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개원 2주년인 12일에 국립 장기이식센터(KONOS)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으로 공식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서울(1권역인 수도권/제주 권역)에서 8번째로 지정 받았으며, 이는 개원한지 2주년 만에 장기 적출 및 이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기이식 분야의 최상위 전문기관으로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OPO병원은 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으로 뇌사자를 관리하고 전문적인 장기이식이 가능하게 하는 인증제도다. 국립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2008년 4월말 현재 국내의 장기 이식 대기자는 1만2177명에 이르고 있으나 뇌사 기증자는 94명에 불과해 장기수급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이번 HOPO로 지정을 받게 됨으로써 뇌사자 판정, 관리, 잠재뇌사자 관리, 장기이식 관리 등의 역할 뿐 아니라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연구 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8-06-12 20:52정부는 전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요셉의원 원장 고 선우경식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이를 통한 사회발전 기여 공로를 기려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했다.지난 4월18일 타계한 고 선우경식 원장(45년생)은 20년간 요셉의원(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약 40만명에게 의료봉사를 전개하여 ‘쪽방촌 슈바이처’로 칭송을 받아 왔다.이에 정부는 고인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민훈장(동백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2008-06-12 20:39영남대학교병원은 6월16일~17일까지 양일간 병원 야외 비둘기공원과 주차장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펼친다.이번 그림축제는 병마 때문에 고통 받는 환우들과 심리적인 치료효과가 있는 그림을 함께 그리면서 회복의지에 대한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특히 미국병원그림협회 자원봉사자들이 환우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아이들의 캐리커쳐도 그려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2008-06-12 20:32영남대학교병원은 6월14일 오전9시 영남이공대학 체육관에서 전 교직원 대상의 ‘우리 사랑 운동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의료원 개원 29주년을 맞아 ‘의료원 사랑의 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족구와 피구 같은 체육경기뿐만 아니라 명랑경기, 장기자랑, 축하공연, 그라운드게임, 촛불의식, 응원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사랑 응원전’, ‘4대 미시지표 맞추기’, ‘핵심가치 만들기’, ‘나 아닌 우리’, ‘YUMC 하나 되기’, ‘비즌 시즌 2-실천의 시간’ 등 의료원 비전 달성을 역점에 둔 내용들로 꾸며진다.심민철 의료원장은 운동회 개최 선언사에서 “이번 운동회를 통해 내부고객부터 먼저 다지는 신뢰와 화합 한마당을 펼침으로써 외부고객을 대할 때도 모자람 없는 진정한 고객만족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12 20:30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이상기 원장 사임으로 유장렬 선임연구부장이 차기 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원장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유장렬 선임연구부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농학박사)을 거쳐 1985년 생명연에 입사해 식물세포공학연구실장, 바이오소재연구부장과 2006년부터 선임연구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한국식물학회 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2008-06-12 20:25세브란스병원은 19일 간암조기진단클리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국내 악성종양 발병률 세 번째인 간암 및 간염과 간경변 등 여러 간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개소되는 세브란스병원 간암조기진단클리닉은 내원 환자에게 당일 검사와 진료가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한광협 간암클리닉 팀장은 “장기 특성상 만성화 또는 중증 상태에 이르러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 보다 빠르고 편리한 검진서비스 제공을 통한 조기진단을 이루고자 한다” 며 개소 이유를 밝혔다.간암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은 사전 예약(02-2228-7317)을 통해 정해진 진료일시에 찾으면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등의 기본검사를 받고 그 검사결과에 대해 간질환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당일 받게 된다.당일 결과가 나오기 힘든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 그 결과는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알려준다. 또한 모든 검사결과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각 질환별 전문 의료진을 연결해 후속 진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한편, 간암클리닉 개소기념으로 개소일인 19일 오후2시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암의 진단과 다양한 최신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질의문답 등 시민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08-06-12 20:23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환우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따뜻하고 밝은 병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외래 1층 로비에서 ‘동산호스피스 기금마련을 위한 그림전’을 개최한다. 동산병원 그림전시회에는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호스피스환우들을 위해 사용된다.
