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현 시점에서 SK케미칼의 기넥신과 유유의 타나민 등 'Ginkgo Biloba Extract'경구제의 급여확대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5월 1일 시행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세부사항 중 약제별 세부인정기준 및 방법에 대한 개정에서 'Ginkgo Biloba Extract'경구제에 대해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한 치매(알츠하이머형, 혈관성)에 인지기능 개선목적으로 투여한 경우’에만 요양급여를 인정하도록 했다.하지만 해당 제약사는 치매뿐만 아니라 어지럼증과 이명증상 등으로 급여를 확대할 요구했다.그러나 복지부 보험약제과 정영기 사무관은 “현재로서 기넥신과 타나민 등에 대한 급여확대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아직까지 심평원에서 이와 관련된 보고가 없다. 만약 보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의견조회 및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1개월 이상이 소요 된다”며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즉, 현 상황에서 5월 고시에서 급여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 강희정 부장은 “기넥신과 타나민뿐만 아니라 Ginkgo Biloba
2008-04-25 10:10TGF-beta에 의한 단백질 Smad3물질의 조절이 암을 쉽게 진단하고 예후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양표지자인 CEA(Carcinoembryonic antigen) 발현의 중요한 기전으로 밝혀졌다. 아주학교병원 외과 한상욱 교수에 따르면 아홉 개의 위암세포주에서 CEA의 발현을 관찰한 결과 TGF-bata의 반응이 정상인 세포에서만 CEA가 발현됨을 관찰했으며 TGF-beta에 반응하지 않는 위암세포주 SNU-484, SNU-638 세포에 TGF-beta의 경로를 회복시킨 결과 CEA 단백이 발현됐다고 한다. 즉, TGF-beta의 경로가 잘 보존되어 있는 암세포에서는 CEA가 정상적으로 발현하지만 Smad3의 결손에 의해 TGF-beta의 경로가 차단된 암세포에서는 CEA가 발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Smad3를 회복시킨 경우 CEA가 발현됨으로써 TGF-beta에 의한 Smad3라는 물질의 조절이 CEA 발현의 중요한 기전임을 밝힌 것.지금까지 TGF-beta라는 물질은 CEA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며 세포의 결합과 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TGA-beta가 CEA의 조절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상태였다.…
2008-04-25 09:01고려대 안암병원은 최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호프데이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경영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단합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호프데이는 안암병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오동주 의무부총장, 손창성 안암병원장 등 병원 보직자들과 각 부서 모든 교직원이 하나 되는 자리로 전체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켜주기 위해서 마련된 것. 특히 각 진료부서 및 병동 간호부뿐만 아니라 행정부서, 안전요원, 이송반, 영양팀 등 안암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3부에 걸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또한 오동주 의무부총장과 손창성 안암병원장이 직접 모든 교직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안암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호프데이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고 한다.오동주 의무부총장은 “그 동안 안암병원 교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호프데이를 제안했다”며, “이번 호프데이를 통해 전체 교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이 발전하는 데에도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창성 안암병원장 역시 “안암병원이 이렇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며, “모든 교직원들에게 작은
2008-04-25 08:54고려대 안산병원 (원장 최재현)은 지난 24일 안산시의사회(회장 정문성) 및 OBS(사장 주철환)와 공동으로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 및 내원객 등이 참여한 ‘생명을 밝히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쳤다.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교직원들이 한마음 되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총 8명이 채혈을 했고, 항생제 등 약물을 복용하거나 신체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하지 못한 5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참여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과장은 이번 헌혈행사에 대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언제 어디서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나 혈액이 다량으로 필요한 큰 수술이 이뤄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헌혈은 그 자체가 생명을 살리는 등불과 같다”며 헌혈 동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재현 병원장은 "외래를 방문한 고객이 마침 헌혈차량을 보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도 있었다. 짧은 시간이어서 오늘 많은 수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병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자 사랑을 실천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병원은 한해 4회의 헌혈행사를 정기적
