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한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입법예고 마감시한 2008.08.14)에 대한 회원의 의견을 수렴한다.지난 25일 현행 의약품 관련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려는 취지로 입법예고된 이번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실시기관의 지 제도 도입(안 제31조의2, 제34조제6항, 제34조의2 및 제76조의2 신설) *의약품의 허가신청 및 임상시험 승인 신청 전 자료 작성 등에 관한 사전상담제도 도입(안 제31조의3 신설) *임상시험 신고제 도입(안 제34조) *원료의약품 등록제도 도입(안 제34조의3 신설) *제조관리자 자격 요건 합리화(안 제36조) 등이다.의협은 이에 대한 회원의 의견을 8월 5일까지 수렴하며, 이를 바탕으로 의협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2008-07-30 08:15[파일첨부]기능검사료에 ‘이식형 사건 기록기 삽입 및 제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강보험 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장기요양기관내에서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 의사가 원외처방전 교부시 발생한 비용을 산정할 수 있도록 산정 코드를 신설했고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신청으로 급여 및 비급여 결정된 7개 항목을 명시했다.
2008-07-30 07:18행정처분의 대상이 되는 위반행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과징금 체납시 업무정지 처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행정처분의 실효성이 확보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8월18일까지 의견을 접수 받는다.복지부는 요양기관이 기존 거짓으로 작성된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 허위보고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례에 따라 업무정지 처분 사유를 명확히 하고, 과징금 체납시 강제징수만으로는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에 개정안에서는 행정처분 대상 위반행위에 거짓보고와 거짓 서류제출을 명확히 구분하고, 요양기관이 과징금을 체납하는 경우 국세체납의 예에 따라 징수하거나 그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처분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과징금 징수(압류)를 위한 과세정보의 요청 근거를 마련했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부당 청구행위의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개정안은 약제·치료재료의 제조업자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 근거도 명시했다.현재 약제·치료재료 제조업자, 판매업자 등(이하 제조업자등)은 요양급여 등재신청 및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영향
2008-07-30 07:11우리나라 법정전염병 발병건수가 2년 사이에 무려 10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북부지역은 말라리아, 남부지역은 쯔쯔가무시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안홍준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 받은 ‘계절병 법정전염병 발병 현황’에 따르면 법정전염병 발병건수는 2006년 2만3499건에서 2008년 6월25일까지 2년 6개월간 4만9321건(109%)으로 늘어났다.특히 말라리아 등 제3군 전염병의 경우 2004년 6352건에서 2007년~2008년 6월까지 9878건이 발생했다.말라리아는 2007년 2227건의 발생중에서 남자 발병이 1834건 82.3%로 이중 20대 남자에서 989건이 발병해 53.9%를 차지했다.특히 경기도에서 1007건으로 제일 많이 발병했고 뒤를 이어 인천 484건, 서울 312건, 강원 125건 순으로 나타나 이들 4개 지역이 1928건으로 말라리아 발생의 86.6%를 차지해 우리나라 북부지역이 말라리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쯔쯔가무시증의 경우 2007년 기준으로 6022건이 발생했으나 60대 이상 노인의 발병비율이 전체 발병의 67%에 달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833건으로 가
2008-07-30 07:00
한국간호조무사협회는 2008년을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 및 역할보장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협회가 공식적으로 밝히는 전국의 간호조무사는 38만명. 그들의 권익향상에 시동을 건 임정희 회장을 만났다. 최근의 간호인력난과 맞물려 새삼 주목받고 있는 한국 간호조무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향점을 찾아본다. ’간호조무사’ 명칭이 벌써 21년이 됐는데, 간단한 변천사를 소개해 달라= 현재의 ‘간호조무사’ 제도는 1963년 간호인력의 부족에 따라 ‘간호보조원’ 제도를 신설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87년 ‘간호원’이 ‘간호사'로 변경되면서 우리도 ‘간호조무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당시 ‘준간호사’나 ‘간호기사’로 개명되기를 원했지만 타단체의 반대로 ‘간호조무사’로 굳어졌다.사실 ‘간호조무사’ 라는 명칭 자체도 그다지 좋은 느낌이 아닌데, ‘조무사’로 짧게 불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우리도 박봉에 열악한 근무환경을 전문인으로서의 긍지로 극복해 왔다.실제로 1960년대 간호인력이 부족하던 시절부터 국민보건과 의료기관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자부하는데, ‘보조사’로 불리는 것은 너무 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었다.최근 공모작업을 통해 명칭변경 추진에 들어갔는데?=
