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심평원은 효과가 개선되고 비용이 고가인 약제에 대해서만 경제성평가시 자료를 제출토록 하는 내용으로 약제급여 평가기준을 개정, 공고했다.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심평원은 “세부사항은 의약품 선별등재제도의 운영을 위해 2006년12월에 제정됐으며, 이번 개정에서는 그 동안의 제도운영 결과 제기되었던 개선 필요사항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불필요한 경제성평가 자료가 제출되는 경우를 지양하기 위해 경제성평가 제출대상을 명시하는 등 제약업계의 편의와 합리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규정을 개정했다.비교대상약제에 비해 효과가 개선됐고 비용이 고가인 경우에만 제출하도록 대상을 명시해 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현재 시험 운영 중인 인터넷 결정신청 접수 및 결과통보, 협상대상약제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결과 공개, 사전상담제도에 대한 근거규정을 신설해 결정신청약제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급여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사전상담제도는 현재 시행 전이며 세부시행계획은 추후 별도
2008-10-14 14:53국가예방접종 확대 시 조직개편과 백신관리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심재철(보건복지가족위·한나라당)의원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예방접종사업이 보장범위가 확대 될 경우, 현재의 보건소와 의료기관으로 이원화돼 있는 예방접종서비스기관 체계에서는 보건소 기능이 약화되고 백신수급 통제가 미흡해 국가적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사실은 질병관리본부가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예방접종 조직운영 개선방안 및 예방접종백신 수급체계 개발연구(2007. 10. 17)용역보고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용역보고서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예방접종사업 조직, △백신수급체계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심 의원에 따르면 예방접종 조직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 예방접종사업은 모자보건사업의 일부로서 혹은 전염병관리사업의 한 구성요소로서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사업의 고유목표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발전해 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특히 예방접종사업은 지방업무로 규정돼 있어 시장, 군수, 구청장이 수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의 국제적 관계, 우수한 백신개발과 확보, 적정 면
2008-10-14 14:5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내달 6일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 의약품원료전시회 XpoPharm 2008의 일환인 Conference에서 우리 제약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미국 FDA 의약품 등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2일차인 6일 개최되는 Conference는 총 4개의 Section으로 각 80분씩 구성되며 Generic, OTC를 비롯하여 API와 정밀 화학제품 그리고 건강보조식품의 미국 등록과 진출에 대한 세부 요구사항을 총 망라한다. ANDA, Pre-clinical trial과 DMF를 분야 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분야별 강연 후 진행되는 Panel discussion은 미국 등록제도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와 더불어 바람직한 전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등록 정보 및 준비사항 등을 원론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기업의 실무자들이 실제 등록 업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연자로는 College of Pharmacy,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Regulatory Scien
2008-10-14 14:48‘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성병정기검진 대상자들과 진료건수 등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성병정기검진 대상자별 검진실적’에 따르면, 2003년 15만6444명이던 검진등록자는 2007년 9만6662명으로 급감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8만539명까지 감소했다.검진건수도 2003년 267만4320건에서 2007년 142만3042건, 금년 상반기 658,251건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정미경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 시행으로 성병정기검진 대상자들이 오히려 더욱 그늘진 사각으로 숨어버린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이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검진하지 못함으로써 성병이 2차, 3차 감염을 통해 확산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들의 등록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경찰당국 등 유관부처·기관과 협의해 검진·치료를 보장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10-14 14:42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승우)는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균주 즉 “슈퍼벅(Super Bug)”을 치료하도록 개발된 차세대 항생제 타이가실이 10일 건보공단과 가격협상을 마무리하고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타이가실은 와이어스가 개발해온 신약 후보 물질 가운데 ‘최고의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세균성 전염성 질환의 치료가 위협을 받아오는 상황에서 “수퍼벅” 치료제인 타이가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가실은 타이그사이클린(tigecycline)이라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로, 피부 및 연부조직감염과 복강내 감염의 치료약제로, 미국 FDA에서는 2005년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7월 시판 허가를 거쳐 올해 말 출시 예정임을 회사측은 밝혔다.또한, 미국 FDA에서는 임상에서 발생되는 내성균주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타이가실을 우선 심사약제로 지정하여 폐렴 등에 대한 임상이 진행 중 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빠른 시판허가를 단행하기로 했다.협상을 담당한 한국와이어스 김은 전무는 “타이가실이 시장에 출시됨으로써,