2008-04-25 08:47국내 말기 암환자의 대부분이 고통 속에서 임종을 맞고 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로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김범석) 연구팀은 서울대병원에서 전이성 암으로 진단 받고 항암제치료를 받았던 환자 298명을 사망 시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했다.그 결과, 대다수의 암환자들이 임종 직전까지 항암제치료를 받고 있으며 삶의 질을 고려한 포괄적인 완화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편안한 죽음을 준비해야 할 기간인 임종 직전1개월 동안에도, 대형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말기 암환자는 33.6%로 미국의 9.2% 등 서구 선진국에 비하여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말기 암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호스피스 제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못하여, 환자 및 가족들이 종합병원의 응급실로 오게 된 결과로 추정됐다. 또한 무의미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겠다고 동의한 경우는 11.7%에 불과했고, 임종 한 달 전까지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비율도 2.7%였다. 50.3%의 환자가 임종 두 달 전까지 적극적인 항암제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종 6개월 전까지 적극적인 항암제치료를 받는 환자
2008-04-25 08:38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최근 현관 로비에서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건강 체조교실’을 개최했다.사회사업실이 주관하는 건강 체조교실은 박경은 태백시생활체육협회 전임강사를 초빙해 입원환자의 빠른 쾌유 기원과 유익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매주 화요일 오후6시, 병원1층 로비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병원 관계자는 “병원 내 환자를 위한 운동시설이 부족한 것을 보완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체조교실은 진료시간이 끝난 후 로비에서 실시함으로써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이 함께 어울려 스트레칭, 맨손체조, 음악과 함께하는 간단한 율동 등 입원환자의 신체조건에 적합한 체조로 즐겁고 신나는 운동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4-25 08:00오늘 25일 고지혈증 치료제들에 대한 약가가 결정된다. 해당 품목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는 물론 이번 약가 결정이 향후 진행될 다른 품목들의 약가 결정에 기준이 되는 만큼 업계 초미의 관심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스타틴계 7개 성분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의 약가 결정을 논의하게 된다.이중 특히 로수바스타틴과 피타바스타틴이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련한 생존율 자료를 제시하지 못해 급여제한 대상으로 분류한다고 심평원 설명회에서 밝힌 바 있어 그 결과에 대해 해당 제약사는 바짝 긴장한 상태다.로수바스타틴은 지난해 373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피타바스타틴은 지난해 2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외제약 리바로로 이들 품목이 제약사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결정에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또한 화이자의 카듀엣, MSD의 바이토린 등이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의 약가도 인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로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등에 대해서도 약가 인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의견
2008-04-25 06:02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4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피부미용사제도와 관련해 헌법소원을 제기키로 결정했다.의협이 주장하는 문제점은 공중위생관리법 제8조 제2항을 (피부)미용사의 독점적 직업수행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수반하는 부수적인 행위로서의 피부관리행위까지 금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럴 경우 의료인의 직업의 자유, 국민의 건강권 및 행복추구권, 일반적 행동의 자유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의협은 헌법소원을 제기키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동법 시행규칙 제14조 제2항 제2호(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피부상태분석·피부관리·제모·눈썹손질)도 위헌소지가 많다며, 위헌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이 주장하는 공중위생관리법 관련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공중위생관리법 제8조(이용사 및 미용사의 업무범위등) ①제6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이용사 또는 미용사의 면허를 받은 자가 아니면 이용업 또는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다만, 이용사 또는 미용사의 감독을 받아 이용 또는 미용 업무의 보조를 행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008-04-25 05:50장기요양보험료율이 2008년 4.05%에서 4년후인 2012년에는 5.89%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24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개최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조건’ 국제심포지엄에서 정형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센터장은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제도 성공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정센터장은 장기요양보험율이 2008년 4.05%→2009년 4.25%→2010년 4.84%→2011년 5.57%→2012년 5.89%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또한 총 소요재정도 2008년 8581억5600만원에서 ▲2009년 1조7926억3600만원 ▲2010년 2조352억7500만원 ▲2011년 2조4142억600만원 ▲2012년 2조6292억4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특징으로 “선행 국가의 경험을 참고로 한 속전속결형이자 중앙기획형이며, 소득의 0.2%에 불과한 보험료와 65세 이상의 노인을 원칙으로 중증판정자만 대상으로 한 저부담·저급여 방식”이라고 소개했다.정센터장은 특히 제도 성공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제도초기에는 현행방식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행정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관계·요양병원과
