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이 오는 11일 핵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진료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여성암센터를 (가)오픈 한다. 병원 측은 모든 진료시스템이 마무리되는 내년초 공식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제일병원은, 지난달 31일 45주년 개원기념과 ‘새희망 비전 2013 마스터플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2008 비전 실천 결의 남산도보행진’을 개최했다.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과 목정은 병원장 등 임직원 500여명은 이날 행사를 통해 내년 초 오픈예정인 여성암센터의 성공개원과 현재 진행 중인 신축수준의 본관리모델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병원 측은 내년 여성암센터와 본관리모델링이 마무리 되는대로 제일병원의 랜드마크가 될 신관건축을 계획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분원설립과 미용성형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11-05 12:54진단검사전문기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LAS: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구축하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3일 본관 1층에서 가졌다. 이번에 도입한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LAS)’은 세계 최장 길이인 22m 트랙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한번에 많은 양의 혈액 검사를 빠른 시간 안에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검사분석시간이 기존보다 약 2.3배 빨라졌으며, 검체를 분석함과 동시에 실시간 검사 결과를 보고할 수 있게됐다.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검사항목(HIV, Ruvella lgG, Rubella lgM, Hepatitis)의 검사방법을 현재의 것보다 약 1000배 이상의 고감도로 분석하는 검사방법으로 변경, 검사 결과의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검사 항목의 수도 크게 증가했다. 기존의 검사시스템으로는 39항목을 검사하던 것에 비해 26개의 항목을 추가 검사할 수 있게 되어 총 65개 항목의 분석이 가능해졌다. SCL 이경률 이사장은 “최첨단 분석시스템(LAS)이라는 하드웨어와 E-Smart 전산 시스템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갖추게 된 기업으로써 한층
2008-11-05 12:46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2008년도 당뇨주간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당뇨병 공개강좌 및 당뇨뷔페’ 행사를 개최한다.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웨딩홀 6층에서 무료 혈당측정 및 상담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당뇨병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특히 식이요법과 관련 당뇨뷔페 시식을 통해 개인별 칼로리에 맞는 식사요법도 교육한다.이번 강좌에서는 3개 분과별로 진행되며 ▲의료분과 = 당뇨인의 합병증(송민수 전문의 /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분과 = 당뇨인의 발관리(이기연 간호사 / 순천향대 천안병원) ▲영양분과 = 당뇨식이의 실제(박선향 영양사 / 단국대병원 영양팀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아울러 당뇨강좌가 끝난 후에는 당뇨뷔페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식사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시식하면서 개인별 영양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당뇨뷔페를 포함한 당뇨주간 행사는 대표적인 성인병 질환인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당뇨병의 관리방법을 소개하고 자기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 특히 식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08-11-05 11:49부모의 병환과 사망은 자녀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과 정서적 발달에 장애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버드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인 파울라 K. 라우치 교수가 집필한 ‘부모가 아플 때 자녀교육법’은 부모가 크고 작은 질병을 걸렸을 때,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정신건강을 전해주는 교육지침서이다. 부모가 질병에 걸리게 되어 가정에 변화를 초래하는 것은 자녀의 삶에 있어서 일종의 도전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은 병을 지니고 살아가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해법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또한 아픈 부모들이 병으로 인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 요령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되찾아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병을 앓는 부모들이 이겨내야 할 스트레스의 정도와 추구하는 우선 순위가 건강한 부모들과 다르다는 점을 예로 들면서 질병에 대한 치료 과정을 설명하는 방법과 부모가 죽음에 다가갈 때 자녀가 느끼는 공포를 다스리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번역자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과 김의정 교수(소아정신의학 전문)는 “부모가 크고 작은 질병에 걸리게 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일종의 큰 도전
