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첨부]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08.3.24~‘08.3.28)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정”등 13건(의약품 11건, 생물의약품 1건, 의료기기 1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중 레바넥스정은 역류성식도염 환자에서 레바넥스정(revaprazan)과 로섹(omeprazol)캡슐 20mg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제3상 임상시험이다. 렉사프로정은 강박증 환자에서 escitalopram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용량 투여 (고용량 vs 기존 용량)가 항강박증상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양측 눈가림, 외래환자, 평행, 다기관 임상연구 등을 위한 임상시험이다.한국오츠카제약의 OPC-67683은 객담배양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OPC-67683 다회 투여시의 안전성, 유효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제2상 임상시험이다.한국에자이 아리셉트서방정23mg은 중등증 내지 중증의 알쯔하이머병 환자들에서 도네페질 서방정 23mg의 공개표식 연장 임상시험이다.한미약품의 HCP0605은 건강한 성인 지원자에서 두 용량의
2008-04-03 16:34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2일 식약청의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방침과 관련해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의협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된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위해성, 유통구조가 불투명해 국민건강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음에도 식약청이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보도자료에서 범정부적 규제완화 시책의 일환으로 비소, 카드뮴 등의 허용기준을 완화하고, 녹용의 비소 시험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카드뮴에 대한 인체의 치명적 독성으로 인해 함유기준을 0.3ppm 이하로 규정하고 있고, 일부 한약재에서 카드뮴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뮴 기준을 완화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식약청의 기준완화 이유는 국민의 건강을 무시하고 한약 관련 이익단체의 입장만을 반영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난했다.또한 “식약청에서 카드뮴 기준을 상향 조정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 근거를 제시한 국립독성연구원의 연구는 중금속의 인체 섭취량, 잔류량, 전체 노출량, 환자
2008-04-03 12:52[파일첨부]전문병원 제2차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전문병원 제2차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4월15일~21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문병원은 특정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복지부는 2005년7월~2008년1월까지 6개과목/4개질환 21개 병원에 대해 제1차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1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진료실적, 의료인력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는 있었으나 시범사업의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평가와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제2차 시범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특히 전문병원 제2차 시범사업은 대상 기관을 21개에서 30개 내외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전문병원 제도 확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대상기관은 1차 시범사업 때의 획일적인 선정 기준에서 벗어나 과목/질환별 기준을 달리하고 선정 기준별로 가중치를 설정, 상대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전문병원 시범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시 우대함은 물론 우수 기관에 대한 복지부 장관상 수여 등의…
2008-04-03 12:30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건강보험을 통해 의료기관을 한 번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강보험료를 많이 낼수록 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했으며, 직장 가입자가 지역 가입자보다 의료기관 이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2006년도 건강보험의료기관 이용자 분석’을 발표했다.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의료기관을 한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100명 중 97명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건강보험을 통해 의료이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보험료 계층별로 의료기관 이용자 비율을 분석한 결과 보험료를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2006년도 연령별 의료기관 미 의료이용자는 20대로 전체의 14.4%를 차지, 다음으로는 30대로 12.98%로 학령기 아동이나 중년들에 비해 의료이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도 의료기관 미 의료이용자 비율을 보면 취학전 아동(6세미만)은 1.84%, 학령기 아동(6~12세)은 3.53%, 청소년(13~19세)은 11.26%의 미 의료이용자 비율을 보여 12세 이하의 학령기 아동 이하에서 의료ㅣ관 이용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건보공단은 “청소년