2008-06-12 18:05관료출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을 맡아 오던 관행을 깨고 의료전문가인 장종호(63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전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이 임명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심평원장에 장종호 이사장을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장종호 내정자는 40여년간 일선 의료기관의 진료의사로 일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의료경영 및 의료단체장 경험을 갖고 있어, 진료 현장에서의 건강보험 적용 등 의료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심평원은 30여년의 진료 심사평가 경험, 그리고 의·약사 포함 1700여명의 전문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하지만 최근 진료의 양적 급증에 따라 의료 질 관리,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효율적 사용 등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 업무를 전문화하고 고객을 섬기는 공공기관으로 구조를 개혁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복지부는 장내정자의 현장 의료경영 지식·경험과 심평원의 인프라가 수평적으로 융합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심평원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료현장 중심의 업무 패러다임 전환,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 및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 구현 등 심평원이 당면한 과제의 수행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장내정자는 2주간의
2008-06-12 13:03복지부가 국민의 의료이용권 보장과 의료보장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정책과 임종규 사무관은 12일 대한병원협회 제2차 보험연수교육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당연지정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임종규 사무관은 “일부 요양기관에서는 고급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요구 충족 및 영리추구 등을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계약제로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민의 의료이용권 보장, 의료보장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는 그대로 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사무관은 민간보험에 대해서도 보충형으로 실행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건강보험의 대체형으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당연지정제 폐지와 함께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영리의료법인 허용’이다. 일부에서는 영리의료법인이 시행될 경우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가고 이로인한 의료의 양극화가 심화된다며 우려하고 있는 것이 사실.임중규 사무관은 “병원은 원래 영리를 추구하는 곳이다. 다만 법인이 되느냐 아느냐가 관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영리병원은 소유주체와 의료보험서비스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2008-06-12 13:00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의사출신인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을 제청한 것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심평원 내부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의료계에서는 의사출신의 원장이 나왔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이사장 내정에 대해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장종호 이사장으로 기운 것 같아 내부적으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일단은 장종호 내정자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할지 그리고 내부 직원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모아 빠른 시일내에 논평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조합은 또,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 등으로 인해 이명박 정부에서 인적쇄신이라는 카드를 커내들어 내심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데 그 기대를 저버리고 이익단체와의 조정능력이 부족한 장종호 이사장을 꺼내들어 솔직히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심평원 내부와 마찬가지로 시민단체 역시 많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건강연대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인사가 오는 것이 당연함에도 이번 인사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며, “비
2008-06-12 12:33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 치료제인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이 노인의 특정 인지기능 감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강하 및 심장보호 효과가 있는 아타칸의 주성분인 칸데살탄이 고령의 고혈압 환자의 치매 예방에 대한 가능성을 임상연구를 통해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의력 저하는 칸데살탄을 복용한 환자군이 위약군에 비해 감소폭이 적어 주의력 감퇴 속도를 지연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험을 바탕으로 기억하는 장기기억의 한 형태인 일화 기억의 경우에도 칸데살탄 복용한 환자군이 위약군에 비해 저하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주성분인 ‘칸데살탄’을 평균 12mg을 복용한 환자군과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으로 나누어 진행 됐다. 44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 되는 환자들은 1년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해 인지기능 테스트를 받았다. 테스트는 인지기능 관련 약물 컴퓨터 검사 지표와 언어의 유창성, 선로 잇기 검사 등의 항목을 사용했다.포드 박사는 “칸데살탄이 고령의 고혈압 환자에게 있어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예방 효능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는 연구이다”면서 “고령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
