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최근 병원인근에서 '2008 교직원 한마음 HOF-Day'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통해 최고의 BEST Hospital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어져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참여한 교직원 수만도 800여명. 특히 이날은 조류독감 여파로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치킨데이로 지정하고 맥주와 함께 맘껏 닭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치킨을 시식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안전한거냐'며 재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오동주 의무부총장, 변관수 병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설재성 경영관리실장, 김영분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참여한 교직원들과 일일이 건배와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벽이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병원이 즐거움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늘 낮은…
2008-06-19 11:5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평생고객을 약속하는 ‘EVER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체결은 양 기관 상호간의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우호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한 유선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동부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단국대병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평생고객으로서 전기안전에 대한 전문교육 및 신기술 등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됐으며, 주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첨단정밀장비 및 신기술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전기안전 확보에 힘쓰고, 긴박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박우성 병원장은 “지역사회 대표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병원의 책무이며, 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선희 지사장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민안전이라는 공공성을 중시하는 조직인 만큼 단국대병원측과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
2008-06-19 11:47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이윤우)는 연구개발 중인 퇴행성 골관절염치료제가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대한약품에 따르면, 본 개발 약물에 대한 임상시험이 한양대학교에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통과해 6월 18일 임상시험용역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재활의학과 박시복 교수)에서 퇴행성 골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된다.이번에 임상을 하는 관절염치료제는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로 2007년 1월 관절염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Arthritis Research & Therapy 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게재 후에도 관련논문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의 관심을 받았던 연구내용이다.대한약품관계자는 “이 약물은 단순히 윤활제 기능이나 통증완화 역할을 하는 기존의 약물들과는 달리 연골세포를 증생시킴으로써 손상된 연골조직을 복원시키는 근본적인 치료 개념의 약물로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2008-06-19 11:40보건의료노조와 병원 사용자측은 지난 18일 제8차 산별교섭이 성과없이 끝나자 철야농성 등 강경투쟁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전국보건의료노조는 8차 산별교섭에서 사측에게 △광우병 급식 반대 노사 공동 선언 △사용자협의회 법인등록 △노무사 배제 및 병원장 대표단 구성 등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모두 거부했으며, 이로인해 교섭은 서로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하고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보건의료노조는 “23일부터 전 지부 철야농성을 2박 3일간 전개하고, 26일 전국의 간부들이 서울로 상경해 총력투쟁 결의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조는 또, “이명박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 추진으로 병원 간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조정, 인력감축, 근로조건 후퇴 등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올해 노동조합을 꺾어야 한다는 강경 발언이 최근 공공연하게 흘러나오고 있다”며 우려했다.따라서 노조는 전 지부가 이러한 강경병원을 선별하기 위해 19일부터 개별 병원장들을 상대로 ‘산별교섭 정상화를 위한 확약서’받기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오는 25일 제9차 산별교섭을 진행하게 될 보건의료노조는 사측에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보건노조는 “사측