2008-04-03 12:30올해 연말 건강보험 재정이 바닥 날 것 보여 현 의료보험 시스템의 대란이 예상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2일 한국제약협회 홍보전문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제약산업 전문기자 위크숍에서 ‘우리나라의 보험약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협회 갈원일 상무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건강보험 재정 적자 문제가 심각해 최악의 경우 올 연말에는 건강보험 재정이 바닥을 드러낼 것 같다”는 얘기를 자주 듣고 있다고 밝혔다.갈원일 상무는 “올해 연말 건강보험 재정이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은행에서 건보재정을 차임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그는 또 “정부가 고령화에 따른 건보재정 증가의 현상을 무시한 채 약제비 절감이라는 단기적 방법으로 건보재정 적자를 만회하려고 하고 있지만 지난해 이미 실시하고 있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까지 건보재정 중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오히려 0.2포인트나 더 증가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약제비 절감이라는 단기적 처방으로 건보재정 위기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부의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협
2008-04-03 12:30지난달 30일, 미국심장병학회학술대회를 통해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에 대한 한국MSD의 공식 입장이 3일 발표됐다.한국MSD의 공식 입장에 의하면, 바이토린은 ENHANCE 연구를 통해 나쁜 LDL-C를 심바스타틴 단독 사용군보다 더 강력하게 저하시킴(56% vs 39%)이 다시 한번 확인됐으며 다른 지질 parameter의 경우(트리들리세라이드, HDL-C, C-반응성 단백질)도 모두 바이토린 군에서 더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또 바이토린은 ENHANCE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내약성에 있어 우수한 결과를 재확인시켰으며 이는 허가사항에 나와 있는 safety profile과 일관됐음을 밝혔다.한국MSD 관계자는 ENHANCE 연구는 특수상황의 환자군에 한정된 연구로 80% 이상이 이전에 약물투여를 통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IMT baseline이 이미 정상인에 가까웠으며(0.69~0.70mm), 일반적인 고지혈증 환자가 아닌,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이형접합 가족형 고지혈증(HeFH) 환자에 한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연구에서 사용되었던 imaging기술은 미세한 차이를 보여 줄 수 있을 정도로 민
2008-04-03 12:30서울시 중소병원 간호부서장회(회장 이정원 미즈메디병원 간호부장) 2008년 첫 정기모임이 최근 미즈메디병원 키즈센터 로즈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까지 열린 이날 모임은 미즈메디병원 이정원 간호부장이 서울시 중소병원 간호부서장회 신임회장으로 가진 첫 모임으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의 재테크 특강과 신구 임원 소개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다음 모임은 오는 6월 중 서울시 중소병원간호부서장회 워크샵 준비모임을 겸해 가질 예정이다.
2008-04-03 11:49녹십자(대표 허재회)가 1캡슐로 최대 12시간의 체내 포화농도를 유지하는 국내 유일 서방형 비타민C 제제 ‘씨메이트 에스알(C-mate SR)’을 출시했다.녹십자의 ‘씨메이트 에스알’은 이태리 유랜드 에스피에이(Eurand S.p.A)사에서 수입한 비타민C 제제로 코팅한 서방형 비타민C를 캡슐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씨메이트 에스알’은 조직에서의 비타민C 포화 농도를 하루 2캡슐로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으며, 비타민C의 자극적인 신맛이 나지 않아 노인 및 신맛에 민감한 사람들이 복용하기에 편리하다.이는 기존의 정제 비타민C 제제와는 차별화되는 것으로 기존의 정제형 비타민C 제품은 쉽게 산화되거나 비타민C의 용출이 너무 빨리 일어나 많은 양이 빠르게 배설되어 체내 포화농도를 충분히 유지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이러한 비타민C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녹십자의 ‘씨메이트 에스알’은 Shellac이란 코팅제를 사용해 코팅을 한 후 캡슐에 담아 비타민C의 산화를 방지하고 용출이 서서히 일어나도록 설계됐다. ‘씨메이트 에스알’과 정제형 아스코르빈산 500mg의 비교용출 시험에 따르면 기존 제품은 불과 1시간 만에 89.5%가 용출되었던 것에 비해 ‘씨메
2008-04-03 10:55전국 22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후원 하에 대대적으로 열린다. 4월 16일 부산 ‘좋은삼선병원’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와 가족 및 위식도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해 질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위(胃) 내용물이나 위산이 역류해 식도벽을 부식 시키거나 지속적으로 자극해 심할 경우 식도협착 등을 일으키는 심각한 소화기 질환이다. 질환의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데다가 워낙 광범위하고, 위식도질환과 연관성을 찾기 힘들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서구화된 음식으로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소화기내과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과 국내 유병률 ▲위식도역류질환의 다양한 증상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법 ▲환자사례를 통한 위식도역류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 등이 강
2008-04-03 10:24보령그룹은 지난 4월 1일 총 205명에 대한 계열사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별 승진인원은 보령제약 129명, 보령메디앙스 52명, 보령바이오파마 12명, ㈜보령 수앤수 3명, 비알네트콤 5명, 킴즈컴 2명, 전략기획실 2명 등이다. 계열사별 주요 승진인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령제약 주요 승진자*병원항생 일반항암BU 지왕하*회계팀 백호영 *SAMS1실 김기정*지방 동부약국 그룹 송기호*TCG팀 김영학*영업관리팀 허창배*생산관리팀 이민호*SMAS2실 홍성원*서울 순환기그룹 김승택*API팀 이준광 (수석연구원)*도매그룹 박영재*지방항생일반그룹 강경호*부산경남 약국2팀 강희석*SFE팀 황병기*회계팀 정재한*FP팀 신일환*대구경북 약국2팀 이상헌*경남의원팀 박수희*부산경남 항생일반팀 이종현*수도권 동부약국3팀 이석근*서울 순환기3팀 구태관*서울 항생일반 2팀 오세현*서울 항생일반 2팀 김영근*TCG팀 이건업 과장 外 과장 승진 19명*CEF팀 김상철 대리 外 대리 승진 23명*특허팀 정효숙 주임 外 주임 승진 42명◇보령메디앙스 주요 승진자*영업지원팀 이남우*SC사업부 김용우*이마트팀 윤덕환*TC팀 김병헌 *대리점팀 김화연*오시코시팀 이재호*NH팀…