2008-06-12 11:37국내 대표적 임상검사센터인 녹십자의료재단(원장 李銀姬)이 당뇨환자의 혈당관리 기준이 되는 당화혈색소(HbA1c) 검사에 대한 국제표준화프로그램인 NGSP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Level Ⅰ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녹십자의료재단에 따르면, 당화혈색소는 대표적인 당뇨관련 연구인 DCCT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7% 미만으로 유지하면 합병증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보고에 따라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과 치료, 합병증 발생 예측에 이용되고 있다.하지만 당화혈색소에 대한 검사방법, 검사장비가 다양하고, 검사기관 간 검사수행에 있어 차이가 존재해 국내·외 검사기관들이 검사결과의 정확성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프로그램인 NGSP에 참여하고 있다.NGSP는 정밀성과 정확성에 따라 Level Ⅰ과 Level Ⅱ로 구분되는데, 국내에서 NGSP Level Ⅱ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있으나 Level Ⅰ인증을 받은 것은 녹십자의료재단이 국내 최초이다.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인증 최고 단계인 Level Ⅰ을 녹십자의료재단이 국내기관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기존의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인증과 함께, 병원과 제약사들의 임상연구,
2008-06-12 11:08*사례1(A병원)-투약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와 미리 짜고 의료기관 평가단이 올 때까지 약을 먹지 않고 기다리느라 투약을 해야 하는 시간을 놓치면서 환자가 제시간에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사례2(B병원)-평가기간에 환자 식사의 질이 달라졌다. 평소 그냥 식단에 수저가 올라오다가 평가기간에는 식당처럼 수저집에 수저가 넣어져서 나왔다.*사례3(C병원)-의료기관평가 항목중 기준에 해당되는 환자지만 환자가 비협조적일 경우 평가에 악영향을 미친다해 전산기록에 기준이 되지 않도록 환자의 중증도를 낮추거나 조기퇴원을 종용했다.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제도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순전히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유명무실하다는 비판과 함께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다.의료기관평가란 의료서비스 수준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평가결과를 공표해 소비자의 알권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지난 5월 복지부는 ‘2007년 500병상 이상 86개소 종합병원 의료기관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명확한 순위를 공개하지 않은 채 진료 및 운영체계 등 15개 부문이 모두 ‘우수’한 병원이 35개라고 했다.하지만 평가의 신뢰도가 흔들리면서 의심의
2008-06-12 11:08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지난 10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SS제약 등 양사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일본의 대표적인 진통제인 SS제약의 『EVE』시리즈 발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매식에서 김동연 대표는 “오늘 발매되는 EVE 시리즈는 현재 일본 진통제시장에서 매출 2위의 선풍적 인기를 모우고 있는 신개념의 진통제로서 국내 기존의 진통제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줄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일본 SS제약의 『EVE』시리즈는 1985년에 처음으로 이부프로펜 제제를 OTC시장에 첫 도입한 파이오니아로서, 복용이 간편한 소립의 필름 코팅정으로 현재 일본 진통제 시장에서 신속한 약효와 안전성이 뛰어난 신개념의 진통제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먼저 『EVE-A』정은 이부프로펜, Allylisopropyl acethylurea, 무수카페인의 이상적 조합으로 진통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정제의 크기를 직경 8.7mm, 두께 4.1mm로 매우 작게 만들어 복용하기가 편한 진통제이다.『EVE-QUICK』정은 06년 “즉시 치료하고 싶은 두통에 정확하고 빠른 효과, 위에 부드러운 두통약” 컨셉으로 일본시장 발매이래 현
2008-06-12 10:21올해 리피토(화이자)와 조코(MSD)제네릭을 마지막으로 대형품목의 제네릭출시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고개를 들고있다.그간 국내 제약업계는 노바스크, 플라빅스 등 대형 오리지널 제품들의 특허만료가 이어지면서 개량신약 및 제네릭 출시를 통해 손쉽게 성장동력을 확보해온 것이 사실이다.업계에 따르면 2008년에서 2010년 사이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동향을 살펴본 결과, 시장에 기대를 던져줄 만한 대형품목이 부재라는 것.국내 제약사들이 200억원 정도에 불과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던 리덕틸의 제네릭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판매에 열을 올린 이유도 그만큼 신규로 출시할만한 품목들이 고갈돼 가고 있다는 점을 뒷바침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D강화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한국투자증권 이혜원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대다수의 제약사들이 리피토, 코자의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고 하고 있어 이들 품목은 당분간 대형 품목으로서는 마지막 특허 만료라 다수의 제약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즉, 대형품목 마지막 특허만료로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2008-06-12 10:00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삼양사와 제휴계약을 맺고 신제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대원제약에 따르면, 삼양사가 보유한 FDT제형화 기술은 약물이 구강내에서 쉽게 붕해되어 물없이 제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원제약은 이 기술을 이용해 약물복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정신신경계 환자를 위한 3가지의 관련 제품을 개발키로 했다.이번 계약 체결로 삼양사는 제품의 제형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대원제약은 이를 제외한 공정개발, 생동시험, 허가 및 생산 등 전 부문을 담당하게 돼 개발된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갖게 된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휴계약은 제품기술을 보유한 대기업과 개발, 생산력을 갖춘 제약기업의 협업모델” 이라며 “향후 시장수요가 높은 정신신경계 제품을 복용하기 쉬운 형태로 개발하는 것인 만큼 경쟁력이 있다.” 고 밝혔다.대원제약과 삼양사가 개발할 정신신경계 제품의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2009년 하반기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08-06-12 10:0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일반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에 강민구 전 한국 및 미국 존슨앤존슨 사업본부장을 상무로 영입했고, 일반의약품 영업 본부장에 정종근 상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강민구 상무는 존슨앤존슨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15년간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종근 상무는 대웅제약에서 지난 25년간 연구소, 영업, 마케팅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우루사, 이지엔6, 씨콜드 등 대웅 내 주요 일반의약품 성장에 기여했다.
