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이명식 교수)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4월 12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재동 시민의 숲(야외무대)에서 파킨슨병 환자, 환자보호자 및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파킨슨병 환자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웃음치료사와 체조 시범자가 진행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에 이어 환자와 환자 가족들, 의사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와 투병의지를 다질 수 있는 걷기대회로 진행된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의 이명식 회장은 “파킨슨병은 만성질환으로 약물, 수술 치료 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에 많은 관련이 있다”면서 “파킨슨병 환자, 환자보호자,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파킨슨병 관리의 필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운동 등을 통해 심리-사회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노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세계 파킨슨병의 날 기념 걷기 한마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파킨슨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하나로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유병률도 증가 추세에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 떨림, 경직, 움직임 둔화, 자세 불안정 등과 같은 운동기능 장애 등이 있다. 파킨슨병
2008-03-31 15:41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아산시와 공동으로 지역내 베트남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사랑의 멘토’ 요원 발대식을 오는 4월 2일 11시 인구협회에서 개최한다.‘사랑의 멘토’는 급격히 증가한 국제결혼에 따른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 및 국제결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기존 지역에서 잘 적응해 생활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 7명을 멘토로 선정. 새롭게 이주한 베트남 여성들의 정착을 돕게 된다.멘토는 이메일, 텔레미팅, 비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관련 업무를 교육받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 이주한 베트남 여성들의 고민을 전화, 이메일로 상담하며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은 결혼지원센터에 전달, 해결점을 모색하게 된다.또한 인구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결혼지원센터(www.match.kr)가 오는 4월 1일 협회 창립 47주년에 맞춰 정식 개설된다. 결혼지원센터는 미혼 남녀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많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주)선우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2008-03-31 14:16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 공공의료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7개과로 구성된 의료진 및 봉사단 25명을 파견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활동을 펼쳤다.농협, 지역보건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평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을 주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246명의 주민들에게 진료활동을 펼쳤다.군남면 농협강당 내부에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6개과 진료소와 약국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피검사, 소변검사, X-레이 검사, 심전도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이 가능한 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진료버스를 대기시켜 놓았다.주민들은 체혈 및 방사선 촬영 후 1시간 내에 바로 결과를 가지고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처방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진료를 받은 주민들에게 가정용 구급약상자를 1세트씩 지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오명돈 담당교수는 출정식에서 “어려운 경제형편에 기본적인 의료혜택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원은 국민건강증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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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은 최근 강당에서 새롭고 특색 있는 ‘다도교실’을 개최했다.장기요양환자와 보호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다도교실에서는 김광수 강사(하늘차 원장)가 녹차의 유래, 재배방법, 맛을 느끼는 5대요소, 국가별 차의 종류와 예절 등을 흥미롭게 강의했다.
2008-03-31 14:00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외국인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직원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 ‘온라인병원영어회화’ 콘텐츠를 오픈한다. ‘온라인병원영어회화’ 콘텐츠는 안부 및 진료과 상담, 진료, 입원, 투약, 처치 등 외래 및 병동에서 흔히 사용되는 대화를 바탕으로 총 36회, 2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환자를 응대하며 사용되는 대화를 원고로 집필했으며, 이를 영어교육 전문업체인 ‘잉글리쉬헌트’ 사와 6개월간 공동 개발하여 완성도를 높였다.직원들은 수강신청 사이트 http://snuh-online.englishunt.com 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병원영어회화 샘플보기, 과정안내 등을 읽고 수강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병원에서 지원한다.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온라인병원영어회화’는 외래 및 병동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별로 구성되어 외국인 환자에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직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며 “현재 필수, 의무교육 콘텐츠 개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점차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게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2008-03-31 13:59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이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으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 선정’은 안암병원이 뇌사자에 대한 판정을 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장기이식기관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 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뇌사자를 관리하고 장기이식에 필요한 조직의 적출, 이식수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은 뇌사자판정위원회 구축 뿐만 아니라 뇌사자에 대한 총체적 관리, 잠재뇌사자 발굴과 관리체계등을 구축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장기이식이 가능케 하는 인증제도다. 또한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은 안암병원까지 포함해 현재 전국에서 20개 병원뿐이며 서울에서는 아산병원, 삼성병원, 카톨릭병원 등 총 6개 병원만이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고, 안암병원까지 7개 병원이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안암병원은 이번 HOPO 병원으로 선정을 통해 앞으로 다수의 장기이식 전문가를 확보하고 서울 북부권의 통합적인 장기이식을 주도하고 타병원의 장기이식 가능한 공급