2008-11-05 11:46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배뇨장애/요실금 치료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 하세요!’을 캐치프레이즈로 요실금을 비롯 배뇨장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정보를 알리기 위한 골드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 비뇨기과 권동득 교수와 김선옥 교수를 포함한 비뇨기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1부 ‘노인 요실금! 치료할 수 있다’주제로 강의가 있으며(14:00-14:30), 2부에서는 요실금을 포함한 배뇨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무료소변 검사와 요실금 예방을 위한 골반근육운동을 자기장 의자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14:30-16:00)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지난 10월12일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 회원병원 및 비뇨기과 의원에서 포스터 및 홍보리본을 부착하는 등의 ‘골드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2005년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실금 유병률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여성인구 중 약 422만명이 요실금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11-05 11: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12일 의료수요자와 공급자 등의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송재성 원장이 지난 10월 취임사에서 밝힌 바 있는 ‘의료복지선진화’를 위한 심평원의 첫 걸음으로 볼 수 있으며, 토론회 제목 또한 다소 도전적이고 자기 반성적 의미가 담긴 ‘심평원, 변해야 한다’라고 정했다. 좌장은 송재성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주제발표자 역시 심평원을 상대로 공세적 발표와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각 계 유명인사를 초빙했다.주제발표자로는 의료공급자측을 대표해 박창일 연세대 의료원장, 의료수요자측은 황선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실행위원장, 의료산업측은 임성기 (주)한미약품 회장이 참석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심평원 상임이사들의 지정토의와 토론회에 참석한 의약단체 및 의료소비자 등의 현장토론도 있을 예정으로 2시간에 걸쳐 폭넓은 논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송재성 원장은 취임사에서 심평원의 기본적 사명인 심사ㆍ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향상시키고 의료서비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심평원 차원에서 행해지는 불필요한 규제나 현실과 동떨어진 각종 기준들을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2008-11-05 11:39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6일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국민대학교와 첨단 발효융합기술 연구·신소재 개발 및 디자인과의 컨버전스 협력을 위해 업무협정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전통발효식품과 생명공학의 기술을 융합해 관련분야 전문 인력양성, 대학교와 연구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08-11-05 11:36전남대학교병원이 뇌질환ㆍ심장질환ㆍ중증외상 3개 분야에 걸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응급질환 특성화 센터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뇌질환ㆍ중증외상 2개 분야에서 같은 센터로 지정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1월 4일 비수도권 13개 시도를 중심으로 76개소의 중증응급질환 전문 특성화 센터를 지정해 뇌ㆍ심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 환자의 지역 내 최종 치료가 상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각 질환별로 시도지사가 추천한 응급의료센터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하되, 1시간 이내 도착가능한 거리에 균형 배치되도록 지리적 접근성을 최대한 감안했다. 이는 그간 응급재관류법, 응급수술 등 최종치료를 받지 못해 중증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던 폐단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국 응급의료센터 중 최적의 능력을 갖춘 응급의료센터 중에서 지정된 중증응급질환 특성화 센터는 해당 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 진료를 수행하게 된다. 지정된 특성화 센터는 24시간 심장내과 등 관련과 전문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당직비용 등을 응급의료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특성화 센터가 가동되고 119 구급대 등 이송체계와 연계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과 같은 응급환자의 이송시간
2008-11-05 11:30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6일 오후4시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김창경 과학비서관(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의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져온 미래의 변화’를 주제로 제3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생명공학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부처, 연구기관, 대학교 및 기업 등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새로운 정책비전 도출의 장을 목적으로 개최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희섭 박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태영 부원장이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008-11-05 11:26연기자 박해미씨가 암조기검진 라디오 캠페인 출연료 200만원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했다. 2007년부터 암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는 박씨는 “우리 국민들에게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라디오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국립암센터가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암 조기검진 라디오 캠페인은 11월부터 MBC 라디오 ‘재미있는 라디오’ 2부에 방송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손석희 시선집중’ 2부, ‘변창립의 세상속으로’, ‘이문세입니다’ 3부에 방송될 예정이다.