2008-06-12 09:36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7월부터 실시하는 급성심근경색증(AMI)과 관상동맥 우회로술(CABG) 평가와 관련, 요양기관의 도움을 위한 Q&A를 공개했다.심평원이 공개한 Q&A에서는 지난 평가계획 설명회 기간 동안, 요양기관에서 가장 궁금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관상동맥 우회로술(CABG)의 긴급수술은 수술 전 퇴원은 안전하지 않으나 입원해 있으면서 CABG를 기다리는 경우이며, 응급수술은 입원중이라 하더라도 CABG 수술을 연기할 수 없는 경우라고 정의했다.심평원은 “CABG 수술의 예정, 긴급, 응급수술은 진료기록지, 수술기록지 등을 근거해 그 기록에 따라 표기해야 한다. 아무런 기록이 없는 경우에는 ‘예정수술’에 표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요양기관은 CABG 수술과 동시에 수술한 ‘주요 심혈관계 수술’범주를 구체적인 수술코드로 알려 줄 것을 문의했으나 심평원은 “검토 후 추후 공지예정”이라고 답했다.요양기관은 평기지표와 관련해, 평가지표로 하기 곤란한 지표가 있는 것은 물론, 수술 후 입원일수 평가치료는 서울의 몇몇 요양기관을 제외하고는 당연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지방의 경우 환자의 연령, 경제·사회적 특성 등으로 인해 의사의 판
2008-06-12 05:56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학교’가 열렸다.서울아산병원은 최근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배재고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학교’를 열고,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행사는 배재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과 응급의료센터 전문 간호사 3명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특수 제작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시간에는 학생 전체가 참여해 성인과 소아에서 심장이 정지했을 경우를 가정해 단계별 응급처치 요령을 배우고 실제 본인의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시간 이전에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연성을 증대시키는 청소년 건강댄스도 함께 체험했다. 한편, 임경수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초·중·고 학교나 직장에서 매년 10시간~30시간 응급처처를 위한 실습 교육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2008-06-12 05:45
출시 3개월만에 7억원, 6개월만에 10억원 돌파.OTC 시장에 오랜만에 대형품목이 떴다. 녹십자 진통소염제 탁센.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탁센은 올 매출목표20억원, 3년 안에 30억원 매출까지 바라보는 OTC진통소염제시장의 메이저품목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탁센을 이처럼 짧은기간내 괴력의 제품으로 시장에 데뷔시킨 장본인이 바로 ‘녹십자 OTC마케팅팀 과장 정유석PM’이다.정유석PM은 위축되고 침체된 OTC시장에서 탁센과 같은 우수한 제품 창출로 OTC시장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탁센이 일반약시장에서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정PM은 녹십자 탁센을 통해 OTC시장창출과 매출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탁센의 고성장비결은 네오졸특허공법과 약사들의 공탁센만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소염진통제의 단점과, 위장장애, 식후복용 등 약사들의 환자복약지도시 애로사항에 도움을 줘 시장진입을 한다면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해결책이 바로 네오졸특허 공법. 탁센은 네오졸(NEOSOL)특허공법을 이용, 기존 정제타입의 진통제보다 신속한 체내 흡수 및 효과를 발현해 NSAIDs 진통제가…
2008-06-12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