2008-07-30 06:46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생약(한약) 관련 정책 및 한약재 정보를 담은 ‘한약재 품질․안전성 소식’ 8호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제8호는 한약재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실에 맞춰 우리나라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해물질(중금속, 잔류농약, 잔류이산화황, 곰팡이독소)에 대한 기본정보와 외국의 관리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에 문제를 일으켰던 숙지황 중 벤조피렌의 생성원인과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 시험법을 제시했다.이번 8호는 또한 *대한약전의 품질 규격기준이 개정된 부분 *광물생약의 감별 에서 주의해야 될 내용 *올 상반기에 개정된 관련 규정과 행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2008-07-30 06:25메디포뉴스가 1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공시자료를 토대로한 2008년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엘지생명과학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엘지생명과학 영업이익은 134억원의 매출로 10개 제약사 중 7위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89%증가로, 지난해(2006년대비)에 이어 올해도 단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과시했다.이는 엘지생명과학이 연구개발 및 생산코스가 곧바로 영업마케팅으로 접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영업조직 개편의 효과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영업실적 증가율과 관련해,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곳은 동아제약, 유한양행, 환인제약으로 나타났으며,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삼일제약은 소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중외제약과 한독약품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8.9%, 1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영업이익 매출액만 봤을 경우, 한미약품이 403억원으로 355억원을 기록한 동아제약을 제치고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한미약품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약4% 소폭 성장에 그쳐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피토 심플제네릭…
2008-07-30 06:10전문과목별 개원의 중 내과, 외과 등 '전통적인' 일차의료 과목들이 여전히 많은 수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에서는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등과 같은 비급여 항목이 많은 전문과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2007 보건산업 백서’를 발간, 보건의료인력 현황을 발표했다. 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 백서에 따르면 의료기관과 병상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서에 의하면 2006년 현재 전체 의료기관의 수는 1990년의 약 2.4배인 총 5만1286개로 늘어났으며 종합병원, 병원, 의원은 각각 약 1.3배, 약 3.7배, 약 2.1배 증가해 295개, 1213개, 2만6078개소 등이었다. 개원의 전문과목별 수와 증감을 보면 기본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전통적인 일차의료 과목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증가율에서는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비급여 항목이 많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문과목은 증가하는 반면 나머지 전문과목들은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의 증가에 따라 병상도 증가해 1995년 19만6232개에서 약 2.1배 증가해 200
2008-07-30 06:05녹십자(대표 許在會)는 2008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 사상최고치인 1,24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영업이익 197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209억원, 당기순이익 187억원을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는 전기(2008년 1분기)에 대비해 매출액은 12.0%, 영업이익 67.1%,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49.7%, 당기순이익은 80.1% 증가한 것이다.또한, 전년 동기(2007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5%, 영업이익 19.8%,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12.7%, 당기순이익은 37.0% 증가했다. 녹십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서도 매출액 2,354억원(12.6%↑), 영업이익 315억원(6.8%↑),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348억원(7.3%↑), 당기순이익 291억원(22.5%↑)의 실적을 올려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녹십자는 지난 2분기에 있었던 알부민 수급차질과 제약업계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좋은 실적을 보인 것에 대해 “웰빙의약품을 비롯한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부문이 안정적 성장을 주도했다”면서 “내수의 악재를 해외로…
2008-07-30 06:04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팀이 생후 60일된 영아의 생체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확인된 국내 최연소 간이식 사례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이건욱·서경석 교수팀은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9시간의 대수술 끝에 선천적인 간질환으로 이식을 필요로 하는 급성간염(전격성 간부전)으로 사경을 헤매던 장00 아기(여)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아기는 이식 후 소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다 간 기능이 호전되어 7월 10일 일반 병동으로 옮겼으며 7월 23일 퇴원, 현재 일주일에 한번 외래진료를 받을 정도로 호전된 상태.4월 28일 출생한 아기는 모유수유 중 구토와 혈변, 경련 등이 지속돼 모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혈액응고수치 이상 및 출혈이 지속돼 6월 24일 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급성 간염 진단을 받은 아기는 의식이 없어지면서 응급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밖에 없는 전격성간부전으로 진행됨에 따라 6월 29일인 일요일 응급간이식 수술을 받았다.일반적으로 생체 간이식은 간을 좌측엽 또는 우측엽으로 2등분하거나 소아 수혜자인 경우에는 좌외측엽을 사용하는데, 장00