2008-03-31 13:56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31일 자사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의 혈당센서(사진)가 100만개째 판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0만 번째 연속혈당측정 센서 사용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팀 파커로, 11년 전 제 1형 당뇨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 2년 동안 당뇨 관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치료법을 사용해 왔다.메드트로닉 당뇨사업부 사장인 크리스 오코넬은 “메드트로닉은 팀과 같은 수 천만 명의 환자들과 연속혈당측정 기술의 성공을 이루어낸 메드트로닉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메드트로닉은 10년 전 연속혈당측정 분야를 개척한 이후, 연속혈당측정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100만번째 센서 사용자 팀 파커는 “혈당수치가 110mg/dL인 채로 잠자리에 들었고 일어나서는 수치가 220mg/dL인 적이 많았다”며 “혈당수치를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마음에 다른 치료법을 찾기 시작했고 인터넷에서 메드트로닉 연속혈당측정 제품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혈당 센서기술 분야의 개척자로서 메드트로닉은 10여 년이 넘는 연속혈당측정 기술을 보유하며 환자들이 당뇨를 관리하는데 있어 자신감과 자유로움을 가질 수…
2008-03-31 13:2318대 총선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지역 보건의약계 관심선거구 판세가 대부분 ‘초경합’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분석은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 한국갤럽, 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기간들과 공동조사 한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조사팀에 따르면 김철수 병원협회장이 출마한 관악을 선거구는 한나라당 김철수 후보와 통합민주당 김학철 후보, 민주노동당 엄윤섭 후보, 진보신당 신장식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오영재 후보, 무소속 임중섭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약사출신 현역의원(비례대표)인 통합민주당의 장복심 후보의 송파을 선거구도 한나라당 유일호 후보, 평화통일가정당의 이재혁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의사출신의 윤석용 후보는 강동을에서 통합민주당의 심재권 전의원, 민주노동당 최형숙, 평화통일가정당 최광길 후보와 경합 중인 것으로 판세가 분석됐다.또한 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의 고경화 후보의 구로을도 여성앵커 출신의 통합민주당 박영선, 자유선진당 한형교, 민주노동당 유선희, 친박연대 조평열, 평화통일가정단 정호윤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강동갑의 보건복지위원 소속의 한나라당 김
2008-03-31 12:30엉치뼈 인공관절이나 무릎 인공관절처럼 목에도 인공디스크 치환술이 새로운 수술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척추신경을 누르는 디스크 마디 전체를 모두 제거하고, 인체디스크와 유사한 탄력성을 지닌 인공디스크로 바꿔주는 것.전방 디스크를 제거한 후 금속판고정술로 관절 부위를 고정시키던 기존 수술법(골유합술)의 단점을 보완해 관절 고유의 운동기능과 안정성을 살리고 신경압박증세도 치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김석우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국제척추센터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 2003년11월~2005년6월까지 경추 디스크 환자 47명(55부위)에게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실시한 후, 33개월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수술만족도 10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2008년 ‘유럽 척추 저널’ 1월호에 '기능적 척추 단위 및 경추 전체 만곡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경추 인공디스크의 역할' 란 제목으로 게재, 오는 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림-뉴욕프레스비테리안-컬럼비아-코넬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김교수는 국내에 인공디스크 기기가 도입된 2003년 11월 이후의 경추 디스크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총 55부위(단일 부위…
2008-03-31 12:30식약청이 규제완화 실적을 올리려고 한약재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려 한다는 모 언론보도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보도에서는 보건당국이 규제완화 실적을 올리기 위해 한약재 중금속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며 국민과 소비자단체의 여론 수렴 과정도 거치지 않고 식약청이 일방적으로 기준을 완화하려는 것은 국민건강을 도외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이에 식약청은 지난해부터 의약산업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되지 않은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한약재 특정 품목에서 카드뮴부적합율이 높게 나타나는 문제점과 관련해 연구용역사업 및 문헌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용식물 종에 따라 카드뮴의 축적량 차이가 발생하므로 개체별 특성을 고려한 기준이 필요가 있다는 잠정 결론을 도출했다는 것.또한 국립독성과학원 위해평가연구부의 위해평가를 실시 한 결과 카드뮴 기준을 상향조정해도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국민과 소비자단체의 여론 수렴 과정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기준을 완화한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올해 1월~2월까지 2차례에 걸쳐 7개 소비자 단체와 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고 했다.녹용
