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는 25일 ‘신 성장 동력사업 창출 기획 T/F팀(팀장 박종훈)’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종합건강진단센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교민 및 해외 환자 유치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된 것이다. 오늘 위촉장을 받은 T/F팀은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팀장), 원무팀 윤숙녀 파트장(간사, 국내파트장),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팀 박정학 파트장(해외파트장)을 비롯해 총 12명이다.
2008-07-25 12:02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지난 22, 23 양일간 신관 지하강당에서 7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차 교육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필수요원 및 식당 등의 용역직원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전 직원이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병원은 밝혔다.사내 친절강사로 활동중인 박정숙 심사팀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 설명 및 이를 현 사회적 흐름과 결부시킨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해병원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8-07-25 11:18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이상호 자산관리팀장은 사용자로서 준수해야 할 의료용품 관리수칙과 관련 법규에 대해 사례별로 강의했다.이 팀장은 여름철 급격히 증가한 에너지사용량에 대해 연도별 분석 자료를 제시하며 현재 의료원 전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절약운동을 소개했다. 그는 10ℓ석유 모으기, 차량 2부제, 적정실내온도 지키기 등 국가적인 절약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제일먼저 가정에서, 그리고 일터에서 즉각적인 절감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2008-07-25 11:18미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의료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인하대병원을 찾았다. 1차 관광단 29명은 7월24일 방문했고, 2차 15명은 오는 7월30일 방한하게 된다. 이들 단체의 방한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월초 LA코리아센터에서 현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트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6개 병원과 함께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이번에 방한하는 1차 미국인 단체 29명은 7월21일 입국해 8월4일까지 체류하게 되는데 임진각, 도리전망대, 제3땅굴, 판문점 등 안보관광지를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관광단원 중 18명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검진과 병원 시설 견학과 한국 의료관광의 여건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미국인 의료관광단은 병원에서의 건강검진과 그 외 항공료와 관광 및 체재비를 포함해 일인당 약 700만원 정도를 지불했다.검진결과는 별도로 병원에 들르지 않고 인터넷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건강검진을 받은 한 미국인은 “미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과 쾌적한 의료환경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인하의료원 이두익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외 현
2008-07-25 10:23노인전문병원의 개설 및 변경허가 등이 시군구로 이양되며 허가와 관리기관이 일원화된다.정부는 최근 중앙행정권한 9개 기능 54개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기로 결정했다. 지방분권을 촉진하고 지방의 자율성 제고와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번에 포함된 6개 소관부처 중 보건복지가족부의 경우 노인전문병원 개설허가와 변경허가 및 폐지·휴지신고등에 관한 사무가 시·도에서 시·군·구로 이양된다.현재, 노인전문병원의 관리 및 운영 등의 사무는 의료법상 요양병원 규정을 준용해 시·군·구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무 이양으로 허가 및 관리기관을 일원화하게 되는 셈이다.정부는 민원처리기간의 단축, 수요를 감안한 계획수립, 주민만족도 제고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합·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시·군·구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돼 이 같이 이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소관 3개 기능 32개 단위사무 즉, 식품첨가물제조업 허가 등에 관한 사무, 건강기능식품 수입업 신고 등에 관한 사무, 식품 등 수입판매업 신고 등에 관한 사무도 국가에서 시·도로 이양된다한편, 정부는 지방이양 대상으로 확정된 사무에 대해서는 소관부처별로 법령개정 등 이양에…