2008-07-30 05:30막대한 국고가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부실검진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국가건강검진’의 기본틀이 대대적으로 개편될 전망이다.국가건강검진은 일반검진, 암검진, 영유아 검진 등으로 연간 5800억원 규모이며 일반검진기관수는 2800개로 전체 요양기관 중 9.8%를 차지하고 있다.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하지만 현재까지 국가건강검진은 양적인 지원 규모에 비해 국민의 만족도는 낮은 편으로 목표 질환 부재, 표준 검진 정보의 부족, 검진 결과의 낮은 신뢰도, 사후관리 부재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국가검진에 직접적인 메스를 가할 방침이다.지난 3월에 공포된 ‘건강검진기본법’은 이러한 국가검진의 문제점을 극복, 적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기관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3월부터 도입될 예정.현재 복지부는 시행을 위해 필요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7월31일자 입법예고) 의견을 수렴중에 있다.시행령·시행규칙(안)에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의 구성·운영, 검진기관 지정제․평가제 도입 방안, 지정취소 및 업무정지 기준 등을 주요내용을…
2008-07-30 05:21연세대학교는 29일 교원 보직 발령을 내고 신임 세브란스병원장에 의과대학 이철 교수(소아과학)를 치과대학병원장에 치과대학 백형선 교수(교정과학)를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년.제 29대 세브란스병원장으로 임명된 이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1973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교내 경력으로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장,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및 제2진료부원장 겸 기획관리실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로 봉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2006년부터 대한소아과학회 교육이사로 활동 중이며, 2007년부터 대한신생아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2004년에는 연세사회복지재단 이사를,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의료산업 경쟁력 포럼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13대 치과대학병원장에 임명된 백형선 교수는 1977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치의학 박사를 취득했다.교내 경력으로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 학생부장과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치과대학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치의학회 재무이사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및 미국…
2008-07-29 18:15보건의료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29일 오후 2시를 기해 영남대병원의 집중타격을 시작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29일,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등의 공동대표 사업장과 군산의료원 등 부대표, 평의회 사업장 등 일부 특성과 병원의 반발과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한 일차 타격대상으로 삼았다.특히 보건노조는 “지난 28일 열린 전국지부장회의에서 첫 집중타격 대상 병원은 사용자협의회 공동대표 사업장인 영남대의료원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면서 “영남대는 악랄한 노조 탄압 병원으로 이미 악명을 떨치고 있다”고 비난했다.보건노조는 영남대병원을 대상으로 29일과 30일 양일간 집중타격을 진행하고, 다음 타격 대상은 추후 투본회의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사 양측의 미타결 주요 쟁점은 △임금인상 △인력충원 및 교대제 개선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사용 금지 △산별최저임금 △산별연대기금 △쟁의 중 대체근로 금지 등 15개 핵심 쟁점에 대해 사측은 대다수 ‘수용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보건노조는 “반드시 현장의 힘으로 타결해 산별교섭의 순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국형 산별교섭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불성실 교섭과 강경대응…
2008-07-29 17:34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원어민 영어체험’은 사회적 소수계층인 장애가정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의사소통 능력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영어권 문화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8개 지역에서 7월28일부터 주 1회씩 총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그룹별로 방학숙제를 지도하고, 오후에는 주제 및 상황별 표현을 통해 Listening, Speaking, Writing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흥미도 높일 예정이다.
2008-07-29 16:19영남대학교병원은 28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서는 이세진 교수(신경과)가 ‘경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란 주제로, 이 준 교수(신경과)가 ‘성공적인 뇌졸중 치료’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강좌 후엔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오전10시부터 매일 선착순 고객 100명에 한해 고지혈증 검사와 뇌졸중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릴레이 무료검진도 실시한다.