2008-10-14 14:3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등에 사랑의 중고 PC 600여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컴퓨터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취약계층 복지시설 및 장애인 등에게 정보접근성과 활용능력 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울IT희망나눔세상’캠페인에 동참해 공공기관인 심평원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기증된 컴퓨터 600여대는 그간 심평원 직원들이 진료비용 심사․평가업무에 활용하던 중고 PC로서 나눔과 순환의 사회적 자원 재활용을 위해 심평원이 정성껏 정비해 사회복지시설,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참여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IT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심평원 복지협력부 관계자는 “ 앞으로도 기부를 통한 나눔경영 뿐 아니라 청계산 환경정화, 지역복지시설지원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 및 난치성 환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08-10-14 14:33
선천성심장병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스리랑카 어린이 4명이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됐다. 하시미타(2)와 완다니(1)는 심실사이의 벽에 구멍이 나 심장이 커지고 숨이 차고, 잘 못 먹어 자라지 못하며 심하면 심부전으로 사망에 이르는 선천성심장병인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다. 마두샤(6)는 심방중격결손증이다. 심방중격결손증에 걸리면 우심실이 늘어나고 폐로 많은 혈액이 흘러들어가며 심해지면 심장과 폐에 손상을 주게 된다. 수비타(2)는 우심실에서 폐로 가는 혈관의 판막(폐동맥판막)이 두꺼워지고 좁아서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해 우심실의 압력이 높아지고, 우심실 근육이 두꺼워지는 선천성심장병인 폐동맥협착증에 걸렸다. 하지만 스리랑카 현지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방법은 없었다. 아이들은 스리랑카 차 생산단지 노동자들의 자녀다. 스리랑카 차 노동자들의 한 달 평균 수입은 우리 돈으로 4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이 아이들이 전북대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7월. 한국국제협력단이 한국-스리랑카 협력병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전문가로 자문을 맡게 된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찬웅 교수가 스리랑카를 방문하게 되면서다. 주 교수는…
2008-10-14 14:30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이 지난 13일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하고 통합 재활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재활전문센터는 우수한 재활의학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분석사, 사회복지사 등 인력과 탈부하 보행훈련장치 등 153점의 재활치료 장비를 갖춘 관내 최고의 시스템을 갖췄다. 한 척추손상, 척수손상, 뇌손상 재활전문분야별 팀은 복합운동치료실, 열전기치료실, 중추신경계치료실, 수치료실, 작업치료실, 일상생활 동작치료실 등 6개 전문치료실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 팀별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센터 개설로 그동안 치료 종결 후 장애가 남아있는 산재근로자들의 통합 재활치료가 원활해져, 이들의 조기 사회복귀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10-14 14:29지역보건소가 생물테러시 그 대응에 취약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심재철(보건복지가족위·한나라당)의원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어야 할 물자 중 지역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어야 할 제독장비가 목표량 253개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다중진단키트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60개, 검역소 16개, 보건소 257개, 보건환경연구원 38개가 각각 목표량 대비 부족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각 시․도는 목표량조차도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심 의원은 이를 두고 결국 질병관리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축물자는 국민들을 위한 비축이 아니라 생물테러에 대응하는 정부관계자만을 위한 비축물자인 셈이라 꼬집으며 전 국민을 생물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물자비축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탄저균 테러 발생 시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법은 근본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고 질병관리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탄저․페스트의 항생제인 독시린(정, 100mg), 싸이신(정, 250mg), 사이톱신(정, 100mg)은 캡슐 제형으로, 12세 이하 아동에게 복용을 금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10-14 14:28해외유입 법정전염병의 환자수가 2002년 대비 2008년 9월까지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특히, 콜레라 및 세균성이질과 같은 해외유입 1군 법정전염병의 환자수는 2002년 대비 올해 9월까지 30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002년부터~2008년9월까지 해외유입 법정전염병 환자수가 987건 발생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02년부터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5년→2006년 17.6% 감소했으나, 2006년→2007년 157%로 다시 증가해 올해 9월까지 벌써 156건(월평균 17건)을 기록하고 있다.