2008-11-05 11:24서울대학교병원은 전산장애가 발생할 경우 고객(환자)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고자 다각도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 대비책의 일환으로 전산장애가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최근 시스템 담당, 의사전달체계, 고객지원 담당, 진료 및 지원 역할의 직원과 모의환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관 1, 2층 외래 진료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정천기 의료정보센터장은 격려사에서 “병원업무의 전산시스템은 인체로 치면 혈관 및 혈액과 같은 기능을 하며, 이의 장애는 직원의 파업과도 맞먹는 심각한 업무마비 상황을 초래한다”면서, “이번 리허설은 장애극복의 기술적 측면 보다는 환자서비스 향상 측면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전산장애로 업무중단 등 피해를 겪게 되는 것은 직원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환자의 눈으로 보면 가해자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쏟아지는 민원과 고충을 수렴하느라 겪는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위로했다.이번 모의훈련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훈련내용에는 전산시스템 지원을 위해 센터직원과 전산실직원으로 구성된 현업지원팀 신설했다.아울러, 파워텔을 이용한 의사소통, 고객지원을 위해 고객지원팀과 진료협력팀으로 구성된 대민지원단 신설,…
2008-11-05 11:21양승조 의원(민주당)은 5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백혈병에 건강보험을 100%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양의원은 “백혈병을 비롯한 희귀난치성 질환의 경우에 건강보험이 거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12대 경제대국이라고 자랑하는 국가에서 치료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거나 생명의 끈을 놓아야 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그는 또한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진료비확인요청 민원을 제기하지 않은 환자들의 부당청구 진료비까지 모두 환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06년 12월 백혈병 환자들의 고액진료비에 대해 보험급여가 된다는 정보 이후, 백혈병 환우회 중심으로 심평원에 집단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그 결과 보건복지가족부는 2006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S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진료비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28억3000만원 환급처분 및 141억원 과징금 처분을 했다.하지만 병원이 집행정지가처분 및 행정소송을 제기. 현재 소송이 진행돼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아직도 부당청구 진료비를 환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양의원은 “여전히 약자인 환자에게 짐을 지우고 있는 모습”이라며 복지부가 나서서 사태를…
2008-11-05 11:18최근 몇 년 전부터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등 난치성 망막질환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약물의 눈 안 직접 주사술(유리체강 내 주입술)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원장 이재흥)은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00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6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김안과병원에서 트리암시놀론, 아바스틴, 루센티스 등의 약물을 눈 안 유리체강 내에 직접 주입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내염 발생빈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안내염은 눈 속 주사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가장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연구결과 시술을 받은 10,153명 가운데 안내염이 발생한 경우는 0.020%인 2건에 불과해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입된 약제별로는 트리암시놀론 0.030%(1/3,383) 아바스틴 0.015%(1/6,552) 루센티스 0.000%(0/218)였다. 안내염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조기에 유리체절제술과 항생제 주입술을 시행하였으며, 1안에서는 시력이 유지됐으나, 다른 1안에서는 안구위축이 발생했다. 2008년 해외논문에 실린 유리체강내 항체 주사후의 안내
2008-11-05 10:45“지난 한미 FTA협상에서 보듯이 그동안 정부가 너무 홀대한 것은 아닙니까?”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은 5일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제약산업 육성방안을 촉구하며 국무총리를 겨냥해 이 같이 물었다.원의원은 “일부 제약사는 신약의 기초가 되는 ‘신물질’을 개발하고도 다국적 제약사에 헐값에 넘긴다. 신약 개발하기까지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많고 신약개발에 실패할 위험성이 크기 때문으로 하나의 제약회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부담이다”라고 개탄했다.제약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저탄소·녹색성장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과 딱 맞아 떨어지는 산업이라는 것.원의원은 “국내 제약산업을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정부의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8-11-05 10:19연세대 의학도서관은 4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관 10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회’를 갖고 우리나라의 의료정보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창일 연세의료원장과 유종필 국회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도서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전시회에는 의학도서관 규정 변화와 졸업앨범 속의 의학도서관, 의학도서관 명칭 및 장서인 변화, 제중원의학교 교과서 등 다양한 역사적 사료가 전시됐다.연세대 의학도서관은 한국 최초 면허의사 7박사가 배출되던 1908년 11월 에 세부란사의학교 도서설로 설립됐다. 1951년 전쟁으로 건물 및 장서의 90% 이상이 소실되기도 했다.1968년 한국의학도서관협의회 설립을 주관하며 국내에서 제일 많은 원문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드라인 검색서비스와 CDNet을 도입한 이후 1994년 도서관소장자료 전산화를 구축했다. 1997년에는 홈페이지를 개설, 각종 의학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현재 7800여종의 전자잡지와 2900여종의 전자도서를 갖추고 있다.