2008-07-29 16:15호스피스완화 의료제도화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29일 국회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선 조기 시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한해에 6만여명 이상의 암환자가 사망하고 있고 매년 약 30만명의 말기암환자와 가족이 죽음으로 인한 심각한 고통과 치료비용으로 저축의 대부분을 상실하고 있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2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법의 제도적 검토와 쟁점들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끌었다.토론회를 주최한 김충환 국회의원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호스피스제도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관련 제도 불비로 지난해 암으로 사망한 환자 가운데 겨우 7.5%에 불과한 5000여명만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도 “말기암환자들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포괄적·전인적 의료가 필요하다”며 “복지부와 협력해 우리나라에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덕형 복지부 질병정책관은 이날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화
2008-07-29 15:48소비자시민모임은 의약품의 제품명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적응증이나 효능ㆍ효과를 제품명으로 그대로 사용한 64품목과 관련해, 식약청에 의약품변경 및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였으나, 이에 앞서 제약협회측과 우선 논의하기로 방향을 바꿨다.소시모관계자는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식약청관계자들에게 입장을 전달하고 공문발송은 하지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제약협회측과 오늘 중으로 간담회를 통해 세부계획을 논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한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하는 의약품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제약협회측과 협상을 통해 자율적인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는 제약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이득이 될것이라는 판단에서 내린결정이라고 소시모측은 설명했다.
2008-07-29 11:54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 희망마루봉사단은 지난 26일(토) 오전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꽃때말공부방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꽃때말공부방은 지난 2005년 1월 탤런트 김혜자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의 인세수입금을 재원으로 MBC러브하우스와 월드비전에서 공동으로 만든 국내 제1호 결손가정 아동들의 공부방이다. 23명의 봉사단원들은 도착과 동시에 여기저기 흩어져 창틀과 바닥, 화장실 청소, 책장정리 등 330㎡(약 100평)의 2층 건물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으며, 화단의 무성한 잡초제거와 바깥 환경 정비에도 세심한 손길을 전했다.희망마루봉사단은 한두 명의 봉사자로는 관리가 힘든 꽃때말공부방의 어려움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 엄마아빠와 같은 마음으로 자주 방문해 아이들의 이용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08-07-29 11:35제 12기 대한 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정승진 후보(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는 주요 선거공약으로 군의관 복무기간 단축, 전공의 수련보조금 지급, 휴가 현실화를 주장했다. 그는 “전공의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의 삶의 질 개선도 중요하며, 열악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출마의 변도 덧붙였다.정 후보는 10기 대전협에서 용역조사한 결과 군 6개월 단축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무의촌을 없애기 위해 설치된 농어촌보건의료특별법은 이제 무의촌이 거의 없어진 상황에서 사문화됐다고 보기 때문에 이의 폐지를 유도할 생각” 이라고 발표했다.그는 공중보건의가 필요없는 지역의 공보의를 정말 필요한 곳에 배치해, 상대적으로 인력풀이 많아지면 공보의의 복무기간을 단축하고, 이를 군의관과의 형평성 논의로 유도해 군의관 복무기간 단축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대전협이 2005년 대한병원협회와 맺은 소합의서 내용대로 연 14일의 휴가를 현실화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도 사람이고, 대부분 젊은이들이다. 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연 14일 휴가 관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료과마다 병원마다 휴가
2008-07-29 10:54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우석민)은 최근 항혈전제인 ‘명문염산사포그릴레이트정’을 7월28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명문염산사포그릴레이트정은 새로운 약리기전으로 혈액이 응고할 때 혈소판으로부터 방출되는 혈관수축작용물질인 Serotonin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며, Serotonin에 의한 혈관 평활근 수축을 억제함으로써 혈관확장작용을 유도한다. 또한, 적혈구막을 유연하게 함으로써, 좁아진 혈관을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 적혈구의 유연성 개선효과를 나타내며 용혈현상을 방지한다.이와 같은 작용은 혈관 벽에 쌓인 혈전으로 인해 발생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 관련 사건 발생을 감소시키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갖는 환자에 대한 1차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타 항혈소판제제와 같은 출혈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안전하게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짧은 반감기로 인하여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신속한 회복 효과를 나타낸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사포그릴레이트정‘ 발매를 계기로 2007년 기준 3,400억원인 항혈전제 시장에 대한 market share를 확대하고 기존 보유하고 있는 순환기 관련 의약품과의 판매 시너지 효과도
2008-07-2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