와 약제비 지출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한편, 권익위는 부패 신고자 포상금 지급제도 도입이후 그 금액이 2006년 3,500만원, 2007년 5,000만원, 2008년 1억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깨끗한 사회, 청렴국가 실현을 위해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자를 보호하고 보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임을 전했다.
2008-12-23 13:46지난해 전국 의료이용 인원은 4471만명이었으며, 국민 4명중 1명은 거주지와 시ㆍ도를 달리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 자료를 의료이용 진료실인원, 암질환 및 만성질환 진료실 인원 등을 시․도별도 별로 수록한 ‘2007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발간했다.공단이 발간한 통계에 의하면 전국민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82.3%로 의료보장인구 4967만명 중 4087만명이 이용했다.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상위 순위를 살펴보면 제주(88.6%), 전북 (88.4%), 경남(85.6%) 순이었다.전국민 관외 의료기관 이용률은 21.5%로 의료보장 인구 중 1249만명이 이용했다. 전국민 관외 의료기관 이용은 충남(37.1%), 전남(36.1%), 경북(32.7%)로 조사됐다.주요 만성질환 의료용 인원은 치주질환이 1271만명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감염성질환(941만명), 관절염(488만명), 고혈압(460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204만명), 당뇨(188만명), 간질환(134만명) 등의 순이었다.지역별로 만성질환 진료인원의 경우 지역적으로 울산이 가장
2008-12-23 12:05의과의 수가인상률이 2.1%로 결정된데에 이는 물가상승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동북아메디컬포럼(상임대표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 22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이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수가 인상률을 2.1%로 결정한 것을 비판했다.동메포는 “2008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살인적인 저수가로서 사실상 2%이상 인하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정했다.지난 22일, 건정심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내년도 의료수가 인상률을 2.1%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1월 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 협상 당시 공단이 의협에 제시했던 2.5%보다 오히려 0.4%가 낮은 수치. 건정심에 참여한 가입자단체들이 수가 협상 결렬의 책임을 물어 의협에 패널티를 물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동메포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도대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어떤 협상에서 일차 협상이 결렬됐다고 해서 다음에서 패널티를 물린단 말인가”라며 “건정심에 참여한 가입자 단체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조의 경우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됐다고 해서 노사정위원회 등에서 노조에게 패널티를 주자고
2008-12-23 12:02한양대학교병원 루게릭병클리닉은 원내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 임상결과 보고 및 환우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참석해 루게릭병 임상결과 보고하고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Teheran Valley Orchestra, TVO)가 연주를 선보였다.한편, 한양대병원 루게릭병클리닉은 루게릭병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루게릭병을 이기는 사람들’ 이란 구호아래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2008-12-23 11:42
“흉부외과는 병원의 적자 요인이다”장병철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은 23일 전혜숙 의원(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전공의 없는 흉부외과, 이대로 둘 것인가?’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장원장은 흉부외과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나열하며 범정부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병원측 입장에서는 △비현실적인 수술수가(흉부외과 이익률 0%~적자) △비도적인 수술·중환자관리 비산정 재료대의 불인정 및 수술 후 환자관리를 위한 중환자실에 대한 수가(이익율 약 -40%~-120%)로 흉부외과는 병원의 적자요인 이라는 것.수가가 보전되지 않아 흉부외과 전문의를 고용할 수 없으며 값싼(?) 전공의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흉부외과의사 입장에서는 △어려운 전문과정을 수료했으나 미래비젼이 없다 △힘든 업무에 비해 실제적인 보상이 없다 △근무환경 열악(44% 종합병원에 흉부외과 전문의 1명이 근무) △전공의는 적은 수라도 우수한 전공의 선발이 필요하나 지원미달로 문제야기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음으로 지속적으로 당직이나 응급센터 업무를 해야 하는 문제점들을 꼬집었다.대안으로 장원장은 “수술 수가 현실화 및 심장수술 후 환자관리비의 현실화가 필요하며
2008-12-23 11:3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2008년도 연간운영계획 우수부서 사례 발표회’를 갖고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개 부서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8개 부서가 연초에 세웠던 연간운영계획의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부원장 등 심사위원 6명이 최종 심사를 했다.대상은 최근 LA 사무소를 개설하며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강남센터가, 금상은 기획홍보 진행과 법인화 30주년 행사를 주관한 홍보실이 수상했다.또한, 은상에는 ▲입퇴원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국인 전임의 선발 교육에 힘쓴 신경외과 ▲당뇨. 갑상선. 내분비센터를 활성화하고 당뇨병성 족부 병변 환자의 재원 기간을 줄인 내분비내과 ▲영상검사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힘쓴 핵의학과가 수상했다.동상에는 ▲외래 적체를 완화하기 위해 당일 조직 검사를 확대하고 로봇갑상선절제술을 시작한 유방내분비외과 ▲응급의료센터 내 환자체류시간을 줄이기 위해 휴일이송체계를 확립한 응급의학과 ▲병원감염을 감시하고 감염관리 교육에 앞장선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성상철 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조직…
2008-12-23 11:16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올 연말에 작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상황과 업무과다 등이 연말 스트레스 지수를 높인다. 또한 수면부족 및 음주 흡연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현상이 심각해 직장인 건강에 초비상이 걸렸다.이에 와이어스 관계자는 “직장인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으로 인해 파괴된 영양소들을 샐 틈 없이 채워주는 멀티비타민 센트룸은 2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를 하루 한 알로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특히 센트룸은 한국인의 일일 영양권장량에 맞춰 과학적으로 제조된 일반의약품으로,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 C, E 등과 같은 항산화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만성 질환 예방 등에 매우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한편, 멀티비타민 센트룸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정식 유통 제품이 판매되며, 가격은 100정 3만원 선이다.