2008-03-31 12:30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올해 보건복지가족부의 국·공립병원 비인기과목 수련보조금 지급 대상에 산부인과가 신규로 적용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수련보조금 지급 과목이 확대됐다. 이번 산부인과 포함 수련보조금 확대 실시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전국적으로 국공립 병원보다 사립병원이 더 많은 현실을 감안하고, 더 나아가 전체 전공의에게로 확대시키는 등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대전협은 그동안 정부가 비인기과목 유인책으로 내놓은 50만원의 수련보조금이 국공립병원에 한정돼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실제 비인기과목 전공의에 대한 지원제도가 도입된 후 국·공립병원의 기피 과목 확보율은 상승한 반면, 민간병원의 확보율은 65% 미만으로 나타나 민간병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각 과별 전공의 수급상황에 따라 마련된 대응책이며, 예산 편성 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확대 실시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대전협의 주장과 대립돼 왔었다. 하지만 대전협은 이번에 산부인과가 수련보조금 지급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지급 대상
2008-03-31 12:30인제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5일 로얄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9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입학식을 가졌다.입학식에는 의료계 인사·의료행정직원·언론인·제약회사 임원 등 34명과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과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목별 강사소개와 교육생들의 자기소개 및 입학식의 소감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백낙환 이사장은 “의료환경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더불어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을 독려했다.한편, 이번 과정에서는 ▲이경호(인제대학교 총장)-‘21C보건의료산업 전망과 과제’ ▲한인구 교수(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지식경영의 병원적용’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습관의 심리학’ 등 총 24개의 강좌로 16주 동안 서로의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학교측은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수료생 및 입학생은 보건의료전반에 걸친 인사들로 구성돼 8기 수료식을 마친 현재 300여명의 수료생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로 연결, 보건의료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의는 4월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50분에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에서
2008-03-31 11:38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 World Organization of Digestive Endoscopy)로부터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 인증을 받았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는 관련 분야의 연구와 발전, 표준화된 교육, 용어 및 데이터 표준화 등을 목적으로 1962년 독일 뮌헨에서 국제내시경학회(ISE)로 출발했다. 1976년 OMED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메드(OMED)가 선정한 국제내시경 교육센터는 현재 순천향대병원을 비롯해 미국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 영국의 막스 병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대, 일본 소화대학 소화기병센터 등 전 세계에서 13개뿐이다. 교육센터는 국제적인 내시경 관련 교육 기여도를 바탕으로 도덕적 기준과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4년마다 재평가한다. 국제내시경교육센터에 선정된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는 1998년 3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센터를 개소했다. 20회를 넘긴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워크숍’을 매년 봄, 가을에 개최하여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등 의사들의 평생교육에 앞장서 왔다. 또한 치료내시경 및 내시경적 초음파 단층
2008-03-31 11:27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의생명과학연구동 강당에서 ‘2008년 부서별 MBO워크숍’을 열었다. 기획관리실, 진료지원부서, 사무부 등 총 25개 부서가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08년 업무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건국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일부 부서에서 목표관리제도를 도입해왔으나, 전 부서가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에 각 부서는 업무의 표준화, 업무의 재정립,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홍기 병원장은 강평을 통해 “2015 TOP5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관리제도를 적용해 병원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2008년이 병원의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03-31 10:49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는 4월8일 오후 2시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5회 부인암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해 부인암센터 전문 의료진·영양사·사회복지사 등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배덕수 부인암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부인암환자 치료의 최신경향(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암 예방을 위한 영양(삼성서울병원 영양파트) ▲암환자를 위한 요가 및 명상(외부강사)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윤세창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 ▲암환자를 위한 의료지원 체계(박희선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사)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후에는 김태중 산부인과 교수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했던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부인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 02-3410-2246
2008-03-31 10:05일산백병원은 최근 고양송포 호미걸이보존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서 이원로 의료원장은 관내에 유명한 호미걸이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조경희 보존회장으로부터 듣고 자랑스러운 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보존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협조하자고 제의했다.고양송포 호미걸이는 1998년 경기도로부터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 받은 놀이문화로 일산백병원이 위치한 대화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래됐다. 호미걸이는 호미씻이라고도 하는데 김매기한 후에 자연재해를 막아 풍년이 들게 기원하고 그 동안의 지친 심신을 쉬게 하는 놀이이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호미걸이보존회와 협약 체결에 이어 병원인근 삼성디지털프라자 대화지점과 진료협약도 했다.