2008-06-19 11:39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군대 금연화에 더욱 치중하기로 했다.지난 2001년부터 군장병 금연사업을 추진해 온 협회는 지난 17일 대전-충남지부에서 군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협회 김정현 건강증진본부장을 비롯, 전국 15개 시·도지부 사업담당자와 국방부 및 육·해·공군본부, 의무사령부 건강증진 관계자가 참석하여 군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을 위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협회는 *금연교육 신청부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비만-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 병행을 통한 군내 금연클리닉의 효율화 *건강증진사업 우수부대에 대한 포상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건협은 올해 금연사업의 목표를 “군대, 담배를 배우는 곳에서 담배를 끊는 곳으로”로 정하고, 원활한 군 금연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군 지휘관 및 보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08-06-19 11:36이명박 대통령이 결국 대대적인 청와대 물갈이를 선택했다. 교체 폭을 늘린 것은 국민 눈높이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늦어지는 인사와 각종 하마평에 대해 “감동이 없다”는 비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자성하고 쇄신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선 대폭 물갈이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김종인 실장 카드김종인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새 대통령실장의 ‘깜짝 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8일 “4선 의원 출신에다 노태우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과 보건사회부 장관을 역임한 폭넓은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여기에 국민통합형 인사라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다. 독일 뮌스터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재벌개혁에 대한 강력한 소신을 지니고 있어 이 대통령의 친재벌 이미지도 상당히 불식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대선 당시 정동영 민주당 후보의 경제자문역을 맡은 경력과 이 대통령에 비판적인 발언을 한 것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과 윤여준 전 의원 외에 제3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청와대 정
2008-06-19 11:12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교수를 역임한 필립 박(Philip Bhark, MD. FACC)교수를 새로 영입했다. 지난 2월 1일 임상초빙교수로 영입된 필립 박 교수는 외국인진료센터에서 국내외 거주 외국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상담역을 맡고 있다. 특히 필립 박교수는 수년간 파키스탄, 티벳과 네팔 등지에서 현주민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선진의술을 전했다. 또한 웰빙(well-being)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술기(Communication Skills)와 마인드 컨트롤 등을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필립 박 교수는 지난 73년 미국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한데 이어 77년에 컬럼비아 의과대학을 졸업, 내과 보드와 미국심장학회전문의(Fellow American of College Cardiology)로 특별회원자격을 취득하고, 하버드 의과대학 등에서 많은 연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08-06-19 10:44제약협회는 최근 KDI 윤희숙 부연구원의 '약가제도개선을 통한 건강보험 지출효율화의 연구발표'의 동일성분 제네릭 제품가격 하향평준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어준선 이사장, 문경태 부회장, 갈원일 상무 등은 17일 KDI(한국개발연구원)를 방문, 현정택 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FTA, cGMP투자 등 험난한 파도를 헤쳐 나가야 하는 제약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제약협회는 “최근 KDI 윤희숙 부연구위원이 연구논문에서 발표한 최저가 참조가격제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도이며, 이렇게 될 경우 국내 제약산업은 물론이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또한, “제3자 지불방식(환자부담 30%)인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 하에서 의약분업 이후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제네릭의 가격이 내려갈 경우 마케팅 여력 상실로 그 골은 더 깊어질 것이다”면서 “고가 오리지널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건보재정 악화로 나타난다”고 주장했다.이어,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자국의 제약산업이 발전하지 못한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높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약값의 고가 전략을 유지하는데
2008-06-19 10:44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이 첨단 의료장비와 질병 중심 전문진료센터 등을 구축하고 대학병원급 대형 시립병원으로 거듭났다. 새 병원은 시민에게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염원을 담아 도약과 비상을 상징하는 새의 날개 형상으로 부지 7187㎡, 연면적 3만9700㎡,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첨단장비를 갖췄다.
2008-06-19 10:40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6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행복한 모녀를 위한 골다공증 공개강좌 및 무료 골밀도 측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가정의학과 김광민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 치료(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 △골다공증의 수술 치료(정형외과 원예연 교수) 강의가 진행됐고, 방문객 3백여 명이 무료 골밀도 측정과 내분비대사내과 전공의 상담을 받았다.