2008-11-05 10:09지난 4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는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유는 치료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란다. 이래저래 의사들의 고충이 매우 심한 때인 것만은 분명하다.어찌보면 이번 사건 또한 병원에서 있었던 숱한 문제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흔한 뉴스 중 하나가 병원에서 의료인들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 난동 등과 관련한 보도이기 때문.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료실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의료진이 진료실에서 자신의 몸을 방어할 수 있는 도구는 무엇일까? 청진기? 볼펜? 컴퓨터? 결론은 자신의 몸을 보호할 그 어떠한 것도 없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엉뚱한 상상이 자꾸 떠오른다. 의과대학 커리큘럼에 ‘호신술’을 넣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진료실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것은 어떨까? 안전요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환자를 진료를 한다. 이럴 경우 흔히 통용되는 말로 “지금이 5공화국 인가!”이다. 허탈한 웃음이 나올만한 상상이다. 이런 이상한 생각까지 해야 할 만큼, 진료실에서 의사들이 겪는 고충이 큰 것만은 사실. 병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환자 권리 장전’이다. 한마디로 내용을 요약해 보면 ‘환자의 권리를
2008-11-05 10:03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11월 한 달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 폴~폴(fall fall)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제대혈 보관 비용 최대 35만원 할인과 명품 사은품 증정, 더불어 추가적인 가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2009년 1월 이후 출산 예정인 조기 가입 고객에게는 보관비용 1년 연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2008-11-05 09:44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희완)은 4일 중국 교포인 A씨에게 교직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10월 20일 서울 논현동 고시원 방화사고 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큰 부상을 입고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생명을 구한 A씨의 생활기금 마련을 위해 병원 교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을 모았다.A씨는 자신의 입원진료비 800여 만원과 향후 진료비까지 지원해주고 지금 또 큰 도움에 거듭 감사를 표하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건강을 회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박희완 병원장도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직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지만 더욱 기운을 내 열심히 생활하기를 당부했다.
2008-11-05 09:38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4일 취임식을 갖고 포부를 밝혔다.유차관은 “국민들의 편의증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제·개정하기로 계획했던 식품위생법과 의료법, 국민연금법등 주요 법률들이 차질 없이 입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일반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사회보험제도를 더욱 공고히 해야한다며 “건강보험은 재정안정과 보장성 강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고, 국민연금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2008-11-05 09:32스트레스 및 식생활 변화, 그리고 ‘젊은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현상까지… 급팽창하고 있는 대한민국 ‘탈모시장’의 기회요인이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탈모제 시장은 연 2천억원 정도. 이중 의약품이 30%를 차지한다.경영위기를 외치는 의료계에서도 탈모시장은 블루오션으로 통한다. 그러나 모발이식 같은 수술적 방법에 치중한 나머지 예방이나 1차적 치료 같은 초기환자 유입에는 소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환자의 입장에서는 ‘문턱이 높은’ 병원보다는 비의료형의 관리센터 등을 찾다가 마지막 코스로 병의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때까지 ‘살아 남아’ 치료효과를 기대하는 환자도 적을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탈모 관련 네트워크를 표방한 털나라 네트워크의 김홍직 대표도 “내원하는 탈모환자 중에서 아주 일부분만 치료를 받고, 이중 극히 일부만 이식수술을 받는다”는 것을 각오하라고 설명한 바 있다. 병의원을 찾는 탈모환자의 ‘저변’ 자체를 넓히라는 주문이다.갓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가늘어지기 시작한 ‘초기환자’를 병의원으로 이끌기 위한 非 이식형 의료장비 ‘헤어셀2’가 식약청의 안전서-유효성 인증을 받고 시장공략에 나섰다.트리비스 사가 선보인 이 장비는 캐나다 커런
2008-11-05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