2008-04-25 05:40김철수 병원협회장은 23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면담하고 병원계 현안으로 의약품실거래가상환제 및 선택진료제 개선, 간호인력 수급대책 수립 등을 건의했다.복지부청사 김성이 장관 집무실에서 이루어진 면담에서 김 회장은 가격에 의한 시장경쟁 기능이 작동하지 못할 뿐더러 오리지널 약 사용증가로 국내 제약산업 위축을 초래하는 실거래가상환제를 고시가제도로 전환하여 최소 10%의 약제비 절감을 통한 건보재정 낭비방지 및 국내 산업발전 등을 꾀하는 정책을 펴줄 것을 제안했다.특히 선택진료 개선책에 대해서는 추가비용 징수의사 자격의 이중제한(80% 제한)을 폐지하고 사실상 불가능한 환자의 진료지원과 의사 직접선택 규정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의료기관 병상 신증설 및 간호등급제 시행 등에 따른 간호인력수급난에 대해 김 회장은 간호인력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등급제 시행을 유보할 것을 주문하면서 개선책으로 ▲입원료 수가 원가보전 ▲간호조무사 인력활용 ▲3년제 간호대 유지 및 간호대 입학정원 증원 등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이 밖에 개인정보보호법 입법 추진과 관련, 이 법안 제정 대신 기존 의료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 보완을 통해…
2008-04-25 05:30생체간이식에서 수술상처를 크게 줄임은 물론 회복도 빨리할 수 있는 최소절개 방법이 개발돼 주목된다.국립암센터 간암센터 간이식수술팀(박상재, 이광웅, 김성훈, 한성식 박사)은 우간을 이용한 성인간 생체간이식에서 최소침습수술방법의 하나로 기존 절개크기의 절반이하의 최소절개를 이용한 상복부 중앙절개법을 개발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즉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의 경우와 비교해 복부 절개길이가 크지 않고, 수술시간이 짧으며, 복강경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의 개복수술의 술기만을 이용함에 따라 수술비 측면에서 저렴한 방법이 개발된 것.간이식수술팀은 2월20일~4월7일까지 국립암센터에 시행한 성인간 생체공여자 간이식 15례의 모든 공여자에서 기존 절개 크기의 절반이하인 평균 12.8cm(12cm~16cm)의 배꼽 상부 중앙절개를 통해 생체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공여자 수술시간은 평균 238.6분(180분~287분)으로 기존의 ‘L자’ 혹은 ‘ㅗ자’형 절개술 때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모든 공여자들은 수술사망이나 주된 합병증 없이 모두 잘 회복해 수술 후 평균 9.9일(7일~14일)에 퇴원했고, 이식된 공여간은 모두 수혜자에서 정
2008-04-25 05:207월1일부터 시행되는 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료인의 역할이 배제됐다는 아쉬움이 터져나왔다.좌훈정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24일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조건’ 심포지엄에서 토론자로 나서 “장기요양보험제에 의료인의 역할이 없다”며 “의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배제된 채 제도가 만들어졌다”고 비판했다.그는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등급 판정은 의사가 해야 된다. 단골의사 주치의가 누구보다 환자의 상태를 잘 알 수 있고 통원치료를 할 것인지 장기요양이 필요한지 판별할 수 있다. 단골의사의 역할 비중을 키워 그 사람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기요양보험제는 대상자에 초점을 맞춰 시행될 것이 아니라 일반인이 대상자가 안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논리다.좌이사는 아울러 이 제도가 저부담·저급여로 시작된 점을 들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며 적정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또 다른 토론자인 김덕진 한국보건의료복지복합체협회장(희연의료재단 이사장)은 “정부가 장기요양보험으로 필요한 병상수를 2012년 2만1000병상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2008년 현재 요양병원의 병상수는 7만개”라며 요양병원이 요양시설로 전환할…
2008-04-25 05:00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드트로닉은 최근 뇌심부자극술에 사용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악티바 DBS 환자추천자문 소프트웨어(Activa DBS Patient Referral Advisor softwar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신경과의사들이 파킨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판별해 DBS센터나 관련 시술센터로 보내 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받을 수 있는지 평가함으로써 환자 진료에 도움을 준다.악티바 DBS 환자추천자문 소프트웨어는 2007년 유럽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의사들에게 뇌심부자극술을 받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을 관련 센터로 추천함으로써 환자를 판별하는 손쉬운 지침으로 활용돼왔다. 이 소프트웨어는 900명 이상의 가상환자 프로파일을 평가한 9명의 전문 신경과의사의 의견을 적용했고 가상환자 각각의 DBS 추천 가능 적합성 등급을 매겼다. 전문가의 의견을 기반으로 제작된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하여 어떠한 환자의 정보가 주어지면 뇌심부자극술에 적합한지 평가하게 된다.캔자스 의과대학 라제시 파화 교수는 “파킨슨은 매우 복합적인 질환이며, 과학적 자료들이 어떤 환자가 뇌심부자극술에 적합한지 선택하는데…
2008-04-24 21:20美 노스 타코타 대학(North Dakota State University)의 Joseph A. Chapman총장, David Arthur Wittrock 대학원장 일행이 24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노스 타코타대 총장단은 지난 2004년 건국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제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국대학교를 찾았으며, 생물학을 전공한 총장의 요청에 의해 건국대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을 둘러봤다. 특히 총장단은 병원과 다 학과간의 공동연구와 의생명과학연구소의 구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美 노스 다코타 대학은 1862년 설립된 주립 종합대학으로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연구비를 지출하는 연구 중심의 대학이다.