2008-12-23 10:49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이 삼성서울병원,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공동연구센터(SIS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이미 진행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피부질환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숙명여대 내에 설립될 예정인 SIS 면역학연구센터는 BIO 혁신신약으로 불리우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피부질환 등의 신약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센터로 서로간의 연구원 파견등 3개 기관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하게 되며, 연구결과물 및 개발과정에서 발생되는 성과물, 기술, 정보 및 자료, 특허권 등의 각종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는 공동으로 하게 된다.특히, 이번 공동연구계약 체결을 통해 일양약품은 기술 자문료 및 연구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모든 연구 결과물에 대한 제품의 최종 인허가, 생산, 판매, 마케팅 및 국내외 판매독점권을 갖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최근, 바이오 혁신신약 연구는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주력하고 있는 분야로 시장성과 효용가치로 볼 때 차세대 제약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3개 기관이 이미 진행중인, 맞춤형 의약품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세포의 조직과 기능의 복원,예방을 목적으로 수술이나 약
2008-12-23 10:41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금연보조치료제 니코필껌(니코틴폴라크리렉스)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휴온스에 따르면 ‘니코필껌(니코틴 2mg)’은 미백색 삼각형 모양의 츄잉껌 타입으로 남성들이 선호하는 약한 계피향을 지니고 있으며 씹는 질감이 부드럽고 니코틴이 천천이 지속적으로 흡수되는 만큼 흡연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무설탕인 만큼 체중증가의 우려가 없으며 18개입 포장과 6개입 포장인 만큼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휴온스는 설명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Say No’금연 캠페인을 통해 직접 흡연 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피해성을 부각시키며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 금연운동협의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인 20세이상의 평균흡연율이 22.5%(08년 6월)로 5년전 2003년 29.6%보다 약 24%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성별에 따른 흡연율은 2003년에 비해 남자 56.7%->40.7%, 로 여자 3.5%->3.6%로 나타나 남자가 여자에 비해 흡연감소율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난다. 금연을 결심하게 된 주된 이유로는 ‘가족과 자신의 건강’의 사유가 가장 많았으며 실패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꼽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금연
2008-12-23 10:33
순천향대학교병원은 동은대강당에서 환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19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형외과 김연일 교수의 색소폰 연주와 순천향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태평무 공연, 응급실 윤황진 간호사와 수술실 강혜숙 간호사가 각각 독창 무대 등을 선보였다. 또한 본관5병동 권현정 간호사의 밸리댄스와 주임간호사팀의 마구잡이 난타, 그리고 중환자실 간호사팀의 원더널스 댄스, 병동 간호사팀의 CS역할극 등으로 환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교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잔치인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하루 빨리 병마를 털고 일어나셔서 건강을 되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12-23 06:25공정위는 어제(22일) 오후2시경 불공정제약사 7개사에 대한 전원회의에서 과징금 규모 등 구체적인 제제수준을 결정한 심사결과를 내달14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대상인 한국화이자, 한국MSD, GSK, 한국오츠카, 한국릴리,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 총 7개 제약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해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10개 제약사는 공정위 조사결과 부당거래행위로 약 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어 이번 2차 조사대상인 7개 제약사에 부과될 과징금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관련 대웅제약, 제일약품, 한국MSD, 한국릴리는 부당고객유인행위로 심의를 받았고, 한국화이자는 부당고객유인행위 및 사업활동 방해행위에 대한 혐의로 심의를 받았으며, GSK와 한국오츠카제약은 부당고객 유인행위 및 재판매가격유지 행위에 대한 혐의로 심사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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