2008-06-19 10:396개 개도국 의료진 18명이 국내의 발전된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은 해외환자유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의료재단(총재 박종화)과 함께 ‘개도국보건의료연수사업’을 실시한다. 라오스, 스리랑카, 몽골, 중국,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에서 온 18명의 의료진은 지난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한국에 머물게 된다. 이들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10개의 의료기관의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등 13개의 진료과에 배치되어 임상교육을 받게 된다. 연수프로그램은 임상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어 강좌, 의료관련산업체 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한국과 한국의료 전반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해외마케팅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연수자들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개발도상국가들에게 알려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국내 의료기관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이바지하여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 등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6-19 10:35광동제약이 중국항암신약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중국 산동성 연태(烟台)에 위치한 ‘산동 루에 社’ 본사에서 중국 항암 신약인 CMNa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SDLY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ASIAPHARM의 자회사이며 중국 내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보유한 전문제약사로서 천연물 신약, 항암제 및 새로운 약물전달기술을 통한 특성화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신경계, 위장관계, 간담도계 제품에 대하여 미국 및 중국에서 임상 진행 중인 연구개발중심 회사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국내 도입하는 CMNa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방사선 민감제로서 2000년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SIPO)와 세계 지식재산권국기구에서 Golden Prize를 수상했고 2002년 중국 내 Top 10 Medical Science News 목록에 등재되었으며, 2003년 Shanghai Science and Technology Progress의 1st Prize를 수상한 혁신적 신약이다. 2003년 중국 의약품청(SFDA)로부터 두경부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2008-06-19 10:18한국도매협회 서울시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동아제약의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in)제제인 리피논, 크로피도그렐제제인 플라비톨 2개 품목을 역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18일 오후 6시 도협회관에서 월례회를 가진 병원분회는 “동아제약이 그동안 도매업계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직시하고 도매마진인하 정책을 유보하여 합의한 것은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혀면서, “도매업계도 제약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동아제약의 주력제품인 리피논과 플라비톨 2개 제품을 역매키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분회는 최근 약업계에 도래된 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변화에 따라 약가인하 등의 아픔 속에서도 도매업계와 고통분담을 같이 하기로 결정한 동아제약의 현명한 판단은 도매업계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 호평했다. 특히 이날 고용규 분회장은 “동아제약이 협조한 상태에서 의약품 유통의 주체인 도매업계도 주인의식을 갖고 동아제약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병원분회가 역점 판매할 제품을 선별하여 해당 제품에 대한 세미나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6-19 09:42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이 지난 18일 안산시 석학유치원 유치원생 43여명에게 병원 견학 및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병원 소개‘와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진료실, 응급실, 채혈실, 영상의학실, 재활전문센터 등 병원 곳곳을 견학하며 이명희 간호팀장의 설명으로 병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안산중앙병원은 이와 같은 병원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현장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8-06-19 09:24서울시가 시비 810억원을 들여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을 대규모 시설병원으로 재탄생 시켰다.18일 새롭게 문을 연 보라매 병원은 동작·관악·금천·구로·영등포구를 포함하는 서남권의 낙후된 의료복지 환경을 대폭 개선, 주 생활권 인구 약 210만명을 의료복지 혜택의 범위로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의료복지의 거점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보라매병원 신관은 부지 7163㎡, 총면적 3만9911㎡에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첨단장비를 구축한 대형 병원이다. 신관에는 입원병상 379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20병상을 비롯해 중환자실 61병상(내과계 21병상, 심혈관계 6병상, 외과계 20병상, 신생아 14병상) 등을 갖췄으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특수검사부 등의 진료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 등이 들어섰다. 특히 기존 복강경 수술의 한계를 넘어선 다빈치 로봇장비가 시립병원 최초로 도입돼 유수의 종합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으며 관절·척추 전문병원, 뇌졸중센터 등 체계적 진료가 가능한 질병 중심의 전문진료센터도 구축했다. 병동부는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특실부터 4인실까지 전동침대가 도입됐으며 각 병동마다 휴게실과 편의시설을 각각 구분해
2008-06-19 08:55춘천시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세계 최대 연구기관인 미국의 바텔사가 투자하는 제약연구ㆍ인증기관인 ISS사(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가 오는 9월 중 춘천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이처럼 아시아 최초의 국제 공인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기관이 유치되면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됨은 물론 제약, 의약품 관련 업체의 춘천 유치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바텔사와 한국의 중견 제약회사인 (주)유유가 500만달러를 자본투자 하는 ISS사 설립이 진행 중이며 춘천시에서는 합작회사의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이테크벤처타운내 R&D특성화연구센터 건물에 대한 보수에 들어가 8월 중 마칠 계획으로 건물 내 1650㎡를 50년간 임대할 방침이다. ISS사는 하이테크벤처타운에 미국 FDA 기준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카피약(복제의약품)을 대상으로 약효동등성 시험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춘천시는 “ISS사의 입주가 국내 최초로 국제적으로 인정받
2008-06-19 07:03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선거에서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사진 좌)과 이철(사진 우) 주임교수가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5명의 후보가 맞붙은 1차 투표에서 1ㆍ2위를 차지한 바 있는 박창일(소속: 재활의학교실)후보와 이철(소속: 소아과학교실) 후보는 18일 치러진 연세대 제14대 의무부총장 선거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 2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2차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598명중 540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90.3%를 기록했다.이들은 19일 연세대 총장에게 의무부총장 후보자로 추천됨에 따라, 키를 쥐고 있는 총장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박창일 후보는 1946년생으로 연세대 의과대ㆍ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세브란스병원장과 세계재활의학회장ㆍ사립대 병원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이철 후보는 1949년생으로 연세대 의과대ㆍ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한신생아학회장ㆍ대한소아과학회 교육이사로 활동중이다.