2008-04-03 10:20메드트로닉은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심장학협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미팅에서 ‘ENDEAVOR IV 당뇨환자에서 시술 1년 후 임상/혈관조영 결과: 원발성 관상동맥 병변에서 엔데버와 택서스 약물방출스텐트의 무작위 비교 임상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ENDEAVOR IV 임상시험의 477명 당뇨환자를 분석한 것으로 ENDEAOVR IV는 1548명 환자를 대상으로 메드트로닉 엔데버(Endeavor)와 보스턴 사이언티픽 택서스(Taxus)의 두 약물방출스텐트를 1대 1로 비교한 임상시험으로 추적관찰(follow-up)이 계속 진행 중에 있다.미국 보스턴 성 엘리자베스 메디칼 센터 심혈관센터장인 제프리 포프마 박사는 “혈관성형술의 많은 부분에서 합병증 우려로 인해 의사들은 당뇨환자에서 약물방출스텐트 성능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훌륭한 효능을 얻는 것이 더 어려우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지난 2월 미국 FDA 판매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세계 120개국에서 사용 중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 관상동맥 내직경
2008-04-03 10:19전라북도 최초의 전문 암 진료 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개원하면서 암 치료 및 예방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일 서거석 전북대 총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채수찬 국회의원,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개원식에서는 암센터 소개 및 개원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개원식이 끝난 뒤 내빈들은 최첨단 암 치료 장비인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IGRT)와 건강증진센터 등 암센터 시설과 장비를 돌아보며 암센터의 앞선 수준을 확인했다.이날 개원한 전북지역암센터는 향후 암 진료와 관리, 연구 사업 등 ‘국가 암 정복을 위한 전북 지역 핵심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전북지역암센터는 ‘암 전문교수가 최신시설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진료부터 수술까지 2주 이내에 완료한다’는 추진 전략을 가지고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암센터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암센터 1층에 조기암검진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해 도민들이 암
2008-04-03 10:19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광주전남지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8일 저녁 7시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의 증례별 치료 및 관리-동반질환 관련(카톨릭의대 의정부 성모병원 피부과 김진우 교수) ▲Trichloroethylene의 직업적 노출에 의한 독성 간염 및 박탈성 피부염(조선대 내과 안치용 교수) ▲천식에서 BCG 면역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최인선 교수) ▲흡입용 스테로이드 사용과 동반된 치아 이상에 관한 연구(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한의령) 등이 소개된다.
2008-04-03 10:16순천향대학교병원이 지난 2일 개원 34주년을 맞아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낙천 이인수 박사 등 내외빈과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장년의 발전을 축하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천향의 역사발전에 공헌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쟁적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내부혁신과 끝없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중심 경영과 경영수익 증대, 부서장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하고, 고가의 암 전문치료장비인 사이버나이프 도입과 같이 한 발 앞선 투자로 병원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모범 직원 표창을 비롯해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근속 30년 표창은 종양혈액내과 박희숙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동환 교수, 영상의학과 권귀향 교수, 총무과 이금성 사원, 간호부 이정호 사원 등 5명이 근속상을 수상했다. 정형외과 신병준 서유성교수, 산업의학과 김주자 교수, 간호부 변혜경 유미종 수간호사 등 29명은 20년 근속상을 받았고, 14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16년간 신경외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5-8대 병원장을 역
2008-04-03 10:12
보건복지가족부는 ‘New Start 2008’의 일환으로 4월2일 저소득층·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보건복지분야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수요자 중심의 틈새보육서비스 확충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예방적 건강검진서비스 강화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패키지 제공 ▲건강보험료 연체시 가산금 부과율 인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08-04-03 09:28오는 6일 인천지역에서 근무중인 공중보건의 27명이 동시에 집단 전역을 하지만 신규 공중보건의 충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공중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 근무하는 98명의 공중보건의 중 27%에 해당하는 27명이 오는 6일 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규 공중보건의가 충원되는 시점은 오는 24일로 18일간의 의료공백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같은 의료공백 원인은 국방부 방침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공중보건의 입영시점이 20여일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회진료 실시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어촌 주민들의 불만과 불안이 큰 실정이다.