2008-03-31 10:02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가정용 대장질환 진단시트 ‘콜로케어(ColoCARE)를 출시했다. ‘콜로케어’는 미국 FDA 에서 승인 받은 분변 잠혈 진단 시약으로 간단한 검사를 통해 대장암, 대장염, 출혈성 용종 같은 대장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배변 후 검진시트를 변기에 넣고 약 30초 경과 후 시트 색깔의 변화 여부를 통해 대장질환을 확인할 수 있다. 시트 한 장으로 변기 내 물의 상태와 시트의 상태까지 동시에 체크해 검사 결과가 유효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기록지가 포함되어 있어 의사 진료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동물성 지방의 과다섭취와 운동부족으로 대장암의 발병건수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7년 건강보험공단 분석에 의하면 대장암 신규 발병건수는 약 1만6000건으로 위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장암 발병을 인지하는 계기는 약 55%가 대장 내시경 등 정밀검사를 통해서이며, 발병 후 환자들은 조기 검진시기를 놓친 것을 가장 많이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진에 사용되는 대장내시경은 그 사전 절차와 검진 방법에 많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런 상항에
2008-03-31 09:45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식목일을 맞아 ‘아토피 체험기’를 모집해 편백나무 묘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식목일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토피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 생육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편백나무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아토피나 피부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의 체험사연을 원고나 그림의 형태로 홈페이지(www.cwphc.com)에 등록하면 된다.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중외제약은 이 중 100명을 선정해 아토피 완화 효과가 우수한 편백나무 묘목을 비롯해 편백나무 피톤치드향을 발산하는 공기청정기형 휘산기, 피톤치드 헤어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4일 중외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실험결과에 따르면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는 소나무, 잣나무 등에 비해 단위당 발생량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아토피 원인균인 집먼지진드기 기피효과가 85~95%로 월등했다. 중외제약은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활용한 공기청정기형 휘산기, 스프레이, 베이비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전개
2008-03-31 09:3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주관하는 ‘페루 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관리 연수과정’이 오늘(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된다.이번 프로그램 연수과정에는 페루 병원장급 의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초청과정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소개와 병원 정책, 국가 전염병 관리 체계 등 보건의료 및 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교육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페루 국립산부인과병원장 등 병원장급 의사 13명과 보건당국 고위관료 2명 등 총 15명이 참가한다.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동안 경제 발전을 통해 현재의 경제 수준을 달성함으로써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위치를 변모한 희소한 사례이며, 국제 사회에 대한 우리의 공헌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등 국제기구에서도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페루 보건의료 정책결정자들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 및 서비스 전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 같은 노력들이 향후 한국-페루 간 보건의료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주한 페루 대사관 브라보(Bravo) 대사가 참가하여 참가자
2008-03-31 09:26일양약품 정도언 대표이사 회장은 현재 임상중인 글로벌 신약 출시의 가속화와 새로운 BIO 세포 치료제 개발 등 R&D 역량 강화를 위해 30억원의 사재를 회사에 쾌척했다.이 기부금은 전세계 의약계의 관심사로 현재 임상이 진행중인 글로벌 항궤양제‘일라프라졸’과 차세대 백혈병치료제‘IY-5511’과 함께 일양약품이 또 하나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개발중인 BIO 세포 치료제의 신속한 가시화를 위한 R&D투자에 사용될 계획이다.정도언 회장은 중앙대 약대출신의 약사CEO로 앞으로 일양약품을 세계적 신약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연구개발력 중심의 첨단 제약기업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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