2008-06-19 05:40앞으로 말기암 등 응급상황으로 인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사용 기회가 많아지고, 연구자 임상시험이 촉진될 전망이다. 또한 식약청 사전상담 결과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승인서가 제출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0일 경과후 승인한 것으로 간주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임상시험계획승인지침’을 일부개정 고시했다. 2007년 5월 31일 발표된 지침 중 일부 조항을 개정, 신설한 것.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 고시안은 제7조(연구자임상시험계획승인등)의 제2항과 제8조(제출자료의 면제등)의 제6항을 각각 신설해, 연구자 임상시험 승인신청시 제출자료 면제범위를 확대하도록 했다. 또한 제12조 제2항에 규정된 응급상황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사용 범위를 “임상시험 실시기관이 아닌 기관에서도 해당질환에 대하여 전문적 지식과 윤리적 소양을 갖춘 자”로 확대함으로써 말기암 등 응급상황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게 했다. 한편 제14조 제4항에 규정된 식약청 사전상담을 받은 임상시험계획서의 경우, 상담결과가 반영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후 30일이 경과되면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도록 했다. 30일로 규정된 승인이 지체되는
2008-06-19 05:33해가 거듭될수록 악화되는 보험약품에 대한 각종 규제속에서도 신약개발 추진과 수출에 전력해 온 제약회사들이 의외로 좋은 결실을 걷고 있다. 특히 일양약품 등 일부 중견기업은 올 하반기에 큰 수확을 걷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제약업계 이슈로는 국내와 중국에 출시준비중인 일양약품‘일라프라졸’(항위궤양제)의 미국 임상3상 개시와, 임상3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엘지생명과학의 ‘디클라제’(서방형인성장호르몬)기술수출, 동아제약‘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개시와 기술수출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이들 세 후보군의 경우 임상3상 단계에 와있는 만큼 향후 2년 내에 해외 시장 출시가 기대되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우고 있다.또한, 주요 제약사들의 해외수출 계약현황에서 동아제약‘자이데나’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으로, ‘스티렌’은 중국으로 , ‘고나도핀’은 동유럽5개사와 중국 등으로 2009~2010년경 완제의약품을 수출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그외, 유한양행 ‘레바넥스’는 중국으로 2010년경 연간 400억원 규모의 원료수출, 한미약품 ‘슬리머’는 호주로 원료 및 완제의약품을 수출 예정이다.또한, 녹십자 ‘수두백신’은 베트남으로 200
2008-06-19 05:10외국인에 한정된 유인-알선 허용, 비급여 비용 고지, 의료기관 시설기준 등을 골자로 한 복지부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에 대해 대부분의 보건인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들이 공통적으로 반대하는 부분은 외국인에 대한 유인-알선 허용(제27조 4항의 2) 조항. 이것이 내국인에게 확산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위반시 법적인 근거가 희박하다는 것이 단체들의 중론이다. 무엇보다 이것이 의료민영화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공감을 표하는 분위기.비급여 비용의 고지의무(45조)에도 대부분이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 알 권리"라는 순기능보다 "과당경쟁에 의한 의료의 질 저하"라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지적. 결국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간다는 주장이다.의협 "국민 건강권 침해 및 부작용 소지"먼저 대한의사협회는 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17일 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인책이 국내 환자 유치수단으로 악용되는 편법 행태의 근절과 의료법인 부대사업 항목 외의 유치사업 과정에 만연될 수 있는 리베이트 등 음성적 부당경쟁의 근절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급여 비용…
2008-06-1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