인천시는 공중보건의의 집단제대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회진료 실시, 만성질병 등 장기 투약자는 처방일수 늘려 처방, 기간제 채용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보건지소를 찾는 노인들의 경우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으로 거의 매일같이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은데다 당장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더라도 노인들의 심리적 불안감 등은 커질 것으로 예상
2008-04-03 08:55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둘째 주를 ‘건강관리 강조 주간’으로 선정하고 국민 보건의식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15개 시도지부별로 실시한다.주요 행사내용은 무료 건강상담소 설치 운영,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익활동, 외부인사 초청, 강연회, 건강관리 공개강좌 등, 건강증진 관련 자료 전시회 및 건강체험터 제공, 사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익활동 등이다.특히 건협은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계한 건강캠페인 활동과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익활동을 전개한다. 건협은 매년 보건의 달을 기념해 무료검진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행사를 추진하는 등 국민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8-04-03 08:00정부가 국민건강보험에 등재된 급여 의약품은 물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약품의 소비·판매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매년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소비 및 판매 통계 조사’를 용역사업 형태로 실시키로 하고 올해 첫 연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약품 생산 및 소비에 대한 실태를 분석해 의약품 관련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OECD 등에서 요구하는 통계 제출을 위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의료기관 약 50개와 약국 약 400개를 표본조사하는 방식으로 조사내용은 요양기관번호, 성, 연령, 비용지불방법, 약처방방법, 투약형태, 의약품코드, 의약품명칭, 의약품구분, 주요 효능군, 단가, 비용 등이다.의약품 소비조사의 경우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제산제, 위궤양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혈액 및 조혈기관, 심혈관계 등 28개 항목이며 의약품 판매조사는 총판매,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제산제, 위궤양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혈액 및 조혈기관 등 30개 항목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지난 1996년 OECD에 가입할 당시 요구통계 제출을 이행하는 것을 가입조건으로 했다”며…
2008-04-03 05:50고혈압과 당뇨병환자에게 ‘건강포인트’를 부여해 누적점수에 따라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게 해주는 제도가 추진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중 등록환자에 대해 자가관리실적에 따른 건강포인트를 부여, 포인트에 비례해 바우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는 만성질환 사전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보완·확대하는 한 방편으로 진행되는 것.복지부 관계자는 “대구시에서 현재 자체적으로 고혈압·당뇨환자에 대한 등록·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포인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등록관리 사업과의 연계가 필수임에 따라 올 하반기에 대구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즉 등록한 고혈압·당뇨환자에 대해 교육 참여율과 병원에서 치료를 제대로 잘 받고 있는 지를 따져 마일리지를 제공, 점수가 누적되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건강포인트는 현금처럼 모든 병·의원에서 사용될 수 있으나 합병증 검사에만 국한된다”며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면 포인트가 누적되는 내년 6월경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
2008-04-03 05:40[파일첨부]폐경기 및 폐경기 전후에 시행하는 호르몬검사의 경우 ‘난포자극호르몬(FSH)'검사만을 인정토록 한다는 위원회 결정이 나왔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최근 폐경기 및 폐경기 전후 장애 상병에 일률적으로 나포자극호르몬 FSH, 에스트라디올 E2 혹은 황체형성호르몬 LH 등 2종에서 3종을 청구한 사례에 대한 급여인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위원회는 “교과서 및 관련 자료를 참조할 때 갱년기 장애 시 난소의 에스트로겐의 분비는 수년 동안 등락을 거듭하므로 한 시점에서 에스트로겐 측정은 난소의 기능을 판정하기에 부정확 하다”며, “폐경 이행기에 혈중 FSH의 증가소견이 일정하게 나타나므로 진단에 유용한 검사는 FSH검사이다”고 결론 내렸다.따라서 위원회는 폐경 진단 시 나포자극호르몬 검사에 대해서만 인정토록하고, 조기 폐경인 경우 에스트라디올 검사를 추가할 수 있으며, 첫 1회 검사로 진단이 확실치 않은 경우 1회 추가인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위원회는 “일반적으로 연령이 만 55세 이상인 경우 이미 폐경이 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므로 합당한 사유가 없으면 인정하기 곤란하다”며, “황체형성호르몬은 폐경의 진단 및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LH 검사
2008-04-03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