2008-07-25 09:51대한의사협회지가 과학기술논문 추가 인용색인(SCIE)에 등재됐다.의협은 지난 23일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저널 인덱스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지의 등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SCIE에는 의학⋅과학 분야 학술지 총 7,565개가 등재됐으며, 이중 국내 학술지는 총 69개, KoreaMed에 등재된 142개 학술지 중 SCIE 등재 학술지는 16개이다.의협은 추후 SCIE 본사인 Thomson Reuters사로부터 등재관련 공지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지는 그동안 국내의 높은 인용도를 바탕으로 위상을 국제적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편집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제 논문검색엔진 등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앞선 올해 초에는 Elsevier 산하의 온라인 학술정보 검색엔진인 “SCOPUS"에 등재됐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도 인정된 바 있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이번 등재는 학술지로서의 국제적 공인을 획득과 협회의 공신력 및 권위가 향상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향후 우리나라 의학의 연구동향 및 발전상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08-07-25 06:58송도국제도시에 기존 관할보건소와는 차별화 된 가칭 ‘국제도시보건소’를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이에 따라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송도국제도시 공공보건의료 확충방안’ 보고서에서는 송도국제도시의 공공보건의료를 위해 기존 관할보건소와는 별도로 ‘국제도시보건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외국인을 포함해 기존 보건소와 다소 차별화 된 대상의 관리가 필요하고 정보기술기반의 정보관리나 외국어 의사소통 등으로 서비스제공 방식이나 내용에도 차이가 예상되는 점에서 국제도시개발계획기간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국제도시보건소는 외국인노동자 건강검진 및 전염병감시와 같은 우선순위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단계적으로 추가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지난해말 기준으로 송도국제도시에는 약 600명의 외국인이 체류중으로 이중 81%는 산업연수와 취업을 위해, 1.2%는 기업투자를 위해 거주하고 있다.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열악한 취업환경과 거주여건 속에서 정신적·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건강문제에 노출되고 있으나 이들은 비용 부담, 의사소통 장애 정보의 제한속에서
2008-07-25 06:56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가 ‘간호실무사’를 새 명칭으로 하기로 하고, 9월 정기국회시 명칭변경을 목표로 내세웠다.협회는 24일 ‘간호조무사 새명칭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대상에 ‘간호실무사’, 우수상에 ‘실무간호사’ ‘간호보건사’ ‘간호기술사’ ‘준간호사’ 및 ‘부간호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한달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630여편의 명칭을 심사한 결과다. 협회는 간호조무사가 실제로 각급 의료기관에서 최일선의 간호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종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간호실무사’가 제안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실무간호사’도 유사한 의미를 가졌으나, 의료법 제27조의 조항(의료인이 아니면 의사, 치과의사,한의사, 조산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에 따라 대상에서 배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상작 ‘간호실무사’는 총 19명이 제안해, 전남 곡성군 삼기보건지소에 근무하는 문연숙 회원이 추첨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임 회장은 “지난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일반 국민들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혼동하고 있으며, 타 보건의료직종에 비해 ‘간호조무사’의 역할이나 위상이 정립
2008-07-25 06:50‘문자를 인식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처방전에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함께 인쇄하도록 한다’김소남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의사가 환자에게 발급하는 처방전은 환자가 복용할 의약품의 명칭과 복용법 등을 기재해 놓은 것으로 이는 약을 조제하는 약사 뿐만 아니라 환자 본인도 그 내용을 알 수 있어야 의약품 오용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처방전은 그 내용이 문자로 표시되고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노인 등은 그 내용을 스스로 알기 어렵다.이에 개정안은 문자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처방전에 함께 표시, 해당 문자정보를 음성변환출력기기로 음성출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각장애인 등도 처방전의 내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2008-07-25 06:42영양사 및 조리사의 교체 등으로 인해 하루라도 인력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한달 가까이 근무하고도 ‘식사 가산’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기준에 의협이 개선을 요청했다.의협은 기존 ‘입원환자식대 세부산정기준’ 중 ‘식사 가산’(영양사 가산, 조리사 가산 등)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현재 기준이 ‘영양사 및 조리사 가산등급 산정시 평균 인원수는 소수점 이하 절사’토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 근무하고도 가산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행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실제 근무일수를 고려해 근무한 날만큼은 합당하게 가산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인력 산정기준의 합리적인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08-07-25 06:3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 김진현 노조위원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노조 게시물과 관련한 고공농성을 전개했다.이날 고공농성을 통해 노사는 게시물에 대한 원상복구와 방송시설 허용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김진현 위원장의 7시간에 걸친 고공농성은 노사 상호간에 합의서를 도출하면서 일단락됐다.