손숙미 의원은 “해외여행객, 외국인 이주자 등 매년 출입국하는 인원이 늘어나 국내로 유입되는 법정전염병도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검역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해외유입 전염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들 개개인이 질병위험요인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경각심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10-14 14:27양승조 의원(민주당)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만성질환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만성질환관리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행 ‘보건의료기본법’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는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정의나 방법을 정하지 않아 법적근거가 없어 효율적인 만정질환 관리정책이 수립·집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양의원은 “만성질환은 우리나라 주요사망원인으로 의료비 증가, 조기사망 등으로 사회적·경제적 질병부담이 크며, 특히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유병기간이 길어져 적극적인 질병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만성질환관리법을 제정하고, 그 핵심기능을 담당할 ‘만성질환관리센터’를 질병관리본부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10-14 14:26질병관리본부에 근무하는 기술연구원의 연평균 임금이 21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술연구원의 경우 석사학위 또는 학사학위 후 관련분야 2년 이상 경력이나 연구실적을 요구하고 있으나 초임 연평균 최저임금은 1600만원, 평균 연봉은 2153만원으로 올해 하반기 407개 상장기업 4년제 대졸신입사원 초봉 2854만원 보다 적었다.또한 선임연구원의 연평균 임금은 3111만원이고 책임연구원은 4382만원이었다.한편, 유일호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기형적인 인력운용에 대해 지적했다.질병관리본부 전체 인력의 2/3가 비정규직이며(450명 이상) 사업완료 이전 퇴직자도 50% 가 넘어, 잦은 이직으로 인한 사업지연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유의원은 “동일업무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신분차이는 높은 비정규직 이직률의 또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2008-10-14 14:10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이 10월 12일 영남대학교 대명동 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대구시 의사의 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우승컵을 수상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대구광역시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했으며, 9개팀이 참가하여 벌구, 줄다리기, 테니스, 골프어프로치, 삐에로 계주, 바둑 등 각종 경기가 펼쳐졌다.
2008-10-14 14:10국내 유일의 공공 산재보험시설인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이 지난 72년의 발자취를 담은 ‘산재보험시설 72년사’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된 ‘산재보험시설 72년사’는 그동안 한국산재의료원이 걸어온 길을 보여줌과 동시에 소중한 자료를 정리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 책은 산재보험시설의 설치과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와 운영주체의 변천과 한국산재의료원의 주요산업별 역사와 발전사를 테마별로 정리했다. 또한 산재보험시설 72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입부분에는 1936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사진들을 수록했다. ‘제1부 산재보험시설 설치과정과 제도 및 운영주체의 변천’, ‘제2부 주요산업별 변천’, ‘제3부 비전’ 등 크게 세편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산재의료기관’으로 발전하자는 비전을 밝혔다. 부록에서는 역대 이사장과 역대 간부명단, 연표, CI․캐릭터․사기․사가 등 자료를 수록했다. 정효성 이사장은 발간 사에서 “이번 산재보험시설 72년사 발간은 의료원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우리들이 이룩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근로자의 보건향상과 복지증진에…
2008-10-14 14:05해외에서 유입된 전염병을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유입이 최다건수를 차지했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2007년 1월~2008년 8월까지 전염병위험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온 운송수단에서의 가검물 채취한 결과, 3353건에서 여러 가지 질병균이 검출됐다. 월평균 167건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 이질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장출혈성감염증 등이 검출됐다.국가별로는 콜레라와 페스트 위험국가로 지정된 중국이 2370건으로 최다건수를 차지했고 비율로는 70.7%나 된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각각 252건, 202건, 150건이 검출됐으며 북한의 경우도 119건이었다.원희목 의원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선박의 위생상태와 태국, 필리핀에서 오는 항공기의 위생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오염국가를 거쳤다가 비오염국가에서 항공기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검역질문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현재 법으로 정해진 검역대상 위험 전염병은 콜레라·페스트·황열이다. 질병관리본부장이 WHO 역학주보에 등재된 지역,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2008-10-14 13:53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재가 장기요양기관 창업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수료생 중 서울 소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3개월 이내에 요양기관을 설립하는 간호사에게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이 연계된다.간협은 서울시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내일(15일)부터 16일까지 적십자간호대학 지하 강당에서 간호사 재가 장기요양기관 창업자 및 창업예정자, 그리고 창업에 관심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재가장기요양기관 간호사 창업자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도록 지원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간호사에게는 창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17~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교육이다.15일 첫째 날에는 △창업지원제도 소개(황미애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장) △재가장기요양기관 설립 및 현황(김인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력관리실 차장) △재가장기요양기관 창업절차(조혜숙 대한간호협회 창업특별위원장) △홍보 및 마케팅 전략(양갑모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 선임상담사) △창업세무 및 관렵법률(성해용 세무법인정상 세무사) 등의 과정이 실시된다.16일 둘째 날에는 △장기요양