2008-04-24 21:10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23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수부외과전문 예손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진료협약식은 김진호 예손병원장, 인천중앙병원 정세윤 병원장 및 박상태 행정부원장, 양유휘 진료부원장 등 모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세윤 인천중앙병원장은 “산재 수부손상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재활, 그리고 조속한 사회복귀 위해 양 기관이 더욱 돈독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약식 후 이어진 시설 견학 중 예손병원 김진호 원장은 특히 목조형디자인, 귀금속 교실 등 특수 재활치료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수부외과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천중앙병원의 진료협약체결은 지난 4월 3일 성민병원과의 협약체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08-04-24 21:07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24일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08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무료검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건강검진을 통해 장애의 주요원인과 합병증 및 2차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도 함께 이뤄졌으며 향후 대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처치를 통해 장애인의 평안한 삶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검진은 원주기독병원 재활의학과 김성훈 교수 외 내과, 치위생학과, 산업의학과 등 10여명의 의료진과 장애인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성훈 교수(재활의학)는 “무료건강검진행사가 초기진단 정도로 끝나는 것이 늘 안타깝다. 앞으로는 보다 구체적인 진단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며 무료건강검진행사를 보다 적극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2008-04-24 19:27관동대 명지병원은 오는 4월30일 오전 10시30분~12시까지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산부인과 주관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갱년기 질환 및 골다공증’(김종욱 교수)과 ‘부인과 질환에서의 복강경 수술’(박영준 교수) 등 2가지 주제로 마련된다.김종욱 교수는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다양한 갱년기 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해결하기 위한 슬기로운 대처법을 소개한다. 김교수는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폐경과 갱년기.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게 일어나는 안면 홍조, 발한, 피로, 우울증, 불규칙한 월경 등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뇨기계 증상과 골다공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폐경 증상의 치료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에는 생활습관의 변화, 호르몬 치료 등이 있는데 이번 강좌에서는 호르몬 치료의 최근 추세인 저용량 함유 호르몬 치료와 갱년기 질환 및 골다공증의 치료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박영준 교수는 최근 선호되고 있는 부인과 질환 복강경 수술의 장점과 특징 및 복강경 수술이 가능한 질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그는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적용되는 복강경 수술은 몸의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을 뿐
2008-04-24 19:00대한심장학회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진행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약가재평가에 대해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하고, 복지부 및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전달했다.심장학회와 지질동맥경화학회는 24일 의견서에서 심평원이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면서 LDL-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저하 효과만을 기준으로 삼고, 부작용 감소와 약물 복용 편리성 등의 요소를 간과 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에 개발된 스타틴계 약물들의 경우 대규모 임상에서 다양한 환자군에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이외에 다용한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며 약값 결정단계에서 LDL-C 감소효과만 고려한다면 그 약이 가지고 있는 다른 효과는 간과될 수 밖에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들 두 학회는 중외제약 리바로,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등 일부 약물의 경우 사망률 자료가 없어 심평원이 급여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무리한 규정 적용이라는 입장이다.심평원이 요구한 사망률과 관련된 자료는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한 만큼 최근에 개발된 약물은 사망률 자료가 없을 수 밖에 없다며 신약들의 경우 기존 약물과의 비교 임
2008-04-24 17:57
휴온스(사장 윤성태)는 24일 충북제천에 위치한 바이오밸리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제천에 위치한 공장은 총공사비 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총 1만4천평 대지에 지상3층 연건평 4천평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2009년 3월15일 완공될 예정이다.행사에서 윤성태사장은 “제천공장은 휴온스가 제2도약을 하는데 발판이 될것이다”면서 “품질경쟁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그 동안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수출을 큰 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또한, “EU-GMP 및 cGMP에 적합한 공장 건설로 세계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휴온스는 2006년 코스닥상장 제약회사로 매년 30%이상의 높은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2007년 630억 매출달성과 함께 올해 85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제2도약의 발판이 되는 제찬 신공장이 완공되는 2009년에는 매출 1000억을 달성할 비젼을 제시했다.
2008-04-24 17:51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5회째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지난 16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영훈 교수를 초빙해 ‘한국 근ㆍ현대사의 재인식’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교과서 포럼 공동대표이고 한국 고문서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영훈 교수는 강연에서 대안교과서의 한국 근.현대사를 소개하며, 한국 근ㆍ현대사의 빗나간 역사인식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했다. 이교수는 대안교과서를 통해 한국의 민족주의와 근대사회발전 과정 중 외국의 경제, 문화, 사회 등이 미친 영향을 설명하며,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자유주의적 문명사관을 한국인들이 가져야 하고 새로운 역사인식으로 균형 잡힌 공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맺은말에서 역사는 과거와의 대화며 계속 살아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우연이 필연이 되는 사필귀정을 강조했다. 격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저명인사의 철학, 가치관, 경영정보, 이슈 등에 대한 강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석한 경영진간의 정보교류와 유대
2008-04-24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