2008-07-25 06:37제주도 영립법인병원 설립이 과연 의료영리화의 시작인가 아니면 의료인프라를 구축과 의료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법인가를 두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MBC 100 토론은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영리병원, 의료선진화인가 민영화인가’를 주제로 제주도 영리법인병원 설립과 관련한 여야의원은과 각계 전문가들이 열틴 토론이 열렸다.정부는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제3단계 제도개선안’을 확정하면서 제주를 의료개방 선진화의 시험무대로 정하고, 그동안 불허했던 내국인의 영리의료법인 설립을 사실상 허용해 정부의 의료 선진화 정책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정부와 제주도는 국내외 민자유치로 우수 의료기관을 유치함으로써 의료산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제주도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추진 이유를 밝히고 있다. 정부와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질 높은 의료가 결합된다면 제주도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며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건강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제주 영리병원 허용이 결국 여타 지역으로 확산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등 의료 민영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게다가 제주도가
2008-07-25 06:32전현희 국회의원은 의·치·한의학 전문대학원 졸업생에게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전의원은 “지난 2005년 도입된 의학·치의학·한의학 전문대학원 제도에 따라 내년 2월 첫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이지만, 현행 의료법에 의하면 전문대학원을 졸업하는 자에게는 면허취득을 위한 국가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없어 시험응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의료법을 개정, 법적 미비점을 해소해 전문대학원 졸업생에게 의사·치과의사 및 한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우수 인재의 의료인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원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함”이라며 개정안 제안이유를 밝혔다.이 개정안은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되려는 자에 의학· 치의학· 한의학을 전공하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은 자를 포함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2008-07-25 06:29심평원 노동조합의 게시물 철거로 인해 촉발됐던 노조위원장의 고공농성이 7시간만에 사측이 노조의 의견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일단락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 노동조합 노조위원장은 24일 노조의 게시물을 철거한 것과 관련해 김진현 노조위원장이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심평원 건물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전개했다.고공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노조와 사측은 게시물은 물론 방송시설에 대해 줄다리기 협상을 진행했다. 7시간에 걸친 줄다리기 고공농성 끝에 노조는 사측으로부터 실질적인 답을 었는데 성공했다.고공농성을 벌인 김진현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의 게시물을 철거한 것은 명백한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라며 장장 7시간 동안 고공농성을 지속한 끝에 사측으로부터 노조의 요구안을 얻어냈다.노동조합과 사측은 24일 오후 6시 30분 노사 실무협의를 이끌어 냈다. 노사는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노동조합 게시물 원상복귀 △고공집회에 대한 법적책임 묵과 △방송시설 허용 등에 관해 합의했다.노사 양측의 실무합의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노동조합 현수막 등 게시물을 25일까지 원상복구 또는 재설치할 것’, ‘24일 집회에 참여한 직원에 대한 불이익 묵과 ’, ‘방송시설 허용’ 등이
2008-07-25 06:28비임상시험 실시기관·임상시험 실시기관·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실시기관에 대한 지정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8월1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복지부는 개정이유에 대해 의약품의 허가를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시험성적서를 식약청장이 지정한 시험 실시기관이 작성한 것을 제출하도록 해 시험성적서의 신뢰성 등을 높이고 임상시험 신고제를 도입,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원료의약품에 대한 등록제도를 도입, 의약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그 밖에 제조관리자 자격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비임상·임상·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실시기관 지정제=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시험성적서 중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자료를 제출하려는 자는 식약청장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시험 실시기관이 시험·작성한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도록 했다.지정받은 시험 실시기관이 시험성적서를 거짓으로 발급하거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거나 시험업무의 정지