2008-10-14 13:39결핵을 퇴치하는데 있어서 정부가 계획만 세웠지 실제론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14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장관 업무보고자료에서 ‘현재의 예방접종, 조기발견, 치료사업 등 정책수단’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데 100년 소요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도말양성(객담에서 결핵균이 검출돼 타인에게 전염을 시키는 환자) 신환자 발생 수는 22.6명이며, 현재의 연간 결핵감소율은 3.8% 수준이다.이런 감소율을 유지했을 때, 선진국 수준인 10만명당 1명으로 줄이는 데는 2100년에나 가능하다는 것.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현재 3.8% 수준에 불과한 결핵 감소율을 15%까지 높여서 결핵퇴치를 70년 앞당겨 2030년에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결핵퇴치 2030 계획’을 수립했다.하지만, 원희목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세운 ‘결핵퇴치 2030 계획’을 7개월이 지난 아직까지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예산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일갈했다.‘결핵퇴치 2030 계획’에 따른 연도별 예산 소요액은 2009년
2008-10-14 13:39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신임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취임에 환영을 표하는 논평을 냈다.한의협은 이 논평에서 “송 원장은 30여 년간 보건복지 분야 재직시 탁월한 기획력과 조정·협상력 등을 바탕으로 건강보험과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은 바 있어, 현재 의료계에 산재해 있는 건강보험 급여 심사·평가 업무 등에 관한 문제점들을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적임자로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어, 심평원이 한방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심사·평가 업무를 향상시켜 한의학을 국가 핵심동력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8-10-14 13:26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쌀소득보전직불금 불법 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의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 홍 원내대표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이 차관이 만나달라고 했으나 만날 이유가 없어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직불금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 차관을 도와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이미 “개인의 도덕적 비리로 고위 공무원이 스캔들에 휩싸이는 것은 의원들이 막아줄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여당 지도부도 연일 이 차관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이 차관의 자진사퇴를 종용하고 있다. 공성진 최고위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차관 문제는) 고위 공직자로서 처신이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고위 공직자로서 명예와 도덕성을 많이 실추한 게 아닌가 하는 것이 여론”이라고 비판했다. 여당 내 이 같은 기류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선거자금 문제와 구본홍 YTN 사장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 차관 문제라도 빨리 털어야 한다는 부담이 깔려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는 이 차관 관련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뜨거운 공방이 이어졌다. 민주당 간사인 백원우 의원은 “여당이 이 차관 남편 등을 국감
2008-10-14 12:02최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두통, 치통, 생리통에 맞다! 게보린!’ 정말 맞을지 확인 한번 해보자는 의약품적색경보를 발령하며 의약품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는 우리에게 잘알려진 게보린, 펜잘 등에 함유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퇴출된 의약품이 국내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국민들이 손쉽게 구입해 복용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이와관련해 MBC 생방송아침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진통제를 쉽게 구할수 있고 자주먹어도 제제가 없어 안전성 논란에 대해 집중취재를 했다.진통제 성분에대해 문제를 제기한 건약 신형근 정책국장은 “약국에서 손쉽게 일반인들이 구매할수있는 성분이 유일하게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였다”면서 “지금상태처럼 너무쉽게 아무런 경고나 위험성에 대한 판단없이 이런상태를 방치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헤치거나 안전성면에 위험이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부나라에서 위험하다고 금지된 성분의 의약품을 우리나라는 왜 판매가되고 있는가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신 정책국장은 “우리나라 안전기구는 자체적으로 조사하기보다는 부작용보고가 올라와야지 검사하는 부분들이 있다”
2008-10-1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