2008-07-25 06:19우리나라의 활동의사 및 활동간호사 등 의료인의 수가 OECD 회원국의 평균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가족부가 ‘OECD Health Data 2008’를 정리해 발표한 우리나라 보건의료 실태분석 결과, 200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7명으로 2001년 1.4명에 비해 0.3명이 증가했으나 OECD 회원국 활동의사 수 3.1명보다 적었다.OECD 회원국 중에서 그리스(2005)와 벨기에의 활동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4명 이상으로 가장 많으며, 터키(1.6명)가 가장 낮았다.우리나라의 활동간호사 수는 인구 1000명당 4명으로, 2001년(3.2명)에 비해 증가했으나 OECD 회원국의 평균 활동간호사 수 9.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노르웨이,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등의 활동간호사 수는 15명 이상이며 멕시코, 터키는 2명대이다.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찰을 받은 회수는 연간 11.8회(2005년)로 2002년(10.6회)보다 1.2회 늘어났으며, OECD 회원국 평균 외래 진찰 6.8회를 크게 상회했다.일본은 13.7회(2005년), 체코(12.9회), 헝가리(12.9회)는 우리나라 보다 많았다.평균…
2008-07-25 06:09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여성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중 검진 희망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건강행태 조사를 실시한다.7월~11월(5개월간)까지 실시될 예정인 이번 검진은, 각 시·도 및 약 58개 시·군·구의 협조를 받아 출장검진 형태로 진행, 사업비 3억8000만원은 건강관리협회가 전액 부담한다.무료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결혼이민자 및 배우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검진 신청(무료검진신청서 작성)을 하고, 지역별로 정해진 검진일에 검진장소에 나와 검진을 받으면 된다.검진은 간기능·간염을 비롯해 20여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며,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소와 협조해 정밀검사 및 치료를 안내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검진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행태 조사를 병행해 대상자의 건강 수요 및 생활습관 특성을 파악하고, 건강검진 결과와 건강행태의 관련성 분석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증진 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방침.또한 건강관리협회는 이번 검진 결과 간염 예방접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백신을 지원받아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 건강관리협
2008-07-25 05:21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전염병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차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하는 여행객 등에게 해외여행 중 건강수칙이 기입된 물티슈, 손씻기용 위생비누 등을 직접 나줘 주면서 해외유입전염병에 대한 대국민 예방홍보활동을 펼칠 예정.또한 해외여행 중 개인위생 강화, 모기매개전염병 주의와 해외여행 후 고열·설사·구토 등 증세가 나타나면 입국 시에는 검역소에, 입국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2008-07-24 20:52수면중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수면중이 아닌 일상생활 중에도 기억력과 운동능력·주의력 등을 관장하는 뇌부위의 뇌혈류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상기도 양압기 치료를 받을 경우 뇌혈류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수면센터 홍승봉·주은연 교수팀이 수면무호흡증과 관련된 2편의 연구논문을 수면의학의 대표적 국제학술지인 ‘Sleep’지와 미 수면학회에 잇따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홍교수팀은 ‘Sleep’지에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나이 성별이 같은 정상군을 각각 27명씩 선정해 뇌혈류를 측정하는 뇌 스펙트(SPECT) 검사를 시행한 후 이를 SPM 영상통계로 분석한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뇌혈류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면중이 아닌 일상생활을 하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뇌혈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 관련 학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흔히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잠을 잔 후에도 일상생활시 집중이 안 되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무호
2008-07-24 20:49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4일부터 이틀간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대만공업기술연구원(ITRI: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에서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은 2007년 생명공학 분야의 공동협력연구,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 등 MOU 체결이후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양 기관의 전문가들이 바이오마커, 천연물의약품 분야을 중심으로 24일 연구자별 발표(1부, 2부)와 25일 전체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24일 1부에서 생명연 이정준 박사가 ‘천연물을 이용한 새로운 의약품개발의 표적 연구’, ITRI 판아이 홍 박사가 ‘바이러스성 간질환 천연 보조제 개발’, ITRI 샤유펭 창 박사가 바이러스성 간 질환에 대한 천연물신약 개발 기반기술‘에 대해 발표했다.2부에서 ITRI 크롱 시옹 후왕 박사가 ‘특이 저분자)신약개발 기반기술’, 생명연 오세량 박사가 ‘추출물은행 소개와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사례’, ITRI 슈 지아우 오 연구원이 ‘ITRI 데이터베이스’, 생명연 배광희 박사가 ‘단백질체학과 역분화기법을 이용한 타겟발굴’, ITRI 리차드수 박사가 ‘초고속 마크로어래이 기반기술’에 대해 각
2008-07-24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